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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는 영농일지] 참외 순치기 시작~

[함께 보는 영농일지] 참외 순치기 시작~

익명 (미확인) | 금, 2016/01/29- 09:30
[함께 보는 영농일지]참외 순치기 시작~ ❶ 여름 과일 참외농사는 겨울부터 시작입니다. 1월 1일 모종정식 후 12일 정도 지나 무성하게 뻗어나가는 순치기 작업을 합니다. ❷ 요즘은 1차 순치기 작업 중입니다. 모종순이 자라는 방향을 자세히 보고 뿌리가 잘리지 않게 가지런히 두 가닥씩 정리해야 합니다. 다른 넝쿨과 겹치지 않게 V자 두 줄기로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외모종은 굳건히 잘 자라는 중입니다. 앞으로 순치기 작업이 한 번 더 남았습니다. 모든 농사가 그렇겠지만 참외 역시 끊임없이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 민창기 경북중부권역협의회 상주 갯머리공동체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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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함께보는 영농일지 - 곧 단호박이 넝쿨째4월 초에 정식한(본 밭에 심은) 단호박이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몸체를 서서히 불리다가 드디어 이번 주에 터널 밖으로 나왔습니다. 단호박은 첫 번째 암꽃이 수정되지 않아야 넝쿨이 힘차게 뻗습니다. 그래서 정식할 때 만들어 준 비닐터널은 꽃이 진 후에 벗겨 주어요. 이제 단호박 넝쿨이 곧 온 밭을 덮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올 날을 기다립니다. 터널 속에서 자라던 단호박을 감상하세요. 김은경 전북 부안 산들바다공동체 생산자 한살림 함께보는 영농일지 - 고라니, 노루에게고 씨인지 노 씨인지 명확히는 모르겠는데 왔다가셨군요. 크게 한입 베어 물고 가셨네.......
화, 2016/05/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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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 개골 당근밭의 청개구리당근밭에서 풀을 뽑고 있는 데 가만 보니 반가운 녀석이 있네요. 청개구리 한 마리가 놀러왔왔네요. 조용석 경남 산청연합회 황매골지회 생산자 올해도 조합원들과 함께 논학교를 진행합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살림경기서남부 조합원 일곱 가정과 일 년 동안 논 생태를 조사하는 논학교와 벼농사체험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만남은 볍씨 넣기로 시작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마스크를 쓴 소수 정예 사람들만 볍씨 넣기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포트모판에 볍씨를 3~5알 씩 넣고 복토(흙으로 덮기)를 해 주었습니다. 물을 준 뒤, 모판을 쌓아 놓았다가 논으로 옮겼습.......
화, 2016/05/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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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토박이씨앗 채종포에서 부여연합회 여성생산자 첫 공동작업!부여연합회 여성생산자들이 공동경작하는 토박이씨앗 채종포에 갔습니다. 브로콜리 출하 시기가 곧 다가와 앞으로 시간도 녹녹치 않을 듯하여 혼자 풀 뽑고 있는데 비가 많이 올 것이라 하네요. 풀, 비닐, 말뚝 등, 2015년 농사의 흔적들이 밭에 한가득인데 비가 온답니다. ‘비가 오면 풀이 쑤욱 더 커 버려 뽑기 힘들어지는데. 파종해 놓은 토박이 모종 중 심을 때가 된 것도 있는데’ 맘이 급해집니다. 비가 많이 오면 밭 말리는 데도 시간이 들고 그러다 보면 시기를 놓칠 것만 같아 기계를 갖고 있는 우리 소사공동체 이정범 총무님께 전화해 “오늘 비닐 걷고, 퇴비.......
화, 2016/05/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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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전남권역협의회 "노랑나비 호랑나비 훨훨 올해도 풍년이오~!"매년 삼월삼짇날에는 남도의 한살림 생산자와 소비자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꽃놀이도 하며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마당을 엽니다. 올해는 4월 9일 전남 담양에서 만났는데 날씨도 좋고 한살림 가족들이 정말 많이 모였습니다. 그날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편지 한 장 ‘살짜쿵’ 공개합니다. 풍년을 기원하며 김진희 한살림광주 소비자조합원이 낭독했던 편지의 일부입니다. “풍년을 기원하는 봄의 명절, 삼짇날에 노랑나비와 호랑나비를 보면 그해 운수가 좋다고 합니다. 생산자 소비자 분들, 주변에서 노랑나비와 호.......
