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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결과 보고회 및 토론회(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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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결과 보고회 및 토론회(12.22)

익명 (미확인) | 목, 2015/12/31- 11:13

옛 사람들은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요즘으로 이야기하면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겁니다.
물은 수돗물 또는 생수를 마시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고 공기, 대기질은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주는 살기 좋은 곳일까요??
아쉽게도 청주시는 살기 좋은 곳이 아닐지 모릅니다.

청주의 대기질이 좋지 않다는 말이 계속 들립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들을 그런 뉴스가 나올 때만 인식하고 평소에는 그냥 잊고 삽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참여하여 청주시의 대기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기질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습니다.
청주시를 모두가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입니다.

청주시내 90개 지점을 정해서 3회에 걸쳐서 NO2(이산화질소), SO2(이산화황), VOCS(휘발성유기화합물)를 모니터링 하였습니다.
도로를 중심으로 NO2 60개 지점,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VOCS 15개 지점, 지역난방공사를 중심으로 SO2 15개 지점을 설치하였습니다.
7월, 10월, 11월 총 3회에 걸쳐서 매번 30여분의 시민모니터링단이 패시브샘플러를 설치하고 수거하는 역할을 해주셨고 분석은 대전대학교 김선태교수님 연구실에서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12월 22일(화)에 발표하였습니다.

자세한 분석자료는 첨부합니다.
대체로 교차로, 넓은 도로를 중심으로 NO2 농도가 높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VOCS 농도가 높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일지 모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예측을 했던 부분이고요. 하지만 조금 더 들여다 보면 중요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NO2 농도가 높은 교차로에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창사거리, 용암동 농협사거리, 봉명사거리, 사직사거리 그렇고 터미널 쪽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큰길가에 농도가 높은 곳들 중에서 대기오염 취약 계층인 어린아이들이 있는 학교도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산단쪽 VOCS 농도가 당연히 높을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그 15개 지점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청소년수련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백화점 등이 있습니다.
많은 청주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고 대기오염 취약계층인 어린아이들이 있는 시설입니다.
걱정입니다.

결과가 이렇게 나오는데 청주시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NO2와 관련해서는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 중심의 자전거, 대중교통의 녹색 교통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또한 큰 도로변의 학교나 공동주택의 경우 NO2에 대한 정밀 대기조사가 필요합니다.
둘째로 청주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점검과 관리 기준을 강화해야합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청주산업단지 인근의 상업지구와 공동주택에 대한 정밀 대기조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셋째로 청주 도심의 확장을 반영한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가 필요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연중 지속적인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실시해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주시, 충청북도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전향적인 고민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보고회 사진 몇장 올립니다.

 

SAMSUNG CSC

연방희 대표님이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SAMSUNG CSC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이렇게 앉아서 질물도 받고 의견도 이야기하면서 보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SAMSUNG CSC

청주시의 대기질이 심각한 만큼 많은 시민들과 언론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SAMSUNG CSC

대전대 김선태 교수님이 분석결과를 발표해주셨습니다.

 

SAMSUNG CSC

김용규의원님, 송귀석 과장님, 김남균 기자님, 이창호 모니터링요원님, 하민철 교수님, 오경석 처장님이 토론자료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회 김선태 교수님 발표자료는 환경자료실에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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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목) 2시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1차 모니터링”이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은 청주시민들과 함께 대기질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대기질 개선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30여명의 청주 시민들이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하여 청주시내 70개 지점에 패시브 샘플러를 설치 및 수거합니다.
모니터링 지점은 청주시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청주산업단지 15개 지점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도로(자동차)변 40개지점에 이산화질소(NO2), 청주지역난방공사 15개 지점에 이산화황(SO2)를 설치하여 측정합니다.

3월, 5월, 7월, 9월, 11월  총 5회에 걸쳐서 대기질 모니터링을 진행 할 예정이며 분석결과는 12월에 발표됩니다!

대전대학교 김선태교수님께서 대기오염 원인, 측정 방법 등에 대한 대기질 교육을 해 주었습니다.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패시브 샘플러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VOCs, SO2, CO2 패시브 샘플러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화이팅!

