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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공동체, 푸른들영농조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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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공동체, 푸른들영농조합 방문

익명 (미확인) | 화, 2016/03/08- 12:42

희양산공동체,  푸른들영농조합을 방문하다!

희양산공동체 - 장경영 생산자 3

겨울 농한기라고 집에만 앉아있을 순 없어 희양산공동체 가족들이 모여 함께 한살림 선진 생산지인 아산 푸른들영농조합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푸른들영농조합에서는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과 현재 진행형인 친환경 지역순환농업 실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었습니다. 한살림 벼의 상당량을 수매하고 도정하며 관리까지 하는 푸른들영농조합의 다양한 시설도 둘러보았습니다. 미처 동트기 전 출발한 우리는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린 후에야 희양산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 하루 일정을 꽉꽉 채워 알차게 보냈습니다. 바쁜 시간 알찬 일정을 이끌어주신 아산연합회 생산자님과 사무국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의 경험이 희양산공동체를 더욱 기운차게 할 수 있겠죠?

장경영 경북중부권역협의회 문경 희양산공동체 생산자

 

 

옷깃을 여미며 과수밭으로 향하네

예산 자연농회 - 김경희 생산자 1

눈 속에 갇혀 있던 과수원. 날씨가 풀리면서 눈은 사라지고 살랑살랑 바람만이 스칩니다. 옷깃을 여미고 과수나무 전지를 해야 하는 주인장 마음은 바빠집니다. 사다리와 가위, 톱 등을 준비하고 가지치기를 할 요량입니다. 가슴 깊숙이 파고드는 찬바람은 자주 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가을에 맛난 빨간 사과를 출하하기 위해 햇살이 잘 받을 수 있도록 가지를 쳐냅니다. 가지를 치고 나면 또 다른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과수나무에 물이 오르기 전 가지치기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오늘도 모자 깊숙이 눌러쓰고 옷깃을 여미며 과수밭으로 향합니다.

-  김경희 충북남부권역협의회 예산 자연농회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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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호(628호) 소식지 내용입니다]감자 수확을 앞두고 있어요.2019년은 세 번의 태풍과 긴 가을 장마로 인해 제주 전체가 피해를 입었어요. 수확할게 아무것도 없는 생산자분들도 계시죠. 다행히 저는 당근이 일찍 커줘서 뿌리를 내린 다음에 태풍을 맞았어요. 반면 월동무는 뿌리를 내리기 전에 태풍을 맞아서 결국 폐작한 뒤 재파종했죠. 태풍에 살아 남은 작물은 생육기간이 짧아지고 비를 많이 맞아 크기가 작고, 재파종한 작물은 성장이 더뎌 추위를 이길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한겨울에도 풀이 잘 자라는 제주에선 키가 작은 월동채소들이 풀과 한창 경합 중이에요. 풀이 크면 햇빛을 다 가려버리니 채소가 광합성 작용을 못하거든.......

월, 2020/0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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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호(630호) 소식지 내용입니다풍년 맞은 봄동, 열심히 수확하고 있어요해남은 한창 수확 철이에요. 봄동, 시금치, 대파, 알배기, 쌈배추 등을 출하하고 있죠. 그중에서도 봄동은 우리 공동체에서만 나는데, 딱 펼쳤을 때 꽃 같아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봄 채소예요. 무엇보다 지금이 단맛이 강해지고 이파리도 부드러워질 시기라 가장 맛있을 때예요.올해 봄동 농사는 풍년이에요. 봄동은 여려서 추우면 이파리가 얼어버리는데 이번 겨울은 워낙 따뜻해서 동해를 입지 않았어요. 풍년이면 마냥 좋아야 하는데, 오히려 걱정이 커요. 약정량보다 생산량이 갑자기 늘어서 가장 많이 찾는 시기임에도 벌써 적체가 되어 버렸거든요........

금, 2020/02/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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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호(634호) 소식지 내용입니다봉화 산애들공동체 김동연 양파 생산자20년째 첫 마음 그대로인 천상 농부농부의 딸로 태어났다. 서울에서 학교와 직장을 다녔지만 땅과 동떨어진 삶을 견디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귀농한 동네에서 마침맞게 마음이 통하는 이를 만나 가정을 꾸렸고, 지금껏 함께 땅을 일구고 있다. 시골 동네라면 쉬이 찾아볼 수 있는 이야기로 흐를 법했던 김동연 봉화 산애들공동체 생산자의 인생에는 하나의 특이점이 있었다. 바로 오빠가 한살림 초창기부터 함께 해온 김운섭 울진 방주공동체 생산자라는 점. 덕분에 그는 땅을 해치지 않고 농사짓는 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조금 못난 소출도 감사히 받아주.......

화, 2020/06/3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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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호(635호) 소식지 내용입니다해성씨푸드 이광술·이정훈 멸치 생산자짙푸른 여름바다에서 끌어올린 그물 안에는 은빛 생명들이 눈이 시리도록 반짝였다. 그물에 매달린 멸치를 투박한 손으로 탈탈 후리며 환하게 웃는 어부들의 보기 좋게 그을린 피부와 멸치의 흩날리는 은빛이 묘하게 잘 어울렸다. 금어기를 지내고 난 7월의 첫날 해성씨푸드의 멸치 조업 현장 모습이었다.배 위에서 바로 삶은 신선함그물을 수면에 수직으로 펼치고 조류를 따라 흘려보내다가 멸치가 그물코에 꽂히면 잡는 ‘유자망’, 그물을 육지와 연결해 설치하고 나중에 거두는 ‘정치망’, 빠른 조류를 이용해 잡는 전통 어법인 ‘죽방렴’ 등 멸치를 잡.......

월, 2020/07/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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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호(63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otvsyYyEMSs푸른들영농조합 최종복 생산자2019년 한 해 동안 한살림이 공급한 두부(420g)는 339만 6,837개. 찌개두부나 연두부, 순두부 등 두부류 물품 전체로 확장하면 총 585만 9,141개의 두부가 공급됐다. 32만 6,723명의 조합원이 두부류 물품을 찾았고, 이들은 한 해 약 열 모 정도의 두부를 장바구니에 담는다. 두부는 가장 사랑받는 한살림의 대표 물품 중 하나이다.한살림 두부의 어떤 특별함이 조합원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일반 마트에도 있고, 천연응고제와 무소포제도 이젠 대부분 일반화된 상황인데도 말이다. 단지 좋.......

월, 2020/10/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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