수, 2016/04/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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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경남권역협의회 "참다래 맛이 꿀맛"경남 고성 공룡나라공동체 참다래 생산자들이 참 분주합니다. 참다래 이용 촉진을 위해 요즘 수도권 한살림 매장에 여러 번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3월 28일에는 한살림서울 매장, 4월 11일에는 한살림성남용인 매장, 4월 18일에는 한살림경기남부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고성에서 수도권까지 오는 데만 기본 4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그러니 항상 새벽부터 출발해 몸은 피곤하지만 반갑게 맞아 주시는 매장활동가 분들과 참다래를 아주 맛있게 시식하시는 조합원분들이 계셔 ‘으싸으싸’ 기운이 나곤 했습니다. 농사일이 많지만 앞으로도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참다래 많이.......
수, 2016/04/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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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포도를 따기 전 밭에 깔린 비닐을 제거합니다. 봄에 비닐 깔 때도 힘이 들었지만 제거하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에요. 지금 비닐을 제거해야 뿌리 활착이 잘 된다고 하니 시기를 놓치면 안 되겠죠?❷ 드디어 포도를 따기 시작합니다. 대강 20kg 정도의 박스를 하루에 100번 정도는 옮겨야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포도 수확할 때는 하나도 힘이 안 들어요.❸ 수확한 포도는 매의 눈으로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 조금이라도 안 좋은 포도는 가차 없이 선별해냅니다. 어쩔 땐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조합원들 얼굴 떠올리며 마음을 고쳐 먹습니다. 맛있게 드셨을까, 걱정도 꼬리에 꼬리를.......
목, 2015/10/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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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생산자연합회 "여성생산자 핵심일꾼, 연수도 화끈하게!"해마다 봄이면 각 지역과 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여성생산자 핵심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를 진행합니다. 3월 30일~31일 대전 대철회관에 모두 90명이 참석하여 화사한 봄기운을 나눴습니다. 올해 활동 과제를 의논하고 조직 운영의 경험과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여성들이 공동체 대표 역할을 해 보자는 김찬모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회장의 강연에 고무되기도 하고, 조직과 지역의 여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도 오갔습니다. 저녁시간에 공동체이름으로 ‘빙고게임’도하고, 수다를 떨고 노래를 부르며 한껏 웃고 떠들며 신나게 보냈습.......
수, 2016/04/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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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청주연합회 "봄 중 으뜸은 청주연합회와 함께하는 텃밭"봄이 오니 텃밭이 우릴 부릅니다. 지난 4월 2일에는 청주연합회와 한살림청주가 함께 공동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청주연합회 뿌리공동체 생산자 분들도 결합해서 더욱 든든했습니다. 무려 30명이 넘는 한살림 가족들이 텃밭에 모였는데요. 지난해 농사지은 흔적인 비닐을 치우고 땅도 갈고 퇴비도 뿌리고 새 비닐도 씌었습니다. 밭이 다 만들어지자 씨를 뿌리고 모종을 옮겨 심었습니다. 생산자들은 초보 농부인 조합원 분들에게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정말 아낌없이 전수해 주었습니다. 이날 땀 흘린 한살림 가족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수, 2016/04/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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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제주도연합회 "당근머겅갑서!!"제주 당근 맛이 좋은 건 다들 아시지요? 하지만 혹시나, 제주 당근의 특별함을 잘 모르는 조합원이 계실까 봐서 제주도 당근 생산자들이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4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서울의 10여 개 매장에서 당근홍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맛 한번 보시라고 먹기 좋게 조각 낸 당근을 조합원들 손에 쥐어 드리고. 채 썬 당근에 감자가루를 살짝 묻혀 당근전을 부쳐 드리기도 했는데, 어찌나 달던지. 혹시 설탕을 넣었냐고 묻는 조합원들도 계셨습니다. 멀리서 오셨다고 반갑게 인사하시며, 당근 한 봉지 장바구니에 넣었다고 환하게 웃어주신 한살림 조합원님들.......
