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울진 산양의 악몽
10월 7일과 8일,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담양 죽녹원 한옥체험관에서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전임 공동의장, 집행위원, 활동가, 그리고 현재의 공동의장, 집행위원,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할 사업에 대해 토론하는 워크숍을 갖었습니다.
대나무숲의 푸르름과 빗줄기가 처마에 떨어지는 소리를 맞으며,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다양한 활동들중에 중요한 무엇을 찾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무엇을 찾기 위해 전현 임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1회용품을 어떻게 하면 줄이는 생활을 실천할 것인가? 어떻게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인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은 어떻게 만들것인가? 그리고 도시의 열섬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사전에 제안받은 브랜드 사업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광주환경운동연합 펼치는 사업들 중,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도 토론하였습니다.
26명의 전, 현 임원과 활동가들이 각자의 생각들을 나누는 1차 과정을 통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연합의 활동에 대해 회원들의 생각을 묻고, 정리해나갈 예정입니다.
후원의 밤, 총회, 회의 등을 통해 회원들과 공유하겠습니다.
9월 14일(토) 17시 여러 손님들이 광주환경운동연합을 찾으셨습니다.
올해부터 진행하고있는 브랜드사업 ‘일회용품 없는 광주만들기’ 의 사업
‘일회용품 안 쓰기 시민도전단’의 도전자 20분 입니다.
연령대별 일회용품 사용습관도 함께 보기위해 10대부터 60대이상까지 연령대별로 모집하였습니다.
도전내용은 3달동안 30일주기로 일회용 컵 안쓰기, 일회용 컵과 비닐봉투 안 쓰기, 모든 일회용품 안 쓰기로 도전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도전 기간동안 SNS를 통해 활동수기와 사진을 공유하고, 우수도전자에게는 작은선물을 주는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발대식에서는 브랜드사업과 일회용품 안쓰기 도전단 취지 및 참여방법 소개,
영상나누기, 도전각오 나누기, 도전단 인증뱃지와 일회용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품 3종세트(텀블러, 손수건, 장바구니) 수여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90일동안 도전을 꼭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4박 5일의 짧은 초원 생활이었다.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는 지금으로선 참 그리운 시간이다. 내몽골에 보야오떼 노르에 5일간 머물렀다. 지난 7월 24~28일의 일이다. 실제 초원에 머문기간은 만 3일정도이다. 한참 지난 시간이지만 사막화방지와 그 곳에서 격었던 기록을 정리 해보려고자 한다. 보샤오떼는 지명이고 노르는 호수를 의미한다.
초원을 찾은 이유는 불행히도 여행이 아니었다. 드넓은 초원을 유지시켜 왔던 호수가 사막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호수가 말라버린 사막이 된 곳을 초지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과거 바다였던 내몽고의 특성 때문에 호수는 소금성분을 가지고 있다. 모래폭풍 역시 염성분을 가지고 있고 폭풍으로 상승한 먼지들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모래폭풍에 대비하고 사막화 예방을 위해 에코피스아시아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9년째 사막화 방지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환경운동연합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보샤오떼노르는 에코피스아시아의 두 번째 사막화 방지 사업지역이다. 첫 번째 사업 지역인 아빠까치의 차칸노르 지역에서 초지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중국정부에서 사업을 인수받아 시행하고 있다. 말라버린 1개의 호수의 초지조성 사업을 대한민국의 시민단체에서 일정하게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 ▲ 2010년 차칸노르에 감봉을 심고 있는 모습 감봉을 심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 | |
| ⓒ 이경호 | |
보샤오떼노르는 900만평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코피스아시아 이태일처장(이하 이처장)의 말에 따르면 내몽고 지역에만 사막화되고 있는 호수가 2만여 개나 있다고 한다. 보샤오떼노르 같은 호수 2만개가 사막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이렇게 말라버린 염호수는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와 결합하여 또 다른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몽고지역은 연평균 강수량이 300~400mm 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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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샤오데노르 위치 보샤오데노르 | |
| ⓒ 에코피스아시아 | |
적은 강우량에도 호수가 수천 년 동안 유지 될 수 있었던 것은 유목생활과 적은 인구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처장에 의하면 중국정부가 1900년대 중반에 내몽고지역에 수많은 한족을 이주시켰고, 한족에 의한 도시발전과 대규모 농업이 시행되면서 호수가 말라가고 있다고 한다.
