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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위당학교 – 원주에서 ‘언론’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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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위당학교 – 원주에서 ‘언론’을 이야기하다

익명 (미확인) | 수, 2016/04/06- 15:12

제9기 무위당학교

“원주에서, 언론을 이야기하다”

한국 언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신문과 방송을 신뢰하십니까?
돈과 예능에 빠져드는 TV로부터 우리 애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우리는 지금 미디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수십 종의 신문, 지상파 TV, 온종일 떠드는 종편방송, 그리고 100여개의 케이블채널 등,
다양성이 보장되는 “미디어 주권시대”라고 말하지만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합니다.
주요 신문들은 사회정의보다 돈의 눈치를 보며
자사이기주의에 부합한 논조를 쏟아내고 있으며,
종편방송은 분열적이고 선정적인 뉴스보도와 해설로
우리를 흥분시키고 불안하게 합니다.
공익성이 생명인 지상파 TV도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예능오락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정서를 흔들고 있습니다.

제9기 무위당학교에서는 신문과 방송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우리 언론과 미디어의 권력화, 상업화가 가속화되는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해보고,
미디어가 민주주의와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공동체적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고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참으로, 언론분야의 귀한 분들을 모셨습니다.

무위당학교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무위당학교장 황도근 모심

* 일시 : 2016년 4월 7일 ~ 6월 9일 매주 목요일 19시 ~ 21시

- 1강(4/7, 목)은 입학식으로 6시 40분에 시작

- 5강은 5월 9일 월요일, 7강은 5월 27일 금요일 진행

* 장소 : 밝음신협 4층 무위당기념관

* 수강료 : 인문도시 지원사업에서 부담해 수강료를 받지 않습니다.

한살림원주 홈페이지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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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세 번째 수요일 3시~4시30분 아이들 웃음소리가 활동실인 ‘모월산’에 끊이지 않았습니다.
작년 10월부터 햄버거와 오미자주스, 고추장담기와 떡볶이, 빵과 과자 만들기 등 세 차례에 이어
올해 첫 2016년 4차 요리교실(오징어 해부 + 오징어 전 만들어 먹기)이 열렸습니다.
어린이 요리교실은 교육위원회에서 1년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요리교실’ 입니다.
작은 시작이지만 아이들의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코자 시작되었습니다
4차 어린이요리교실에 함께한 아이들(8명)-
김현준(반곡초 3학년), 정다솜(서원주초 5학년), 정하람(교동초 1학년), 서윤(남원주초 2학년),
안나현(관설초 6학년), 안서현(관설초 5학년), 남영우(서곡초 3학년), 김태겸(구곡초 4학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해보고…
해부한 오징어를 잘게 썰어 오징어 전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함께해주신 조합원님과 아이들 그리고 교육위원회 김상분위원장, 안정민위원, 백송희 조직활동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5차 어린이요리교실은??
2016년 2월 17일(수) 오후3시~4시30분
장소: 조합원활동실 ‘모월산'(단구동 천매사거리)
주제: 된장담기 와 오곡밥 나물비벼먹어봅니다.
선착순 8명
한살림원주 홈페이지
수, 2016/0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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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살림을 소개해주실
“소개모임진행단(가칭)”을 모십니다

현재 부?한살림에서는, 신규조합원이 되실분들께
부산한살림을 조금이라도 안내해드리고 가입을 결정하시도록
소개모임 참석을 권하고 있습니다

구서,해운대,화명매장,활동공간”결”에서 소개모임을 각각 정해진 시간에 진행하고있죠
지금은 이사회,실무자,해운대매장지원모임(해성그룹)웅상모임 등에서 안내자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보다 많은 조합원들과 이 일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조합원께 부산한살림을 안내해 드리는 일을 함께 해주실 분들을 모십니다
말을 잘하지 않으셔도 되고, 많은 시간 내지못하셔도 괜찮습니다 1년에 한 번도 좋고, 안되셔도 좋습니다
부산한살림을 알고싶은 분도 환영합니다
부산한살림에대한 애정만 있으면 됩니다

 

첫모임;2016년 2월 2일 (화) 10시~1시
장소;거제리 활동공간”결”

