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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1000여 조합원 보훈병원에 모여 성과연봉제 반대 외쳐 4/15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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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1000여 조합원 보훈병원에 모여 성과연봉제 반대 외쳐 4/15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결의대회 개최

익명 (미확인) | 토, 2016/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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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성과연봉제 선도사업장으로 지정된 중앙보훈병원 1층 로비에서 “성과연봉제 저지! 저성과자퇴출제 저지! 노동탄압 분쇄!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돈보다 생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성과연봉제 도입저지 투쟁에 총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번 집회는 보훈병원지부 조합원 750여명과 전국에서 모인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250여명이 모두 모연 1000여명이 모인 대규모 병원 로비 집회였다.

이날 집회가 있기 전 사측은 전 직원들에게 보내는 문자를 통해 산별노조의 개입으로 노사간의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으며 이제 결단해야 한다는 괴문자를 발송했다. 보건의료노조와 보훈병원지부 투쟁본부는 이에 즉각적인 문자와 반박자보를 통해 대응했다. 보훈병원의 노동자들은 사측의 심리전에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4월 5일 집회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 사측의 꼼수에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집회가 금요일 저녁이라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음에도 그만큼 조합원들의 투쟁의지와 분노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사측, 산별노조의 개입으로 노사간 협상이 어렵다는 괴문자 발송했으나 역효과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외침은 로비의 소란이 아니다. 환자 보호자를 잘 보살피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정성 담긴 마음이다. 그것이 이 자리에서 머리띠 매고 투쟁을 외치고 있지만 병원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따뜻한 간호와 치료를 하기 위한 마음”이라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호소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우리는 3월 7일부터 공단에 교섭에 나와달라고 요청 공문을 보내고 교섭장소에서 한 시간씩 기다리면서 대기하는 투쟁을 하고 있다. 사측은 이제라도 협상, 교섭자리에 나와라. 왜 우리가 성과연봉제는 안되는지 우리의 이야기를 진정성있게 들어줘야 하는 게 협상을 하는 자세”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업무는 결승선을 보고 질주하는 마라톤이 아니라 공격과 수비가 유기적으로 조직되어 하는 축구경기와 같다. 그런 축구경기에 골키퍼 보고 반대 골문을 향해 달려가라는 잘못된 작전, 성과연봉제는 바로 그런 작전”이라고 비판했다.

유지현 위원장 “병원업무는 결승선을 보고 질주하는 마라톤이 아니라 공격과 수비가 유기적으로 조직되어 하는 축구경기” “성과연봉제는 잘못된 작전지시”

대회사에 이어 지회장과 지부장의 투쟁발언이 이어졌다. 양승헌 서울병원지회장은 “오늘 날아온 문자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본조의 개입으로 병원 지부와 원활하고 정상적인 대화와 협상이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원하는 원활한 대화가 무엇인가. 교섭에는 나오지 않으면서 일요일날 지부장 집근처에서 ‘저 지부장님 집근처에 있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며 문자 보내고 또 ‘서울지회장은 위험한 사람입니다. 가까이 하시면 안됩니다’ 이런 문자를 보낸다 이게 원활하고 정상적인 대화인지 스토킹인지 묻고 싶다.”며 사측의 이중적인 행태를 비판했다.

강인철 광주병원지회장은 “오늘 오면서 상당히 기분 나빴다. 결단하라는 사측의 문자를 나도 봤었다. 사측은 결단하라고 한다. 우리는 투쟁으로 결단을 할 것이다. 끝까지 성과연봉제와 싸워 노동조합을 지켜내겠다.”고 외쳤다.

배성종 부산병원지회장은 “이번 투쟁을 통해 조합원과 집행부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흔들림 없이 이길 수 있음을 알고 다짐핟게 되었다. 우리 집행부와 조합원을 믿고 좌고우면 하지 않고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대구병원지회장은 “영화 베테랑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는가. 황정민이 재벌2세 잡으러 가며 한 말이 있다. ‘판 뒤집혔다’ 이제 판 뒤집혔다.”며 성과연봉제 저지투쟁의 승리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한재동 대전병원 지회장은 “조합원 모여있는 모습만 봐도 힘이 난다. 이 힘을 가지고 어렵고 힘든 난관 해쳐나가 성과연봉제 막아내자.”고 외쳤다.