 

청주시내 모니터링 70곳 지점

 

각 지점에 패시브샘플러(NO2)를 설치하는 모습

 

월, 2017/03/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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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백두대간연구소 총회가 3월17일 7시 호수식당에서 있었습니다
보기에는 작은단체처럼 보이나 실제는 2008년부터 진행했던 백두대간탐사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 한 사람을 남긴 단체입니다
전담 활동가가 없다보니 사업자체를 크게 확대하지 못하지만 올 해 부터는 조직과 사업을 조금씩이라도 넓혀 갈 계획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가장 큰 사업이었던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를 백두대간 주능선뿐 아니라 한남금북정맥까지 탐사지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람사는 마을과 연결된 곳이 정맥입니다 그러다보니 환경파괴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기도 하고
또 역사와 문화가 남다르기도합니다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가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한걸음 더 앞으로 나가는 계기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월, 2017/03/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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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31-401-5601(시화호생명지킴이)

화, 2017/03/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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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박근혜를 즉각 구속하라!
– 핵심공범 최순실, 이재용, 김기춘 등 이미 구속상태
– 청와대의 조직적 증거인멸방지와 압수수색 집행을 위해서라도 구속은 불가피

 박근혜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포토라인 앞에 선 그는 최소한의 사죄라도 기대했던 국민들의 바람을 저버리고, 고작 송구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내뱉곤 곧바로 검찰청사 안으로 사라졌다. 국민의 분노와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에 승복하지 않은 채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해온 적반하장의 자세에서 전혀 변화하지 않은 것이다.

박근혜는 자택 앞에서 울부짖는 극렬 박사모의 행태가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여론인양 착각하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잘못이 무언지도 자각하지 못하는 자기최면에 빠져있다. 이런 박근혜가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리도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촛불국민들과 반대세력이 자신을 모략과 음모로 옭아맸다고 주장할 것은 자명하다.

헌법정신을 유린하는 박근혜의 불복정치를 끊고 완전한 파면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박근혜의 구속은 불가피하다. 특히 국정농단과 헌법유린 나아가 뇌물죄 등 각종 법률위반의 공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이재용, 김기춘 등이 모두 구속된 마당에 몸통인 박근혜를 구속수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게다가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검찰수사에 필요한 중요한 증거를 폐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는 더 이상 보좌할 대통령이 없는 비서실장과 수석들의 사표를 반려하며 증거인멸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는 황교안 권한대행의 모습에서 더 분명히 드러난다. 충분하게 예상되는 증거인멸을 막고 청와대 압수수색을 통해 범죄사실을 증명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박근혜의 구속수사가 전제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로써 국민주권이 최우선의 가치이고 나아가 법 앞에 국민 모두는 평등하다. 그렇기에 파면당한 전직대통령을 예우한다고 법을 느슨하게 집행하거나 특권을 부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최고의 사법기관에 의해 파면되었음에도 전직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법 집행의 칼날이 무디어진다면 국민은 검찰의 존재이유를 물을 수밖에 없다. 절대다수의 국민은 범죄자 박근혜에게 분명하고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검찰은 반드시 박근혜 구속수사를 통해 그 어떤 권력도 법 보다 위에 설 수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길 바란다. <끝>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

박근혜구속촉구논평_20170321

화, 2017/03/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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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500-050)광주 북구 금재로 36번길 64(북동)    ■전화 062)514-2470     ■팩스 062)525-4294
■공동의장: 이정애∙이인화·박태규  ■문의: 최지현 사무처장(010-7623-7813)  ■2017. 03. 21 ■총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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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
‶세계 물의 날,  4대강사업 심판과 영산강 복원을 촉구한다!″

▶ 일시 : 3월 22일(수) 오후 1시 30분
▶ 장소 :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 앞
▶ 내용 : 기자회견문 낭독, 포퍼먼스_녹조라떼 드실래요 등
○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 시민생활환경회의 등 시민단체가 3월 22일(수) 오후 1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4대강사업 심판과 영산강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이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정부가 주최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는 물의 날과 정부행사에 맞추어 4대강사업 이후 발생하고 있는 부작용을 알리고, 4대강을 복원해야 한다는 요구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다는 입장이다.

○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안전한 물을 지켜갈 것을 결의한 국제 기념일이다. 모든 국가와 정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을 보전해야 하는 엄중한 책무를 재확인 하는 날이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가 4대강사업에 대한 반성이 없이 졸속으로 후속 대응을 하고 있어 부작용만 키우고 재정 낭비 또한 초래하고 있다. 물과 터전을 회복하고 권력남용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 4대강사업을 심판해야 한다.’라는 요지의 기자회견과 포퍼먼스-‘녹조라떼 드실래요’를 진행한다.

○ 문의 광주환경연합 062-514-2470 ※기자회견문은 기자회견 당일 배포합니다.