소개모임진행단이 되신분은 2016? 한해동안 활동하시게 됩니다
많은신청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남기셔도 좋고
제게 개인적으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010-6555-7659)

한살림부산 홈페이지
수, 2016/0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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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린당모집m

매월 발간하는 한살림서울 소식지에 아낌없는 조언과 의견을 보내주실 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 선발인원
10명

| 활동기간
2016년 3월 ~ 5월(월 1회, 총 3회)

| 자격요건
한살림서울 조합원 누구나

| 활동내용
을 읽고 모니터링 평가서 작성, 이메일로 전달(활동 시 매월 활동비 3만원 지급)

| 신청
다음 사항을 기재하여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세요.

| 신청기간
1월 25일(월) ~ 2월 12일(금)

| 선정자 발표
2월 17일(수), 선정된 분들께 개별 연락드리며 2월 22일(월) OT는 필히 참석하셔야 합니다.

| 문의
3498-3729

※ ‘한살림사람들’은 매장과 주문공급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수, 2016/01/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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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마하락시미학교 완공을 위한 모금

추운 겨울 몸을 데워 줄 따듯한 릴레이 – 이사회 편

 

이사회에서는 지난 주 마두매장에 이어 모금기간 마지막 날인 12월 30일에도 주엽매장에서, 떡방에서 갓 지어 온 따끈따끈한 한살림 현미가래떡을 판매하였습니다.
매장을 찾아오신 조합원님들이 떡 구입에 많이 참여하셔서 떡은 곧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답니다.

 

2015_연대_국제_네팔_마하락시미학교재건모금_한살림고양파주생협_이사회_1
모금에 함께하신 조합원님과의 한 컷

2015_연대_국제_네팔_마하락시미학교재건모금_한살림고양파주생협_이사회_2
왼쪽 : 유현실 이사장 / 오른쪽 : 박정순 이사 (일산지부장)

 

한살림고양파주 홈페이지
수, 2016/01/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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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살림 정기 대의원 총회가 열립니다

한살림 대의원들을 모시고 지난 한 해 동안 펼친 한살림운동과 사업을 돌아보고 올 한 해 예산과 중점사업계획을 승인하는 자리입니다.

 

회원생협 일정 장소
한살림서울 2월 25일(목) 10시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교육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
한살림고양파주 2월 24일(수) 10시 미정
한살림경기남부 2월 25일(목) 10시 30분 안양아트센터
한살림성남용인 2월 27일(토) 10시 성남시청(예정)
한살림경기서남부 2월 17일(수) 11시 오산자원봉사센터
한살림경기동부 2월 27일(토) 10시 30분 농업법인회사한살림
한살림원주 2월 24일(수) 10시 30분 가톨릭센터 2층 마리아홀
한살림강원영동 2월 25일(금) 10시 30분 래미안 컨벤션 웨딩홀(별관)
한살림청주 2월 24일(수) 10시 30분 내덕동 주교좌성당 연수원
한살림대전 2월 23일(화) 10시 미정
한살림천안아산 2월 20일(토) 10시 30분 천안축구센터 2층 대세미나실
한살림충주제천 2월 25일(목) 미정 미정
한살림대구 2월 27일(토) 10시 30분 대구 남구 남대영기념관 대잠홀
한살림부산 2월 20일(토) 10시 30분 거제활동공간 ‘결’
한살림경남 2월 25일(금) 10시 창원축구센터
한살림울산 2월 25일(목) 10시 옥동가족문화센터 B동 4층
한살림전북 2월 27일(토) 14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한살림광주 2월 25일(목) 2시(예정) 김대중컨벤션센터
한살림전남남부 2월 24일(수) 10시 30분 미정
한살림제주 2월 27일(토) 11시 노형매장 5층 강당
한살림경북북부 2월 20일(토) 10시 안동 유교문화회관
생산자연합회 2월 26일(금) 미정 KT&G 인재개발원
모심과살림 2월 19일(금) 15시 한살림 5층 교육장(장충동)
한살림연합 3월 4일(목) 13시 대전 청소년위캔센터

* 회원조직명을 클릭하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목, 2016/01/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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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A2744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정월대보름. 한살림 식구들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농사가 잘 되길 기도하는 2016 첫 한살림 잔치입니다. 쥐불놀이와 줄다리기, 달집 태우기도 함께 하고, 생산지에서 준비한 저녁과 부럼도 깨물어 먹으며 올 한해 소원 함께 빌어요.

