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결시간 및 소요시간 :13:30 집결/ 13:30 ~ 17:30 (구간에 따라 소요시간은 변동 될 수 있음)
▶집결장소 정보 -백악구간: 창의문 집결 /경복궁역 (3호선) 3번출구 지선(초록)버스 1020,7022,7212번 자하문고개 하차 후 걸어서 1분 창의문 앞 -낙산구간: 혜화문 집결/한성대입구역(4호선) 5번출구 걸어서 5분 혜화문 앞 -목멱구간: 광희문 집결/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3번출구 걸어서 5분 광희문 앞 -인왕구간: 숭례문 집결/서울역(1,4호선) 시청역(1,2호선) 걸어서 15분 숭례문 앞
▶주의사항 필독 -각 구간별 인원은 80명 선착순 모집입니다. -백악구간 답사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 입니다. (학생일 경우 학생증 제출 가능) -백악구간과 인왕구간은 다른구간에 비해 산이 험준한 편입니다. -초등학생 미만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운동화,등산화 등 편한 복장과 마실 물은 필수입니다. -우천 및 기상특보 시(태풍,호우,폭염 등)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발당일 오전중 진행여부 통보 예정 ) -안전상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여행자보험 미가입) -여행사등 영리목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2016 근현대사 아카데미가 마지막으로 찾은 도시는 인천입니다. 불평등조약으로 항구를 개방한 후 각 나라의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거리와 거주지를 형성한 개항도시 인천의 흔적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번 답사는 손장원 재능대 실내건축과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인천역에서 만나 인천과 당시 제물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은 후 찾은 곳은 인천역에서도 쉽게 그 입구를 확인할 수 있는 차이나타운입니다. 붉은 건물들이 줄지어 있고, 중국 요리 식당이 즐비합니다.
주로 음식점과 양복점, 이발소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세 자루의 칼(육도‧채도, 전도, 체도)을 들고 왔다'고 표현되는 중국인들의 생활을 짐작해봅니다.
다만 현재 차이나타운은 옛 모습을 지켜나가고 있다기보다는 관광객들을 모으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에는 학교, 종교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남아있는 화교학교 담벼락에는 삼국지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요, 다만 이 벽화는 일본인이 그린 만화를 토대로 그려진 것이라고 하네요.
아래 계단은 당시 청나라와 일본 조계가 나누어지는 경계입니다. 바다가 멀리 보이는 계단에 앉아, 항구에는 배가 들어오고 중국인, 일본인 등 각 나라의 사람들이 오고 가고 조약 체결을 위해 만나는.. 역사적인 당시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놀랍게도, 바로 계단 뒷편이 조미수호조약이 체결된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식당으로 운영되고 흔적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천에는 각국 영사관을 비롯해 근대 건물들이 있었지만 인천상륙작전 때 공격으로, 또 그뿐만 아니라 도시화로 인해 사라진 건물들이 여럿 있다고 합니다.
인천 상륙작전으로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맥아더 장군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인 자유공원에서 동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들의 사교장, 당시 일본인 소유였던 역사자료관을 비롯해 일본인이 늘자 거주지를 확장하기 위해 공사했던 홍예문, 성공회 성당인 내동교회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당시 개항장을 관할하던 곳인 인천 감리서는 김구 선생이 일본인을 처단하고 투옥되었던 감옥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상가, 아파트 건물이 들어와 있고, 터를 알리는 안내 표지만 세워져 있습니다. 최근 이 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야 한다는 인천시장의 발언이 있기도 했는데요, 옛 감리서 사진은 남아 있어 당시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최초의 서구식 호텔이었던 대불호텔 터와 제1은행, 제18은행, 제58은행 등의 기관들도 걸어가며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요, 개항장으로서 격동의 근대를 보낸 흔적이 인천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는, 지금은 용도가 변한 건물들이어도 둘러보면서 당시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그 안에서 근대 역사를 적어내려간 개항도시로서 인천이라는 곳을 다시 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인천 답사를 끝으로 2016 근현대사 아카데미는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뜨거웠던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군산, 김해를 지나 인천까지 각 도시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기억들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나간 이야기가 아닌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품고 있는 도시도 있고
도시가 오롯이 품고 있는 역사를 찬찬히 알려주신 현지에서 만난 강사 분들, 더불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과정에서 쌀 수입 반대, 쌀값 보장을 외치다 경찰의 직수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이 의식불명 317일째인, 지난 9월 25일 영면에 들었다.