 김석원 지부장은 “2014년 단협을 축소하고 2015년에는 임금피크제하면서 앞으로는 모든 것을 다해줄 것처럼 말해온 것이 김옥이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다. 병원에선 성과연봉제로 운영을 할 수 없다. 이사장께서 무슨 욕심이 그리 많으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제는 한번 싸워보고 싶다. 이사장이 강할지 여기 모인 우리가 강할지 한번 싸워보자”고 외쳤다.

보훈병원과 같이 준정부기관으로서 정부의 성과연봉제 강행시도가 예상되는 병원인 근로복지공단병원이 있다. 최숙현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장은 투쟁발언을 통해 “우리 대신 싸워주어 보훈에 고맙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도 보훈처럼 준정부기관이다, 그리고 복수조노인 상황이다. 그러나 3월 30일 양대노조가 공대위를 발족하여 모든 실무와 교섭을 함께 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에 성과연봉제가 들어오면 모든 직원이 함께 싸워 물리치겠다”고 말했다.

9년간 성과연봉제를 시도하다 노조의 투쟁으로 철회시킨 서울시동부병원지부 이민화 지부장의 투쟁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이 지부장은 “사측은 임금을 능력별 차등지급할 수 있어 직원들은 공정한 업무능력을 평가받아서 좋고 조직은 직원들의 동기부여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좋은 제도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9년 동안 실시했던 성과연봉제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왔다. 병원은 각부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인데, 성과연봉제는 직원들간의 위화감과 불화만 조성하는 독이 되어버렸다. 성과연봉제를 실시하게 되면서 간호팀 이직률은 43%까지 치솟았고, 신규 채용을 하려고 해도 지원자가 많지 않았다. 결국 전 직원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노조를 설립해서 성과연봉제를 퇴출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말한 뒤 “보훈병원이 동부시립병원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 “성과연봉제,퇴출제 도입-돈벌이경영 심화-협업문화 붕괴-노동조합 무력화-임금 및 근로조건 저하-보건의료서비스 질 하락-국민건강권 침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단호히 거부하고‘돈보다 생명’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낼 것”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 4.13 총선에서 국민은 정부의 오만과 독선, 무능함을 투표로 심판했다. 그리고 성과연봉제와 노동개악 강행정책도 심판대 위에 섰다”고 밝히고 “4만 8천 조합원들과 함께 성과연봉제, 퇴출제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고 “성과연봉제,퇴출제 도입-돈벌이경영 심화-협업문화 붕괴-노동조합 무력화-임금 및 근로조건 저하-보건의료서비스 질 하락-국민건강권 침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단호히 거부하고‘돈보다 생명’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낼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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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사측이 또 다시 교섭에 불참하자 이를 규탄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교섭단 @보건의료노조


4월 7일 오후 2시 보훈병원 4차 산별현장교섭이 중앙보훈병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측은 이번에도 교섭에 불참했다.

보훈병원사측은 각 보훈병원 지회장들이 서울의 교섭현장에 있는 사이 병원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성과연봉제 동의서를 돌리며 서명을 받으려 했다. 그러나 현장 조합원들의 제보로 개별동의서들은 즉각 수거되었다. 사측이 직원에게 불리하게 취업규칙을 노동조합의 동의없이 개별적으로 서명 받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다. 개별동의서가 법적효력이 없는데도 사측이 이를 몰래 강행하는 이유는 현장 직원들에게 심리적 타격(압박)을 주기 위한 것이다.

사측, 불법적 개별동의서로 현장에 대한 심리전 시작

보훈병원 사측은 지난 4월 5일 중앙보훈병원 로비집회에서 800여 조합원의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의 열기를 확인하고도 이러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사측의 교섭불참을 규탄하고 현장에서 돌고 있는 개별동의서를 수거하는 한편 사측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움직임이 있을시 이에 대한 제보와 경계,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훈병원지부 투쟁본부는 사측의 불법행위들에 대해 채증하고 이에 대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다.

