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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논생물 최고의 사냥꾼, 누군지 아시나요? - 사마귀

[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논생물 최고의 사냥꾼, 누군지 아시나요? - 사마귀

익명 (미확인) | 일, 2016/01/03- 09:00
계절이 한 바퀴 돌아 뭇 생명이 깊은 잠에 빠져드는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이네요. 우리의 주식인 벼와 함께 살고 있는 생명들 중 이번에는 한겨울에도 드문드문 눈에 띄는 사마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사마귀와 왕사마귀의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두 녀석 모두 몸길이가 제법 됩니다. 사마귀는 60~86mm, 왕사마귀는 70~95mm에 이릅니다. 녹색, 갈색을 띠는 몸 색깔과 삼각형의 머리 모양은 사마귀의 날카로운 인상을 만드는 데 한몫합니다. 로봇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행동양식도 그렇고요. 사마귀는 논생물 중에서도 특별한 사냥꾼으로 손꼽힙니다. 먹이를 포획할 때 이용하는 앞다리 덕분입니다. 마디마다 불과 4개의 가시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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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씨앗 이야기]알싸하고 정겨운 매운맛고추 가을 풍경을 그림으로 그릴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멍석에 고추 말리는 모습이었다. 한때는 지붕에 말리는 고추를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모습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래도 고추는 채소작물 중 단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을 것이다. 식생활이 많이 변하고 있어도 해마다 준비하는 김장김치가 있고, 점점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 입장에서 보면 고추는 아주 중요한 농사로 일순위인 경우가 많다. 무작정 대량으로 심어 수확할 수 없기에, 소농가에서도 적당량을 심어 수확하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일정량 소비가 되기 때문에 종자.......
금, 2015/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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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씨앗살림]아욱맛도 영양도 가장 좋을 때라 모두들 ‘가을 아욱’이라 말하지만, 요샌 사시사철 아욱을 만납니다. 8년 전부터 한살림에 아욱을 공급해온 김상홍 청주연합회 생산자는종묘사에서 구입한 씨앗과 청주 청원공동체 홍진희 생산자에게 받은 토박이 아욱씨앗을 시범적으로 자가 채종하며 토박이씨앗살림을 시작했습니다. 꽃이 피고 씨가 달리면 들깨 털기 하듯 씨를 받아 손질한 뒤 파종하는 아욱. “종자 전쟁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씨를 확보 못 하면 앞으로 농사를 못 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줄기가 연하고 잎이 부드러운 아욱은 장을 부드럽게 해주고,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습니다. .......
토, 2015/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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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닮았다고 헷갈리지 마세요 가는줄물방개와 물땅땅이 지난 7월, 논 생물을 조사하다가 가는줄물방개를 만났습니다. 순간 ‘어? 물땅땅이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가는줄물방개(사진 오른쪽)와 물땅땅이(사진 왼쪽)는 얼핏 보면 쌍둥이처럼 닮았거든요. 하지만 금세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엄연히 다른 이름, 다른 습성을 가진 생물인데 사람의 눈으로 멀찍이서 보아 그렇게 여겼나 해서요. 그래서 일부러 쭈그리고 앉아 가는줄물방개를 오랫동안 들여다보았습니다. 가는줄물방개는 몸 길이가 5mm 정도이고 딱지날개는 짙은 갈색입니다. 두 딱지날개가 만나는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짙은 세로 줄이 4~5개 정도 있.......
목, 2015/1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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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씨앗살림]아주까리밤콩- 괴산잡곡 2015년산 아주까리밤콩을 곧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본디 검정 색이지만 알곡이 여물면서 껍질이 벗겨지고 아주까리처럼 얼룩덜룩한 무늬가 생겨 이름 붙여진 아주까리밤콩. 주로 밥밑콩으로 쓰이지만, 콩자반이나 떡, 두부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가루를 내어 쓰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 거두어 온 만큼 쓰임새도 참 다양하지요. 충남 괴산 감물흙사랑공동체는 작년 한 해 모두 열 농가가 아주까리밤콩을 갈무리하였습니다. 거름과 비료 없이 척박한 땅에서 우리 기후와 자연에 적응하며 생명을 이어왔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거름을 주면 콩이 오히려 웃자라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작년 가을 날씨가.......
토, 2016/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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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잡곡 이야기]발아미 한살림 백미와 발아삼색미로 갓 지은 밥 한살림 발아미는 우리 땅에서 유기재배한 현미, 찹쌀현미, 흑미를 발아시켜 만듭니다. 왕겨를 벗긴 유기농 현미, 찹쌀현미, 흑미에 적정온도, 수분을 유지시켜 2mm~5mm의 싹을 틔운 것입니다. 발아되는 과정에서 쌀의 겉껍질 즉 외피의 섬유질이 연화되어 백미보다 소화력이 높고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지방효소 등 영양이 풍부해집니다. 발아미는 수분 함량을 15%를 최대한 유지하여 밥맛이 좋습니다. 씻지 않고 그대로 밥을 지어도 되는 쌀로, 별도로 물에 불리지 않아도 됩니다. 백미에 발아미 5~10%를 섞어 밥솥에 앉혀 끓인 후 뜸을 들입니다. 압력밥솥을 사.......
