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사고 5주기] 추모와 기억의 문화제
2010년 5월 4일 저녁 7시에 시청광장에서
<언론장악 저지! MBC 총파업 지지> 제주도민 촛불문화제가 있었습니다.
“MBC는 국민꺼거든? 낙하산 사장을 쪼인트 까자.
재방도 웃기고, 삼방도 빵터진다. 걱정말고 파업.
시청자는 괜찮다. 마음껏 파업하라.”는
함성(사회자가 구호대신 함성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을 외치고
MBC 김재철 사장의 어록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BC 노조원들이 가수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죽어도 꼭 보내’로 바꾸고,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재밌게 개사하여
(한달동안 준비했다는) 춤을 곁들여 부르자,
지나가던 행인들도 촛불문화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MBC라디오 ‘돌하르방 어드레 감수광’의 양기훈 MC의
발언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고 박수를 쳤습니다.
소원을 적어 노란풍선을 날리며 이날 촛불문화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5월 1일(토). 노동절 이었습니다만 환경교육을 하러 갔습니다.
YMCA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지도자 양성과정’의 첫 강좌로
‘환경교육지도론’을 맡아서, 제주도의 기후변화 현황과 대응과제에 대해
1시간 20분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대학생들이었고,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습니다.
특히 이 분들은 앞으로 청소년 지도자로 나서서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것입니다.
환경교육은 중요하고, 지속되어야 합니다.
본회에서는 언제라도 환경교육 강사파견을 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759-2164
2010년 4월 26일(월)과 27일(화) 이틀 동안 강정마을에서는
천주교 미사와 촛불문화제가 있었습니다.
28일 ‘안전기원제’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착공식을 예정했던 해군측에 맞서
천주교 평화특위와 제주군사기지저지범도민대책위원회는
26일 저녁 7시 반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는 강정포구에서 미사와 촛불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정마을 주민을 비롯해서 제주도내 곳곳에서 달려온 천주교 신자분,
그리고 군사기지반대 범대위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다음날인
27일 저녁 7시 반에도 강정의례회관에서 열린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날은 우리 단체 윤용택 의장님께서 지난 2년 간 찍어온 강정마을 바닷가의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일강정은 살아있다’를 보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비춰지는 아름다운 바닷가의 모습들이 해군기지 건설로 인해 영영 다시 볼 수 없기에
눈물을 흘리는 강정마을분들도 계셨습니다.
우리 모두 그 분들과 동감하였습니다.
현재 해군기지 안전기원제는 연기되었지만,
범대위는 향후 해군이 다른 형태로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습니다.
제주를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만드는데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해나갑시다.
* 사진설명 1 : 위 사진은 27일 저녁 촛불문화제.
* 사진설명 2 : 아래 사진은 26일 비바람 속에서 우비를 입고 포구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동네 할머니들 입니다.
4월 24일 제주시와 제주시의제21협의회가 공동 주최하여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서
지구의 날 40주년 기념 행사가 있었습니다.
1년 365일 중 환경관련 기념일은 10개가 조금 넘습니다.
이런 날 만이라도 철처히 친환경 행동을 해보면 지구는 영원히 푸른 곳으로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지구의날 행사에 우리 단체에서는
<기후천사의 약속 “지구에게 초록에너지를”>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기후변화 대응방안 전시 및 회원확대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비록 많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지구의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친환경 의식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주최측이 마려한 경품은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ㅠㅠ
지난 3월 28일에는 환경운동연합의 회원 및 시민 약 40여명이
2010년 회원생태기행 그 첫번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현원학 선생님의 전문 해설과 함께 올레 8코스 중 하나인 예래동 주상절리에서 부터
습지생태공원, 화순곶자왈 탐방로까지를 돌아보는 코스였습니다.
화창한 날씨 덕에 올레길을 걷는 회원들의 발걸음도 가벼웠구요.
오랫만에 진행된 기행프로그램이라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강사님의 해설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날 최연소 참가자인 6살 꼬마 친구도 어른들 못지 않게 씩씩한 모습이었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먹었고,
다시 생태습지를 둘러본 후 여기서는 단체 사진도 한방 찍었습니다.
화순 곶자왈에서 곶자왈과 곶자왈의 중요성, 그리고 그 가치에 대한 설명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명품 해설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제주의 자연을 돌아볼 수 있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운 회원 생태기행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어서 감사했구요.
다음번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생태 기행은 5월 23일 고평열 선생님의 해설로 진행됩니다.
