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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현수막, 피켓, 구호를 이유로 억대 손배청구한 생탁,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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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현수막, 피켓, 구호를 이유로 억대 손배청구한 생탁, 즉각 철회하라

익명 (미확인) | 월, 2016/02/01- 17:23
[생탁막걸리의 노동자에 대한 손배청구에 대한 논평] 현수막, 피켓, 구호를 이유로 억대 손배청구한 생탁, 즉각 철회하라 - 재판부는 공정한 판결로 노동권 보호하라 국민명절 설을 앞두고 상여금은커녕 회사가 청구한 억대의 손배소로 인해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부산합동양조 장림공장 생탁막걸리 노동자 8명의 이야기다. 2월 4일 오전10시 부산지방법원에서 생탁 사장 25명이 파업한 노동자 8명에 청구한 1억2천5백만 원 손배소 1심선고 재판이 열린다. 2016년 첫 손배소 선고가 설명절 직전에 노동자를 맞게 됐다. 파업했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명백한 노동탄압이다. 노동3권을 부정한다는 점에서 헌법에 위배되며, 노동자를 경제적으로 옥죄어 삶의 기반을 뒤흔든다는 점에서 반인권적 처사다. 손배가압류를 두고 사회적 비판이 계속되고, 나아가 노란봉투캠페인, 시민모임 손잡고와 같이 손배가압류 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이유다. 이런 사회적 흐름을 읽지 못하고 생탁 사장 25명은 기존의 손배청구소송보다 한 단계 더 악화한 수법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생탁사장 25명이 조합원 8명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유를 보면 ‘어이가 없다’. 이들은 파업당시 노동자가 외친 구호, 내건 현수막, 손에 든 피켓을 문제 삼으며 ‘명예훼손’과 ‘정신적 위자료’를 청구했다. 뿐만 아니라 파업시기 소비자들이 생탁막걸리 제조과정에 대해 문제제기하며 불매운동을 벌여 발생한 매출손실에 대해서도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 8명에게 책임을 물었다. 피켓, 현수막, 구호, 그리고 소비자의 불매까지 노동자에게 손해배상하라는 것은 파업하지 말라는 노골적인 압박에 지나지 않는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사법부가 헌법을 부정하는 셈이 된다. 생탁의 손배소 대상자인 8명의 조합원은 2014년 민주노조 설립 후 지금까지 온갖 탄압과 압박에도 그 자신의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힘겹게 버티고 있다. 이들이 처음 노조를 설립한 것은 그저 ‘인간답게 살자’는 것이었다. 생탁 노동자들은 주말을 포함해 한 달에 한번 쉬는 등 명절시 근로시간 초과와 주말근무, 야간노동에도 최저임금 수준을 받고 일을 한 것은 물론 점심으로 고구마, 삶은 계란 한 개가 지급되고, 근무대기시간이 길어도 참고 또 참았다.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거리로 나서고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친 것은 다름아닌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때문이었다. 요구또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노동조합을 인정하라’는 것이었다. 사측에 법을 준수하라 요구한 것이다. 이들의 외침으로 생탁 사장의 명예가 훼손 되었다면 그 원인은 스스로 저지른 부당노동행위 때문이다. 처벌받고 반성해야 할 지점이다. 인간다운 삶을 위한 요구,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지켜달라는 외침의 대가가 억대의 손배청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생탁에 요구한다. 생탁은 파업의 원인이 사측에 있음을 인정하고 손해배상청구를 철회하라. 생탁의 명예가 회복되는 길은 노조와 성실한 교섭을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길뿐이다. 또한 재판부에 요구한다. 부산지방법원은 공정한 판결을 통해 노동자의 노동3권, 나아가 생존권을 보호하길 바란다. 아울러 손잡고는 정당한 파업마저 불법으로 매도하며 손배소를 남발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그날까지 법제도개선활동을 통해 손배소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 2016년 2월 1일 손잡고(손배가압류를잡자!손에손을잡고)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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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이번에는 ‘노동의 사계’로 시민과 만난다5/22(일) <노동의 봄> 공연, 주제는 ‘가족’   2016 손잡고의 새로운 시민캠페인 ‘노동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노동의 봄: 가족>, ‘공감’을 통한 […]
화, 2016/05/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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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민여러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을 위해 기자학교가 돌아왔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기자학교로 환경과 사회를 바라보는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521일 토요일 오후 1~4

장소: 율목아이쿱 교육장 더숲’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 삼희월드프라자 803. 봄빛병원 옆)

참가비: 회원과 풀등은 무료, 비회원은 성인 1만원 & 청소년 5천원.