정월대보름일정

 

수, 2016/01/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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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어느덧 겨울의 마지막 ‘대한’

 글 김우영 기획홍보팀

2015_파주에서_원고_생협란_한살림고양파주생협_절기_0120_대한
▲텅 빈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수많은 새들이 있다.
 
올 해 1월 20일은 겨울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한’입니다. 대한이 지나면 곧 봄을 알리는 ‘입춘’이구요.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물론 물러나고 싶지 않은 ‘겨울이’의 시샘은 계속되겠지만요. 이 겨울을 춥게 나고 있을 이웃과 많은 생명들을 생각하면 추위가 얼른 물러가주면 좋겠지만 그렇게만 바라서도 안 되나 봅니다. 작년 초겨울 곶감 생산지에서는 곶감이 되기에 알맞은 추위 대신에 비가 오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어서 감이 전부 떨어져 농사를 망쳤다고 합니다. 절기 따라 농사짓는 농부들은 절기에 맞는 날씨가 간절합니다.
 
이 무렵 농부들은
이 무렵엔 온 벌판을 돌아봐도 농부님들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한 해 농사를 무사히 마치고 쉴 틈도 없이 생산계획도 세우고 농기구도 손질하는 등 새 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한창이시겠죠. 한살림 쌀 생산자들은 지난해 말 생산자와 소비자가 ‘쌀 생산량·쌀값결정회의에서 만나서 함께 결정한 생산량에 맞게 올 한 해 농사를 준비합니다. 파주의 한살림 천지보은공동체 생산자들은 올 해 부터 ’DMZ 평화농장‘에서도 벼농사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에 먹는 시래기국
옛 농부들은 이 무렵 겨우내 처마 밑에 걸어두어 찬바람 맞혀 잘 말린 시래기를 내려 된장 풀어 *시래기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움츠러든 몸을 뜨끈하게 데워주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래요. 여기에 팥과 밤, 대추를 넣고 지은 찰밥, 그리고 녹두전, 백김치를 먹고 대한의 추위를 무사히 넘겼답니다.
 
이 무렵 겨울새들은
추운 겨울 우리 옆에서 지저귀던 새들은 다들 어디에 있을까요. 겨울새들은 벼들이 떠난 벌판으로 가 열심히 자신들의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풀들이 잠자고 나무에 매달린 과일들이 다 떨어져 먹을 것이 없는 지금쯤 새들은 먹이를 찾아 더 바삐 움직여야 하죠. 한살림 공급실무자는 논길을 따라 조합원 집에 가다가 논에서 머리를 숙여 먹을 것을 찾는 새들을 보았습니다. 저쪽 논에는 새들이 아무도 없는데 이쪽 논에는 황새, 기러기, 까치, 직박구리들이 다 모여서 먹이를 먹는 것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마치 오늘은 다 같이 이 논에 가고 내일은 다 같이 저 논에 가자고 합의한 것 같았어요. 서로 여기 저기 중구난방으로 먹으면 어디가 다 먹은 논이고 어디가 아직 안 먹은 논인지 몰라서 헤매니 모두가 힘을 낭비하잖아요. 그래서 새들도 협동하기로 한 것 아닐까 생각했어요. 이름 하여 겨울새협동조합? 새들의 겨울나기를 보고 싶다면, 조금만 나가면 펼쳐진 파주의 논으로 가보세요.”
 

파주 소재 신문협동조합 ⌈파주에서⌋에 기고한 글입니다. 매달 4일과 21일 발행됩니다.

