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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병원 농성장 강제철거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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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병원 농성장 강제철거 규탄 집회

익명 (미확인) | 월, 2016/02/15- 16:20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청주시청 앞에서 청주시의 노인전문병원 농성장 불법 폭력 강제철거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청주시가 법적으로 보장된 고용승계는 은폐하고 외면하면서 불법적인 행정대집행과 불법 폭력을 동원한 집회 방해로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고 사과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는 고용승계 의무조항 은폐와 왜곡, 폭력을 동원한 농성장 강제철거를 시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고 사회복지사업법대로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노동자들의 전원 원직 복직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청주시는 지난 5일 고용승계를 촉구하며 9개월째 농성 중인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 농성장을 공무원 등 900여명을 동원해 강제 철거한 바 있다. 이날 노조원들이 다시 비닐을 지붕삼아 시청 앞 농성을 이어가자 청주시는 11일 이마저 철거하고, 주위에 펜스를 쳤다. 노조는 다시 울타리 앞 좁은 공간에서 비닐을 덮고 비를 피하며 노숙농성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전원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은 “강제철거로 고용승계를 호소하는 노동자들을 무참히 짓밟은 청주시장은 시민의 수장이라 할 수 없다”면서 “왜곡된 정보로 시민의 알권리를 차단하고, 공무원들을 강제 동원해 노동자를 짓밟고, 시민의 쉴 공간에 철제 펜스를 세워 세금을 낭비하는 청주시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김애란 공공운수노조 사무처장은 “이승훈 청주시장은 시민의 안녕도, 노동자의 생존권도, 공공의 이익도 중요치 않은 것 같다”면서 “법으로 보장된 고용승계를 강제하는 것이 월권이라면서도, 고용승계 조항을 없애려는 조례 개정을 악착같이 처리하려는 것은 무슨 의도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정은 이어 “고용승계 의무를 은폐하고도 사과는커녕 900여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불법 폭력 강제 철거를 단행하는 몰염치한 행정을 펴는 청주시장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직 민주노총 충북본부 사무처장은 “강제 집행은 일출 전, 일몰 후에는 집행할 수 없다. 5일 청주시는 새벽 5시부터 900여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집회장소를 봉쇄하고, 전기를 차단하고, 권옥자 분회장의 승용차를 강제로 견인하는 등 이미 집행에 들어갔다”면서 “명백한 법위반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 측에 “공무원들은 신고된 집회장소를 점거해 집회를 방해한 불법을 저지른 현행범이다”고 밝혔다.

 

권옥자 공공운수노조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장은 “고용승계 의무를 왜, 무엇 때문에 숨겨왔는지 청주시장의 답을 들어야 했다. 분신을 해서라도 9개월 동안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던 노동자들의 억울함을 알려야 했다”면서 “시장이 당당하다면 귀를 막고, 법을 은폐하고, 도망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권 분회장은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900명의 공무원이 달려들어 농성장을 뜯어내는 순간 너무도 비통하고 참담했다”면서 “제대로 된 시장이라면 9개월 동안 노숙을 하며 고용승계를 호소하는 노동자들을 방치하고, 농성장에 있던 단 두 명을 끌어내기 위해 900명을 동원한 강제철거로 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시청에서 육거리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사무실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새누리당 이승훈 시장을 규탄하고, 전원 고용승계를 촉구했다.

 

한편, 새 수탁 예정자인 의명의료재단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시가 권고한 노조원 고용 승계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 같은 절차가 마무리되면 시는 새 수탁자인 의명의료재단과 병원 운영을 위한 협약에 들어가는데, 이르면 이달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미디어 충청 김순자 현장기자]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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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회의를 연장한 끝에 8일 오후 10시경 노사잠정합의에 이르어 9일 예정했던 총력결의대회를 연기했다. 철도노조는 작년 기본급 대비 3.5%인상(호봉승급분 포함)과 2급이상 연봉제 직원의 17년도 임금 인상분 반납 ▲3급이하 연봉제 직원의 차등 임금인상 ▲복지포인트 10만 원인상, 설 명절 상여금 26만원 추가 지급 등이 잠정합의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당초 간부파업을 결의하고 쟁의행위를 예고할 정도로 교착상태에 빠졌던 철도 노사의 교섭이 진전된 건 기획재정부가 작년 파업으로 인한 모수감액과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고용상생지원금을 올해 지원키로 기존 입장을 바꾸면서부터라고 철도노조는 전했다. 그동안 철도노조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나쁜 정책으로 더는 철도노동자가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해 왔었다. 여기에 공사가 1,2급 임금반납 등 연봉제 직원의 자구노력에 응하면서 8일 오후 10시경 잠정합의를 도출할 수 있었다. 