 

보도자료_물의날 기자회견

화, 2017/03/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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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7일 저녁7시 한살림제주 5층 강당에서 탈핵다큐멘터리인 ‘후쿠시마 5년의 생존’을 상영하였습니다. 이번 공동체상영은 제주지역 9개단체로 구성된 제주탈핵도민행동(곶자왈사람들, 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WCA, 한살림제주생활협동조합)이 주최로 열렸는데요. 후쿠시마 핵사고 6주기에 맞춰 핵발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핵발전을 멈추는데 도민역량을 모아보자는 의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상영한 ‘후쿠시마 5년의 생존’은 후쿠시마가 얼마나 심각하게 핵물질로 오염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그리고 이런 위험성을  후쿠시마에서 거주했으나 피난을 가야했던 주민들과, 핵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를 돌보는 의사와 핵물질 오염으로 극심한 위험에 처해있는 후쿠시마의 현실을 알려내기 위해 노력하는 저널리스트와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극명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이 다큐멘터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난 5년 동안 만나온 5명의 원전 피난민들의 삶을 통해 아직도 진행 중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의 삶을 기록하고, 그들의 입을 통해 끔찍한 현실을 알려낸다는 점에서 다른 다큐멘터리보다 와  닿는 지점이 많았습니다.


이날 상영회에는 30여분의 도민들이 찾아주셨는데요. 50분 정도의 짧은 상영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침통한 표정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이번 상영회에는 이번 작품을 만드신 최세영 감독님도 찾아주셨는데요. 작품을 만들면서 느꼈던 많은 부분들을 공유하고, 후쿠시마가 얼마나 위험한 상태인지 그리고 그안에 주민들이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는지, 일본 정부의 기만행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후쿠시마의 핵사고가 단순히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곧 우리의 문제이고, 인류의 문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자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국내 핵사고로 인한 위협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핵사고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상영회로 보다 많은 도민여러분이 탈핵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었고, 참여하신 도민여러분이 또 이러한 사실을 알려나갈 것이기에 굉장히 뜻 깊은 상영회 였습니다. 탈핵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화, 2017/03/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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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청주시는 대기질이 전국에서 가장 안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대기질이 안좋은 원인은 자동차, 산업단지, 발전시설, 소각시설 등의 내부요인과
다른 지자체와 중국에서의 영향 등의 외부요인이 있습니다.

외부요인 중 중국의 요인은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어떻게 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외부요인으로 꼽히는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문제는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야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석탄화력발전소를 멈추게 하기 위한
‘2017 Break Free 석탄그만 국제행동의날’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 출발일시 : 2017. 3.25(토) 11시
– 출발장소 : 청주충북환경연합(우암동 294-8)
– 참가비 : 없음
– 문의 : 043-222-2466(이성우)

청주와 충북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충남 석탄화력발전소를 멈춰야합니다!

화, 2017/03/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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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세계 물의 날,

4대강사업 심판과 영산강 복원을 촉구한다!

 

오늘은 세계 물의 날. 물과 터전을 지키자는 결의를 재확인 하는 날.

국가와 정부의 책무에 반한 4대강사업.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하는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 반성도 사과도 없는 형식적인 물의 날 행사는 물의 날을 모독하는 것.

물과 강을 회복하고 권력남용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 4대강사업을 심판해야.

 

오늘은 세계 물의 날이다.

오늘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자는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가 물을 위협하는 난개발과 남용을 반성하고, 현 세대 만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물을 지켜갈 것을 결의하는 날이다. 어느 누구라도 소외되거나 차별 없이 안전한 물을 공급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명권과 인권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국가와 정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을 보전해야 한다는 엄중한 책무를 재확인 하는 날이기도 하다.

 

국가와 정부의 책무에 반한 4대강사업, 책임지지 않는 정부.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공공재인 물과 터전을 지켜야 한다는 책무를 져버렸다. 이명박 정권은 국토의 동맥이자 수자원의 보고인 4대강을 막대한 국고와 권력을 남용하여 훼손하였다. 그 결과 매해 반복되는 심각한 녹조, 물고기 떼죽음, 수질악화, 고유생물종 감소와 외래어종 증가, 퇴적오니층 오염 등 부작용이 계속되고 있다. 4대강사업 이후에도 구조물관리와 수질개선명목으로 막대한 국고가 낭비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4대강사업에 대한 검토와 후속 조치를 약속한바 있으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갖지 못한 채 졸속으로 평가하고 후속조치도 흐지부지하였다. 이명박 정권의 4대강사업 책임에 대한 면죄부를 준 것이다. 그러한 결과로 4대강사업에 대한 부작용을 키우고 있고, 재정 낭비까지 이어지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하는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이 이곳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 물과 터전을 파괴한 정책에 대한 반성도 없는, 형식적인 정부 행사는 물의 날을 모독하는 것이다.

 

물과 터전을 회복하고 권력남용을 재발하지 않기 위해 4대강사업을 심판해야 한다.