투쟁본부는 사측 불법행위 채증하고 법적책임을 물을 것


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 투쟁본부는 이러한 사측의 행태를 규탄하며 대책회의를 통해 지금까지의 투쟁을 격상시켜 더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투쟁본부는 7일 오후부터 ‘비상투쟁기간’을 선포했다. 각 지회 사무실에서는 8일 오후부터 보건의료노조 중앙과 지역본부가 총동원되어 전국 각 지회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비상 철야농성을 전개하고 사측에 대한  경계와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현장탄압이 진행되는 정황이 포착되면 병원장 항의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3월 한 달 간 진행되었던 전국 각 지회의 현장순회와 간담회를 재개한다. 비상투쟁기간동안 보훈병원지부 투쟁본부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현장의 소식을 조합원과 환자에게 알리기 위해 주 3회로 발행하던 속보를 나날이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주의의 의미로 코드 옐로우로 불리던 보훈병원 투쟁본부의 모든 선전물은 비상투쟁기간 이후 코드 오렌지로 격상된다.

비상투쟁기간 선포, 각 지회 철야농성, 현장순회와 간담회 전개


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 투쟁본부는 사측의 이러한 현장탄압을 분쇄하고 성과연봉제를 저지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 각 병원 지회에서 “성과연봉제 저지! 저성과자퇴출제 저지! 노동탄압 분쇄!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개최할 예정이다.

각 지회 4월 15일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지회장들이 교섭장으로 나가있을 때 몰래 불법적으로 개별동의서를 돌리는 노동탄압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모시고 있는, 숭고한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국가의 격을 묻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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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사측이 또 다시 교섭에 불참하자 이를 규탄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교섭단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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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4/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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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 투쟁본부가 비상투쟁기간을 선포하고 철야농성을 시작하는 첫날인 4월 8일 아침 보훈공단 행정지원실장 김재승은 공단 전 직원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다.

문자의 내용은 ● 공단의 성과연봉제 확대 대상자가 당초 공단에서 제시한 대로 4급 이상으로 확정되었다는 통보를 기재부로부터 받았다. 기획재정부에서도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공단안을 수용했다고 보여진다. ● 성과연봉대상자 추가확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신 이사장님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조위원장, 보훈병원지부장 등 노조 집행부에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단측 문자는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노조를 무력화시키려는 거짓말

그러나 보건의료노조가 8일 오전 10시 30분, 담당부서인 기획재정부 제도기획과에 직접 확인한 결과는 전혀 달랐다. “보훈공단에 대한 성과연봉제 제출안은 현재 국장까지는 보고되었으나 유사기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는 재검토 지시가 내려진 상태”라는 것이 오늘 오전의 공식 답변이이었다. 즉 사측은 보훈병원 사측이 추진하는 성과연봉제안이 기재부의 승인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협력한 것 것처럼 유언비어를 유포한 것이다.

공단전체 직원을 상대로 거짓과 사기까지

보건의료노조는 보훈병원 투쟁본부는 신속한 입장 발표를 통해 노사관계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고가는 일방적인 성과연봉제 개별동의서 작성도 모자라 허위사실의 문자유포를 포함한 부당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이 불가피 함을 경고했다.

투쟁본부는 “공단측 주장대로 성과연봉제가 4급만을 대상으로 확정되었다 하더라도 머지않아 5급, 결국에는 전직원까지 확대될 것이 분명하기에 노동조합은 성과연봉제와 퇴출제에 결코 동의할 수 없으며 노조의 명운을 걸고 이를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상투쟁기간의 시작과 함께 사측과의 교전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사측이 먼저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고 있는 셈이다.

각 지회는 속보와 함께 이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게시하고 각 지회 사무실에 철야농성장을 설치하고 철야 농성을 시작했다.

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 투쟁본부는 아침과 점심에는 중식선전전을 진행하며 조합원에게 진실을 알리고 있다. 투쟁본부는 4월 12일을 시작으로 2차 전국 순회간담회를 재개한다. 또한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고가는 사측을 규탄하기 위한 투쟁 동력을 15일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결의대회에서 모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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