백남기 농민의 사인이 경찰 물대포에 의한 외인상인 것이 명백하므로 유가족 및 대책위, 그리고 장례식장이 있는 서울대병원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부검을 반대하다.또한, 검시가 끝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부검 결사반대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터무니없이 '사인규명'을 하겠다며 25일 밤 영장을 신청했다.
26일 새벽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장의 부검 부분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현장에서 자리를 지키던 시민들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사안을 주시하던 국민 모두 가슴을 쓸어내리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안도하였다. 그러나 검찰은 곧바로 영장을 재청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하며,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병사'로 몰고 가려는 음험한 의도를 드러냈다.
검경은 어제(2016.9.25.)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자 했던 시민들의 발길을 강제로 막아서며, 떠나는 이에 대한 마지막 존엄마저 무참히 짓밟고 모욕한 바 있다. 언제까지나 함께일 것 같던 가족을 황망하게 보내야 하는 유가족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제 우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검경이 보여준 무례함 멈추어 세우고자 한다. 지금껏 너무나 힘겨웠을 고인의 마지막 길에 대한 존엄함을 전국 제 단체가 하나의 마음으로 지키고자한다.
이미 언급했듯 우리는 최초 영장에 대한 법원의 기각결정을 환영하며 이러한 신뢰가 검찰의 영장재신청 시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법원의 신중한 판단을 기대한다. 더불어서 검찰은 지금이라도 즉각 영장재청구에 대한 방침을 철회하여 스스로 자행해온 무례함을 거두고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씻어내어 사태를 주시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피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4.16연대, 민주주의국민행동,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백남기투쟁본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전국 각계 1,500여 시민사회단체가 박근혜정권 퇴진과 헌정질서 및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뜻을 모은 비상회의체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오늘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퇴진행동은 “이미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 능력이 없음이 증명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을 거부하고 있어 혼란이 수습되고 있지 않다”며 대통령과 각료들의 즉각 사퇴, 현 상황을 방치, 조장한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의 해체와 정계은퇴를 요구하였다.
퇴진행동은 야당에 대해“국민은 루비콘강을 건넜는데, 국민을 선도해야 할 야당이 강가에 서성이고 있다”고 성토하며, 대통령 퇴진을 위한 국민의 행동에 야당이 동참할 것을 요구하였다.
퇴진행동은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거국중립내각과 관련하여,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을 거국내각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무자격, 무능력 대통령에게 외교와 국방을 맡기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내치를 넘긴다는 약속은 언제든 번복될 수 있으며 외교와 국방을 넘기는 것은 헌법과 충돌한다”며 “거국내각은 환상에 불과하며, 퇴진 만이 국정 공백을 막고 헌정 중단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지적하였다.
퇴진행동은 “야당이 하지 않겠다면, 국민이 할 것이며, 우리가 할 것”이라며 11월 12일 민중총궐기와 범국민행동 참여를 호소하였다. 퇴진행동은 “총궐기로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고, 지난 4년간의 실정을 일소해 민주, 민생, 평화가 숨쉬는 새 나라를 만들자”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백남기 농민에 가해진 국가폭력의 책임자 처벌, ▲노동개악-공공부문성과퇴출제 저지, ▲사드배치 저지, ▲위안부야합-한일군사정보협정 분쇄, ▲대화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착,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지진지역 원전가동 중단, ▲가습기살균제 사태 해결, ▲농업살리기 기조로의 전환, ▲노점탄압과 여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중지 등을 실현 과제로 제시하였다.