 

 

철도노조는 오는 17일~19일 임금잠정합의에 따른 찬반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잠정합의는 전국철도노동조합 규약 제6장 쟁의 제60조 협약의 체결에 따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한편 17년도 임금교섭이 타결되더라도 단협과 관련한 쟁점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철도노조는 쟁대위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강철 위원장은 “2017년 임금교섭은 잠정합의했으나, 인건비의 구조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인건비의 구조적인 문제해결, 단체협약 갱신, 연봉제 관리지원직의 호봉제 전환 등의 문제는 단체협약에서 최선을 다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월, 2017/12/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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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학교 문헌관을 점거중인 서경지부 청소노동자들, "임금인상 무력화 꼼수 저지, 해고노동자를 다시 일터로!"

 

 

 

▲ 장성기 서경지부장 "교육기관인 대학에서 자행되는 청소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은 한국사회에서 노동자들의 처지를 나타내주는 지표다"

 

 

 

 

▲ 집회에 참석중인 공공운수노조 변희영 부위원장과 장성기 지부장

 

 

 

▲ 청소노동자의 눈물,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말이 이토록 무겁다

 

 

 

▲ 칼바람이 스며드는 문헌관 로비지만 동지들이 있어 이겨낼 수 있습니다.

 

 

 

▲ 등록금을 수납하는 총무처 창구앞에 앉은 청소노동자들. 우리도 대학의 구성원입니다.

 

 

 

▲ 청소노동자들이 직접 쓴 손글씨 피켓. 홍익대의 상징인 '영원한 미소상'을 패러디 한 구호가 눈길을 끈다.

 

 

 

▲ 7년만의 연세대 대학본관 점거, 낡은 전열기 하나에 의지해 한파와 싸우고 있다.

 

 

 

 

 

▲ 한파를 피하는 방법? 연세대 본관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금, 2018/01/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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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교통지회 고공농성돌입

 

 

 

 

|| 버스노동자가 고공에 오른이유 ‘민주노조’


 

오늘(8월 8일)로 천막농성 72일차, 직장폐쇄 46일차를 맞는 공공운수노조 서울경기강원지역버스지부 영월교통지회가 민주노조사수, 해고조합원 원직복직, 생활임금 쟁취를 요구하며 영월 인근 35m 다리 위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선도적인 투쟁을 결의한 안정호 영월교통지회장과 김상현 조직국장은 고공농성을 통해 △완전공영제 실시 △부당해고 철회 △생활임금 보장을 요구하고 고공농성은 기한 없이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영월교통은 그간 기업별노조 운영 지배개입을 통해 민주노조를 탄압해왔다. 각종징계 시 기업노조 조합원과 민주노조 조합원간 차별은 물론 수습기간중 민주노조 조끼를 단 하루 착용했다는 이유, 관리자가 운행중 전화해서 전화를 받았다는 이유, 막창집에서 간담회를 해 참여하지않았다는 이유등을 들어 계약만료로 조합원을 해고했다. 심지어는 노동조합이 최저시급 기준 10% 인상을 요구했더니 상여금 100%삭감, 연장근로 1시간 축소를 제안하거나 일상적 노동조합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지회장, 해고조합원에게 손해배상 8천만원을 청구하는등 줄기차게 민주노조를 탄압해 왔다.

