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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종주이야기 첫 번째!-장군약수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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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종주이야기 첫 번째!-장군약수터 가는 길

익명 (미확인) | 월, 2016/01/18- 18:05

눈이 온 지난 13()의 일이다. 10명의 참석자들이 아이젠을 차고 산을 오르려고 한다일반 산행과는 다르게 하천의 발원지를 찾기 위해 오르는 산이다갑천의 발원지를 찾아 떠난 첫 번째 답사다대전환경운동연합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10시부터 3시까지 갑천 종주를 진행하기로 했다지난해 유등천 종주를 마친 이후 다시 시작한 갑천 종주에 모두들 설렘이 가득해 보였다.

첫 번째 종주 출발점은 역시 발원지이다갑천의 발원지는 대둔산의 수락계곡과 태고사 장군약수터이다이번에 발원지 답사는 장군약수터로 정해서 등반을 시작했다눈이 내려 태고사 근처까지 차를 가지고 가지 못한 채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가파른 산기를 오르기 시작했다.

가파른 산을 오르는 아이들은 늑대와 개 울음소리를 내며 겨울 숲의 정적을 깬다사람의 인적도 드문 평일이라 아이들의 메아리가 더 길게 울려 퍼지는 듯 했다이런 숲의 정적을 깨는 자연의 소리가 있다겨울 철 산을 찾은 새들이 그 주인공이다드럼을 치는 듯 한 큰오색딱다구리 소리를 필두로 곤줄박이쇠박새진박새박새오목눈이동고비되새 등등의 온갖 잡새가 우리를 반기듯 길을 안내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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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의 안내를 받으며 길을 찾아가다 보니 겨울 숲에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지금 씨앗을 퍼트리고 있는 굴피나무가 나무가 있었다작은 솔방울 같이 생긴 굴피나무의 씨앗은 너무나 작았지만나무는 씨앗에 비해 거목으로 성장해 있었다겨울눈을 보호하기 위해 나뭇잎을 끝까지 달고 있는 나무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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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약수터에 다다랐을 때쯤 너무나도 멋지게 자란 나무가 우리를 반겨주었다나무의 굴곡과 아름드리가 장구약수터의 세월을 말해주는 듯 했다세월의 인고를 견뎌내면서 아름다움을 보여준 서어나무에 감사하며 마지막 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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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약수터는 10년 전 찾았던 모습과는 달라져 있었다사람들의 손길로 펜스와 쉴 수 있는 테이블까지……사람에 따라 좋게 보일수도 있고 나쁘게 볼 수 있는 모습이었지만발원지답게 작은 물방울이 모여 샘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올라온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장군약수터 푯말에 내용은 이렇다. “장군약수터는 서기 660년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하게 되자 허둔장군이 잃어버린 나라를 찾겠다는 결심으로 대둔산에 입산하여 지금의 장군절터에 절을 짓고 은둔하면서약수를 마신곳이라하여 장군약수터라 전해오고약수터 근원인 상여봉을 멀리서 바라보면 용이 하늘로 구름을 타고 힘차게 승천하는 형상을 볼 수 있고상여봉이 용의 머리라면 장군약수터는 용의 입으로 물을 내뿜는다 하여 용수천이라고도 한다이 약수를 마시며 100일 기도를 하면 만병통치한다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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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이 서려있는 장군약수터는 용수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용의 모양돌 조각에서 약수가 흐르고 있었지만만들어진 용의 형상은 훼손되어 있었다.. 만병통치를 할 수 있는 100일 기도는 할 수 없지만약수터에 왔으니 물한바가지 먹는 여유는 답사의 기본이라 할 수 있겠다추운 겨울 마시는 시원한 약수는 만병통치가 될 수 없을 듯 했으나머리를 맑게 하는데 일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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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를 떨어지는 지점에는 커다란 얼음이 석순처럼 만들어져 있었는데그 안에 푸른색의 이끼가 추운겨울도 녹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자연의 생명력을 다시 실감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작은 이끼를 보고 눈을 돌리자 대둔산 남쪽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 왔다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이곳을 보고 하는 말처럼 겹겹이 놓인 산들은 대둔산 장군약수터를 찾아야하는 또 다른 이유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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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약수터의 기운을 받아 1년간 진행할 갑천종주에 시하제를 간단하게 올리기도 했다막걸리 한잔과 포하나로 지낸 시하제를 마지막으로 감천의 첫 번째 종주인 발원지 답사를 마쳤다앞으로 매월 진행될 갑천 종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발원지의 영험함 때문일 게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1월 발원지를 시작으로 매월 두 번째 수요일 10시~15시 갑천 종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문의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종주에 함께할 시민과 회원여러분은 대전환경운동연합으로 문의 해주세요.

042-331-3700

 

향후 갑천종주 일정

일 시 코 스
2월 17일(수) 행정리~거먹바위 휴게실
3월 9일(수) 거먹바위 휴게실~늘보쉼터
4월 13일(수) 늘보쉼터~우명보건진료소
5월 11일(수) 우명보건진료소~야실마을
6월 8일(수) 야실마을~상보안유원지
7월 13일(수) 상보안유원지~가수원교
9월 14일(수) 가수원교~만년교
10월 12일(수) 만년교~갑천대교
11월 9일(수) 갑천대교~한빛대교
12월 14일(수) 한빛대교~갑천합류점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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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토)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환경연합 대의원대회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환경운동연합 2016 대의원대회 보도자료입니다