⌈파주에서⌋에 실린 한살림고양파주의 지난 글들 보러 가기, 클릭

 

한살림고양파주 홈페이지

월, 2016/0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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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증명서 : 동사무소 방문발급과 인터넷(민원24 www.minwon.go.kr, 공인인증서 필요)으로 발급 가능
- 범죄경력회보서 : 경찰서 방문발급과 인터넷(사이버경찰청 http://crims.police.go.kr, 공인인증서 필요)에서 발급 가능

 

임원선거공고 관련 첨부파일 한살림원주 홈페이지
월, 2016/0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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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조직-포스터(웹용)

 

새롭게 변화하는 한살림대전의 마을모임, 소모임은 조합원 스스로 만들고 운영합니다.
조합원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자치모임으로 새롭게 변화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한살림대전 홈페이지
월, 2016/02/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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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안내문001

한살림경남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대의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6년 2월 25일(목) 오전 10:00~14:00

장소 :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안건 :

∙ 2015년 종합감사보고 및 승인

∙ 2015년 활동보고 및 결산 승인

∙ 2015년 손실금처분(안) 승인

∙ 2016년 활동계획 및 예산(안) 승인

∙ 기타 안건

 

한살림경남 홈페이지
월, 2016/02/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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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생명학교 안내포스터

일시 : 2016. 2. 21. 일. 오전 9시 ~ 오후 4시
장소 : 교래자연휴양림
집결 : 9시 –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 입구
참가인원 : 30명 접수순 (10가족 내외)
참가비 : 1인 1만원(초등~성인), 미취학 5천원(6살 이전 유아는 부모님이 챙겨야^^)
준비물 : 따뜻한 옷차림, 운동화, 한살림하는 마음~
접수: 064) 747-5988
(인터넷 댓글은 참가신청으로 처리 안 됩니다. 꼭 전화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계좌: 제주은행 18-01-048911 한살림제주생활협동조합
프로그램(안)
`~ 9:00 집결(교래휴양림 야영장 입구)
`~ 12:00 곶자왈 숲길 걷기 및 숲놀이
`~ 13:00 아빠가 차리는 숲속 밥상
`~ 15:00 숲속 운동회
`~ 16:00 끼리끼리 아이들-전래놀이
어른들-생/소 만남: 생산자와 함께 꿈꾸는 2016년 생명학교
` 16:00 해산

 

2016년 겨울가족생명학교에 모십니다.
다시 새로운 한 해를 열며, 겨울숲에서 생산자님들과 조합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청소년생명학교와 어린이여름생명학교란 그릇을 어떻게 빚고, 무엇을 채울지
모다들엉 놀며, 이야기하며 2016년 생명학교를 함께 꿈꿔 보려 합니다.

한살림 다음세대는
부모님과 생산자님 그리고 활동가들이 함께 키워나갑니다.
조합원님들의 응답을 기다리겠습니다.
(가족 단위 신청이며 초등학생을 둔 가족 우선으로 모십니다, 양해바랍니다.)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월, 2016/02/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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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과수원은 휴식 중

겨울 과수원

날씨가 추워지니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 흰눈이 반겨주는 경우가 많네요. 오늘도 예외 없이 창문 밖 세상은 하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맛난 열매를 얻기 위해 한겨울에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 과수원은 잠시 휴식에 빠져있습니다. 지난해 마무리가 아직 진행 중이라 가지치기를 해야 함에도 몸이 게으릅니다. 빨리 정리를 하고 맛난 열매를 얻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해야할 듯 합니다. 겨울이 추워야 다음 해 병충해가 줄텐데 따뜻한 날이 계속돼 걱정이 많습니다. 눈속에 묻힌 과수원 풍경 감상해 보세요.

- 김경희 충남북부권역협의회 예산 자연농회 생산자

 

 

콩 액비 만들기

콩 액비 만들기

콩 액비(액체비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생콩 다섯 말은 방앗간에서 얻어 부스러트리고, 메주를 쑤다가 불조절을 잘못해 쓸 수 없게 된 콩 삶은 물 150ℓ는 지인 공장에서 얻었습니다. 생콩 다섯 말과 고초균 60ℓ, 모리미 40ℓ를 200ℓ통에 들이 부은 뒤 밀봉하여 혐기성(세균 및 미생물 등이 무산소 환경 속에서 잘 자라는 성질) 발효에 들어갔습니다. 콩 삶은 물 150ℓ는 고초균 40ℓ, 모리미 20ℓ와 함께 1천ℓ통 속에 부어 놓고요. 겨울 동안 콩 삶은 물을 더 얻어 600~800ℓ의 삶은 콩 액비를 만들 계획입니다. 생콩 액비와 삶은 콩 액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겠지요?

