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신촌 차없는 거리에서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 "VOTEr DAY" 행사가 열렸습니다. 다가온 제20대 총선에서 희망을 말하려는 청년들이 모여 변화를 이야기하는 자리였는데요,
KYC 체인지리더는 신촌의 한 스터디룸에 미리 모여 각 정당들이 이번 총선에 내건 청년 공약들을 살펴본 후 행사에 함께했습니다.
날씨도 참 좋고, 벚꽃도 피었던 토요일 신촌에 모인 체인지리더! 체인지리더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의 정책 공약 자료집에서 청년 관련 공약을 발췌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각 정당들이 말하고 있는 청년 공약들은 참 많았습니다.
얼핏 보면 다 청년을 위한 것처럼 보이고, 다 좋아보이는 정책들... 하지만 하나씩 살펴보면 의아한 점들도 눈에 보입니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2억 1천 억원이라는 예산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떤 정당은 이 정책들을 확대하고, 또한 노동개혁을 통해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그럴듯한 공약을 제시하지만 구체적인 실현방안은 제시하지 못하는 정당도 있습니다.
다양한 정당들이 청년 문제를 이야기하며 청년 공약을 내세우는데요, 총선이 지나서도 계속해서 청년 정책을 지켜보고, 이행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정책은 많고, 전망은 불안하고.. 모두의 표정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정리하고 밖으로 나가 VOTEr DAY에 합류했습니다.
KYC를 비롯해 20여개 단체가 함께하는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는 지난 두 달 정도에 걸쳐서 이번 20대 총선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모으고, 이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해왔는데요.
그 활동을 보여드리고, 더 많은 청년이 함께하자는 마음을 담아서 신촌 거리 눈에 잘 띄는 노란빛 아래 각 단체별로 활동 전시를 하거나 지나가는 분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부탁하기도 하고 청년 문제를 다룬 게임, 청년 정책 평가 등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날 모든 단체 부스에서는 '우리는 변화에 투표할 것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카드와 함께 세월호 리본을 나누어드렸습니다. 우리가 투표하는 이유, 앞으로의 세대가 다시 그와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변화에 투표할 것을 표현한 플래시몹이었습니다. 눈을 가리고, 말하지 않더라도 유권자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고
변화에 대한 바람을 담아 투표할 것을 다짐하며, 같이 투표하자는 권유까지 담긴 꽤 심오한 의미를 가진 몸짓이었는데요, 그럼에도 경쾌하고 재미있게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쭈뼛쭈뼛 수줍어하던 체인지리더들도 어느샌가 함께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신촌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플래시몹 후, 세월호 진실을 촉구하고 변화에 투표할 것을 외치며 끼고 있던 장갑을 던지는 것으로 행사는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우리는 변화에 투표할 것입니다"라고 계속해서 말해왔는데요,
KYC 체인지리더도 지난 한 달간 "청년이 투표하는 이유"를 주제로 청년 정책 평가와 더불어 청년이 바라는 변화를 말해왔습니다.
청년들이 말하는 변화는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토크 참가자들이 가끔 말하는 것처럼 "답이 없다"고 느낄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청년정책을 말하고, 변화를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내어 요구하려고 합니다. 청년의 정책, 청년의 삶을 계속해서 고민해나갈 것입니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2011년 시작했던 순성놀이가 벌써 5회를 맞이합니다.
순성놀이는 매년, 서울KYC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답사하고 회의하고 다시 답사하고!! 이 과정을 통해 순성놀이 매뉴얼을 만들어갑니다. 순성놀이 홍보를 위해 집 근처, 회사 근처에도 포스터를 붙이고 시민들에게 나갈 간식도 회원들이 직접 포장하며 준비한다는 사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올해 순성놀이를 어떻게 할지 회의하고 직접 답사를 다니며 매뉴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9월 12일 1차 일주답사를 진행했고 10월 3일에는 2차 답사를 진행했는데요.
서울역사박물관을 출발해 인왕부터 오르는 한양도성코스와 반대로 목멱부터 올라가는 서울도성코스, 두 팀으로 나누어 답사를 했습니다.
출발점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 운동을 통해 몸을 쫘악 풀어준 뒤 한양도성코스와 서울도성코스 팀끼리 손모으고 화이팅도 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한 손에 매뉴얼을 든채 인왕과 목멱으로 출발했습니다~
한양도성을 따라 쭉쭉 올라갑니다. 파랗고 높은 하늘과 멋진 한양도성이 조화를 이루어 올라가는 내내 우와~!!
풍경도 멋있지만 우린 답사를 왔으니까!! 손에서 매뉴얼을 놓지 못하고, 계속 시간과 자신의 역할을 확인, 또 확인합니다.
답사 하는동안 함께 진행했던 순성놀이 포스터 붙이기~ 많은 시민분들이 한양도성을 찾고, 한양도성과 서울의 매력에 퐁당 빠질 수 있도록 잘 보이는곳에 꼭꼭 붙여놓고 왔어요. 순성놀이 신청자 중에는 길거리 포스터를 보고 신청하신 분들도 꽤 있으시다는 사실!!
한양도성 곳곳에는 순성놀이 Y배너도 만날 수 있습니다!! Y배너를 만날때마다 다 같이 사진 한장 찰칵~
낙산에는 순성놀이 현수막이 2개 걸려있는데 현수막을 지날때에도 사진을 찍으며 지나갔습니다. 생각보다 Y배너, 현수막, 포스터를 보고 순성놀이에 참여 신청을 해주시는 분이 많으세요!!
새롭게 추가한 동선도 직접 답사때 가봅니다. 여긴 소나무가 울창한, 시원하기도 한데 멋지기까지 한! 길이에요~ 어느 구간을 가면 만날 수 있는곳인지 궁금하시죠? 순성놀이 당일에! 확인해보세요^^
순성놀이때는 한양도성도 많이 보지만, 또 많이 보는것 중 하나가 아름다운 서울 모습이죠!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왕에서 찰칵~ 멋진 서울의 모습, 17일에 함께! 직접 눈으로 봐요!!
한양도성 한바퀴를 빙~ 걸어서 다시 출발지였던 서울역사박물관에 도착!!! 도착해서는 다시 몸을 한번 풀어줍니다. 확실히 도착해서도 운동을 간단히 해주니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순성놀이 당일에도 출발 전에 한번, 도착해서 한번 몸풀기 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한양도성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서울KYC 회원분들이 기획, 준비, 답사, 매뉴얼 작성, 당일 시민 안내와 진행, 부스 자원봉사까지... 정말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걸 함께 준비합니다. 수십명의 서울KYC 회원이 함께 준비하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올해에도 참여한 시민분들에게 600년 역사도시 서울과 한양도성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힘들었지만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배워서 남주자"를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서울KYC 회원들을 믿고!! 순성놀이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마지막으로는, 답사때 찍은 멋있는 서울과 한양도성의 모습 보여드립니다! 순성놀이에서 서울의 새로운 매력도 느껴보시고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 아름다움도 마음껏 느껴보세요!!
순성놀이는 언제? 10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신청은 12일 월요일까지이니, 아직 못하셨다면 서두르세요~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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