약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6 전국대의원대회’에서 3대 중점사업으로 ▲보호지역 구하기 ▲원전은 이제 그만 ▲ 댐졸업 캠페인 등을 선정하고, 총선의 해 특별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2016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사전행사에서는 영덕 탈핵주민찬반투표 사례와 공로패시상, 우수활동가, 우수회원상, 우수지역상 시상이 진행됐다. 영덕의 주민찬반투표 투쟁은 2015 하반기 환경운동연합 각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것이어서 참석대의원 모두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햇빛발전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지역형 에너지 자립기여,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의 지속적 활동을 통한 동아시아 지구환경문제 해결 노력 등에서 두드러진 활동으로 우수지역상을 수상했다. 우수활동가로는 김영철(고흥보성환경연합),김정도(제주환경연합) 활동가가 선정되었다. 우수회원은 이상호(강남서초환경연합), 김익중(경주환경연합), 장대홍(여수환경연합), 최정화(속초환경연합), 최종득(울산환경연합), 최복순(천안아산환경연합), 임지은(청주충북환경연합), 강석찬(화성환경연합)회원이 선정되었다. 10년 이상 근속하며 환경운동에 매진한 이성우(청주충북환경연합), 윤은상 (수원환경연합), 정남순(환경법률센터), 정숙자(대구환경연합), 탁영진(진주환경연합)회원과 20년 이상 근속하며 환경운동에 헌신한 강흥순(여수환경연합), 김경준(원주환경연합), 박현철 (함께사는길), 이성수(함께사는길), 차수철(광덕산 환경교육센터) 회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1부 행사에서는 2015 전국중점사업과 중앙사무처, 지역, 전문기관 등의 사업 및 결산 등이 보고됐으며, 안건으로 ▲2015 사업회계감사보고서 채택 ▲2016 중앙, 지역환경연합, 전문기관 사업 및 예산안 승인 ▲신규지역조직 가입 추인 ▲정관 개정 ▲특별결의문 채택 순서로 진행됐다. 2016년 3대 중점사업으로 ▲보호지역 구하기 ▲원전은 이제 그만-NO More Nuclear ▲ 댐졸업 캠페인 등을 승인했다.

2부 행사인 전국대의원 발언마당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대의원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새만금 해수유통,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운동,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국 캠페인, 기장해수담수화 주민투표 지원 등 전국에서 벌어지는 환경운동에 환경연합 대의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장동빈 총선특위 위원장은 “총선을 맞이하여 8만 회원의 힘을 보여주자. 언론이 저들에 의해 장악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의 내용을 확산해야 한다”며 8만 회원들이 나서서 환경연합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우리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힘써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총선의 해, 친환경 후보에 투표해 4대강에 쉼표, 핵에 마침표를 찍자’는 20대 총선에 대한 전국대의원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4.13총선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 3년, 시민환경연구소가 100인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환경정책은 낙제점에도 훨씬 못미치는 평가를 받았고, 국회는 그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총선을 우리의 ‘산과 강을 살리고 핵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총선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돌아오는 20대 총선에서 ▲반환경 인사에 대한 낙천 낙선운동 전개 ▲ 각 정당에 환경 정책 제언을 제시하고 이의 수용을 촉구 ▲ 지역 후보들의 환경공약을 평가하고, 유권자들에게 관련 정보 제공 운동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공하고, 반환경적 인사가 국회에 발을 붙일 수 없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2016 환경연합대의원대회 특별결의문 원문입니다 2016 환경운동연합 전국대의원대회 특별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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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대의원 총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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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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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전체조직 대표님들 소개 시간입니다 ‘연방희 대표님 제일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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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이성우 국장이 10년을 근속하여 상을 받게되었습니다 부상으로 금 한돈 환경연합 뱃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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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올해 처음 마련된 우수회원상을 임지은 회원이 받게되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을 잘 이끌어 달라는 의미에서 부상으로 등불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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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회원 단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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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순서가 끝나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대의원과 염형철사무총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수, 2016/03/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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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4년차 우리 강의 모습, 강과 인간의 공존은 가능할까

