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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x젠더, 재생산을 말하다] 출산을 결정하는 여성, 여성을 결정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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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x젠더, 재생산을 말하다] 출산을 결정하는 여성, 여성을 결정하는 ...

익명 (미확인) | 목, 2015/12/24- 14:13

[장애x젠더, 재생산을 말하다] 출산을 결정하는 여성, 여성을 결정하는 사회, 사회를 마주하는 장애

 
김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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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주]

한국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은 인구정책의 기조에 따라서 국가로부터 관리되고 간섭받는 영역이었다. 임신을 중단할 것인가 지속할 것인가의 문제에서도 철저하게 국가가 허용하는 사유와 처벌하는 사유가 나누어져 있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성관계와 양육 등의 문제에 대해서 장애를 가진 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 기획단이 활동해왔다. 앞으로 8차에 걸친 연재를 통해서 장애/여성의 재생산권리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연재는 비마이너와 공동게재된다.

나는 남성 시각장애인이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공익인권변호사로 활동해오면서 여성의 권리에 관한 구체적인 고민과 활동을 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런 내가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 기획단’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장애 태아 낙태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임신출산에 대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장애 태아의 생명권은 서로 충돌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장애계와 여성계가 대립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이 상황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기획단에 참여하게 되었다.

여성의 자기결정권 vs 장애 태아의 생명권?

임신출산에 대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확보하는 문제에 대해서 장애계의 시각은 복잡하다고 할 수 있다. 낙태에 대한 제한이 사라질 경우에 장애 태아 낙태가 더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하는 것 같다. 형법에서 낙태를 처벌하고 있음에도 장애 태아 낙태는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중론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산전검사가 건강보험의 지원 아래 시행되고 산부인과에서 비보험 검사도 권장하면서 임신 초기에 태아의 장애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늘고 있다. 이 경우 선별적 낙태가 고려되고 시행되기도 한다고 한다. 결국, 장애 태아 낙태가 용이한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낙태가 허용될 경우 장애계에는 그나마 있는 제한이 사라진다는 불안함이 있는 것 같다.

직접 차별을 당할 때만 고통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내가 차별을 당하지 않더라도 나와 비슷한 대상이 차별당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시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태아가 낙태를 당하는 것을 본다면 나는 몹시 씁쓸한 감정을 느낄 것 같다. 장애계에서 장애 태아 낙태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장애를 이유로 한 배제와 거부, 그것과 장애를 가진 태아를 원치 않는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인정하면서 장애 태아가 단지 그 이유로 낙태되지 않도록 하는 묘안이 존재할까. 예전에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많은 여아들이 낙태되었었다. 여아 낙태가 줄어든 것은 낙태를 금지해서라기보다는 남아선호사상이 사라진 영향이 더 크다. 이처럼 근본적으로 장애 태아 낙태가 사라지기 위해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이 와야 한다. 그러나 그런 세상은 영원히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결국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장애 태아의 생명권은 충돌하는 것인가. 그 사이 접점은 없는가. 내가 존경하는 장애 활동가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쉽게 답하지 못했다.
 
위 사진:2007년 5월,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불구로 태어날 수 있는 태아의 낙태는 가능하다"는 발언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 (출처: 오마이뉴스)


여성의 재생산 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여성이 아이를 낙태하는 것이 온전히 여성만의 결정일까?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입고 나갈 옷을 고를 때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곤 한다. 하물며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낙태 결정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아마도 여성은 낙태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태아가 장애가 있다고 알려 주는 의사, 그 사실을 공유하는 배우자나 파트너, 고민을 이야기할 가족과 친구 등등. 이때 여성이 만나는 사람들이 여성에게 해준 조언은 여성의 판단에 영향을 줄 것이다. 태아를 낙태했을 때 혹은 낳았을 때 자신이 어떤 사회적 지지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와 가능성이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 결국, 여성의 낙태 결정은 사실은 여성을 둘러싼 사회의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임신, 출산, 육아를 포함한 여성의 재생산은 그 여성을 둘러싼 사회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결정된다. 이는 장애 여성의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여성의 임신과 출산은 사회의 지지와 축복을 받는다. 하지만 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은 반대와 우려를 받는다. 심지어 모자보건법 14조는 사실상 장애를 가진 부모의 재생산권리를 제한하는 효과를 가진다.(*) 기획단의 장애 여성 인터뷰에서 시어머니에게 낙태를 종용받은 장애 여성의 사례, 불임 시술을 권유받은 장애 여성의 사례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장애 여성은 재생산 과정에서도 차별을 경험하고 있었다.

