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휘영청 내 마음도 달뜨네, 복쌈

지역

휘영청 내 마음도 달뜨네, 복쌈

익명 (미확인) | 화, 2016/02/16- 15:41

yori_up

휘영청 내 마음도 달뜨네
복쌈

 

어머니는 정월 대보름이면 쥐불놀이를 할 수 있도록 손수 쥐불놀이깡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달밤, 합법적인 밤 외출과 불놀이에 신이 나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 다니며 쥐불놀이를 하고 나면 옷에 잔뜩 배어있던 그을음 냄새가 아직도 떠오릅니다. 쥐불놀이에 담긴 뜻도 의미도 몰랐지만, 시간이 흘러 작은 즐거움으로 기억되는 그때.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기억 하나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바쁜 일상, 명절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더 준비해야 하는 번잡스러운 날이 되어버리곤 하지만 함께라서 더 즐거운 날이기도 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며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조상들의 그 마음처럼, 오곡밥 지어 복쌈을 싸먹으며 서로의 한 해 소원을 나누고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하세요. 그리고 한살림 생산지마다 풍년 들기를 소원합니다.

 

정미희 편집부

 

재료

오곡밥(찹쌀백미, 콩, 팥, 수수, 차조), 김, 취나물, 깻잎장아찌, 묵은김치

 

방법

장보기_요리정보 본문 740x500_과정컷1

1. 김 한 장에 오곡밥을 얹고 김의 네 면을 올려주어 밥을 감싸듯이 살짝 눌러주면 찰진 밥에 김이 잘 붙는다. 그럼 위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그 곳에 나물을 조금씩 채운다.

 

장보기_요리정보 본문 740x500_과정컷2

2. 묵은지는 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짠다. 깻잎장아찌와 묵은지 쌈은 밥을 타원형으로 만들어 얹고 보자기 싸듯 돌돌 만다.

 

장보기_요리정보 본문 740x500_과정컷3

3. 볶은 취나물에 동글동글 밥을 뭉쳐 얹고 감싼 다음 줄기로 밑부분을 돌돌 만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오곡밥 짓기

① 콩은 2시간 이상 불려서 건진다.

② 팥은 깨끗이 씻어 삶는다(우르르 끓어 오르면 첫물을 따라 버리고, 다시 물을 넉넉하게 붓고 팥알이 뭉그러지지 않게 삶는다. 삶은 물은 받아놓는다).

③ 찹쌀, 수수, 차조는 씻어 소쿠리에 쏟아 물기를 빼고 1시간 정도 불린다.

④ 모든 재료를 고루 섞어 밥솥에 앉히고, 팥 삶은 물에 물과 소금을 넣어 밥물을 붓는다(밥물은 메밥보다 20% 적게 붓는다).

⑤ 밥이 끓기 시작하면 뜸을 들인 후 주걱에 물을 묻혀 고루 섞어서 푼다(솥이 아닌 찜통이나 시루에 쪄도 된다).

 

※ 더 많은 요리 정보는 한살림요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살림요리 바로가기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한살림 계절밥상속 편한 영양죽 황태죽명절을 맞아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들을 먹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과식을 하곤 합니다. 특히 명절 음식은 고기, 잡채, 각종 전 등 대부분 기름에 굽고 지지고 볶는 경우가 많아 지방이 많죠. 이러한 음식들은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설사, 소화불량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다면, 오늘은 속을 따뜻하게 달래 줄 황태죽 어떠세요? 재료 쌀 1컵, 황태채 50g, 참기름 1작은술, 국간장 1/2큰술, 다시마물 7컵, 달걀노른자 1개, 송송 썬 파, 깨소금 1 쌀은 30분 이상 불려서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황태채는 물에 넣어 조물조물 주무른 후 물기를 꼭 짠다. 3 ②의.......
월, 2016/09/19- 10:42
67
0
한살림 이즈음 먹을거리열기를 식히는 고마운 음식 여름엔 역시 메밀!성질이 차 몸 속의 열을 내려주는 메밀. 더운 여름 먹으면 몸속에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납니다. 예부터 여름이 되면 메밀로 만든 국수나 냉면을 먹은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한살림에서는 두 종류의 메밀국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제주순메밀국수는 제주 메밀 100%로 만든 국수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메밀국수는 국산 메밀 30%과 우리밀을 섞어 만들어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1960년대 무렵에는 도정 기술이 부족해 도정 시 메밀껍질이 섞이는 경우가 많아 면이 검은 색을 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도정과 제분 기술이 좋아.......
수, 2017/06/14- 10:20
67
0
한살림 이즈음 밥상단비처럼 당신에게 후루룩 안기고픈 메밀김치말이국수마른 땅을 촉촉이 적셔줄 단비 소식을 기다리는 나날입니다. 봄 가뭄에 신음하고 있는 땅을 하늘은 언제나 시원하게 달래주실는지요. 3월부터 내린 비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니 하늘만 바라보며 마음이 쩍쩍 갈라지고 계실 당신 생각에 저도 애가 탑니다.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저 땅을 푹 적셔줄 단비가 어서 내리기만을 한마음으로 바랄 뿐입니다. 작년 이맘때 바짝 마른 땅을 바라보며 농작물은 비와 함께 자라는지라 임시로 물을 대준들 하늘에서 뿌린 비 몫을 못한다고 하셨던 당신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때도 목소리에 시름이 가득하셨는데…. 내가 사.......
수, 2017/06/14- 09:51
64
0
간단하게 할 수 있는파돼지간장불고기 재료돼지불고기 600g, 파 3~4뿌리, 양파 1개 [양념] 진간장 4큰술, 미온 4큰술, 사과농축액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 약간 요리방법1. 돼지불고기는 종이행주로 꾹꾹 눌려 핏물 제거한다.2. 파,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두었다 물기를 뺀다.3. 양념장을 만들어 고기에 넣고 조물조물 섞어 1시간 정도 숙성시킨다.4. 달궈진 팬에 양념한 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다 익으면 파채를 넣고 센불에서 파채가 숨이 죽을 정도만 볶는다. 한살림요리 바로가기
수, 2016/02/10- 09:30
61
0
한살림 매일밥상떡국떡피자설에 남은 떡국떡을 활용해 간단하게 피자를 만들어 보세요. 제철 채소나 선호하는 식재료를 토핑으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떡국떡 도우로 자르지 않고 떠먹는 피자처럼 즐겨보세요~재료 떡국떡 약 1/3봉(300g), 농축토마토 약 1/2봉(150g), 양송이버섯 4개, 시금치 한 줌, 브로컬리 1/2개, 체다치즈 1/2개(50g)방법1. 양송이버섯은 얇게 편썰고, 시금치, 브로컬리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2. 체다치즈는 작은 크기로 깍뚝썬다.3. 팬에 떡국떡을 얇게 펼쳐 깔아서 피자 도우처럼 만들고 떡국떡 위에 농축토마토를 펴 바른다.4. ③ 위에 채소를 얹고 치즈를 올린 뒤,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치즈가 녹을 때 까지 약 10분.......
월, 2018/02/19- 09:40
6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