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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청년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정치세력이 절실하다
[성명] 청년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정치세력이 절실하다
2016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인사말을 건네기 어려울 정도로 청년들의 삶은 어렵고 고단하다.
지난 연말, 서울대를 다니던 대학생이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이 학생은 유서를 통해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수저계급론을 언급하며, 이 사회의 합리는 ‘먼저 태어난자, 가진자, 힘있는자의 논리에 굴복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먼저 태어난자, 가진자, 힘있는자’ 들은 청년들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하고 ‘노오오력’ 하면 된다고 하지만,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연애, 결혼, 출산, 취업, 주거 등 포기해야만하는 것들은 무한대로 늘어날 뿐이다.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을 가진 청년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n포세대’ 라고 불릴 뿐이다.
이대로는 살수 없다.
나라가 바로 서야 청년이 산다.
청년들은 결코 포기한적이 없으며, 문제는 청년들을 포기하는 세대로 규정하는 사회와 정치다.
청년들은 청년총궐기, 국정교과서 반대 행동, 굴욕적인 위안부 문제 한일 합의를 규탄하는 행동 등을 통해 청년들의 삶과 사회를 바꾸고자 노력해왔다.
이제 변해야할 것은 이 나라의 정치다.
정치가 변해야 청년들의 삶이 바뀐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는 청년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정치세력과 정당은 보이지 않는다.
청년들을 이용하고 청년팔이에 눈이 먼 정치세력만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청년들은 우리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정치세력과 정당이 절박하게 필요하다.
한국청년연대는 이번 20대 총선에서 청년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정치세력과 정당을 만들고 청년들의 정치세력화를 실현하기 위해 각계 청년들과 힘을 합쳐나갈 것이다.
특히 민주노총의 선거연합정당 제안, 그리고 농민 빈민단체들을 비롯한 각계에서 이에 대한 지지와 동조를 표하고 있는 것을 깊이 공감하며 이번 총선에서 청년들의 정치세력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행동해나갈 것이다.
2016년 1월 6일
한국청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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