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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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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사람들』

익명 (미확인) | 목, 2016/03/17- 08:00
개성공단을 마지막으로 지킨 이들 -김진향 기획 총괄, 『개성공단 사람들』 5년 가까이 집을 떠나 있던 딸이 얼마 전 귀향했다. 나는 식구 하나가 돌아온 상황이 한동안 낯설었다. 우리는 모녀지간이라도 취향이 너무나 다르기에 부딪치는 일이 많았다. 딸 눈에 ‘괴성’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나는 유독 딸의 긴 머리카락이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참지 못하여 잔소리를 거듭 하고 만다. 또 부엌일을 손에서 놓았던 나는 아침밥을 차리고 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했다. 가족 사이라도 떨어져있다 다시 결합하면 부딪치는 일이 많을진대, 60년 넘게 완전히 다른 체제로, 그것도 적대 관계로 살아온 남한과 북한 사람들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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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해무익한 담배를 우리 아이들에게 권하고 있다?​​<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북 리뷰 ​무심코 아이에게 먹인 음식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면 어떻게 할까. 과거보다 부유해지고 먹을 게 넘쳐나지만 정작 건강한 먹거리는 줄어들고 환경은 나빠지고 있다. 지금 시대를 '담배보다 나쁜 독성물질 전성시대'라고 말하는 의학 전문가가 있다. 이 책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의 저자 임종환은 환경의학 전문가이며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교수이다. 그는 이러한 독성물질로 가득한 환경 속에서 내 아이를 지켜내는 일은 '부모의 관심'이라고 한다. 부모가 제대로 알고 까다로워져야.......
수, 2015/1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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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순간 - 파울로 코엘료​​당신이 기다려온 마법의 순간은 ​바로 오늘입니다. ​황금마냥 움켜잡을지​아니면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둘지는 ​당신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정신적 휴식이 필요했을까요? 위로가 필요했을까요?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을 선택한 순간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글과 통하는 카툰이 산뜻하니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학창시절 칼릴지브란에게 위로받았던 기억도 나고~연금술사로잘 알려진파울로 코엘료의 에세이라는 기대감에 젖어서~책을 펼칩니다.30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겠는데요?하지만 그 의미를 곱씹으려면 마음의 시간이 더 필요한 그런 책이네요..파울로.......
화, 2015/09/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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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소설집 무라카미 하루키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1987년작 [노르웨이의 숲] 에서 였다. 그의 문장은 감각적이고 한 편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 그 두꺼운(나한테는 엄청난 두께) 책을 쉼 없이 읽었던 기억이 또렷하다. 그의 나이가 벌써 70을 바라보고 있어서 잠시 뜨악했다. 2014년에 발표한 [여자 없는 남자들]의 책을 덮고 나서야 그의 나이를 손꼽아 보았던 것이다. 할아버지의 나이에 쓴 글이라고는 전혀 믿을 수 없었다. 40대 남성의 호흡이었는데... 문체가 젊고, 여전히 감각적이며, 문장 문장을 그릴 수 있다. 사람의 신체 중에서 가장 늦게 늙는 것이 목소리라고 하는데, 작가에게는 또 하나! .......
수, 2016/01/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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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을 아는 물고기 '헤엄이' 그림책 <으뜸헤엄이 Swimmy> 임정은(강서iCOOP시민기자) 협동. 우리는 이 단어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서로 돕다? 도리도리. ‘돕다’로는 부족하다. 주체적이지 않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았다. 협동(協同): 서로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함. 그렇지. 이거다. 마음을, 힘을 합치는 것이 협동이다. 보태는 것보다 한 단계 위다. 협동을 하나의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을까? 전에 협동조합교육 관련한 웹자보를 만들면서 관련 이미지로 무엇을 써야 하나 고심했던 경험이 있다. 구글에서 협동·co-operation·co-operative 등을 검색어로 넣어 수백 건의 이미지를 뒤졌다. 제일 많이 나왔던 건.......
화, 2016/03/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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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치매 어머니와의 일상을 가슴 뭉클하게 담은 그림일기 “엄마, 아부지는?” “너거 아부지, 놀라지 마라. 지금… 대학병원 응급실에 계신다. 너거 오빠가 좀 있다 퇴원 시키가 올끼다. 니는 걱정하지 마라.” 대학병원 응급실은 처음부터 이것저것 요리조리 환자를 진찰한다고 어지러운 사람을 더 어지럽게 만들어 놨다.설 전날이라 오도 가도 못한 나는 지짐인지 떡인지 구분도 가지 않은 채 올해 설을 맞이했다. 다행히 퇴원한 아부지는 더 많은 흰머리를 뿌리내리고 너무나도 창백한 얼굴로 우리들을 맞이했지만, 그 아부지를 보는 딸의 가슴은 덜컹했다.‘아! 아부지 아파서 내도 못 알아.......
일, 2016/0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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