여성의 재생산이 그 여성을 둘러싼 사회와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됨에도 불구하고 태아 낙태에 대한 비난은 여성 개인에게 집중된다. 낙태에 대한 논쟁의 구도도 여성과 태아의 대립으로 그려진다. 사회가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육아에 있어서도 여성의 부담이 큰 편이다. 빙산의 일각처럼 재생산을 둘러싼 사회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정점에 있는 여성 개인이 부각된다. 이런 양상은 재생산의 책임을 여성 개인에게 돌리는 억압적인 모습이다. 

태아가 장애를 가졌다는 진단을 받을 때 의사는 태아의 상태를 알리고 대응 방안으로 낙태를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정부에서 장애 태아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는다(오히려 ‘산전 기형아 검사’에 대한 국가 안내에서는 기형아 출산은 고통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도 장애아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오히려 장애아 육아의 어려움, 부정적인 면이 부각될지도 모른다. 장애아 육아의 문제는 오로지 그 아이를 낳은 여성이나 그 가족의 몫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그 여성이 낙태를 선택할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이런 여성의 경우는 장애인이 장애 진단을 받을 때와 비슷한 점이 있다. 내가 처음 안과에서 실명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의사는 눈의 상태와 대응 요법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주었다. 내가 시각장애인으로 등록했을 때에도 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는 없었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장애에 대해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때까지 내가 접한 시각장애인은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장애는 온전히 나 개인의 문제, 내 가족의 고민이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몇 년씩 집에 틀어박혀 사는 장애인들도 많다.

문제는 장애에 대한 두려움을 조장하는 사회

장애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듯이 임신, 출산, 육아를 둘러싼 재생산의 문제도 여성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장애인이 만나는 다양한 장벽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 사회적 책임을 장애인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이듯, 아무런 사회적 지원 없이 여성에게 아이를 낳아 기르라는 것 또한 사회적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장애 태아의 낙태 문제 또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장애 태아의 생명권의 대립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런 점에서 장애계와 여성계는 연대할 수 있지 않을까?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를 진단받았을 때 곧바로 장애에 대한 정보와 복지 서비스가 개인에게 맞춰서 제공되는 사회를 꿈꾼다. 마찬가지로 태아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을 진단받았을 때 그 여성과 가족에게 장애에 대한 정보와 장애아 육아 등 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제공되는 사회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사회라면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규정이 없더라도 장애 태아 낙태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장애 태아 낙태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장애아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일 수 있다. 무엇보다 장애에 대한 두려움을 조장하는 시도부터 단호히 배척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장애계가 싸워야 하는 대상은 여성이 아니라 장애에 대한 두려움을 조장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물론 그 사회에는 여성도 포함되니 여성은 바꾸어야 하는 대상이자 함께 해야 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 나는 장애 때문에 불편하다. 하지만 불행하지는 않다. 장애 태아에 대해서도 태어나면 불편하겠지만 불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모자보건법 제14조(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한계) ① 의사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에만 본인과 배우자(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사람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의 동의를 받아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할 수 있다.
1. 본인이나 배우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우생학적(優生學的)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5조(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한계) ② 법 제14조제1항제1호에 따라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할 수 있는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은 연골무형성증, 낭성섬유증 및 그 밖의 유전성 질환으로서 그 질환이 태아에 미치는 위험성이 높은 질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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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연구자의 '민주주의 이론의 페미니즘적 재구성을 향하여' 강의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짝짝짝>

강의 신청이 5월 16일자로 마감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꾸벅)

신청 완료되신 분들께는 확인 문자를 드렸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강의 첫 날에 뵙겠습니다(열공)

✔5월 16일에 '문경*' 성함으로 수강비를 입금해주신 분은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02-824-7810)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강의 교재는 5월 17일(수), 5월 19일(금) 두 차례에 걸쳐 배송될 예정입니다. (수령 예상일은 5월 24일(수)입니다.)