 

 

 

 

서경강버스지부는 5월 28일 쟁의행위에 돌입이후, 부분파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측의 직장폐쇄등 탄압 속에서도 가열차게 투쟁하고 있다. 오는 11일 영월 군청 앞에서는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강원지역 버스노동자들의 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수, 2018/08/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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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 도달 순위

 

 

 

 

|| 8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SNS 사용자들의 관심은? 

|| 페이스북 반응을 통해 알아보는 이 주의 관심사


 

1. 공공운수노조 쿠팡지부의 출범을 알리는 공항항만운송본부의 웹포스터

- 5,380명에 도달

- 민주노조의 깃발을 걸고 새롭게 출범하는 쿠팡 노동자들에 대한 응원의 마음이 수 많은 공유로 이어졌습니다.

- 이번 주 우리 조합원들은 자회사 전환으로 노동자들을 기만하는 쿠팡에 대한 분노와 쿠팡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습니다.

 

 

 

 

 

2.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닌 대한항공 노동자들의 투쟁을 응원하는 변혁당의 카드뉴스

- 2,246명에 도달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촛불 문화제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하는 사회변혁노동자당의 연대 카드뉴스입니다.

- 갑질 재벌의 범법 행위가 여전히 처벌되고 있지 않음을 알려주는 고퀄리티의 카드뉴스였습니다.

 

 

 

 

 

3. 갑질격파! 촛불문화제의 현장 상황을 전하는 포토뉴스

- 2,228명에 도달

- 이번주도 역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노동자들의 투쟁을 응원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이 게시물의 관심도에서 드러나네요.

- 가면을 벗고 노동자로 다시 선 항공사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4. 쌍용차 해고자들에 대한 살인적인 탄압이 이명박 청와대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한국일보 기사

- 2,207명에 도달

- 다들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조사결과로 나오니 다시 한번 충격적입니다.

- 한상균 전위원장의 시위모습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분노스럽습니다.

 

 

 

 

 

5. 대구카톨릭대의료원 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취재한 공공운수노조의 영상 뉴스

- 1,855명에 도달

- 파업 40일차로 달려가고 있는 대가대의료원분회 집회 영상입니다

- 빨리 승리해서 환자들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이 마음을 울리네요.

 

 


금, 2018/08/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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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 조롱하는 용역업체, 16일째 방관하는 연세대

정년퇴직자 자리 전일제 노동자로 고용 합의한 고려대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연세대분회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연세대가 인원감축 및 단시간노동자 대체 등 구조조정을 철회 할것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앞서 서경지부는 지난 29일 오전 청소 알바 용역업체인 코비컴퍼니가 건물 출입문을 잠그고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는 바람에 청소노동자 한 명이 다리를 다쳐 이송 됐다고 밝혔다.

 

 

이경자 연세대 분회장은 “용역업체가 오히려 조합원에게 손가락을 물렸다고 주장해서 찾아가봤다”며 “어제 호랑이한테 물린 거 같다는 조롱을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학교는 이런 갈등을 해결 하지 않고 오히려 용역업체를 비호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코비컴퍼니 퇴출 투쟁까지 이어나갈 것을 밝혔다.

 

 

 

김종현 학생(연세대학교 비정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은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공동대책위를 꾸려 학교에 직접 항의하는 등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학 총장이 오는 ‘제 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안내말에서 ‘연세대가 사회문제를 해결 하는 데 깊이 참여하는 대학’이라 밝힌 것에 대해 “노동자들을 내팽개친 총장은 이런 말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서경지부는 “연세대는 우리가 대화가 통하지 않는 노동자인 것처럼 호도한다”며 “지금 이자리에서 우리는 대화의 의지가 충분함을 밝힌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총무실을 찾아가 2월 2일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한편, 청소 노동자 10명이 정년퇴직한 자리를 시간제 노동자로 채울 예정이었던 고려대는 어제 오후 서경지부와의 합의에 따라 이러한 방침을 철회했다. 합의 내용으로는 ▲정년퇴직자 10명 자리 8시간 전일제 노동자 고용 ▲향후 고용안정 방안 지속적 강구 ▲청소노동자와 학생을 위협하며 문제를 일으킨 용역업체는 계약에서 배제 등이 있다.

 


수, 2018/01/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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