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통, 폭력철거, 알박기... 도를 넘은 천주교 인천성모 규탄. 1/6 촛불집회
@보건의료노조
홍명옥 지부장이 단식 20일째 탈진으로 입원한 가운데 인천교구와 인천성모병원의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촛불이 인천교구청 앞에서 밝혀졌다. 이날 촛불집회는 150여명 정도가 참가했다.
집회 여는 발언에서 원종인 보건의료노조 인부천본부장은 “인천교구가 농성을 못하게 차량으로 막고 있는 것은 알박기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한뒤 요한복은 10장 7절을 인용 “예수는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식량)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누구든 구원 받을 수 있게 하는 예수의 정신과 반대로 인천교구는 교회로 찾아온 사람들을 차단하고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김창곤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우리는 사태의 연내해결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답동성당주임신부가 우리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여실히 알 수 있었다. 단지 곤란해 하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는 나쁜 놈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말한 뒤 “그렇기에 우리는 투쟁으로 돌파할 수 밖에 없다. 농성장을 유지하고 인천성모병원에서도 동시에 투쟁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발언에 나선 박경민 노동당 인천시당 수석부위원장도 “천주교가 지금이라도 낮은 사람과 함께하는 연대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지금 인천교구 높은 분들의 모습은 그러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인천의료원에 입원한 홍명옥 지부장에 대해 인천성모병원은 징계위원회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월 7일 오후 2시 인천성모병원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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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숙 부위원장이 홍명옥 지부장을 면회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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