✔구체적인 강의 장소는 추후 문자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02-824-7810/[email protected])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수, 2017/05/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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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강남역을 기억하는 하루행동: 다시, 포스트잇을 들다>

2017년 5월 17일(수)은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이 일어난지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주변의 여성혐오와 젠더폭력은 어떠한 모습인가요? 이번주 수요일, 2016년 5월 17일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포스트잇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더하여 주세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도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주기 공동행동에 함께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ง •̀_•́)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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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인근상가 화장실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후 1년, 더 이상 두려움과 불안에 잠식되지 않고 변화를 촉구하는 우리의 목소리는 서로의 용기로, 큰 힘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다시 5.17. 광화문, 신촌, 홍대 일대에서 함께 포스트잇을 들고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함께 들어요.

1년전 강남역 10번 출구를 가득 메웠던 그 포스트잇을 기억하며-

1차. 광화문편: [기자회견 및 포스트잇 행동]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주기 여성·인권·시민사회단체 공동행동
일시 : 2017년 5월 17일(수), 오후 12시-12시30분
장소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2차. 신촌편: [포스트잇 행동]
일시 : 2017년 5월 17일(수), 오후 3시-3시 30분
장소 : 신촌 유플렉스 광장

3차. 홍대편: [포스트잇 행동]
일시 : 2017년 5월 17일(수), 오후 5시-5시 30분
장소 : 홍대 걷고싶은거리(홍대입구역 8번출구)

※ 드레스코드 : 검정색

※ 범페미네트워크 서울 추모문화제 <우리의 두려움은 용기가 되어 돌아왔다>
일시 : 2017년 5월 17일(수), 오후 7시
장소 : 신논현역 6번출구

월, 2017/05/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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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 청와대 인사수석 임명을 환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1일, 첫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조현옥 선생님을 임명하였습니다. 많은 보도 자료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이는“사실상 최초의 여성 인사수석”이며 문재인 정부의 남녀동수내각 실현에 있어 큰 포석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인사권 남용으로 비롯된 만큼 이번 인사수석에, 최초로 여성이 임용되었다는 것은 충분히 주목할 만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하지만 이는 여성 대표성 확대를 위한 의지이자 조현옥 선생님이 그간 해오신 활동의 결과물입니다. 조현옥 선생님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가족 분야의 정책 전문가로 활동해오셨으며 특히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의 전신인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에서 2001년 5월부터 2006년 1월까지 대표를 맡아주셨습니다. 또한 여성의 정치세력화만을 전문으로 하여 특화된 여성운동조직인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 사회에 있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현 정부가 성 평등한 내각을 실현하는 것에 있어 조현옥 선생님이 든든한 선장의 역할을 맡아주실 거라 믿습니다.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기반 하에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페미니스트 정치를 말하고 여성정치세력화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며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19대 대선의 주요 과제로 “남녀동수내각 및 공공분야 30% 여성할당제 실시”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시민사회단체이자 여성정치운동단체로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여 여세연의 역할을 변함없이, 그리고 충실히 이행하는 것만이 조현옥 선생님이 그간 해오신 활동에 부합하는 여세연의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남녀동수 내각을 기대하며, 조현옥 선생님의 향후 활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17년 5월 11일
(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목, 2017/05/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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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 '민주주의 이론의 페미니즘적 재구성을 향하여' 강의 교재만 따로 구입 원하시는 분들께 공지드립니다>

여러 사정들로 인해 교재라도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교재만' 따로 신청하실 수 있도록 구글폼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재(만) 신청==> https://goo.gl/forms/000raJyuBGdMe9F32

(강의+교재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 링크에서 신청 바랍니다. ==> https://goo.gl/forms/wPy5gG8oZpypQwS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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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재는 6월 13일, 20일, 27일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될 김성준 연구자의 강의 내용(해설)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읽기자료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교재비: 25000원(배송비 포함)

-교재 신청 방법: 구글링크에서 신청 후 교재비 입금

▶step1. 구글링크에서 교재 신청하기
▶step2. (농협)373-01-011121 {사)젠더정치연구소여세연}으로 25000원 입금하기
▶step3. 신청 완료 문자 기다리기

-교재 신청 마감: 5월 16일

-교재 수령 예상일: 5월 24일

*문의: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02-824-7810/[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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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총 330페이지