“4대강 사업 이전에는 모래톱도 있었고, 낮은 곳도 있고 깊은 곳도 있었다. 낮은 곳에는 수초도 있었다. 수심이 2m 넘어가면 수초가 잘 안자란다. 그러니까 2m를 넘지 않는 지역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그 것을 다 준설 해버리고, 강바닥을 고속도로처럼 일정한 깊이로 만들어버려서 그런 자리가 없어졌다. 원래 땅 속에는 실지렁이도 있고, 미생물도 수서곤충들도 벌레도 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빨아 당겨버리고, 준설해버리고 막아버리고 했으니까. 내가 봤을 때는 물벼룩이나 이런 것들은 다 없어졌다고 봐야한다. 이런 게 작은 물고기들의 1차 먹이인데 그런 것들도 없어져버리고 그나마도 살아있는 고기들도 수초라든지 얕은 지역이 없으니까 산란도 안한다. 붕어나 잉어 같은 경우 봄에 산란을 한다. 그런데 가을에 잡아도 배가 불룩한 것들이 있다. 알이 배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다. 원래 우리는 잘 몰랐는데 학회에서 얘기하는 부분들이, 원래 서식지가 맞지 않으면 산란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산란을 하지 않으면 고기 자체도 병이 걸려서 죽게 되고 알을 다음에 낳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배안에서 그대로 상해버린다고 한다. 그러니까 뭐 아주 조그만 고기들도 산란처가 없어졌고, 먹이사슬부터도 1차부터도 없어져버렸으니까 거의 전멸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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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중순, 김해에 있는 대동선착장에서 낙동강 어민들을 만나 전해들은 이야기이다. 초여름, 낙동강 하류 어부들의 그물에 죽은 물고기와 새우가 걸려 올라오기 시작했다. 건져 올리는 통발마다 죽은 물고기뿐이었다. 미끼로 쓰이는 새우도 잡는데, 이 또한 죽어있었으며, 수도 많지 않았다. 또한 잡힌 물고기들 중 많은 개체에서 피부병이 발견되었다. 그나마 살아있는 물고기를 잡아도 얼마 되지 않아 죽어버렸다. 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자 낙동강 어민들을 만났다. 그들은 예전과 비교해 낙동강의 물고기가 90-95% 멸종이라고 이야기했다. 죽은 물고기가 올라오는 현상은 벌써 2년 째 겪고 있는 일이라고 했다. 또한 잉어와 붕어, 메기, 장어 등 토종물고기는 거의 잡히지 않고 외래종 어류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았는지 궁금해 물어보니, 창녕 어민회 성기만 씨는 20년 동안 낙동강에서 어업을 하며 자식들을 길러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지금은, 얼마라고 이야기할 수조차 없다고 했다. 조업을 해도 남는 것이 없고, 조업 일수가 점점 줄어들어 걱정이라고 했다. 도대체 강은 얼마만큼 병들어 있는 것일까. 어민들에게서 전해들은 붕어 이야기에 덜컥 겁이 났다. 번식처가 사라져 알을 낳지 못한 채 당황하며 계절을 보냈을 붕어가 떠올랐다. 죽어가는 뱃속의 생명들을 품은 채 허둥지둥, 알을 낳기 위한 장소를 찾아 헤맸을 붕어가 그려졌다. 알을 낳아도 문제는 계속된다. 어린 물고기들이 먹을 1차 먹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가까스로 태어나도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4대강 사업 때문이었다. 4대강 사업은 단순히 모래를 퍼내고 보를 만든 사업이 아니었다. 생명의 근원부터 없애버린, 우리의 강을 토막 내고 익사시킨 학살 사건이었다. 생태계를 살리고,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며 지역 경제를 살린다던 무자비한 삽질은 4대강 살리기 사업 완공 4년차에 접어든 올 해, 토종물고기의 90% 전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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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녹조라떼’를 떠올릴 것이다. 마치 초록색의 페인트를 풀어놓은 것 같은 모습으로, 녹조는 4대강 사업 이후 해마다 우리 강을 찾아오고 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간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을 품고 있는 유해남조류, 마이크로시스티스의 세포 수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문제를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방법으로 덮으려던 국토부는 올해부터 ‘펄스 방류’라는 것을 시작했다. 펄스방류는 기존의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방식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물을 단시간에 한 번에 흘려보내 유량을 늘려 녹조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찌되었든 물을 흘려보내야만 녹조가 사라진다는 것을 국토부도 인정한 셈이다. 펄스 방류 시행 첫 날, 낙동강을 찾았다. 조금 열린 수문과 흘러내려가는 물을 확인하고 펄스 방류가 진행되는 보의 상하류 녹조 모니터링을 했다. 당연하게도, 녹조는 사라지지 않았다. 수문을 여는 그 순간에는 녹조가 휩쓸려 내려갈 수 있지만 펄스방류와 같이 간헐적으로 수문을 여는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눈속임이다. 정말 녹조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수문을 상시 개방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녹조는 그저 강이 초록으로 변하는 현상이 아니다. 녹조는 강에 사는 생물들의 목을 조르고, 시민의 식수 안전을 위협한다. 우리나라는 생활용수의 많은 부분을 강에 의존한다. 원수인 강의 오염이 심할수록 정화 과정은 복잡해지며, 정화 비용은 늘어난다. 게다가 녹조의 경우, 정화하는 과정에서 부산물이 생성된다. 물론 담당기관에서는 수돗물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지만, 흐르는 물을 취수해 정화하는 것과 고인 채 썩어가는 물을 취수해 정화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본래 깨끗한 물을 조금의 공정을 거쳐 정수하는 물과 오염된 물을 많은 공정을 거쳐 정수한 물. 시민들은 어떤 물을 더 원할까? 얼마전 부산의 수돗물 수질이 역대 최악이라는 소식을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 이는 원수의 수질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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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사라지고 물의 흐름이 멈추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사시사철 담겨있는 푸른 물의 아래에서, 강은 바닥부터 썩어가고 있었다. 지난 7월 낙동강 공동조사 시 하류 네 개 보 상류에서 강바닥의 모래를 채취했다. 지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강바닥에서 올라온 것은 금빛 모래가 아니라 악취 나는 진흙이었다. 낙동강 어민들도 강바닥이 썩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어구가 까맣게 썩어서 올라오며, 썩은 자리에서는 그 어떤 생명의 기척도 느낄 수 없다고 전했다. 물이 흐르지 못해 생긴 일이다. 흐르지 않는 물에서는 오염물질이 바닥에 쉽게 가라앉는다. 본래 이 자리에는 썩은 펄 대신 모래가 있었다. 4대강 사업 당시 강은 엄청난 양의 모래를 빼앗겼다. 인간은 강에게서 빼앗은 모래를 골재로 팔아 돈을 챙겼다. 미처 팔리지 않은 모래가 아직 쌓여있는 지역도 있다. 인간의 욕심만큼이나 높이 쌓인 모래는 강 밖에서 할 일을 잃어 버렸다. 사실, 모래는 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운 은빛 모래는 상류에서부터 강을 따라 흐르며 생명을 길러내고 물을 정화한다. 모래 알갱이 사이사이 공기를 머금어 크고 작은 수서생물과 물고기를 키운다. 학명에 ‘낙동nakdong’이 들어있는, 우리 고유종 물고기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수마자(Gobiobotia nakdongensis)도 낮 동안에는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모래 밖으로 나와 활동을 한다. 이들에게 모래는 서식처이자 산란처, 은신처이다. 모래 속에 살던 생물들은 공기도, 물도 쉽게 소통할 수 없는 썩은 진흙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안타깝게도 흰수마자 또한 낙동강 본류에서는 자취를 감추었다. 금강 본류에서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지금 살고 있는 지류에서 마저 쫓겨난다면, 지구에서는 더 이상 흰수마자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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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한 모래를 강에게서 빼앗으려는 시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마지막 남은 4대강 사업, 영주댐이 그것이다. 영주댐은 낙동강의 제일 첫 번째 지류인 내성천 상류에 지어지고 있는 댐이다. 내성천은 상류부터 하류까지 고운 금빛 모래가 흐르는 강으로, 낙동강 모래의 절반 이상이 내성천으로부터 공급된다. 반짝이는 물이 모래와 함께 흐르고, 수변에 늘어선 버드나무 가지가 만들어내는 수려한 풍경에, 지난 해 한국을 방문했던 독일의 하천 복원 전문가 베른하르트 교수는 내성천을 두고 세계자연유산감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내성천은 보기에만 아름다운 강이 아니다. 강에 들어가 모래를 밟고 물의 흐름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유일한 강이다. 또한 내성천 모래를 따라 걷다보면 멸종위기종 수달의 서식흔적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수달을 비롯해 삵, 먹황새, 흰수마자 등 많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이 내성천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영주댐의 건설 이후, 내성천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고운 모래밭은 풀밭이 되어버렸고, 손으로 떠올려서 바로 마실 수 있던 맑은 물은 오염되었다. 댐 담수가 시작되면 변화는 더욱 선명해질 것이며 야생동식물의 서식처와 유서 깊은 마을, 문화와 역사가 몽땅 수장될 것이다. 영주댐 상류에는 모래의 공급을 차단하는 유사조절지가 댐과 함께 건설되고 있다. 여기에 모인 모래를 영주시는 골재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대로 된 목적도 없이 지어지는 댐과 지자체의 이기심은 내성천을 서서히 죽이고 있으며, 낙동강 재자연화의 희망을 없애고 있다.

