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KYC 회원들의 책읽기 소모임입니다. 역사, 소설, 평전, 정치교양, 인문학 등등 회원들과 함께 한권의 책을 읽고, 책속에서 느낀 각자의 다양한 생각의 나눔을 합니다.
봄이 오는 계절, 3월! 따뜻한 봄바람을 기대하며, 새로운 생골지기와 함께 출발합니다.
3월 생각의 골목길 안내
-일정 : 3월 2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함께 함께 읽는 책 : 모멸감 (김찬호) -장소 : 사무국(장소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청 : 댓글 달아주세요. (사무국 연락 02.2273.2276)
*책소개 사회학자 김찬호, 모멸 권하는 한국 사회를 해부하다! 『모멸감: 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은 ‘모멸감’을 키워드 삼아 한국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조명하면서 한국인의 삶과 마음의 문법을 추적한 책이다. 모멸감은 ‘모멸스러운 느낌’을 의미하는데, 이때 ‘모멸’은 ‘업신여기고 얕잡아봄’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모멸감은 존재 가치가 부정당하거나 격하될 때 갖는 괴로운 감정으로, 이 단어는 비단 뉴스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일상의 문법을 연구해온 사회학자 김찬호는 이 책에서 한국 사회에 만연한 모멸감의 본질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 때문에 모욕을 주고받는지, 크고 작은 모욕이 이어지는 데는 어떠한 역사적 배경이 있는지, 또 모멸감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에 있으며 인간을 존엄하게 하는 삶은 어떻게 가능한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감정’의 차원에서 조망하고 성찰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준다.
느낌적으로 3월이 되면 새학기, 새출발이 연상되고, 또 새학기, 새출발을 위해, 늘 그렇듯 책상정리나 방정리 등등이 떠오릅니다.
사무국도 총회도 끝나고, 새봄 3월을 맞이해서, 새로운 마음을 위해 사무국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청소는 늘 그렇듯, 바닥쓸고, 대걸레로 빡빡 닦고, 화장실청소하고 먼지 닦고 ... 그리고 걸레질로 젖은 바닥에 신발자국 안나도록 신문지를 깔아둡니다. 평상시는 이것으로 청소를 끝냈는데....이번엔, 봄맞이 대청소~!!!
봄맞이 대청소에 맞게 창문 청소를 하자는 사무국장의 제안~!! 아...우리 5층인데...창문청소를 어떻게 하지했는데, 어디선가 찾아온 긴 청소도구와 오래된 수건들... 그러더니, 창문틀로 올라가 창문 안과 밖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팔이 안닫는 곳은 긴청소도구로 닦긴 했으나...생각보다 이 도구활용이 쉽지 않네요. 세제로 한번 닦고, 마른신문지로 한번 더 닦고....
조립식 의자의 흔들거림과 길기만하고 힘없는 긴청소도구로 창문청소와 바닥청소까지 하고 나니
저 베란다가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햇살을 온몸에 받으며 차한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말이죠..
봄햇살 참 좋네요 ^^*
겨우내 햇살이 그리웠을 식물들은 볕이 잘드는 곳에서 요양시키기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창문을 닦고 나니, 햇살이 잘 드네요. 낮은 천장때문에 겨우내 목을 구부리고 있었던 키큰녀석도 천장이 높은 복도로 옮겼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큰 녀석은 비를 한번도 맞아본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비느낌 받으라고...분무기로 열심히 비온것처럼 뿌려주었습니다.
나중에 영양제 하나씩 꼽아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겨우내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속삭임과 함께요.
사무국 봄맞이 청소 1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2부도 조만간 하려고 합니다.
안하면 티나고, 하면 티안나는게 청소더라구요. 그래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습니다.
2016년 새봄 언제나 열려있는 너른마당 서울KYC입니다. 너른마당 서울KYC 사무국에 오셔서 새봄의 싱그러움 함께 나눠주세요.
도성길라잡이는 매주 일요일 한양도성을 찾는 시민들에게 역사,문화,생태 도시 서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한양도성을 통해 해설하는 시민자원활동가입니다. 사람, 마을,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한양도성 과거와 현재가 만나 살기 좋은 도시를 상상하고 꿈꾸게 하는 한양도성
2017년에는 매주 일요일 13:30 숭례문, 창의문, 혜화문, 광희문에서 도성길라잡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의 역사와 아름다움, 가치를 매주 일요일 도성길라잡이와 함께 만나보세요.
▶도성길라잡이의 해설은 매주 일요일 진행됩니다. (*5주차 일요일 제외) ▶집결시간 및 소요시간 :13:30 집결/ 13:30 ~ 17:30 (구간에 따라 소요시간은 변동 될 수 있음) ▶집결장소 정보 -인왕구간: 숭례문 집결/서울역(1,4호선) 시청역(1,2호선) 걸어서 15분 숭례문 앞 -백악구간: 창의문 집결 /경복궁역 (3호선) 3번출구 지선(초록)버스 1020,7022,7212번 자하문고개 하차 후 걸어서 1분 창의문 앞 -낙산구간: 혜화문 집결/한성대입구역(4호선) 5번출구 걸어서 5분 혜화문 앞 -목멱구간: 광희문 집결/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3번출구 걸어서 5분 광희문 앞
▶주의사항 필독 -각 구간별 인원은 50명 선착순 모집입니다. -백악구간 답사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 입니다. (학생일 경우 학생증 제출 가능) -백악구간과 인왕구간은 다른구간에 비해 산이 험준한 편입니다. -초등학생 미만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운동화,등산화 등 편한 복장과 마실 물은 필수입니다. -우천 및 기상특보 시(태풍,호우,폭염 등)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발당일 오전중 진행여부 통보 예정 ) -안전상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여행자보험 미가입) -여행사등 영리목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과정에서 쌀 수입 반대, 쌀값 보장을 외치다 경찰의 직수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이 의식불명 317일째인, 지난 9월 25일 영면에 들었다.
백남기 농민의 사인이 경찰 물대포에 의한 외인상인 것이 명백하므로 유가족 및 대책위, 그리고 장례식장이 있는 서울대병원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부검을 반대하다.또한, 검시가 끝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부검 결사반대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터무니없이 '사인규명'을 하겠다며 25일 밤 영장을 신청했다.
26일 새벽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장의 부검 부분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현장에서 자리를 지키던 시민들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사안을 주시하던 국민 모두 가슴을 쓸어내리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안도하였다. 그러나 검찰은 곧바로 영장을 재청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하며,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병사'로 몰고 가려는 음험한 의도를 드러냈다.
검경은 어제(2016.9.25.)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자 했던 시민들의 발길을 강제로 막아서며, 떠나는 이에 대한 마지막 존엄마저 무참히 짓밟고 모욕한 바 있다. 언제까지나 함께일 것 같던 가족을 황망하게 보내야 하는 유가족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제 우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검경이 보여준 무례함 멈추어 세우고자 한다. 지금껏 너무나 힘겨웠을 고인의 마지막 길에 대한 존엄함을 전국 제 단체가 하나의 마음으로 지키고자한다.
이미 언급했듯 우리는 최초 영장에 대한 법원의 기각결정을 환영하며 이러한 신뢰가 검찰의 영장재신청 시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법원의 신중한 판단을 기대한다. 더불어서 검찰은 지금이라도 즉각 영장재청구에 대한 방침을 철회하여 스스로 자행해온 무례함을 거두고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씻어내어 사태를 주시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피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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