현재 영산강은 흐름을 멈춰, 더 이상 강이 아니다. 강바닥을 파내고 보를 만들어 수량을 늘리면 강(수질)이 살아날 것이라 4대강사업 추진자들은 주장했다. 결과는 반대이다. 강의 지형과

 

특성, 환경을 무시하고 강을 호수로 만들 결과는 참담하다. 영산강에서는 걸쭉한 정도의 녹조가 상류인 광주구간까지 번성하고 수질은 더욱 나빠졌다. 어류 고유종은 감소하고 외래어종이 늘었다. 영산강 어부는 그물에 죽은 물고기가 가득 걸려온다고 성토하고 있다. 하천바닥은 유기성오염물질이 쌓여 썩고 있다. 물은 가득 차 있으나 빈곤하고 처량한 강이 되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반성이 아닌, 졸속 대책만 내놓고 있다. 4대강사업 이후 악화된 수질을 개선한다고 영산강 승촌보에만 수천억원 4대강에 수조원 저류지를 만든다는 안을 내기도 했다. 지금은 녹조발생이 결국은 보로 인한 물의 정체가 원인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수문을 열겠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다. 상시 개방이 아닌 수시 개방으로, 지천 농업용 댐 증고 사업을 하더니 지천 댐 물을 흘러 보내 영산강 녹조를 해결 하겠다고 한다. 보가 존치되는 이상 녹조해결은 묘연하다. 현재 영산강에 가득 채워진 물은 용처도 없다. 이 물을 활용한다는 명목으로 지천 상류에 보내는 펌핑시설, 농업용저수지에 보내는 도수로를 만든다는 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어느 기초 지자체는 영산강 수변 개발까지 구상중이다. 수질이 나빠 농업용수 이용도 어렵거니와 각종 개발은 타당성도 정당성도 없다. 당장 멈춰야 한다. 4대강사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이에 따른 대책이 없으니, 이런 졸속 행정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또한 이를 위해 시민의 바람과 힘을 모아갈 것이다.

 

홍수예방, 가뭄대책, 수질개선, 일자리,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라는 4대강사업은 실패작. 4대강사업에 대한 전면 재평가와 심판을 요구한다.

 

흐름을 멈춘 영산강은 더 이상 강이 아니라 호수다. 4대강 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 실행을 요구한다.

 

경제논리로 포장하여 물을 사유화 하거나 독점화 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또한 물을 남용하거나 파괴하는 개발을 더 이상 추진해서는 안된다. 친수구역 개발을 멈추고 친수구역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폐기해야 한다.

 

 

2017322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 시민생활환경회의

수, 2017/03/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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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 입니다.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잘 지켜갈 것을 결의, 약속한 날입니다.

물의 날을 기념해, 정부와 지자체 등은 기념행사를 시민단체들도 다양한 물의 날 행사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근 10여년 동안 , 정부가 추진한 4대강사업과 그 결과 부작용이 계속 되고 있어, 물의 날은  4대강사업에 대한 대응 활동 중심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4대강은 국토의 동맥이자 수자원의 보고 이기 때문입니다. 강이 온전하지 않는다면 안전한 물도 안전한 삶터도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은 온전치 못합니다. 보에 막혀 흐름이 멈춘강은 더이상 강이 아닙니다. 녹조가 번성하고 하천 바닥에 오염물이 쌓여 썩고 있습니다. 물은 가득차 있으나 빈곤하고 처량한 강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부는 후속으로 녹조 개선, 수질 개선을 한다고 부산합니다. 그러나 보가 존치 되는 이상, 강은 살아 날 수 없습니다.

4대강사업을 심판하지 않고, 반성이 없다면 후속 대책도 제대로나올 수 없습니다.

4대강사업 심판과 영산강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3월 22일, 오후 1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 시민생활환경회의가 함께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참석하는 정부의 물의 날 기념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문>

 

세계 물의 날,

4대강사업 심판과 영산강 복원을 촉구한다!

 

오늘은 세계 물의 날. 물과 터전을 지키자는 결의를 재확인 하는 날.

국가와 정부의 책무에 반한 4대강사업.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하는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 반성도 사과도 없는 형식적인 물의 날 행사는 물의 날을 모독하는 것.

물과 강을 회복하고 권력남용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 4대강사업을 심판해야.

 

오늘은 세계 물의 날이다.

오늘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자는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가 물을 위협하는 난개발과 남용을 반성하고, 현 세대 만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물을 지켜갈 것을 결의하는 날이다. 어느 누구라도 소외되거나 차별 없이 안전한 물을 공급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명권과 인권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국가와 정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을 보전해야 한다는 엄중한 책무를 재확인 하는 날이기도 하다.