기자학교 진행 순서

13~14: 우리 모두 기자다 (안양시민신문 박숭규 기자)

14~1430: 우리가 자연을 만날 때 (담쟁이자연학교)

1430~1440: 휴식

14시시 40~16: 실전, 기사 쓰기! (오마이뉴스 정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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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5/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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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가편지] <노동의 봄: 가족>, 손잡고의 새출발을 지켜봐주세요.   “노동의 봄, 이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더 많은 친구들 데려왔을텐데, 복잡한 마음에 쉼표를 찍는 기분이었어요. 힐링이 됩니다” “행복합니다. […]
수, 2016/05/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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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고문]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 The 2nd Labor Law Moot Court Competition   손잡고(손배가압류를잡자!손에손을잡고)와 서울대학교공익인권법센터는 노동문제 현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
목, 2016/05/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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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09 점거파업에 대한 경찰의 손배소를 규탄하는 손잡고 논평] 
대한민국 경찰은 국민을 상대로 한 수십억의 손배소를 즉각 철회하라
- 대법원은 노동3권을 보장하고 국민을 보호하라

 

쌍용차 노동자들에게 또 다시 수십억 손배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손배소의 원고는 회사도 아닌 대한민국(경찰)이다. 회사도 철회를 약속한 손배소를 국가가 밀어붙이고 있다. 바로 국민인 노동자를 상대로 말이다. 쌍용자동차 사측과 7년만의 극적 합의로 순차적 복직을 이루게 된 지 채 반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 노동자들이 숨통을 조여드는 수십억의 손배소 굴레를 뒤집어쓰게 된 것, 그것도 원고가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현실이 무척 개탄스럽다.

    국가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경찰의 손배소 의지는 단호하다. 쌍용자동차 사측과 노조가 합의를 이루는 것도 상관없이 손해를 물어내라는 일관된 입장만을 고집하고 있다. 경찰이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2009년 점거파업 당시 헬기 3대, 크레인 3대, 투입된 경찰 전의경의 치료비 등이다. 경찰은 장비까지 투입해 무력진압하고도 장비파손이 저항한 노동자의 탓이라고 주장한다.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파업하는 국민을 무력으로 진압해 피해를 보았다면, 응당 경찰과 장비를 투입한 책임자가 책임질 문제다. “해고는 살인이다” 살고자 목숨걸고 파업하다 강제진압된 국민은 엄연히 폭력의 피해자다. 인터넷만 뒤져봐도 찾을 수 있는 2009년 쌍용차 점거파업에 대한 경찰 진압영상을 보면 폭력의 피해자가 누구인지는 뻔히 알 수 있다.

    안타깝게도 경찰의 터무니없는 ‘노동자 죽이기’에 사법부도 동조했다. 1심 판결은 물론 2심 판결문 어디에도 노동3권에 대한 보장도, 노동자들이 왜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여야 했는지 과정에 대한 고려도 없었다. 지난 5월 13일 2심 선고에서 재판부는 “파업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의 경위에 비춰볼 때 노조 간부들은 폭력 행위를 실행하거나 교사했다”, “그로 인해 경찰이 부상당하고 재물이 손상돼 국가는 손해를 입었다”며 11억 6760여만 원을 노동자들에게 갚으라고 판결했다. 그 중 헬기와 크레인 파손 배상액은 11억 1490만원으로 전체 배상액의 95.5%를 차지한다. 파업의 책임을 모두 노동자에게 전가한 경찰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6월 1일 오늘 쌍용차 노동자와 당시 파업에 연대했던 전국금속노동조합 등은 대법원에 상고를 한다. 법은 공정하다. 법은 곧 정의다. 이 문장이 단지 문장이 아니라 사실이라면, 힘없는 노동자들이 ‘해고’에 맞서 살고자 벌인 ‘파업’은 온전히 헌법에 있는 노동3권에 의해 보장받아야 한다. 최소한의 기본권 아닌가. 우리는 사법부의 마지막 보루인 대법원의 판결은 달라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대법원에 요구한다. 더도 덜도 말고 헌법의 가치에 따라 공정한 판결을 내려달라. 살고자 한 노동자의 절박한 몸부림에 수십억 원의 손해배상을 들이대어 노동자를 사지로 내몰지 말길 간절히 당부한다.