| ▲ 대규모 농업지로 바뀐 몽골 초원 바퀴가 달린 것이 물을 주는 시설이다. | |
| ⓒ 이경호 | |
사막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인구가 줄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호수로의 복원이다. 하지만 적은 강수량에 많은 인구가 살고 있어 호수로 복원은 난망한 일이다. 결국 모래바람이 일지 않도록 초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 ▲ 2010년 차칸노르의 모래폭풍 모래폭풍이 일오 있던 차칸노르 | |
| ⓒ 이경호 | |
사막화방지사업이 필요한 이유는 이것으로 충분해 보인다. 보통은 사막화 방지하면 나무를 심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내몽고지역은 대규모 초지지형으로 나무가 잘 자라지 않는다. 또한 사막이 된 지역은 염기가 많아 일반적인 풀은 잘 자라지 못한다. 그래서 심기 시작한 것이 바로 감봉이라는 풀이다. 우리나라에 나문재와 비슷한 염생식물의 일종이다.
넓은 초지에 씨가 자리잡기도 전에 감봉씨앗은 모래폭풍을 타고 날아간다. 때문에 사장작업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씨가 날아가지 않게 잡아 줄 수 있도록 나뭇가지 등의 벽을 일정한 간격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미 30만평 정도는 감봉식재가 진행 되었다. 불행히도 이번에 함께 한 팀은 사장작업과 감봉식재 작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도착한 24일 비로 인해 사막 바닥이 펄로 변해서 접근이 불가했기 때문이다.
| ▲ 감봉 씨앗 식재되고 있는 감봉 씨앗 | |
| ⓒ 이경호 | |
필자의 경우는 현재 감봉이 식지 된 곳을 꼭 찾아보고 싶어 도로보 보샤오떼노르를 찾아 갔다. 왕복 2시간 이상을 걸어서 찾아간 현장에서는 줄지어 잘 자라고 있는 감봉을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초지가 형성되다 보니 초지 옆에서 번식하고 있는 물떼새와 새끼들과도 조우했다. 평소 새에 관심이 높은 필자는 매우 귀한 시간이 되었다. 번식하는 새끼들을 볼 수 있는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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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지어 자란 감봉과 사이사이 자란 감봉 사막이 초지가 되어 가고 있다. | |
| ⓒ 이경호 | |
| ▲ 감봉이 자라고 있는 옆에 작은 새가 보인다. 물떼새가 번식을 마치고 이소한 모습 | |
| ⓒ 이경호 | |
작은 물떼새는 900만평의 호수가 말라 사막이 된 땅에 작은 감봉씨앗을 뿌려 얻은 수확물이다. 눈이 녹는 4~5월부터 눈이 오기 전까지 빠른 기간내에 새끼를 키워내야 하는 새들에게 주변의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감봉씨앗이 발아하여 만들어진 초지는 은신처가되고 먹이터가 된 것이다. 새끼를 잘 키워낸 감봉초지가 사막화 방지 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안산총선시민네트워트 <투표독려 캠페인>]
일시 : 2016년 4월 12일(화) 18:00
장소 : 중앙동 일대
참여인원 : 안산총선시민네트워크 참여단체 및 시민
내용 : 총선 하루 앞둔 날인 4월 12일 ‘기억*행동*심판’ 슬로건의 의미로 중앙동일대를 돌며 투표독려 붐바스틱 플래시몹, 피켓 선전, 선전물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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