 

국가와 정부의 책무에 반한 4대강사업, 책임지지 않는 정부.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공공재인 물과 터전을 지켜야 한다는 책무를 져버렸다. 이명박 정권은 국토의 동맥이자 수자원의 보고인 4대강을 막대한 국고와 권력을 남용하여 훼손하였다. 그 결과 매해 반복되는 심각한 녹조, 물고기 떼죽음, 수질악화, 고유생물종 감소와 외래어종 증가, 퇴적오니층 오염 등 부작용이 계속되고 있다. 4대강사업 이후에도 구조물관리와 수질개선명목으로 막대한 국고가 낭비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4대강사업에 대한 검토와 후속 조치를 약속한바 있으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갖지 못한 채 졸속으로 평가하고 후속조치도 흐지부지하였다. 이명박 정권의 4대강사업 책임에 대한 면죄부를 준 것이다. 그러한 결과로 4대강사업에 대한 부작용을 키우고 있고, 재정 낭비까지 이어지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하는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이 이곳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 물과 터전을 파괴한 정책에 대한 반성도 없는, 형식적인 정부 행사는 물의 날을 모독하는 것이다.

 

물과 터전을 회복하고 권력남용을 재발하지 않기 위해 4대강사업을 심판해야 한다.

현재 영산강은 흐름을 멈춰, 더 이상 강이 아니다. 강바닥을 파내고 보를 만들어 수량을 늘리면 강(수질)이 살아날 것이라 4대강사업 추진자들은 주장했다. 결과는 반대이다. 강의 지형과

 

특성, 환경을 무시하고 강을 호수로 만들 결과는 참담하다. 영산강에서는 걸쭉한 정도의 녹조가 상류인 광주구간까지 번성하고 수질은 더욱 나빠졌다. 어류 고유종은 감소하고 외래어종이 늘었다. 영산강 어부는 그물에 죽은 물고기가 가득 걸려온다고 성토하고 있다. 하천바닥은 유기성오염물질이 쌓여 썩고 있다. 물은 가득 차 있으나 빈곤하고 처량한 강이 되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반성이 아닌, 졸속 대책만 내놓고 있다. 4대강사업 이후 악화된 수질을 개선한다고 영산강 승촌보에만 수천억원 4대강에 수조원 저류지를 만든다는 안을 내기도 했다. 지금은 녹조발생이 결국은 보로 인한 물의 정체가 원인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수문을 열겠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다. 상시 개방이 아닌 수시 개방으로, 지천 농업용 댐 증고 사업을 하더니 지천 댐 물을 흘러 보내 영산강 녹조를 해결 하겠다고 한다. 보가 존치되는 이상 녹조해결은 묘연하다. 현재 영산강에 가득 채워진 물은 용처도 없다. 이 물을 활용한다는 명목으로 지천 상류에 보내는 펌핑시설, 농업용저수지에 보내는 도수로를 만든다는 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어느 기초 지자체는 영산강 수변 개발까지 구상중이다. 수질이 나빠 농업용수 이용도 어렵거니와 각종 개발은 타당성도 정당성도 없다. 당장 멈춰야 한다. 4대강사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이에 따른 대책이 없으니, 이런 졸속 행정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또한 이를 위해 시민의 바람과 힘을 모아갈 것이다.

 

홍수예방, 가뭄대책, 수질개선, 일자리,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라는 4대강사업은 실패작. 4대강사업에 대한 전면 재평가와 심판을 요구한다.

 

흐름을 멈춘 영산강은 더 이상 강이 아니라 호수다. 4대강 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 실행을 요구한다.

 

경제논리로 포장하여 물을 사유화 하거나 독점화 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또한 물을 남용하거나 파괴하는 개발을 더 이상 추진해서는 안된다. 친수구역 개발을 멈추고 친수구역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폐기해야 한다.

 

 

2017322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 시민생활환경회의

 

 

수, 2017/03/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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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of four chat bubble in different colors and shapes

목, 2017/03/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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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이전과는 달리 일요일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 19일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모두 일곱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참가자 일곱 분의 거주지와 동선을 고려해서 애초 집결지였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남일면사무소 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그 덕분에 집결지까지 이동했다가 다시 집결지에서 귀가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연소되는 화석연료와  시간낭비를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

 

 

< 사진 1 >

이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이 때가 8시30분 갓 지났었죠.  계류를 건너자마자 야트막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다들 5~6시간 걸으며 청화산이 펼쳐놓은 백두대간의 숲과 마룻금에서 힐링할 생각에  표정이 신나보입니다~  만……ㅋㅋ

이 후에 펼쳐질 일에 대해선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산행대장인 저도…….

 

 

< 사진 2 >

40여분쯤 올랐을까요~  이날따라 날씨는 유난히 따뜻했고 바람 한 점 없었습니다.  첫 휴식을 취할 때 강내면에서 오신 회원님이 사과즙을 나눠주셨습니다.

오~ 제 고향에서 만든 사과즙이네요 ^^

 

 

< 사진 3 >

두 번째 무명 봉우리!  여긴 삼각점으로 표시를 해 두었네요.  해발 637.3m라고 씌어 있습니다.