[기자회견문]
이게 나라인가! 국민의 탄식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5만이었던 촛불집회는 순식간에 20만으로 불어났다. 그러나, 물러나야 할 대통령이 물러나길 거부하면서, 나라의 혼란이 수습되지 않고 있다.
‘박근혜-최순실’국정농단 사태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수행의 능력도, 자격도 없음이 이미 증명되었다. 이에 따라, 5천만 국민의 안위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대통령이 무능력자이자 무자격자였음이 드러난 이상, 빨리 물러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임이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은, 이러한 국민의 명령을 무시한 채 퇴진을 거부하고, 제 멋대로 총리 인선을 강행하였으며,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한일 군사정보협정을 강행하고 있다. 5일 진행된 20만 촛불 항쟁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퇴진을 거부한 채, ‘야당의 총리 추천시 수용’이라는 되지도 않을 꼼수로 국민을 기만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말로 할 때 내려오지 않겠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끌어내리는 수밖에 없으며, 박근혜 퇴진이라는 국민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오늘 우리 1550여개 단체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의 발족을 선언한다.
박근혜 정권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 대통령은 자신이 임명한 각료들과 함께 즉시 물러나야 한다. 그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능력과 자격이 없음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그를 대통령으로 세워 이 사태를 방치, 조장해 국민을 모욕한 새누리당은 해체하고, 소속 의원 전원은 정계에서 은퇴해야 한다.
야당은 국민의 요구에 화답해야 한다. 너무나 명백한 퇴진 사유에,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음에도, 야당은 서푼어치 이해득실만 따지며 대의를 방기하고 있다. 국민은 루비콘 강을 건넜는데, 국민을 선도해야 할 야당이 오히려 국민 뒤에서 눈치나 보며 강가에 서성이고 있는 것이다.
거국 중립내각은 환상에 불과하다. 책임을 지고 해체해야 할 새누리당과 거국내각을 꾸린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무자격-무능력으로 대북 적대정책과 전쟁불사를 고집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사드배치와 위안부 야합, 한일군사정보협정을 강행하며 외교 재앙을 초래한 장본인에게 외교와 국방을 그대로 맡길 수 없음은 자명하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직을 수행하는 한, 총리에게 내치의 전권을 넘겨준다는 말과 문서는 언제든 번복될 수 있으며, 외교와 국방을 총리에게 넘겨주는 것은 헌법과 충돌한다. 오직 박근혜 퇴진만이 헌정 중단도, 국정 공백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야당이 하지 않겠다면, 국민이 할 것이며, 우리가 할 것이다! 야당이 지금처럼 국민의 요구를 방기한 채, 국민이 만들어놓은 이 국면에 열매나 따먹겠다고 달려든다면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 호소한다.
모이자, 11월 12일, 100만 민중총궐기로! 범국민행동으로! 국민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자!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고, 지난 4년간 벌어진 이 정권의 적폐를 일소해 나가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백남기 농민에 가해진 국가폭력의 책임자를 처벌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친재벌 반민중 노동개악, 공공부문 성과퇴출제를 막아내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사드 배치와 위안부야합, 한일군사정보협정 분쇄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전쟁위기 막아내고,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친일독재미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아내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지진지역 원전 가동을 멈추고,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해결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개방농정, 살농정책을 농업 살리기 정책으로 전환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노점탄압, 정책,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중지시키자!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국민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KYC도 11월 5일과 12일 범국민행동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12일 3차 범국민행동에 KYC는 이른 낮시간부터 참여했는데요, 2시 '김제동과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광장집회'에 주최단체로 참여, 무대를 보며 정해진 발언을 듣는 형태의 집회가 아니라 사회자가 무대가 아닌 시민들 사이에 서서 진행하고 어린 초등학생, 청년, 지방에서 올라온 분, 휠체어를 탄 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이 시국을 보며 느끼는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하는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광화문 광장뿐만 아니라 대학로, 청계광장, 시청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노동자, 빈민, 학생, 청소년, 여성 등 각계각층이 운집한 사전대회가 벌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정권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는 높아졌습니다. 정권 퇴진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위안부 합의, 사드 배치 결정, 백남기 농민을 죽게 한 국가폭력, 성과연봉제, 최근 강행하고 있는 한일군사정보협정까지 이 정권 하에서 벌어졌던 실정들을 성토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들을 드러낼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한 광화문과 시청 일대. 이동이 어려워 회원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아, 연락을 통해 근처에 있다는 것을 확인만 하기도 했습니다.