채 적지 못한 이야기가 많다. 고인 물에 서식하는 큰빗이끼벌레가 4대강에 대량으로 번식했다. 어류와 저서생물, 수서곤충을 포함한 수생생물들이 유수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에서 정수역에 살아가는 생물종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시사철 뿌리가 잠겨버린 버드나무가 몰살당했다. 보의 수위로 인해 집단고사한 물억새 군락도 있다. 그 곳에 사는 맹꽁이도 함께 죽었을 것이다.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해 4대강 본류 주변의 밭이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올 봄, 극심한 가뭄이 계속 되었음에도 4대강에 가둬놓은 물은 소용이 없었다. 4대강의 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엄청난 세금을 들여 수로 시설을 지어야 한다. 이렇게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부는 4대강에 섬진강을 포함한 5대강의 수변구역에 개발 가능한 친수 구역을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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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4대강을 16개의 보로 조각조각 토막 내고 가두면서 시작되었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불변의 법칙을 무시하고 돈을 향해 달린지 4년, 4대강의 상황은 해를 거듭할수록 악화되고 있다. 호수가 되어버린 강에서 내년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두렵다. 문제의 해결방법을 우리는 이미 모두 알고 있다. 수문을 열어 물을 흐르게 하는 것, 장기적으로는 보를 철거하는 것이다. 재자연화를 하지 않는다면, 4대강의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될 것이다. 6월 말, 하천 재자연화 사례지 답사를 위해 독일을 찾았다. 그 곳에서 베른하르트 교수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베른하르트 교수와 함께 유럽 최대 수로인 라인강의 마지막 보인 이페츠하임보를 찾았다. 흐르지 않는 푸른 물이 가득 차있는 모습이 4대강과 비슷했다. 베른하르트교수는 “4대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여기서도 똑같이 일어났었다.”며 “아직 한국은 늦지않았다. 이 곳은 이제 너무 오래되어 재자연화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한국은 몇 년 되지 않았으니 지금 수문을 열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더 늦기 전에, 수문을 열어야 한다. 또한 낙동강 재자연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내성천을 보전해야 한다. 댐 건설과 준설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고민 없이 치수를 하기위한 이기적인 방법이다. 유럽과 미국은 지금 쓸모없는 댐을 허물고 있다. 또한 강에게 좀 더 자리를 내어주는 방식으로 치수방법을 전환하고 있다. 우리 역시, 강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으로 하천관리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 이것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을 때 가능하다. 지켜보는 눈이 많다는 것을 깨달을 때, 저들은 강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다.

작년 여름, 보에 몸을 부딪치며 뛰어오르던 물고기를 보았다. 상류로 올라가려던 물고기는 낯선 구조물에 가로막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언제부터 그 곳에 있었는지, 그 원망스러운 보에 얼마나 몸을 부딪쳤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았다. 보나 댐, 준설이 아니어도 이치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꾀할 수 있는 이치수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것은 자연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연에게 행한 파괴가 인간에게 돌아오듯이, 재자연화 또한 인간에게 이로운 결과로 돌아올 것이다.

 

글, 사진 : 평화생태팀 이다솜

(여성환경연대 소식지에 기고한 글입니다.)

화, 2015/09/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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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이 아픈 마을, 청양 강정리 석면마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비오는 날 차안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박자 타는 와이퍼 소리와 함께 가슴이 촉촉해질 때 쯤, 청양 강정리 마을에 도착했다. 처음 접한 여기, 충청남도의 작은 마을은 고요하고 안락했으며, 참 예뻤다. 엄마의 가슴처럼 생긴 두 봉우리가 마을을 품고 있었고 높은 야산들의 가로막힘도 없이 제법 확 트인 풍광을 선사했다. 바람이 논 위에서 제법 놀다 갈 거 같은 시원한 경관이었다.

 

하지만 이런 마을 곳곳에 붙어 있는 빨간색 글씨의 현수막들은 정말이지, 여기랑 어울리지 않았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붙어있는 현수막들은 그 느낌이 서울의 그것들과 전혀 다르다. 적막을 깨는 불협화음이랄까. 차를 타고 국도를 지다가다 무심코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속내를 알면 노인들의 주름이 더 깊어 보인다.