잠시 후,

점잖고 순탄하기만 했던 등산로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 사진 4 >

분명히 힘드셨을텐데, 표정은 행복 그 자체입니다 ^^

 

 

< 사진 5 >

장기우 회원님이십니다.

예전에 날아다녔던 산꾼이셨는데, 최근 가벼운 부상을 당해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루셨습니다.

 

 

< 사진 6 >

강내면에서 오신 황정복 회원님이십니다.

산행경험도 풍부하시고, 산에 대해 해박하시며, 산을 존경할 줄 아시는 분 같았습니다.

 

< 사진 7 >

쉴 때 마다 쏟아져 나오는 간식입니다.

이 오렌지는 두 시간만 주무시고 밤새 껍질을 까고 손질해 오신 장기우 회원님께 준비해 주셨습니다 ^^

 

 

< 사진 8 >

어떤 산꾼께서 임시로 걸어놓으신 갈림길 이정표인데, 제대로 안 보이는군요.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정확히 보이고, 진행방향을 잘 모를 때 정말 도움이 됩니다.

누군지 몰라도 저걸 달아놓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

 

 

< 사진 9 >

역시 집 문턱을 나서면 허기가 빨리 찾아오나봅니다.

11시가 조금 넘으니까 산행을 진행하기보다는,

모두들 배를 채우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집니다ㅋㅋ

강내면 회원님께서는 손수 김밥을 말아오셨고,

전숙자 회원님께서는 열무김치를 비롯한 밑반찬과 멸치볶음,  잡곡밥 등을 챙겨 오셨습니다.

김다솜 부장님은 간장맛(?) 나는 볶음밥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김경중 회원님은 메추리알 간장조림을 준비해 오셨는데, 어찌 알고 참여인원수에 맞게 딱 7개의 메추리알이 들어있네요 ! 용하십니다 ^^

장기우 회원님이 챙겨오신 참깨라면은 나름 인기가 좋았는데,

사리곰탕면은 누가 준비해 왔는지 몰라도, 정말 인기없었습니다. 몇 번을 권해도 아무도 건드리지 않더군요 ㅠ.ㅠ

 

 

< 사진 10 >

후식으로 펼쳐진 과일들입니다.  본 메뉴보다 후식이 더 화려한듯 합니다!

참고로 장기우 회원님은 “초대형 스니커즈 초코바”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번 산행의 행복은 여기에서 마감하는가 봅니다.

이제부터 험난한(?) 여정이 펼쳐집니다.

 

< 사진 11 >

고도를 800m이상으로 높이자, 겨울흔적이 우리 일행들을 벌벌 떨게 합니다.

 

 

< 사진 12 >

빙벽도 올라가야 합니다.

 

 

< 사진 13 >

아이젠을 가져올 필요가 없다고, 하루 전 일일이 전화로 안내해 드렸던 제 입장이 오히려 난처해졌습니다.

 

< 사진 14 >

어려운 장애물과 험난한 코스를 극복하여 결국 정상에 도달합니다.

 

 

 

< 사진 15 >

정상석은 언제봐도 반가운 존재입니다.

세월과 풍파에 닳고 닳은 저 정상석은 정말 정이 가고 존경심마저 생깁니다.

제발  “개발의 미명” 아래  별 의미없는 커다란 정상석으로 바꿔놓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 사진 16  >

요렇게 옹기종기 모여앉아 사진찍는 맛도 있지요 ^^

누구 한 명 빠진 것 같은데, 누구일까요?

 

 

< 사진 17 >

산행 초입에 강내면 회원들께서 손수 구하신 자연산 스틱을 누군가가 밟아서 부러뜨려 버렸습니다.

정말 소중한 스틱이었는데, 내려갈 길이 아직도 창창한데 어떡하나…… 고민입니다. 누가 부러뜨렸을까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제가 부러뜨린 건 절대 아닙니다 ! ㅋㅋㅋ

정상에서 잠시 마주친 반바지와 반팔 차림의 몸짱 아저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우린 서로를 향한 오해와 반목의 시선을 거두기로 합니다.

 

 

자, 이제  정상을 밟았으니  다음 순서는 하산인데……  어떤 코스가 펼쳐질까요?

 

< 사진 18 >

3월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이곳은 아고산지대에 준하는 해발 900m지대라 아직 봄을 시샘하는 눈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전숙자 회원님의 다리가 오늘따라 엄청 길어 보입니다 ^^  자세도 멋있군요

 

 

< 사진 19 >

각자 알아서 내려갈 것! ㅋㅋㅋ

이제 곧 누구 한 사람 넘어질 것 같죠?

 

< 사진 20 >

호모 하빌리스, 자연산 스틱의 위용 !