- 오복수 청주연합회 초정공동체 생산자

 

 

월, 2016/02/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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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 물품]

한 장의 김,  삼백서른 번의 수고

김형호 신흥수산 생산자

김

NO4A0385

“언제까지 자고 있는겨. 넘들은 벌써 김 한 번 치고 왔는디.” 아침 해가 어스름하게 바다에 걸리기 시작할 무렵, 김형호 생산자가 밝은 표정으로 창문을 두드린다. 칼바람에 벌써 며칠째 바다에 나가지 못한 것이 가슴에 남아서였을까. 바람이 거짓말처럼 잦아든 이 날, 신흥수산 인부들은 새벽 4시부터 김을 치고 돌아왔다.

엉킨 머리를 대충 쓸어 빗으며 찾아간 선착장. 배 한가득 물김을 싣고 돌아온 인부들이 한 귀퉁이에 대충 피운 모닥불 앞에 모여 손을 비비고 있었다. 채취한 물김을 자루에 옮겨 담는 일은 함께 온 아낙들의 몫. 플라스틱 대야로 김을 퍼 나를 때마다 허옇게 뿜어져 나오는 입김이 일의 고됨을 짐작하게 하지만,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일하다 보니 어느새 배가 텅 비어 있다.

“이런 날이 많지 않으니 한 번 더 가야제.” 언 몸을 채 녹이기도 전 다시금 길을 재촉한다. 물김이 덕지덕지 붙은 작업복을 걸치고 돌아서는 모양새가 자못 비장하다. 물때가 정해져 있어 하루 두 번, 많아야 세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해 매번 서둘러야 한다. 김형호 생산자의 아들인 김영웅 생산자를 재촉, 김 채취선을 뒤따랐다.

신흥수산 1-1

“물김 자체가 너무 미끄러운 데다 지주에 5미터 간격으로 매인 줄이 수시로 다가와 걸릴 위험도 큽니다.” 추운 바다 위에서 일하면서도 그 흔한 고무장갑하나 낀 사람이 없다. 그는 “김발에 낀 바닷풀을 수시로 제거해줘야 하는데 면장갑을 살짝 적셔야만 잘 뜯어진다”며 “처음에는 손이 아릴 정도로 시리지만 나중에는 아무 것도 안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지금이야 채취기가 있으니 망정이지 모든 작업을 손으로 했던 예전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부친의 일을 돕기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몸무게가 15킬로그램이나 줄었다는 얘기를 듣고 있자니 ‘해우(김) 고장에 딸 시집보낸 심정’이라는 속담의 뜻을 어렴풋이 알 것도 같았다. 일이 고되도 성과가 풍성하면 좋으련만 그것도 아니다. 지주식 양식법은 부류식과 비교해 품이 많이 드는 반면 생산량은 오히려 적다. 부류식으로 2주면 가능한 김 채취가 지주식에서는 한 달가량 걸린다.

그럼에도 수십년째 지주식 만을 고집하는 김형호 생산자. “환경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제. 사람이 먹고살자고 바다에 약품을 뿌려서야 쓰것는가.” 지주식으로 자라는 김이 하루 한 번 햇볕을 쬐며 파래, 이끼 등을 떨쳐낼 수 있는 반면, 24시간 내내 물에 잠겨 있는 부류식 김은 그것이 불가능하다. 깨끗한 김을 위해 염산처리를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바닷속 생태계가 망가진다. 당장의 이윤보다 생명 가득한 바다를 지키는 일이 훨씬 값지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사시사철 식탁 위에 오르는 반찬이지만 김은 사실 겨울 한 철에만 수확할 수 있다. 바다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월께면 김이 죽어버려 수확이 불가능하다.

겨울철에만 나는 김을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게 해주는일등공신은 화입(열처리로 김의 습기를 빼는 작업) 과정이다. 화입하고 난 김은 냉동창고에서 보관, 매달 한두 차례 한살림과 산식품에 공급된다. “요맘때만 화입하지 않은 김을 공급혀. 쬐까 비리긴 해도 김 고유의 향이 살아있어 찾는 사람이 솔찬히 많제.”

