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단호박 심다 보니 벌써 밥 때

지역

단호박 심다 보니 벌써 밥 때

익명 (미확인) | 화, 2016/04/26- 17:09

단호박 심다 보니 벌써 밥 때

5_단호박 1 사본

올 봄엔 간간히 비가 많이 오네요. 비가 내리는 사이사이 씨 뿌릴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아주 열심히 뛰고 있답니다. 남편과 둘이 밭에 비닐을 씌우기 위해 농사용 비닐 양쪽을 맞잡고 고랑 끝까지 가다보면 금세 밥때가 돌아올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가지요.

5_단호박 2 사본

이렇게 애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손이 없어 서운하네요. 무, 당근, 우엉씨 뿌렸고요. 단호박 모종을 밭에 옮겨 심는 일을 마쳤습니다.

김은경 전북 부안 산들바다공동체 생산자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초록상상 텃밭

초록상상 텃밭

 

가을동안 심고, 거름을 주고, 벌레를 잡아주었던 배추들을 텃밭을 정리할 겸 수확했다.

비록 벌레가 먹은 부분이 있었지만 크고 튼실하게 자란 배추들을 보고 뿌듯했다.

배추를 수확할때는 배추를 기울인 다음 밑동이 조금 남을 정도로 자르면 된다고 한다.

밑동을 자를 때 너무 바짝 자른다면 꽃이 피듯이 배춧잎들이 활개한다…

수확한 배추들을 한 곳에 차곡 차곡 쌓아 놓은 후에 비닐로 담았다. 힘이 좋은 남자아이들은 굳이 배추를 던지며 이동시켰다.

이 배추들은 고스란히 중랑푸드마켓에 기부되었다. 무려 15만원 어치나 되었다!!

 

초록상상 텃밭

 

우리가 일군 배추들이 이렇게 기부되어 도움이 되는 것을 보니 너무 좋았다. ‘언제 이런 경험을 또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값진 경험이었다.

배추를 수확하고 온 후에 디퓨저를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이 왠지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았는데, 매우 간단했다.

라벤더 오일과 디퓨저 베이스를  1:2의 비율로 섞으면 끝이었다. 만약 더 은은한 향을 원한다면 라벤더 오일을 적게 넣으면 된다.

예쁜 병에 담은 후에 막대를 꽂는다. 이 막대를 따라서 디퓨저가 올라오면 그 막대에서 디퓨저가 증발하면서 향이 퍼지는 원리이다.

그래서 막대를 많이 꽂으면 향을 더 빨리 퍼지게 할수 있다.

 

초록상상 텃밭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막대들은 매우 예뻤다. 하나는 말린 꽃(Dry flower)인데, 진짜 생화 같아서 좋았다.

안그래도 요즘 내 방이 칙칙했는데 마침 디퓨저를 만들어서 잘됐다.

끝나고 나서 보쌈집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많이 일 한만큼 많이 먹은 것 같다. 진짜 맛있었다!!!!!

 

초록상상 텃밭

 

[출처] 텃밭 정리:더 비기닝 (강다윤) (초록상상 (동북여성환경연대)) |작성자 애기똥풀

 

화, 2016/12/06- 12:20
44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