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_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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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길. 윤동주 1941.9 작)
3월 29일(화) 오후 7시, 광주환경연합 소회의실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3월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각 회원이 돌아가며 시를 낭송하고, 시인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함께 느낌을 나눈후 다시 낭송하며 시를 다시금 음미했습니다.
길(윤동주), 그리움(유치환), 책상은 살아 있다(정현종), 봄소식(서정홍),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게로(황지우), 별을 쳐다보며(노천명), 농부(오세영),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시어에서 시 간에서, 전해져 오는 마음 따뜻한, 또는 애틋, 강인, 밝음, 서글픔, 초월, 짠한… 여러 마음과 성정이.. 읽혀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시 읽는 시간. 마음치유가 되고, 주위를, 세상을 돌아보게 합니다.
시는 생명의 언어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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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_서정홍
봄이네, 봄이야!
앞산 뒷산
눈에 뵈는 게
온통 참꽃뿐이네
이렇게 고운 꽃을
혼자 보면
죄짓는 일이지
죄짓는 일이야
괭이자루 내던지고
하루쯤 쉬었다 가게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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