신흥수산은 바다에서 채취한 물김을 바로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김을 세척, 건조해 김 완제품을 만드는 가공공장은 겨울철 24시간 내내 가동되는데, 이때는 온동네 아주머니가 동원돼 일을 돕는다.

김영웅 생산자

김 생산량은 몇 년 전부터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바닷물에 살얼음이 얼 정도로 차가워야 김이 잘 되는데 따뜻해지니 맛도 떨어지고 생산량도 줄어들고 그러지. 해남에서 김 양식 할 날도 몇 년 안 남았당께.”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까닭은 후계자인 김영웅 생산자 덕분이다. “김 양식 가공에, 자반도 하고, 전복 치패랑 가두리까지 시작했제. 한쪽이 힘들면 다른 쪽으로 메우려고 시작한 일이 늘어나 많이 부대꼈는디 인자는 아들이 해줄 테니 든든하제.”

김 양식에 대해 얘기할 때, 농사짓는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 김형호 생산자. 그러고 보니 씨를 뿌린 후 자연과 사람이 한참을 함께 보듬어야 선물과도 같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김 양식과 농사는 다르지 않다. 특히, 김발에 포자를 달아주는 것 말고는 어떠한 인공적인 처리도 하지 않으니 바다에서 하는 유기농사라고 불러도 무방하리라. 삼백서른 번의 손길을 거쳐야 비로소 식탁에 오른다는 김. 오늘 저녁 식탁에 둘러앉아 한 장의 얇은 김에 담긴 깊은 그 맛을 한번 느껴보면 어떨까.

신흥수산 2

글ㆍ사진 김현준 편집부

 

 

한 장의 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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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식

조수간만의 차가 큰 얕은 바다에 지주를 박고 그 사이에 김발을 설치, 김의 포자가 붙어 자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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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취

작은 배로 지주 사이를 지나며 회전하는 칼날이 달린 채취기에 김발을 통과, 원초 (물김)를 조각내며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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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채집

원초를 그물망으로 된 자루에 모아 담고 기중기를 이용해 트럭에 옮겨실은 뒤 가공공장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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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순환 및 이물질 제거

저장고에 깨끗한 바닷물과 원초를 넣고 24시간 동안 순환시키며 1차 세척한 뒤, 이물선별기를 한 번 더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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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탈수 및 절단

세척된 원초에서 바닷물을 80%정도 제거하고 김의 종류에 따라 0.5~1cm 길이로 잘게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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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숙성

절단된 원초에 민물을 섞어 2시간 가량 숙성시킨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김의 색과 맛, 향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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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형 및 건조

민물과 원초가 섞인 혼합물을 김발장에 떨어뜨리고 압력판으로 1차 수분을 제거하며 김의 형태로 찍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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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소분 및 포장

25장씩 나오는 김을 50장씩 모은 뒤, 종이 끈으로 묶어 포장한다. 마지막 포장은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한살림 김 장보기
월, 2016/02/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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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 물품]

하이얀 보물에 순수함 가득 담은 이
강용규 유애래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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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다르다. 유애래의 강용규 생산자와 이야기하면서 한살림의 여타 생산자들과는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지구환경에 대한 감성을 키워간 점이나, 유제품이라는 2차 생산물에서 1차 생산물인 우유로 관심의 영역이 역주행한 점 등. 한살림 생산자라기보다는 벤처기업 CEO를 만나는 느낌이었다.

그가 친환경 유기농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어릴 적 보낸 외국생활의 영향이 컸다. “‘지구에 발자국을 적게 남겨야 한다’라는 인식이 많은 곳이었어요. 덕분에 지구가 함께 잘 살기 위한 고민을 어려서부터 할 수 있었습니다.” 유제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축산학으로 유명한 UC데이비스에 다니면서부터. 초지에서 자란 젖소와 좋은 우유가 널려있던 그 곳에서 전공인 생화학 지식을 이용해 취미로 만들었던 요거트는 어느새 그의 인생이 되었다.