(강내면에서 오신 지선영 회원님이십니다)

 

 

< 사진 21 >

도시에서의 돌부리는 우리들 가는 길을 방해하고 때로는 우릴 넘어뜨려 타박상 이상의 중상을 입히기도 하는 장애물이지만,

이렇게 겨울산 미끄러운 등산로에서는 소중한 디딤돌 역할을 해 주니, 참으로 알 수 없는 인생입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장애물이 아닌, 항상 디딤돌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 사진 22 >

이 곳이 청화산에서 가장 멋진 전망대입니다.

다들 어디를 보고 계신가요?

 

 

< 사진 23 >

정답은 :  의상저수지

 

 

 

< 사진 24 >

저수지에서 바라본 전망대 .  가운데 봉우리에서 이 곳을 내려다 봤었죠 ^^

 

 

 

< 사진 25 >

쉴 때는 뭐 한다!?

 

먹으면서 쉰다 ^^

김다솜 부장님이 챙겨오신 천혜향(?)입니다.

 

 

 

< 사진 26 >

조항산~  입니다.  저 혼자 왔더라면 저기까지 달려갑니다만 ㅋㅋ

함께 왔기에 함께 내려가려면 포기할 건 포기해야 하는 법.

 

 

 

< 사진 27 >

이 곳은 어디일까요?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입니다.  충북이 아닌 경북이죠.

2011년도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때,  늘재에서 청화산을 지나 갓바위재까지 진행 후

저 아래 궁기리에서 1박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백두대간 마룻금을 타다보면  바로 이런 맛이 있습니다.

능선을 중심으로 양쪽 아래 골짜기로 사람들이 들어와 삶을 일구어 가고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백두대간은 그들의 삶에, 그들이 키워내는 곡식과 동물이 기대어 먹을 물을 흘려보내 줍니다.

이 곳 청화산 백두대간이 문경쪽으로 흘려 보낸 물은 낙동강으로 이어지고,

괴산 송면을 지나 청천쪽으로 흘려 보낸 물은 충주를 지나 한강을 타고 서울로 이어집니다.

 

예전엔 미쳐 몰랐던…….

 

산행의 즐거움은 여기서 한층 더 배가 됩니다 ^^

 

 

 

< 사진 28 >

아직도 고도는 높습니다.  그리고 기온도 높습니다.

갓바위재는 언제쯤 나타날까요?

이제 무릎도 아프고, 한숨도 나오고…….

 

< 사진 29 >

갑자기 평탄하고 넓은 지형이 나옵니다. 전문 산행용어로 “안부”라고 하지요 ㅎㅎ

여기가 갓바위재라면 좋겠습니다.

 

 

< 사진 30 >

정말 갓바위재가 맞군요 ^^

 

 

< 사진 31 >

어렵게 만난 갓바위재에서 무릎 아픈줄 모르고 신나게 내려오다가, 임도를 만납니다.

 

 

< 사진 32 >

여기서부터 내분이 일어납니다.

무릎이 아픈 분들은 임도로,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자연 등산로로 나뉘어

하산합니다.

 

 

 

< 사진 33 >

결국엔 계곡에서 만나, 이렇게 3월의 차디찬 물 속에 발을 담가 봅니다.

물이 차가울수록 발목,종아리, 무릎의 근육통이 더 효과적으로 완화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신통방통합니다.

다시 양말을 신고 등산화를 신고 걷는데,  이제 새롭게 등산을 시작하는 기분인 거 있죠? ^^

 

 

 

 

< 사진 34 >

억새가 예뻐서 찍어드렸는데,  손재주가 영……

맘에 안 드시면 삭제 가능합니다 ㅋㅋ

 

 

 

< 사진 35 >

마지막 단체샷입니다 .   이번엔 누가 사라진 걸까요?

 

아쉽게도 이번 산행에서 복수초는 찾지 못했습니다.

14개의 눈이 마룻금을 중심으로 샅샅이 수색을 했는데도 말입니다.

 

꿩대신 닭~ 이라고,  몇 장의 초본사진으로 대체할까 합니다.  죄송합니다 .

 

< 사진 36 >

그늘사초 꽃.

 

 

 

< 사진 37 >

기린초 & 구절초

 

 

< 사진 38 >

줄기화 된 뿌리와 그 이웃주민 이끼들

 

 

< 사진 39 >

복수초 색깔이지만,  복수초가 아닌 양지꽃(?)

 

< 사진 40 >

이번 산행은 휴식시간 포함해서 자그마치 9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

산행거리는 12.1km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공지된 산행시간 보다 훨씬 오래 걸려,  참여하신 분들 모두 발고생&몸고생이 심했습니다.