 

마을회관을 먼저 방문했다, 주민들이 많이 모여 있었는데, 이 날은 대전지방법원에서 폐기물매립장건설반대 관련한 5차 재판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마을회관은 흡사 지휘본부 같았다. 현수막은 말할 것도 없고, 거실과 부엌 벽에는 지도와 그간 활동해 온 사진, 대자보, 일지까지 언제든 볼 수 있게 배치되어 있었다.

 

 

▲ 녹색법률센터 변호사들과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주민들의 간략한 상황 설명 후에 주민대책위원장과 석면광산을 둘러보기로 했다. 광산이라고 하면 사람이 사는 곳과 떨어진 산에 위치해 있는 것이 상식적인데, 여기는 마을의 중간 쯤 위치해 있었다. 심지어 광산에서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마을 노인회장의 집이 위치해 있었다. 석면광산의 위치만 봐도 어느 정도 문제가 발생하리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광산으로 가는 길에는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어이없게도 살수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대책위원장이 말했다.

 

“마을이 가깝다 보니까 석면줄기 폐기물을 파쇄하는 과정에서 비산먼지랑 소음이 엄청나게 발생하는데 바람이 부는 맑은 날에는 마을이 안 보일정도로 뿌옇게 되요. 그럼 저희가 요구를 하죠, ‘최소한 비산먼지 방지대책이라도 좀 세워 달라.’ 그렇게 얘기를 해도 광산 들어가는 길목에 살수 작업하는 게 다예요. 그것도 누가 방문한다고 그러면 하고, 평상시에는 그것조차도 잘 안해요. 오늘은 방문객이 온다는 걸 알았나, 비오는 날 쓸데없이 뿌리고 있네요.”

 

화, 2015/09/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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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회비 납부 명단