(1) 페이트먼, 자유주의는 어떻게 여성의 종속을 정당화하는가
-Pateman, Carole. 1988. "Contracting In." Sexual Contract. Stanford, CA: Stanford Univ. Press.*
-Okin, Susan Moller. 1990. "Feminism, the Individual, and Contract Theory," Ethics 100: 658-669.*
-Fraser, Nancy. 1993. Beyond the master/subject model: Reflections on Carole Pateman's Sexual Contract. Social Text, (37): 173-181.*
-Miriam, Kathy. 2005. "Getting Pateman ‘Right,’" Philosophy Today, 49 (3): 274-286.
-Pateman, Carole. 2007. "On Critics and Contract," The Contract and Domination, Carole Pateman and Charles Milles, Malden, MA: Polity, 200-229.*

(2) 한나 아렌트와 페미니즘 사이의 대화
-Benhabib, Seyla. 2003. "The Pariah and Her Shadow: Hannah Arendt's Biography of Rahel Varnhagen." The Reluctant Modernism of Hannah Arendt. Lanham, MD: Rowman and Littlefield.
-Honig, Bonnie. 1995. "Toward an agonistic feminism." Feminist Interpretations of Hannah Arendt. University Park, PA: The Penn State University Press.*
-Zerilli, Linda. 2009. "Toward a feminist theory of judgment." Signs, 34(2): 295-317.*
-Ferguson, Michaele. 2013. "Imagining the Demos: Sharing Identity in Feminist and Democractic Theory." Sharing Democracy. New York, NY: Oxford University Press.

(3) 페미니즘, 랑시에르와 불화하기
-체임버스, 새뮤얼, 『랑시에르의 교훈』. 김성준 역. 1장*, 2장, 3장*
-Sparks, Holloway. 2016. "Quarreling with Rancière: Race, Gender, and the Politics of Democratic Disruption." Philosophy & Rhetoric, 49.4 : 420-437.*
-Wingrove, Elizabeth. 2016. "blah blah WOMEN blah blah EQUALITY blah blah DIFFERENCE." Philosophy & Rhetoric, 49.4: 408-419.*

월, 2017/05/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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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20일, 27일 저녁 7시, 총 3차례 김성준의 "민주주의 이론의 페미니즘적 재구성을 향하여" 강의가 열립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에서는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민주주의 이론을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현대 정치사상과 페미니즘을 접목하여 연구하고 있는 김성준 연구자를 모시고 총 3회의 강의를 기획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smiley

ㅣ강사ㅣ김성준
ㅣ일시ㅣ2017년 6월 13일, 6월 20일, 6월 27일(매주 화요일, 총 3강), 오후 7시~9시
ㅣ장소ㅣ서강대학교 다산관 402호
ㅣ주최ㅣ(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수강비: 5만원(교재비, 배송비 포함)
*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후원회원, 서강대학교 재학생(학부, 대학생) 대상 3만원

* 교재 수령 예상일은 5월 24일입니다.  

*5월 16일 신청마감 후 바로 교재를 배송해드리기 때문에, 환불은 교재비를 제외한 나머지만 가능합니다. (6월 6일까지 환불 가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후원회원, 서강대학교 재학생(학부, 대학생) 대상 4000원, 일반 24000원 환불 가능)
 

-신청 방법: 구글링크에서 신청 후 수강비 입금
 step1.
https://goo.gl/forms/MsiWKWyTHWBQZhPB2 에서 참가 신청하기
 step2. (농협)373-01-011121 {사)젠더정치연구소여세연}으로 수강비 입금하기
 step3. 신청 완료 문자 기다리기

- 신청 마감: 5월 16일(화)

* 문의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02-824-7810/[email protected])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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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민주주의를 완성한다(feminism perfects democracy): 민주주의 이론의 페미니즘적 재구성을 향하여>