저녁 무대에서는 블랙리스트 문화인들, 그리고 블랙리스트에 미처 오르지 못한 가수들도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져 무거운 마음 속에서도 한편으로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온 참가자, 대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들의 발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무엇보다 거리에 앉아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보고, 촛불의 물결을 지켜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시민들은 함성으로 확인하며 역사의 현장에 있음을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현 정권의 실정에 분노하고,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00만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청와대에 충분히 들릴 만큼 "아무 것도 하지 말고 퇴진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고 계속해서 대통령이 법과 질서를 파괴해온 말도 안 되는 내용들이 드러나고 있지만 대통령은 퇴진은 물론 검찰 조사 또한 미루고 있고, 이 와중에 한일군사정보협정을 강행하며 국민적 요구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또 지역에서도 매일 같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추운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을 위해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19일에는 전국 동시다발 집회, 26일에는 다시한번 서울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회에 나와 촛불을 밝히는 것 외에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 동참, 버튼, 스티커, 현수막 달기 등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동에 함께해주세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혁신파크를 비롯한 청년 공간 곳곳에서는 2016 서울 청년주간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13일 일요일 청년허브를 방문, 청년주간의 현장을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2016 청년주간은 N개의 컨퍼런스, 오지라퍼 박람회, 청정넷 뮤지엄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의 시간 동안 청년 정책 혹은 문제를 고민해온 팀들이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도 하고, 또는 그간 해왔던 고민의 결과를 전시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해를 거치며 성장해온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지난 활동들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청년허브를 방문한 일요일 오후는 마침 마지막 순서인 클로징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전날 광화문에서 '박근혜퇴진' 촛불로 늦게까지 있었을 텐데도, 꽤 많은 분들이 컨퍼런스를 주의 깊게 듣고 있었습니다.
"가장 특별한 위로: 힘들었던 당신과 나를 위해" 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 기획 컨퍼런스는 피해자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피해자는 깨끗하고 순결하기를, 항상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요받는다, 우리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고통에 동감하지 못한다 등 피해자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에만도 세월호를 비롯해 많은 사건이 있었고, 그에 따라 많은 피해자들이 생겨났는데요 피해 당사자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고 피해자들을 볼 때 간과하고 있는 문제는 없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전날 있었던 대규모 집회와 연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는 주제였는데요, 청년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컨퍼런스 이외에도 청년허브 곳곳에는 지금까지 활동한 모임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알 수 있는 전시나 부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영상을 틀어 놓기도 하고, 보드게임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스티커를 제작하기도 하는 등 형태와 방식은 다양했지만 '청년'이라는 키워드 또는 청년이 하는 고민 아래 진로탐방, 노동법 공부, 예술 활동, 캘리그라피 등 모임들이 활동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약 35개의 모임이 이번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주간에 참여했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곳곳의 네트워크들도 함께했습니다.