(주)대한가스산업 70,000 김유중 10,000 백순미 20,000 이근범 5,000 정낙찬 10,000 황인성 10,000
(주)엔버스 50,000 김유진 5,000 백승미 10,000 이근용 5,000 정덕영 11,000 황인준 5,000
가참희 10,000 김윤서 5,000 백승순 10,000 이기열 30,000 정문권 10,000 황인호 10,000
강기혁 10,000 김윤성 10,000 백승주 5,000 이기영 10,000 정미숙 20,000 황재학 10,000
강기형 10,000 김윤정 10,000 백승호 5,000 이기훈 30,000 정미예 10,000 황호경 5,000
강나원 5,000 김율현 5,000 백영택 10,000 이남규 15,000 정범희 5,000
강다민 5,000 김은미 5,000 백운희 15,000 이남효 5,000 정봉연 10,000
강두경 10,000 김은석 3,000 백인환 10,000 이다솜 1,000 정부금 10,000
강만규 10,000 김은영 10,000 백정혜 5,000 이다현 10,000 정선관 10,000
강만식 20,000 김은정 5,000 백종호 5,000 이동명 10,000 정선기 10,000
강명희 10,000 김은주 10,000 변승섭 5,000 이동선 10,000 정성훈 5,000
강문석 10,000 김응병 20,000 변영실 10,000 이동하 10,000 정세영 3,000
강민정 5,000 김응학 10,000 변영철 5,000 이두진 10,000 정승기 10,000
강민지 5,000 김익균 5,000 사과나무 10,000 이명선 10,000 정연정 12,000
강병호 10,000 김익준 10,000 서광필 11,000 이명희 15,000 정연택 20,000
강산 2,000 김인국 15,000 서만영 5,000 이모성 10,000 정연희 10,000
강상수 1,000 김재동 10,000 서명길 10,000 이무경 10,000 정오용 10,000
강수진, 김태형 5,000 김재수 25,000 서성희 5,000 이문희 10,000 정완숙 10,000
강승민,유동현 15,000 김재연 5,000 서영석 10,000 이미경 10,000 정우연 11,000
강신관 10,000 김재흥 5,000 서예화 5,000 이미라 15,000 정우혁 10,000
강영삼 10,000 김점숙 10,000 서용옥 5,000 이미선 5,000 정윤경 10,000
강영희 3,000 김정남 10,000 서용하 10,000 이미순 10,000 정윤수 10,000
강은숙 10,000 김정대 10,000 서원혁 10,000 이미영 50,000 정은희 5,000
강재훈 5,000 김정미, 라재필 10,000 서은덕 3,000 이미은 5,000 정은희 10,000
강정숙 10,000 김정순 5,000 서인석 10,000 이범진 10,000 정장호 10,000
강지원 10,000 김정아 10,000 서정현 5,000 이범희 11,000 정재원 5,000
강진규 10,000 김정연 5,000 서충교 5,000 이병호 10,000 정정호 10,000
강철 5,000 김정자 10,000 서현경 5,000 이봉락 5,000 정종혁 5,000
강태경 10,000 김정훈 5,000 서현숙 13,000 이상구 10,000 정주호 5,000
강현서 10,000 김제선 10,000 석승용 10,000 이상명 30,000 정지현 10,000
강현수 10,000 김조년 30,000 석연희 5,000 이상미 5,000 정창균 30,000
강호병 5,000 김종남 22,000 설수인 5,000 이상민 10,000 정창원 10,000
강호석 10,000 김종남 10,000 성광진 10,000 이상우 30,000 정천귀 35,000
강효숙 13,000 김종필 10,000 성기모,고미자 11,000 이상은 10,000 정청숙 15,000
강희영 20,000 김종환 10,000 성은희 20,000 이상훈 15,000 정태호 10,000
고경완 15,000 김주완 5,000 성하덕 5,000 이상희 10,000 정필교 10,000
고광미 11,000 김주찬 10,000 소명수 5,000 이성숙 10,000 정현우 5,000
고동수 10,000 김준형 20,000 손규성 10,000 이성숙, 민영훈 10,000 정혜경 10,000
고동혁 5,000 김준희 10,000 손덕환 10,000 이성철 10,000 정혜원 10,000
고두환 10,000 김진국 15,000 손문규 10,000 이성희 5,000 정호영 15,000
고명현 10,000 김진수 10,000 손민우 10,000 이성희 10,000 정환도 11,000
고병년 30,000 김진수 15,000 손병거 15,000 이성희 10,000 조근자 10,000
고상춘 5,000 김진화 22,000 손유정 5,000 이소라 10,000 조금연 10,000
고연완 20,000 김창근 10,000 손주호 5,000 이소정, 지영 5,000 조남영 10,000
고영득 10,000 김채연 5,000 송규식 10,000 이수경 10,000 조능연 5,000
고영주 15,000 김춘경, 문예령 10,000 송다연 5,000 이순순 5,000 조미선 3,000
고은아 20,000 김춘숙 10,000 송문섭 10,000 이순우 11,000 조미영 15,000
고은정 16,000 김태준 15,000 송미령 5,000 이순우 10,000 조석준 1,000
고익환 10,000 김택남 10,000 송석범 20,000 이순화 5,500 조선옥 5,000
고종현 10,000 김판겸 11,000 송석철 10,000 이순희 5,000 조성남 5,000
고철용 5,000 김필동 10,000 송양섭 5,000 이승엽 5,000 조성민 11,000
공그림 10,000 김필환 11,000 송우현 10,000 이승용 10,000 조성용 10,000
공정욱 10,000 김하석 5,000 송유빈 5,000 이승재 10,000 조성행 5,000
공정희 5,000 김하현 5,000 송을석 10,000 이승종 5,000 조세은 10,000
곽경규 10,000 김학선 10,000 송인옥 10,000 이승훈 5,000 조세형 10,000
곽성자 10,000 김향림 5,000 송인준 10,000 이시희 15,000 조신행 10,000
곽순자 5,500 김헌식 10,000 송정호 15,000 이신효 5,000 조연길 10,000
곽재호 5,000 김현수 5,000 송준용 5,000 이언경 10,000 조영식 5,000
구남실 5,000 김현숙 10,000 송준태 5,000 이연옥 10,000 조영탁 15,000
구본주 5,000 김현우 5,000 송중호 10,000 이영남 11,000 조영호 5,000
구본학 10,000 김현정 5,000 송한결 10,000 이영섭 10,000 조용준 10,000
구연정 5,000 김현정 5,000 송혜숙 5,000 이용옥 10,000 조우연 3,000
구영본 8,000 김형년 10,000 송호범 5,000 이용원 10,000 조은경 15,000
구윤미 5,000 김형돈 33,000 신금현 10,000 이용일 20,000 조은연 50,000
국현승 10,000 김형태 5,000 신단오 10,000 이우영 10,000 조정미 10,000
권경익 10,000 김혜숙 20,000 신동욱 10,000 이우주 5,000 조정선 5,000
권기원, 이향숙 20,000 김혜영 10,000 신동윤 5,000 이우현 33,000 조정숙 5,000
