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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다며 찾아온 노동자를 강제 퇴거로 응답한 인천교구

대표단이 인천교구청 회의실에서 주교면담을 요청하며 대기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와 인천성모병원‧국제성모병원 정상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대표단(대책위: 이총각 고문, 양재덕 고문, 박재성 인천시민사회연대 운영위윈장,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윈장, 원종인 인부천본부장)은 12월 30일 오후 2시 인천교구청을 찾아가 최기산 주교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최기산 주교를 만날 수는 없었다. 최기산 주교는 병원의 문제는 병원장과 만나 해결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면담을 거부했다. 병원장인 이학노 몬시뇰 신부 역시 면담을 거부하고 있다.
인천교구측은 보건의료노조와 대책위 대표단에게 나갈 것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주교와 만날 때까지 교구청 회의실에서 기다리겠다며 대기했다.
인천교구는 이에 경찰에 신고하여 대표단의 강제퇴거를 요청했다. 오후 9시, 7시간 동안의 농성은은 경찰이 대표단을 강제퇴거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천주교 인천교구는 교구내 문제에 대해 공권력을 동원하는 형태로 대응하고 있다. 201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2015년의 마지막말 홍명옥 지부장의 단식이 시작된 지 16일, 대책위의 릴레이 단식은 98일이 된다.
경찰 출동소식을 듣고 대책위에서 긴급히 인천교구청으로 모였다. 인천교구청에서 나온 대표단을 맞이하며 찍은 사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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