KYC가 운영하고 있는 대선정책연구 모임(느슨한연구소) 또한 올해 이 청년주간을 마련한 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했는데요, 청년주간에는 지금까지의 논의를 정리한 보고서로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주간 행사를 방문해서 다른 모임들은 어떤 논의를 진행해왔는지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느슨한연구소 모임은 청년주간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현재는 지금까지 논의한 병역과 고등교육 중 자신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페이퍼를 작성한 후 서로 읽어보고 코멘트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국이 시국인 만큼 나라 걱정도 빠지지 않네요. 일요일 저녁 사당에서 진행하고, 새로운 분도 항상 환영합니다.
체인지리더 6기 이후, KYC 청년 모임을 이어가면서 더 많은 청년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모임을 열었던 2017대선정책연구소!
6월 6일 첫 모임 이후, 벌써 6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간 15번 가량 모임을 통해 병역과 고등교육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단순하게 보았을 때는 인구가 줄어들고 그에 따른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60만 대군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한 징집을 할 것이 아니라 군 규모를 감축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기초학문을 죽이고, 지방대를 죽이는 대학구조개혁을 할 것이 아니라 아직도 감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립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큰 골자가 되었습니다.
병역과 관련해서는 폐쇄적인 집단인 군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 인권 보호관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고, 군 감축이 이루어진다면 사병 월급을 크게 인상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추가로 용산 미군기지 이전 문제도 살펴보았고요.
고등교육과 관련해서는 학내 문제에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위원회를 설립하고 많은 학교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을 규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정리해본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Ⅰ 병역
주장1 군 병력 감축, 사병월급 인상 주장2 병사계급 일원화 주장3 미군기지 환경 조사 실시 및 한미협정 개정
Ⅱ 고등교육
주장1 대학구조개혁 방향 전환을 통한 사립대 개혁 주장2 학내 교육위원회 설립 주장3 대학 상업화 규제 마련
구체적으로 느슨한연구소가 일자별로 이야기한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회차
(일시)
주요내용
1회
(6/6)
모임 취지 소개, 참가자 소개, 논의 주제 선정, 모임 방식 논의
2회
(6/24)
주제1 병역(사병 처우, 군대 내 인권, 군 병력 규모 등)
3회
(7/7)
병역(군 경험을 통해 느낀 것, 양심적 병역거부 등)
정책적 접근 어떻게 할 것인가
4회
(7/21)
“한국 국방개혁 과제” 이야기 및 궁금증 나누기
5회
(8/7)
병역 논의 정리, 다음 주제 이야기(고등교육)
6회
(8/15)
국방개혁 추가 논의(징병제? 모병제?)
고등교육 브레인스토밍 – 문제 나누기
7회
(8/22)
미래의 모습 상상하기: 내가 바라는 대학, 교육의 모습
8회
(9/4)
지난 고등교육 공약 검토: 정당, 시민단체 요구안
9회
(9/11)
고등교육 정책 논의: 등록금/ 사립대 개혁/ 대학 상업화 문제
10회
(9/18)
고등교육 정책 논의2 / 청년주간 소개
11회
(9/25)
청년허브 방문: 청년허브 공간소개 / 청년주간 설명
12회
(10/2)
모임에 앞서: 희망이 없는 사회?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는가 / 고등교육 논의 정리
13회
(10/30)
청년주간 공유, 보고서 작성 논의
14회
(11/13)
청년주간 컨퍼런스 듣기 & 청년허브 둘러보기
15회
(11/20)
제출 페이퍼 읽고 수정
무엇보다 주제별로 논의하는 와중에도, 시시각각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는 사회 현안과 관련해서 나라 걱정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정치적인 이슈를 나눠보기도 하고 도대체 희망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라는 첫 질문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지금까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법치주의를 정면에서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시국을 지켜보면서 가끔 무력해질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사회와 사람들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또래 청년들과 이야기하면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고민을 나누며 우리가 활동하는 의미를 찾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멀지 않은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 대한민국 정부수립 군부 독재, 직선제 개헌 그리고 민주정부 100여년 근현대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 평화, 인권,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 서울KYC 평화길라잡이 10기 교육에서 만나보실까요?
