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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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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익명 (미확인) | 월, 2015/12/28- 23:21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00가 온다!?

 

'온다'라는 단어 앞에는 기대도 공포도 담을 수 있습니다.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는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올해, 무엇이 우리에게 다가올까요? 무엇이 오든 안 오든 넉넉하고 담대하게 맞는 게 좋겠습니다. 내려갈 때가 있으면 올라갈 때가 있고, 심한 썰물 후에 큰 밀물이 오기 마련이지요. 


이달의 <특집>은 ‘온다?’입니다. 


“요즘 들어 “과격주의가 왔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신문에도 자주 싣는다. … 그래서 돈 좀 있는 사람들은 꽤나 즐겁지 않다. 관리들도 허둥댄다. … 그러나 먼저 물어보아야 한다. 무엇이 과격주의인가? 여기에 대해서 그들은 설명이 없다. 나도 알 길이 없다. 나는 잘 모르겠지만 한마디는 감히 할 수 있다. 과격주의는 올 리가 없고,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다만, 그 ‘왔다’가 올 것이며, 이것은 두려워해야 한다.” 
- <왔다>, 루쉰 산문집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중, 이욱연 편역, 예문, 2003 

 

이달의 <통인>은 최근 신작 『댓글 부대』를 발표한 장강명 소설가입니다. <동아일보> 기자였던 그는 소설 『표백』으로 한겨레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이후  『댓글 부대』같이 사회성 짙은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조지 오웰이 쓴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좋아한다는 그는 영국 북부 탄광으로 직접 들어가 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을 기록하면서도 사회주의자들의 폐쇄성을 힐난했던 조지 오웰과 닮았습니다. 


이달의 <만남>의 주인공은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조은미 회원입니다. IS에 대한 공포로 어느 때보다 국경 없는 인도주의의 실천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겨울, 그 이를 찾았습니다. 


2012년부터 월간 <참여사회>에 역사 칼럼을 기고해 주신 김정인 선생님이 2015년 12월호를 마지막으로 연재를 마칩니다. 4년 동안 좋은 글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여사회 편집위원장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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