   그보다 앞서 대한민국 경찰에 강력히 요구한다. 경찰은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파업에 대한 손배소를 당장 철회하라. 장비파손, 경찰과 전의경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책임은 공권력 투입을 결정한 책임자에게 있다. 경찰이 진정 국민과 사회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다면, 손배소를 철회하고, 노동3권을 가로막는 공권력 투입에 대한 반성과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2016년 6월 1일 
손잡고(손배가압류를잡자!손에손을잡고)

수, 2016/06/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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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이전 기념 초청 강좌 및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신동규 교수 초청 발제
“프랑스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역사적 성찰”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듯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 창동 사무실을 정리하고 새로운 곳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단체 운영 경비를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육호광장(불종거리로)주변 새로운 건물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무실 이전 기념으로 현안 관련 초청 강좌와 간략한 개소식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최근 거제 등 조선경기 침체, 위기 등이 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프랑스 조선 위기 및 대응과 관련한 연구를 하신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에게 던져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6년 6월 22일(수) 오후 7시
장소> 마창진 참여자치시민연대 강당
1 부> 초청 발제 및 토론 / 2부> 사무실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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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 신동규 교수(창원대학교 사학과)

프랑스 파리1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석사, 충북대 사학과 졸
한국서양사학회 운영위원, 한국프랑스사학회 대외협력이사, 문화사학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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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지방자치센터
(새주소) 창원시 마산합포구 불종거리로76(상남동), 2층
(전화) 246-5771 (전송) 246-5772 (홈페이지) www.gg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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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6/06/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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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에너지 캠프 공고


일시: 2016729,30(금토, 12)

장소: 여주 중앙청소년수련원

모집인원: 선착순 10

연락처: 010-4469-9031(꼭 연락을 주세요.)

참가비: 8만원 (계좌: 농협 544-01-060101)

 

경기도 내 환경운동연합이 모여 청소년을 위한 에너지캠프를 12일 동안 진행합니다.

지구를 위한 삶의 첫 걸음으로 딱이죠.

적정기술을 이용한 환경프로그램.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지금 바로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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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7/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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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잡고 편지] 안녕하세요, 손잡고 상임대표 배춘환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배춘환입니다.    손잡고가 드디어 독립 cms를 개설했습니다. 조직을 재정비하고 법제도개선이라는 처음의 푯대를 […]
수, 2016/07/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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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1박2일.

경기도 청소년에너지캠프 신청서입니다.

다운 받으세요.

작성해서 [email protected] 보내주세요.

이메일 제목 형식은 '에너지캠프-홍길동'으로 보내주세요.

청소년_에너지캠프_신청서_안군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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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7/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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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_서면심사결과 및 본선안내]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각 팀의 점수 편차가 크지 않아 본선진출팀을 […]
금, 2016/07/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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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입니다.

경기도청소년에너지캠프 일정과 준비물을 알려드릴게요.

꼭 읽어보시고 궁금하면 010-4469-9031로 전화 주세요.

한글파일도 올렸으니 다운 받아서 읽어봐도 됩니다.

우리 지역은 7월 29일 금요일 9시 40분 안양시청 정문에서 만나서 출발합니다.

경기도청소년에너지캠프 일정표와 준비물입니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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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7/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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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편지] 유성 노동자와 함께한 별똥별 바자회 현장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 유성기업 노동자 손배소 경과 보고합니다   손잡고 회원여러분, 23일 열린 ‘별똥별이 빛나는 밤에’ 바자회 소식 전합니다. ‘별똥별이 […]
월, 2016/07/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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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여름 : 법] 속 시원한 노동법 경연대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전방청신청 : 8.20. 오전11시까지)   손잡고 회원여러분, 손배가압류 법제도개선을 위한 손잡고의 시민캠페인 <노동의 사계> 그 두 […]
목, 2016/08/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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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법정 보도자료] ‘불법’파견에 대한 비정규직노동자의 파업, 손실은 누구 책임일까?   손배가압류를 주제로 한 모의법정 제2회 맞아 시민모임 손잡고와 서울대공익인권법센터, 민주노총, 한국노총 공동주최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
목, 2016/08/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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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풀등입니다.

풀등 2학기가 새로 시작합니다. 아래 2학기 내용 잘 읽어보시고 자기소개서와 청소년회원가입서 다운 받아 작성한 후에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세요.

2016년 풀등 기초반 2학기 모집 공고.hwp 풀등 자기소개서.hwp 후원회원가입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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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8/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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