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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사과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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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사과 밭

익명 (미확인) | 화, 2016/01/05- 17:28

눈 내린 사과 밭

 

눈 내린 사과밭

 

사과꽃으로 화려한 봄이 가고 탐스런 열매가 익어가는 가을이 지나 겨울 사과밭에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겨울풍경 감상도 잠시. 또 다시농부의 손길이 필요한 때입니다. 겨울 전지 작업도 하고, 퇴비도 주어야합니다. 마음이 바쁩니다.

박중규 경남권역 거창 산하늘공동체 생산자

 

 

 

농부의 마음도 녹아내려요

 

농부 마음 녹아내림- 문장대- 곶감상황 (1) 농부 마음 녹아내림- 문장대- 곶감상황 (2)

 

비가 잦은 따뜻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상기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자연건조를 해야 하는 괴산연합회 소속 상주 문장대유기농공동체의 곶감 건조장에서도 곶감이 마르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곰팡이가 피고, 물러 터지고, 감타래에서 감이 녹아 내려 떨어져 손 쓸 수 없을 정도네요. 이런 상황에 생산자의 마음도 녹아내리지만 그럼에도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수량을 못 내게 되는 것을 더 걱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곶감은 정말 귀할 것 같습니다.

박원석 괴산연합회 사무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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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3월호(642호) 소식지 내용입니다매콤한 고춧가루로 찾아갈고추 모종이 잘 크고 있습니다 이술범 울진 반딧불공동체 생산자우리 공동체는 주로 건고추를 내고 있어요. 저도 4,000평 땅에서 고추농사를 지어 연평균 4,000~4,500근 정도 고추를 수확하고요. 1월 말에 심은 씨앗이 이제 한 뼘 정도 싹을 틔웠어요. 본밭에 정식하는 5월 초까지 무탈히 잘 길러야겠죠. 올해는 토박이고추인 ‘수비초’와 ‘돌격탄’이라는 품종을 심었습니다. 우리 공동체에서 지역에 맞는 품종으로 같이 고른 건데, 말렸을 때 모양이 예쁘고 매운맛이 너무 강하지 않답니다.2002년 아버지가 하시던 농사를 이어받아 한살림 생산자가 됐으니 올해로 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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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호(645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한바탕 비가 온 다음날인 5월 18일, 충북 괴산에 있는 감물흙사랑공동체를 찾았다. 코로나19와 한창 바쁜 농사일로 많은 생산자가 모이지는 못했지만 회원이 70개 농가나 되는 큰 공동체이다. “우리 공동체는 지난 20년 동안 친환경 유기농사를 하고 싶다고 오는 사람들에게 한 번도 안 된다고 한 적이 없어요. 같이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게 한살림 정신에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엄격한 공동선별 공평한 공동정산 감물흙사랑공동체(이하 흙사랑공동체)는 여러 작물을 친환경 유기농사로 짓는 소농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농가가 열 가지 넘는 품목을 농사짓는데 이게 오히려 친환.......

금, 2021/07/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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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9월호(64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풋땅콩이 한창 여물던 8월 말, 여주 금당리공동체를 찾았다. 내리쬐는 햇볕과 무더위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조합원을 못 만나는 게 더 힘이 빠진다는 한살림 생산자들이 거기 있었다. “우리는 항상 열심히 하고 있고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우리 조합원 여러분을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공동체 대표의 말을 들으며 한살림은 결국 서로 얼굴을 맞대고 마음을 나누는 데 힘입어 이루어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국산 친환경 땅콩 재배부터 가공까지 2002년 출범해 올해로 20살이 된 금당리공동체의 기원을 김동환 대표에게 물었다. “당시에 현 한살림생.......

토, 2021/09/0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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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호(645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이학래·한명숙 충북 영동공동체 생산자 우리나라 토박이부추인 두메부추를 기르고 있습니다. 일반 부추보다 커서 거의 쪽파만 하고, 알로에처럼 잎이 두툼하게 꽉 차 있답니다. 마에 들어 있는 미끈미끈한 점액질인 뮤신 성분이 두메부추에도 많이 있는데, 이 성분이 피를 깨끗하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이제 귀농한 지 10년이 됐어요. 귀농한 이듬해에 아는 분에게 두메부추를 몇 뿌리 얻어다가 키우기 시작해서 작년부터 한살림에 공급하고 있답니다. 두메부추는 씨앗이 아닌 씨뿌리(종근)를 심어 키우는데, 물품으로 낼 수 있을 정도로 씨뿌리 수를 증식하는 데 6~7년이 걸렸죠. 잎이 두껍다 보.......

금, 2021/07/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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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겠습니다 올해로 한살림우리밀제과가 문을 연 지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밀로 조합원 입맛에 맞는 빵을 개발하고 많은 분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품질을 높이는 데 전념하다보니 어느덧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30여 년 전 값싼 수입밀가루에 밀려 국산 밀이 거의 멸종 직전까지 갔었지요. 국산 밀을 살리기 위해 우리밀살리기운동을 시작한 한살림은 우리밀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01년 한살림우리밀제과를 창립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밀 자급률은 1% 수준이며, 이제는 수입유기농밀가루까지 들어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관세가 거의 없는 수입밀.......

토, 2021/07/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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