권길중 10,000 김호근 10,000 신명호 11,000 이원배 3,000 조정아 10,000
권대홍 10,000 김호일 10,000 신미정 5,000 이원표 5,000 조정호 3,000
권동일 10,000 김홍만 20,000 신삼복 13,000 이원희 5,000 조준형 5,000
권문석 10,000 김홍용 20,000 신숙용 5,000 이은서 5,000 조현구 3,000
권보라 15,000 김홍준 5,000 신승호 10,000 이은재 10,000 조현승 20,000
권선술 5,000 김환 11,000 신영무 10,000 이인복 11,000 조혜영 5,000
권선영 10,000 김환준 5,000 신옥균 11,000 이인성 10,000 조혜인 3,000
권선필 20,000 김효경 10,000 신옥영 10,000 이인세 11,000 조흥열 10,000
권수경 10,000 김효순 2,000 신우석 5,000 이인순 15,000 주덕남 3,000
권순우 10,000 김희경 14,000 신유정 10,000 이인희 5,000 주민정 10,000
권연우 5,000 김희숙 10,000 신정은 5,000 이재근 10,000 주서현 5,000
권영당 10,000 김희연 10,000 신지연 10,000 이재영 10,000 주성용 5,000
권오운 10,000 김희자 5,000 신창수 10,000 이재윤 10,000 주승민 5,000
권오원 20,000 김희정 10,000 신현섭 11,000 이재인 10,000 주양각 10,000
권주정 10,000 나미희 10,000 신현숙 10,000 이재철 10,000 주용진 5,000
권진순 10,000 나인순 10,000 신현정 10,000 이재호 15,000 주지민 5,000
권채숙 10,000 나종선 10,000 신현주 5,000 이재희 10,000 지소은 5,000
권태용 3,000 남상군 5,000 신혜옥 5,000 이정구 10,000 지영채 5,000
권혁범 10,000 남상혁 20,000 심규상 11,000 이정목 10,000 지영한, 박혜경 15,000
권현준 10,000 남영미 5,500 심문보 10,000 이정섭 5,000 지옥향 10,000
권효정 5,000 남재영 김현화 10,000 심승현 5,000 이정수 5,000 지원종 10,000
기윤, 기훈 10,000 남정식 5,000 심원경 11,000 이정은 10,000 지희숙 10,000
김건 10,000 남태경 10,000 심은영 5,000 이정인 3,000 진경희 30,000
김건국 10,000 남해 30,000 심재광 10,000 이정임 20,000 진은희 11,000
김경구 10,000 노다래 3,000 심재기 5,000 이정호 10,000 차상범 10,000
김경린 3,000 노승무 10,000 심준홍 11,000 이정희 10,000 차재영 10,000
김경일 15,000 노현승 10,000 심태영 10,000 이제환 10,000 차진숙 20,000
김경태 10,000 대동역 10,000 안광연 10,000 이종대, 손혜영 11,000 채민성 15,000
김경희 5,000 도석주 10,000 안도연 5,000 이종범 11,000 채민준 5,000
김고은 10,000 도안마을신문 10,000 안도현 10,000 이종상 10,000 채재학 10,000
김광래 10,000 도혜선 10,000 안미영 10,000 이종수 15,000 천수정 5,000
김광신 10,000 동혜경 5,000 안병진 10,000 이종찬 10,000 천용기 11,000
김광호 15,000 류수경 30,000 안병호 11,000 이주황 11,000 천혜영 5,000
김광호 10,000 류영서 5,000 안보석 5,000 이준규 5,000 최경옥 10,000
김규 10,000 류제정 10,000 안서빈 10,000 이준우 33,000 최규관 10,000
김규열 10,000 류지훈 10,000 안승민 5,000 이중호 5,000 최규영 10,000
김금선 10,000 류지희 5,000 안승용 20,000 이지민 5,000 최기안 15,000
김기만 5,000 류호진 5,000 안옥례 10,000 이지선 10,000 최대민 22,000
김나영 10,000 모현혜 20,000 안정선 30,000 이지연 15,000 최라미 20,000
김나윤 5,000 문경원 10,000 안정섬 5,000 이지영 10,000 최미정 10,000
김낙종 10,000 문명성 10,000 안준성 10,000 이진국 20,000 최민규 10,000
김남원 20,000 문상원 30,000 안지원 5,000 이진숙 10,000 최봉문 10,000
김대경 10,000 문선경 5,000 안진모 5,000 이진철 5,000 최선영 10,000
김대호 10,000 문성현 문성우 6,000 안형준 10,000 이진헌 30,000 최선희 10,000
김대호 10,000 문정석 5,000 양귀영 50,000 이진희 10,000 최성강 10,000
김도균 11,000 문정화 10,000 양동철 10,000 이찬현 5,000 최성미 5,000
김도형 10,000 문창식 5,000 양성주 11,000 이창섭 10,000 최성욱.최공숙 30,000
김동석 3,000 민대홍 3,000 양승의 10,000 이창연 10,000 최소망 5,000
김동휘 5,000 민만식, 박수정 5,000 양시현 5,000 이창택 15,000 최솔 11,000
김동희 5,000 민병애 15,000 양영순 10,000 이철호 5,000 최순옥 10,000
김래원 15,000 민병일 10,000 양유열 10,000 이춘아 5,000 최승만 10,000
김만구 10,000 민순옥 10,000 양창현 10,000 이탁렬 10,000 최연우 5,000
김명관 10,000 민아강 10,000 양해림 20,000 이학주 10,000 최영규 10,000
김명숙 5,000 민애식 5,000 양혜숙 33,000 이현숙 10,000 최영미 10,000
김무단이 5,000 민완기 10,000 양희준(이언의) 3,000 이현자 10,000 최영은 20,000
김문숙 10,000 박갑동 10,000 어운선 10,000 이현주 10,000 최영준 10,000
김미란 5,000 박경남 5,000 엄기인 5,000 이현주 11,000 최용희 10,000
김미령 5,000 박경희 10,000 연중모 5,000 이형륜 3,000 최유정 10,000
김미소 5,000 박관수 10,000 염동원 10,000 이형복 10,000 최윤경 5,000
김미숙 8,000 박나연 5,000 염혜경 11,000 이혜경 20,000 최윤지 5,000
김미숙 5,000 박노동 10,000 염홍익 10,000 이혜교 10,000 최윤진 5,000
김미순 5,000 박미선 20,000 오광영 10,000 이혜림 5,000 최윤호 11,000
김미양 10,000 박미지 10,000 오기민 10,000 이혜영 10,000 최윤희 10,000
김민석 10,000 박민우 5,000 오남균 5,000 이홍기 20,000 최은숙 10,000
김민수 10,000 박민혜 10,000 오다연 10,000 이효범 10,000 최정우 30,000
김민지 3,000 박병국 20,000 오명숙 5,000 이효준 15,000 최정필 11,000
김방룡 10,000 박병엽 22,000 오병남 10,000 이후찬 5,000 최정혜 5,000
김병익 10,000 박병준 10,000 오성일 5,000 이희순 5,000 최종근, 박현주 10,000