앞으로 좀더 신중하게 코스를 선정해서 정확한 난이도를 산정해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사고 없이 산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힘들었더라도 산행이 늘 그러려니 이해해 주시고~ 지금까지 참여해 주신 분들  다음 산행에도 꼭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눈으로만 산행하시는 분들도 직접 신발끈을 동여매시고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이만 ^^

금, 2017/03/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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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토) 물의 날 주간 마지막날 토요일,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회원, 시민이 영산강 물길따라 걸었습니다.

관방제림(영산강 상류 – 담양)에서 부터 면앙정(영산강 지류 오례천 인근) 까지 약 10여km 거리 구간을 걸은 이날 아침부터 봄비가 내렸습니다.

한해 농사를 위해서는 반가운 봄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물이 소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생명수 같았습니다.

그러나 맑은 봄날의 답사를 기대했던 참가자들에게는 예상외의 봄비였지만, 비가 내리는 날의 도보로 여러 볼거리를 만났습니다.

가는 겨울은 아쉬운지, 아직도 강에 남아 있는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넓적부리 오리 등 겨울 철새 무리들, 물이 내리는 영산강에서 먹이잡으러 물맥질을 하는 논병아리, 우리의 발걸음 소리에 놀랐을까? 화들짝 저 만치 뛰어가는 고라니 한마리.. 그리고 물을 머금고 있는 봄꽃들..을 만났습니다.

영산강 상류구간을 답사한 이날은, 박병섭 회원의 문화해설로  한껏 흥미가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송순, 정철, 기대승.. 시대의 석학이자, 관료 그리고 문학가들의 얽힌 이야기들도 흥미있었습니다.

관방제림 옆으로 늘어선 식당들과 여기를 찾는 사람들.. 관방제림이라는  숲이 있기에, 강이 있기에.. 사람들이 즐거이 오는 것이겠지요. 자연으로서 가치와 멋이 있을때, 사람들도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난개발, 훼손의 모습이 이어진다면 안될 일입니다.

영산강 물길이 상류에서는 흐르다가  광주에서 부터 하류까지는 정체구간이 되버렸습니다.

다시 물을 흐르게 해야 한다고, 그 염원을 담아 답사자들은 여러차례 외쳤습니다.

” 영산강은 흘러야 한다!”

답사 길잡이는 김희련회원, 문화해설 박병섭 회원, 그리고 사진기록은 박행림회원, 김희련 회원이 해주었습니다.

 

 

월, 2017/03/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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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남벽탐방로 개방을 우려한다
– 남벽 개방으로 정상코스 3곳(어리목, 영실, 돈내코) 추가돼
– 과도한 한라산 등반수요에 따른 남벽 훼손 재발 불가피

 지난 1994년부터 출입이 통제되어온 한라산 남벽 탐방로가 올해 복원공사를 거쳐 내년 3월에 재개방된다고 한다. 제주도는 한라산 성판악 탐방객 쏠림현상으로 인한 주차난과 탐방이용의 불편함, 편의시설 부족, 안전사고 우려, 급속한 자연환경 훼손을 문제로 거론하며 해당 구간을 개방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문제는 해당 탐방로가 현재의 한라산 등반수요에 훨씬 미치지 못했던 1986년부터 1993년까지의 탐방객으로도 붕괴가 발생해 사실상 등반이 어려운 곳으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1986년부터 1993년까지 한라산을 방문한 탐방객은 40만명에서 50만명 수준인데, 현재는 두배가 넘는 130만명에 육박하는 탐방객이 한라산을 찾고 있다. 이로 인한 남벽의 환경훼손은 물론이고 안전사고까지 우려된다는 점에서 해당 구간을 개방한다는 것은 무리 일 수밖에 없다. 더욱이 현재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가 연결된 상황이어서 남벽개방은 3개 코스로 한라산 정상등반이 가능해 환경적·물리적 영향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제주도가 밝히고 있듯 성판악 주차난과 탐방이용의 불편함, 자연환경 훼손을 방지하려면 물리적으로 성판악을 찾는 탐방객 수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안이지 탐방로를 추가한다는 것은 도리어 많은 탐방객을 한라산으로 끌어드리는 효과로 인해 한라산 보전에 더 큰 부담을 발생시킬 우려가 크다. 특히 성판악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 일일 탐방객 수 제한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에도 해당 구간의 탐방로 보수와 향후 유지관리, 환경복원을 위해 도민의 세금을 사용하는 것은 결코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한라산은 제주도의 랜드마크이자 중요한 생태, 지질, 경관, 문화자원이다. 특히 후세대에 물려줘야 할 중요한 가치를 지닌 보전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고민 없이 남벽탐방로를 재개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부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는 실책을 하지 말고, 한라산을 온전히 보전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이 나서주길 바란다.<끝>

제주환경운동연합(김민선·문상빈)

한라산남벽논평_20170327

월, 2017/03/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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