수, 2016/04/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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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밀이 이만큼 자랐네요가을에 뿌린 밀 씨앗이 싹을 조금 틔우고 차디찬 겨울을 웅크리며 맞이하더니, 눈이 부시도록 따스한 봄 햇볕에 웅크리고 있던 허리를 피며 기지개를 켭니다. 일반 관행농가의 밀은 제초제를 살포하여 저 혼자 잘난 듯 자라지만 우리가 기르는 유기농 밀은 잡초를 벗 삼아 이야기하며 자랍니다. 함께여서 신이 나는지 바람에 산들산들 몸을 흔들며 자랍니다. 아직은 작은 키지만 봄 햇볕과 따스한 공기를 양분삼아 커가고 이삭을 만들어 나름의 성장을 한껏 뽐냅니다. 고맙게 겨울을 잘 보냈으니, 이삭이 영글어 수확할 날을 기다립니다. - 우창호 경남 고성 논두렁공동체 생산자 연두빛 홍화싹 보셨어요?이른 봄, 우리.......
화, 2016/04/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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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배꽃 · 사과꽃4월은 온갖 꽃들이 앞다투어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시기입니다. 매화, 개나리를 필두로 진달래, 수선화, 벚꽃이 시간차 없이 활짝 펴 살랑살랑 봄바람에 춤을 춥니다. 배꽃과 사과꽃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예년보다 10일 정도 빠르게 피었는데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싸늘해 벌들은 햇볕 따뜻한 오후에나 모습을 보이네요. 수정도 수정이지만 혹시 서리가 내릴까 걱정입니다. 그러니 주변을 가득 채운 꽃들에 취할 겨를도 없이 꽃송이를 솎아내는 꽃적과에 바쁠 수 밖에요. 예쁜 꽃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요즘, 이상하게 변해가는 기후를 실감하는 농사 현장에서는 걱정과 함께 일거리가 늘어갑니다. - 김.......
화, 2016/04/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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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심다 보니 벌써 밥 때올 봄엔 간간히 비가 많이 오네요. 비가 내리는 사이사이 씨 뿌릴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아주 열심히 뛰고 있답니다. 남편과 둘이 밭에 비닐을 씌우기 위해 농사용 비닐 양쪽을 맞잡고 고랑 끝까지 가다보면 금세 밥때가 돌아올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가지요.이렇게 애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손이 없어 서운하네요. 무, 당근, 우엉씨 뿌렸고요. 단호박 모종을 밭에 옮겨 심는 일을 마쳤습니다. 김은경 전북 부안 산들바다공동체 생산자
화, 2016/04/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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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초보농부의 수박모종 준비일기 23월 하순에 심은 수박모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난생처음 해 보는 수박농사라지만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농작물 기르는 것을 봐 와 농사 기본기 정도는 몸에 배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기분에는 수박모종이 엄청나게 잘 자라리라 싶었는데 혼자만의 생각이었을 뿐 좀처럼 자라지를 않네요. 더욱이 노지농사만 지어봤지 하우스 농사는 낯설었고 그러다보니 실수투성이라 결국, 수박 하우스 4동 중 1동을 망쳤습니다. 저녁 때 하우스의 환기창을 닫아 주러 왔다가 기절할 뻔했습니다. 하우스 1동 환기창을 깜빡하고 열어 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해가 넘어가고 있었.......
화, 2016/04/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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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영농일지] 다음 세대를 위한 농사 나무 농사는 십년을 내다보며 하는 농사라고들 하는데, 실제 해보니 어쩌면 다음 세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쑥쑥 자라는 나무를 보면 너무 급하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나물 중 명이라는 나물도 그렇습니다. 씨 뿌려 나물 구실하기까지 한 오년 걸리는데 기다림의 필요를 가르쳐 급히 살려는 나를 멈추게 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 김용달 괴산 솔뫼농장 생산자
목, 2016/03/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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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영농일지] 우리 결혼했어요 1, 2 3월 19일, 전남 해남 미세마을에 말 그대로 경사가 났습니다. 김단 생산자와 정혜성 생산자가 혼례를 올렸기 때문이지요. 결혼식은 전통 혼례와 농부의 삶이 어우러진 축제 같았습니다. 신부는 꽃리어카를 타기도 했고, 결혼식장을 꾸민 솟대에는 농부의 연장인 호미와 낫 등이 걸려있었으며, 한켠에서는 장터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꽃 피는 춘삼월의 햇살 밝고 따뜻한 날 부부가 된 두 생산자, 무척 아름답지요? ‘삶을 노래할까요’ 라는 결혼식 주제처럼 두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삶을 노래하길 바랍니다. 김단, 정혜성 생산자 부부님 축하드립니다. 정말 예~뻐요! - 진재호 전남권역협의회 사무국.......
목, 2016/03/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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