김병익 10,000 박보민 5,000 오세열 10,000 이희정 20,000 최종진 5,000
김병호 10,000 박상희 5,000 오세윤 10,000 인주환 10,000 최종하 3,000
김보라 3,000 박석배 10,000 오수환 10,000 임가은 5,000 최종현 1,000
김보람 10,000 박선기 5,000 오완근 10,000 임경선 10,000 최지민 5,000
김보수 30,000 박성오 10,000 오인환 10,000 임경숙 10,000 최진경 10,000
김보혜 15,000 박성준 11,000 오종섭 10,000 임경은 5,000 최진수 10,000
김봉구 10,000 박성철 5,000 오진희 5,000 임규창 15,000 최진형 10,000
김삼주 5,000 박소현 10,000 오현균 10,000 임동순 10,000 최창우 10,000
김상규 10,000 박소희 10,000 오현숙 11,000 임동진 50,000 최충식 10,000
김상규 10,000 박수경 10,000 왕영성 20,000 임문희 10,000 최하영 5,000
김상기 10,000 박수연 10,000 우미정 10,000 임병안 10,000 최한성 10,000
김상기 5,000 박영례 10,000 우승범 5,000 임병오 30,000 최호택 10,000
김서룡 10,000 박영성 10,000 우완예 5,000 임봉빈 10,000 최화영 11,000
김서연 5,000 박영송 11,000 원경선 11,000 임선미 10,000 최효선 5,000
김서준 3,000 박영순 3,000 원용호 5,000 임성환 5,000 추명구 10,000
김서현 5,000 박영실 10,000 원지훈 5,000 임은정 3,000 추민수 10,000
김서희 5,000 박영주 5,000 원희선 20,000 임일 10,000 표윤숙 5,000
김석진 10,000 박원만 10,000 유나경 10,000 임일남 10,000 하성일 5,000
김선미 33,000 박은숙 10,000 유나영 10,000 임재무 10,000 하은향 5,000
김선아 10,000 박은호 11,000 유병로 33,000 임재일 10,000 하정화 5,000
김선옥 15,000 박은희 5,000 유병선 10,000 임재화 33,000 하태준 5,000
김선우 5,000 박익규 10,000 유병훈 10,000 임준 5,000 한경이 13,000
김선진 5,000 박인순 10,000 유봉재 10,000 임준홍(임채은) 10,000 한금수 2,000
김선태 5,000 박인천 10,000 유성권 10,000 임철희 10,000 한단 10,000
김선태 20,000 박재묵 30,000 유성미 10,000 임혜숙 10,000 한대현 5,000
김선호 10,000 박재희 5,000 유영희 10,000 임홍렬 10,000 한동희 1,000
김선화 11,000 박정규 10,000 유영희 5,500 임효인 10,000 한미경 10,000
김성림 11,000 박제화 10,000 유재성 10,000 임훈란 5,000 한상효 10,000
김성필 20,000 박종갑 5,000 유주환 5,000 임희동 6,000 한수인 5,000
김성훈 10,000 박종덕 11,000 유지연 10,000 장미희 5,000 한수정 5,000
김성흠 3,000 박종서 10,000 유진수 15,000 장서은 10,000 한완희 5,000
김세정 30,000 박종인 5,000 유진아 3,000 장수명 10,000 한우리 20,000
김소영 15,000 박주철 10,000 유현미 50,000 장수찬 40,000 한윤희 10,000
김수선 10,000 박준우 5,000 유현화 10,000 장순식 10,000 한은규 10,000
김수아 5,000 박지우 5,500 윤기석 20,000 장용철 10,000 한일수 5,000
김수영 20,000 박지현 3,000 윤미자 5,000 장재완 10,000 한일수 20,000
김수익 10,000 박진수 10,000 윤병길 10,000 장종태 10,000 한종구 10,000
김수진 10,000 박진숙 10,000 윤숙 10,000 장창수 10,000 한준서 5,000
김수현 10,000 박진희 11,000 윤여영 10,000 장태선 10,000 한지수 5,000
김숙현 10,000 박진희 30,000 윤여진 10,000 장하윤 5,000 한진숙 10,000
김순영 30,000 박찬억 5,000 윤종삼 20,000 장현욱 5,000 한창열 10,000
김승영 5,000 박찬인 11,000 윤종일 5,000 전계준 22,000 한추순 10,000
김승영 15,000 박채연 5,000 윤진원 10,000 전광정 10,000 함두배 10,000
김승호 10,000 박천환 20,000 윤태섭 10,000 전난희 10,000 허건영 15,000
김신호 10,000 박충길 10,000 윤태천 10,000 전대식 10,000 허우석 10,000
김연국 10,000 박태규 10,000 윤현명 3,000 전병술 10,000 허재영 30,000
김영관 10,000 박필우 10,000 이가현 5,000 전봉석 10,000 홍석영 1,000
김영석 5,000 박학준 5,000 이갑숙 10,000 전상인 10,000 홍석준 5,000
김영석 10,000 박해인 5,000 이강순 10,000 전수경 5,000 홍석하 10,000
김영순 5,000 박혜영 20,000 이강욱 20,000 전양 15,000 홍선주 5,000
김영주 10,000 박희조 10,000 이강혁 5,000 전양혜 20,000 홍성규 30,000
김영준 5,000 반범환 10,000 이건희 15,000 전영훈 10,000 홍성옥 10,000
김영호 10,000 방미나 10,000 이경남 5,000 전은미 10,000 홍연숙 10,000
김영화 5,000 방석배 10,000 이경민 10,000 전재현 10,000 홍종규 5,000
김영환 10,000 방수만 10,000 이경선 6,000 전찬선 10,000 홍종호 10,000
김완수 20,000 방승옥 10,000 이경숙 10,000 전찬식 10,000 홍혜련 5,000
김용동 10,000 배근영 10,000 이경호,최윤경 15,500 전청청 10,000 황덕수 10,000
김용래 15,000 배선진 5,000 이경희 5,000 전태일 11,000 황만하 10,000
김용분 33,000 배영옥 10,000 이관근 10,000 전향미 10,000 황명진 30,000
김용원 5,000 배영주 10,000 이관목 10,000 전현영 10,000 황부월 20,000
김용철 10,000 배익환 10,000 이광원 5,000 전희선 5,000 황성미 5,000
김용혜 5,000 배준형 15,000 이광진 10,000 정경석 20,000 황수영 3,000
김운석 5,000 배진주 1,000 이규봉 30,000 정관수 30,000 황숙경 10,000
김웅회 5,000 백경주 10,000 이규호 5,000 정권영 10,000 황순하 10,000
김유라 10,000 백대윤 30,000 이규홍 10,000 정나현 20,000 황승미 5,000

이름 찾는 방법!

1) Ctrl+F를 누룬다.

2) 확인 할 이름을 쓰고, Enter를 누른다.

월, 2017/06/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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