역사, 평화, 인권, 민주주의에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1. 평화길라잡이 1) 평화와 인권의 관점으로, 근현대사 올바른 진실을 배우기 위한 강의와 답사에 참여합니다. 2) 매주 일요일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관점으로 해설하는 자원활동입니다. 3) 민주화운동 역사의 장소인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안내 활동을 준비하고, 정기 해설활동을 합니다.
2. 교육신청 안내 1) 모집기간 : 2017년 3월 23일(목) ~ 2017년 4월 24일(월) 2) 모집인원 : 30명 3) 모집대상 : 서울KYC 활동 목적에 동의하고 평화, 인권,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만 19세 이상) 4) 접수방법 : 이메일 [email protected]
5) 등록절차 : 사무국에서 신청서 접수→확인 전화 또는 문자→참가비 입금→등록 완료 6) 교육비 : 13만원 [신한은행] 100-024-876626 예금주 : 서울KYC *교육시작 후에는 환불되지 않음. *교육을 수료한 경우 참가비 3만원 환불
3. 교육수료 및 평화길라잡이 수습활동 안내 1) 기본교육 과정 중 출석률이 80% 이상 되어야합니다. (실내강의와 현장답사 총16회 중, 4회 이상 결석시는 교육 수료 불가) 2) 기본 교육 수료 후, 평화길라잡이 안내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수습활동을 해야합니다. 3) 수습활동 과정 : 6월~11월 약 6개월 기본교육 과정 이수 후 6개월의 수습활동 기간 중 10회 이상 (매뉴얼작성, 시연, 시민안내 및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수습활동 기간 중 활동 횟수가 10회 이상 경우에만 평화길라잡이 신분증 수여) 4) 평화길라잡이 수습활동 때부터, 서울KYC 회원이 되어야 합니다. (CMS 월회비 납부 의무있음) 5) 평화길라잡이 수습활동 수료 이후에는 월 1회 이상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4. 서울KYC 평화길라잡이 10기 기본교육 안내 ◎ 강의 시간 : 평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토요일 : 별도 공지 ◎ 실내교육장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강의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 도보 3분)
지난 겨울, 광화문광장에 뜨겁게 타올랐던 "촛불" 더 나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민의'가 정치를 통해 구현되지 못하고 광장에서 터졌습니다.
지난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사람이 주인인 세상!!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큰 물길을 만들어 온 것은 언제나 백성.국민.시민들이었습니다. 폭압에 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광장"에 모여서 외쳤던 함성은 미완의 혁명일지라도, 폭발적인 힘을 일으켜 시대정신이 되어 역사의 변화를 만들어왔습니다.
87년 6월항쟁 30주년을 맞이하여 "광장민주주의"의 역사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민주주의, 오늘의 시대정신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1) 모집 마감 : 5월 18일(목) 오후 6시 2) 모집 대상 : 근현대사에 관심있고, 배우고 싶은 회원, 시민, 대학생 누구나 3) 모집 인원 : 30명 4) 참가비 -전체 참가비 14만원 / 서울KYC 회원 20% 할인 112천원 -대학(원)생, 취준생, 열정페이 노동자 20% 할인 112천원
6) 신청 절차 및 완료 -신청을 해주신 후 아래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됩니다. 참가비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24-876626/ 서울KYC -접수 후 24시간 이내(주말 제외) 사무국에서 접수 확인 문자를 드립니다. -서울KYC홈페이지(www.seoulkyc.or.kr)를 이용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보내시면 ‘회원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회비납부방법은 CMS자동이체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7) 개별 답사 신청 -개별 답사신청은 해당 강좌 시작 2주 전 홈페이지를 통해 적정인원을 선착순 접수합니다. -개별 답사 참가 시 *목포/정읍/천안/광주 참가비 35천원/ 서울 참가비 1만원 *실내강의 부분 참가 1만원 *회원의 소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회원 참가비 적용이 가능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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