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16년 한살림 마을모임 / 소모임 이렇게 변화합니다
새롭게 변화하는 한살림대전의 마을모임, 소모임은 조합원 스스로 만들고 운영합니다.
조합원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자치모임으로 새롭게 변화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한살림대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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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일요일 저녁이네요. 그 말은 내일이 월요일이다 는 것이죠. 으하하하하하하.
제가 일요일에 글을 쓰는 건 처음이네요. 왜 하필 어째서 갑자기 일요일에 글을 쓰느냐.
어제 우리 안군의환경연의 양봉 소모임인 ‘꿀빠는 모임’이 나름 잡지인터뷰를 했거든요.
환경연의 공식잡지 ‘함께사는길’에서 인터뷰를 나왔거든요.
물론 제가 인터뷰이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왠지 뿌듯하다옹.
인터뷰이는 안군의환경연의 3분 의장님 중 한 분인 정홍상 의장님과 집행위원 중 한 분인 이종규 위원님이 인터뷰를 했어요. 저는 그냥 열심히 벌통 청소하고 막판에 짧게 한 마디 했어요.
뭐 어제의 양봉모임은 인터뷰가 목적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중요했어요. 하하하하.
‘함께사는길’ 8월호를 꼭 읽으시라능.
아카시 꿀을 따고 딱 한 달 만에 꿀을 따는 것인데 솔직히 많이 나올까 싶었는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어마무시하게 나왔어요. 그래서 병이 모자라서 페트병에다가 담았어요.
내일 출근해서 밀랍을 좀 걷어내야지만 그래도 많이 땄어요.
이번에도 좀 팔 수 있을 것 같다능.
나름 꿀 판매에 관심 있는 회원님들이 있어서....
각설하고 제 사진이 어떻게 나올까가 가장 궁금하네요.
사진 잘 보시고 널리 이롭게 퍼트려 주세요.
한살림 제주에 관심을 가지고 매장 운영을 모니터링해주실 제 1기 매장모니터를 모집합니다.
대상 : 매장을 주로 이용하는 조합원/ 생생한 평가를 해줄 조합원 모집인원 : 30명(지역, 연령별 안배) 신청기간 : 7/30(토)까지 활동내용 - 매장 이용에 따른 물품 사용평가, 매장시설평가, 친절도 등 다방면 모니터링 - 모바일체크리스트와 종이설문지를 이용한 참여를 병행 활동기간 : 9월~ 11월 3개월간 8월말 활동 시작 전 교육을 한 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 064-747-5988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한살림대전 핵없는 세상을 위한 생명위원회가 유성마을숲, 대전충남녹색연합과 공동으로
방사능에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책적인 움직임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힘찬 발걸음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시 : 6월 3일(금) 오전 10시~12시 장소 :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 좌장 : 박재묵 교수 신청 : 한살림대전 홈페이지 dj.hansalim.or.kr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7주기 행사가 2018년 3월 10일(토)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세종대왕상 앞)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핵쓰레기 문제’로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사전에 제작된 핵폐기물 드럼 통 행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핵발전소 부지마다 쌓여 있는 핵폐기물이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지만, 우리 사회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정답도 마련하지 못한 채, 핵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더 안전하고 더 빠르게 탈핵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7주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사 관련 문의는 한살림연합 연대협력팀(02-6715-0898)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이 여러분과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그 책은 오래된 책일 수도 있고, 흥미로운 세상살이가 담겨 있을 수도 있고, 절판되어 도서관에서나 볼 수 있는 책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같이 볼까요?
스물아홉 번째 책 <어떤 동네>
대학 시절부터 포구가 있는 ‘어떤 동네’에서 살아온 작가는
지금도 그곳에 살면서 공부방 삼촌으로 공동체를 꿈꾸며 일하고 있다.
그는 자꾸만 스러져 가는 동네와 그 동네 이웃들의 삶이 안타까워 사진을 찍어 왔다.
그는 동네와 이웃들의 삶을 사각의 틀 안에 담고 싶다는 것이
어쩌면 욕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탓에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동네 골목을 다니며
‘찰칵’ 소리도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었단다.
그렇게 “불량한 사람들이 사는 불량한 동네”라고 낙인 찍힌
어떤 동네를 고스란히 담은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왔다.
어른 하나가 간신히 지나다닐 수 있는 좁은 골목을
함께 밥을 나누는 밥상 삼아, 마늘이나 굴을 까는 일터 삼아,
늦은 밤까지 일을 해야 하는 엄마 아빠를 기다리며 뛰어노는 놀이터 삼아,
한 덩어리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담긴 이 책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나 역시 조심스러웠다.
남루한 일상의 한 조각처럼 어떤 동네의 골목에 널려 있는 빨래를
마주했을 때 마음이 먹먹해진 것은 어쩌면 하루벌이로 먹고사는
이웃들의 고된 삶에 연민을 느낀 것은 아닌가 미안했기 때문이다.
그런 나의 마음을 눈치챈 것일까
연민은 동정이 아니라고 약하고 부서진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길어 올려진 사랑이라고 어떤 동네 사람들은 말을 건네주었다.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책장을 거닐다 보면
저 동네 싹 밀어 버려야 한다고 말하며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에게 되묻고 싶어진다.
수도가 들어왔을 때가 가장 행복한 때였다고 말하는 할머니의 삶
그 집에서 나머지 삶을 마치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의 소망
동네에 있는 세 평의 공간이 가장 크고 자유로운 놀이터인 아이들의 웃음
이들의 삶이 얼마나 불량하기에 그렇게 쉽게 말하느냐고 말이다.
다행히도 낡은 집과 집 틈 사이로 따뜻한 햇살이 깃들고 있다.
어른들이 주저하며 힘겹게 꿈꾸는 세상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온몸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자라고 있고
가난한 동네를 떠나지 않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동네에 가면 사람들이 살고 있다.
나누고 또 나누어서 더 나눌 것이 없을 만큼 가난해져서
모두가 넉넉해지는 평화의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글 : 권성하|미디어홍보팀 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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