요거트를 한국에서 만들어보겠다고 결심할 무렵 국내 시장은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었다. “대기업의 요거트는 겉모습만 흉내 낸 가공품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첨가제를 이용해 구조를 안정시키고, 감미료로 맛과 향을 첨가해 만들었요.” 첨가물 없이 우유와 유산균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유산균의 종류와 배합 비율, 발효 방법 등을 조절해 우유와 유산균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기술입니다. 소비자들이 우리 요거트를 좋아한다면 최대한 이끌어낸 순수한 맛 덕분일 것입니다.”

좋은 유제품의 필수조건은 원유의 상태. 인근 목장에서 원유를 받아 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낀 그의 관심은 ‘더 좋은 우유’로까지 확장됐다. “일반 우유로 좋은 유제품을 만들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유기농우유에 눈을 돌리게 됐고, 아예 풀만 먹인 젖소로부터 나오는 ‘목초우유’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목장 중 젖소에게 곡물사료를 전혀 먹이지 않고, 목초만 주는 곳은 유애래 풀 목장이 유일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채광과 환기가 잘 되도록 조성된 우사에는 수십센티미터의 푹신한 톱밥층에 젖소들이 누워 쉴 수 있을 정도로 넓게 깔려 있다. 널따란 운동장과 소들이 원하는 시간에 젖을 짤 수 있게 해주는 로봇착유기도 마련했다. 풀 목장을 관리하고 있는 신동환 목장장은 “풀 목장은 좋은 먹이, 깨끗한 물, 넓고 안락한 공간 등 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대부분 갖췄다”며 “행복한 소에서 건강한 우유가 나온다고 하는데, 이 곳 젖소들의 표정을 매일 보고 있자면 목초우유에 대한 믿음이 절로 생긴다”고 전했다.

아무도 하지 않았던 시도였기에 보상도 컸다. 자체 검사결과, 목초우유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은 일반 우유의 2배 이상. 우유 속 필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는 CLA 함량은 5배가 넘는다. 대기업들이 정체된 유제품 시장의 타개책으로 목초우유를 주목하는 이유다.

물론 어려운 점도 있다. 외국에서 수입해오는 유기농 풀의 비용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목초사료만 먹이면 우유 생산량이 2/3 정도로 줄어든다. 원가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한살림은 그가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우유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최고의 동반자다. “비교대상이 없는 목초우유는 차치하고, 유기농우유도 시중의 프리미엄우유보다 훨씬 품질이 좋은 데도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유통비용을 최소한으로 책정해 원가를 낮출 수 있게 해준 한살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유제품을 우리 땅에서 만들어 ‘우유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을 돌아오게(乳愛來)’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강용규 생산자. 한살림의 기존 생산자들과는 ‘결’이 다소 다르지만 생명을 생각하며 정직하게 만든 좋은 물품을 나누고 싶다는 ‘꼴’은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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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김현준 편집부

 

순백의 유제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어머니가 자신의 식습관과 집안의 위생상태를 꼼꼼히 챙기듯, 조합원님들을 위해 젖소의 먹이와 누울 자리를 정성껏 돌보고 유제품에 티끌 하나 들어갈까 온 신경을 곤두세우는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유기농우유 / 유기농저지방우유 / 맛이 진한 무지방우유

유애래1

‘유기농우유’를 비롯한 종이팩 우유 3종은 충남 보령의 유애래 목장에서 직접 기른 건강한 유기인증 풀과 유기곡물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들었습니다. 유리병 대신 종이팩에 가격도 대폭 낮췄습니다.

 

 

떠먹는요거트 350g, 90g×2개 /
달지않은 떠먹는요거트 350g, 90g×2개

유애래2

‘떠먹는요거트’와 ‘달지않은 떠먹는요거트’는 안정제, 방부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원유와 유산균배양액만 넣어 진한 맛과 순수함만을 살린 요거트입니다. 유기농원유를 1.8배 농축한 뒤 개별 발효시켜 맛이 진하고 크림치즈같이 찰지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초우유 /
목장에서 온 순수요거트

유애래3

‘목초우유’는 100% 유기농 풀 사료만을 먹이는 젖소에서 착유했습니다. 자연의 혜택을 최대한 누리는 젖소가 만드는 목초우유는 맛이 좋은 것은 물론,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1:2 내외로 영양 면에서도 국내 최고를 달립니다.

한살림 우유 장보기 한살림 요거트 장보기
월, 2016/02/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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