각종 특혜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비양도 관광케이블카 건설사업’에 대해 본회를 비롯, (사)제주참여환경연대, (사)곶자왈사람들 등 제주도내 3개 환경단체가 24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본회 등은 29일 부터 열리는 도의회 에서 지난 12일 ‘소수의견 첨부 조건부 동의’ 통과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동의안이 상정될 예정에 따라, 환경도시위원회 및 본회의에서 철저하게 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비양도 케이블카 개발은 1) 지역주민협의 미흡, 2) 경관심의 논란, 3) 절대보전지역 훼손, 4) 절대보전연안 해제, 5) 수중 포탄 처리 대책, 6) 지질(동굴)조사보고서의 신뢰성 의문 등 각종 사항들이 부실하거나 특혜 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따라서 본회는 비양도와 협재/금릉해수욕장이라는 공공의 경관 자산을 사유화하려는 (주)라온랜드와 각종 특혜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김태환 도정의 관계를 끝까지 감시할 것입니다.
지난 3월 19일(금) ~ 20일(토), 제주시청 옆 벤처마루 세미나실에서 제주지역 수십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 한 “제주사회포럼 2010″이 열렸고, 본회도 참가했습니다.
경제, 노동, 농업, 자치 등 다양한 분과별 토론과 함께 ‘제주 사회 전환을 위한 대토론회’, ‘손석춘 원장 강연, 대안적 행동에 대한 영화 관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2000년대 초반,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인해 핍박받는 민중들의 대안적인 회의로 시작한 ‘세계사회포럼’이 올해로 10번째 개최되었으며,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국가단위로 개최된 ‘한국사회포럼’은 지난해 두번째로 열렸고, 지역단위별로는 최초인 ‘제주사회포럼’이 처음으로 개최된 것입니다.
포럼 자료집은 본회에 비치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포럼 참가를 통해 “공동체 자본의 형성, 대안적인 삶에 대한 학습” 이라는 화두를 얻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오후3시) 약 4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 제 13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공식적인 내용은 아래의 보도자료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만, 더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우선 조직구조가 개편되었습니다. 지난해 자연환경위원회, 생활환경위원회, 미디어위원회가 신설되었으나, 활동력이 매우 약해져서, 이를 해소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이와 관련된 내용은 회원소모임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소모임은 현재 한라장촉, 소똥구리, 에너지모임이 있고, 추후 회원활동에 따라 더 많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집행위원회는 활발한 활동을 하는 회원들 중에서 추천받아 선출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올해는 14인의 회원이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우수회원은 강송화 회원이 받았습니다.
어린이 창작 교실 운영 등을 비롯 각종 교육에 적극 참여하였고, 특히 자연물을 활용한 공방이라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에 힘써주셨습니다.
회원 자유발언 시간 때에는 “제주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적인 발전상을 제시해 달라”라는 취지로 많은 회원님들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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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환경운동 활성화 추진
제주환경연합 13차 총회, 흙집강좌․에너지학교․시민물포럼․자연해설가교육 할 계획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월 23일(금) 오후 3시, 아라동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 사업평가를 통해 2010년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에 이어 2010년을 환경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조직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1) 회원확대 사업 , 2) 다양한 회원소모임 운영, 3) 재정자립 강화를 중점사업으로 채택하였다. 특히 단체 재정의 경우 지난해부터 정부와 기업의 후원금을 일체 받지 않고, 100% 회원 회비를 통해서만 충당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운동을 활성화하고, 재정기반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부사업 계획으로 지난해 처음 시도했던 ‘에너지학교’, ‘흙집짓기 강좌’를 계속 진행하여, 생태적 파국과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비하는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또한 새롭게 ‘시민물포럼’을 구성하여 상품화․사유화의 위협에 직면한 제주도 지하수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한 시민 참여를 능동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 활동이었던 각종 환경파괴적 개발사업에 대한 비판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 한라산과 비양도 케이블카 건설사업을 비롯해,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기위해 군사기지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도 출마후보를 대상으로 환경정책 제안 및 정책입안․현안해결을 위한 공약수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윤용택․현복자․오영덕 공동의장 및 손명철․강석반 감사는 유임되었고, 조직구조 변경에 따리 당연직을 제외한 집행위원회 위원 14인이 선출되었다.
이와 더불어 본회 부설전문기관인 (사)제주환경교육센터의 제4차 정기총회가 앞서 열려 자연해설가 양성교육, 유아교사 환경교육 워크숍, 신촌마을 생태공부방, 청소년 환경동아리, 청소년환경캠프, 어린이 자연공작교실 프로그램 등을 올해의 사업계획으로 확정하였다. 김경숙 이사장, 현정희 소장은 유임되었다.
2010년 1월 25일
(총회 사진은 본회 홈페이지(http://jeju.kfem.or.kr)에 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윤용택․현복자․오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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