수, 2016/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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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씨앗 이야기]토박이씨앗살림새해에도 쭈욱~ 계속됩니다 / 괴산 우리씨앗농장 ‘석과불식(碩果不食).’ ‘씨과실은 먹지 않는다’는 뜻의 이 말은 얼마 전 작고하신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평생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것이 알려지며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종자회사에서 납품하는 몇몇 품종만을 받아서 재배하기에 씨과실, 또는 씨앗 자체를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 한살림에 ‘우리’ 농업의 ‘내일’을 위해 토박이씨앗 지킴이로 나선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괴산 우리씨앗농장입니다. 우리씨앗농장은 종자주권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괴산생산자연합회와 5개 회원생협이 힘을 모아 만든 곳입니다. 쥐눈이콩, 연금팥, 황금차.......
수, 2016/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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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 줄장지도마뱀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되는 1월임에도 여전히 깊은 잠을 자고 있는 논생물들이 많네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친구인 도마뱀, 그 중에서도 줄장지도마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줄장지도마뱀의 몸길이는 10~40cm로 논생물 중에서는 제법 눈에 띄는 크기이고 수명도 3~5년(최대 8년)으로 긴 편입니다. 바구미, 진딧물, 귀뚜라미, 메뚜기 등 작은 벌레들을 잡아먹고 삽니다. 나무를 잘 타는 것이 특징인데 사과나무 전지를 하다보면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뭇잎 떨어진 곳에서 부시럭 소리가 나 뒤적여보면 이 녀석이 재빠르게 도망가고 있지요. 줄장지도마뱀은 논체.......
화, 2016/02/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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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씨앗살림]냉이 이름만 들어도 향긋함이 물씬 풍기는 냉이. 이성임 부안산들바다공동체 생산자는 올해로 5년째 한살림에 냉이를 내오고 있습니다. 9월 말 첫 파종을 하는 냉이는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수확을 합니다. 봄철 자연적으로 흩뿌려진 씨앗들이 손으로 파종한 씨앗보다 잘 자라고, 수확량도 많다니, 참 기특하지요? 그러나 노지 냉이는 온도와 수분감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많은 데다 올 12월에는 비까지 많이 와 수확이 영 어려웠다고 합니다. 생산자들은 정월대보름이 지나고 수확량이 가장 많은 2월 중순부터 3월을 고대하고 있다고요. 이성임 생산자는 냉이를 데친 쭈꾸미나 사과, 양파와 함께 초무침으로.......
목, 2016/0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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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씨앗 이야기]2016년, 토박이씨앗살림 운동에 함께 하세요 한살림의 토박이씨앗 물품은 토종과 재래종을 모두 아우릅니다. ‘토종’은 본디부터 그 곳에서 나는 종자를 일컫는 말이고, ‘재래종’은 여러 해 동안 한 지역에서 재배되어 그곳 풍토에 알맞게 적응된 작물입니다. 우리 땅, 우리 기후에서 오랜 시간 강인한 생명력을 간직하며 자라온 토박이씨앗. 사라져가는 토박이씨앗을 지키는 것은 우리 농업의 생산기반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원 다양성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2015년 한살림은 연중 공급되는 피와 황토쥐눈이콩콩나물, 앉은뱅이밀 그리고 계절물품인 돼지감자, 찰옥수수, 홍화나물, 울금 등을 포함.......
수, 2016/03/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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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유기농사의 만능재주꾼헤어리베치 유기농업의 오랜 친구, 헤어리베치를 아시나요? 논, 밭, 과수원 등 유기농사를 짓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녀석입니다. 언뜻 보면 잡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땅을 완전히 뒤덮어 잡초들이 무성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오히려 영양을 더해주는 고마운 존재이지요. 뿌리에 붙어 있는 뿌리혹박테리아가 공기 중 질소를 자기 몸속으로 끌어들여 축산분뇨나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답니다. 1920년 우리나라에 들어온 헤어리베치는 다른 녹비작물보다 질소 함량이 높아 전국 각지에서 논밭녹비, 사료용, 과수원피복용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추위에 강해 자운영이 활동하.......
금, 2016/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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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 이야기]녹미연근밥 한살림 녹미는 부안지역에서 재배한 녹원찰벼품종으로 녹색을 띄며 향이 좋습니다.‘청향미’, ‘색동찰’이라고 불리며 특이하게도 벼 껍질은 보라색을 띠어 검게 보이고껍질을 벗기면 녹색입니다. 수확시기를 넘기면 녹미 특유의 녹색이 아닌 일반 찹쌀과 같은 색을 띄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생산과 수확에 있어 매우 예민한 쌀입니다.한살림 녹미는 현미처럼 껍질만 벗겨 도정하여 공급합니다. 녹미에 함유된 클로르필성분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생식이나 선식, 미숫가루나 현미밥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쌀과 함께 밥을 지으면 쫀득한 찰기를 더하며,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맛이 납니다. 녹미밥을 지을 때.......
월, 2016/03/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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