과연 페미니즘과 민주주의 이론은 서로에게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 강의가 거부하고자 하는 편견은, ‘페미니즘’ 정치이론이 ‘정치이론’이라는 보편적인 탐구영역의 특수한 한 분과라는 발상이다. 이러한 발상을 전적으로 거부하며, 우리는 여성 문제에대한 고려 없는 기존의 남성 중심적 정치이론들이야말로 ‘특수하고’, ‘불완전한’ 이론일 뿐이라고 주장하고자 한다. 페미니즘은 정치이론의 그저 ‘특수한’ 한 분과가 아니라, ‘보편성’을 지향하는기존의 민주주의 이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 이론을 더욱 보편적인 것으로 재구성하고 완성해내기 위해서 불가결한 ‘시각’이다. 근래 유행한 티셔츠의 문구처럼, 페미니즘 없이 민주주의의 이론과 실천은 완성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논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강의는 기존의 민주주의 이론이나 개념이 가진 편협성을 지적하고 극복하고자 했던 페미니스트 이론가들의 작업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1강: 페이트먼, 자유주의는 어떻게 여성의 종속을 정당화하는가>
- 2017년 6월 13일(화) 오후 7시~9시, 서강대학교
만약 근대의 자유주의적 정치공동체가 ‘자유로운 시민들 간의 평등한 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계약’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도대체 왜 이 공동체 안에는 여전히 불평등과억압이 존속하고 있는가? 이에 대해 페이트먼은, 애초에 원초적 계약 자체가 ‘모든’ 사람들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맺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답변한다. 원초적 계약에 숨겨진 성적계약의 원리를 파헤치면서, 페이트먼은 모든 계약은 결국 자유롭고 평등해 보이는 ‘외형’과는달리 실질적으로는 지배와 종속의 관계를 낳게 된다고 주장한다. 1강에서는 ‘계약’이라는 자유주의적 사회구성 원리에 대한 페이트먼의 비판적 입장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아울러 페이트먼이 오킨과 프레이저 같은 동료 페미니스트들과 벌였던 논쟁도 함께 다룬다.

<읽을 거리>
-Pateman, Carole. 1988. "Contracting In." Sexual Contract. Stanford, CA: Stanford Univ. Press.*
-Okin, Susan Moller. 1990. "Feminism, the Individual, and Contract Theory," Ethics 100: 658-669.*
-Fraser, Nancy. 1993. Beyond the master/subject model: Reflections on Carole Pateman's Sexual Contract. Social Text, (37): 173-181.*
-Miriam, Kathy. 2005. "Getting Pateman ‘Right,’" Philosophy Today, 49 (3): 274-286.
-Pateman, Carole. 2007. "On Critics and Contract," The Contract and Domination, Carole Pateman and Charles Milles, Malden, MA: Polity, 200-229.*

 

<2강: 한나 아렌트와 페미니즘 사이의 대화>
- 2017년 6월 20일(화) 오후 7시~9시, 서강대학교
한나 아렌트는 서구 정치사상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여성 정치이론가이지만, 여성해방이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 생애에 걸쳐 철저한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또한 아렌트의 정치행위 이론은여성을 보이지 않는 사적 영역으로 추방하고 배제해온 악명 높은 전통적 공/사구분에 의존하고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꽤 최근까지 아렌트의 정치이론은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이다”라고 말하는 페미니즘의 입장과 결코 화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90년대 초반부터페미니스트 연구자들은 아렌트의 정치적 사유가 페미니즘 정치이론의 재구성을 위한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아렌트의 주장을 통해 페미니즘 정치이론을 재구성하는 한편, 아렌트의 정치이론 역시도 페미니즘적으로 재구성해왔다. 2강에서는 페미니즘의 아렌트적 재구성, 혹은 아렌트의 페미니즘적 재구성 작업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다뤄볼 것이다. 벤하비브나 호니그가 아렌트의 정치행위이론에 주목을 두고 있다면, 제릴리나 퍼거슨은 아렌트의후기의 판단이론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는 이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해서 페미니즘적인정치행위이론과 판단이론의 가능성을 타진해볼 것이다.


<읽을 거리>
-Benhabib, Seyla. 2003. "The Pariah and Her Shadow: Hannah Arendt's Biography of Rahel Varnhagen." The Reluctant Modernism of Hannah Arendt. Lanham, MD: Rowman and Littlefield.
-Honig, Bonnie. 1995. "Toward an agonistic feminism." Feminist Interpretations of Hannah Arendt. University Park, PA: The Penn State University Press.*
-Zerilli, Linda. 2009. "Toward a feminist theory of judgment." Signs, 34(2): 295-317.*
-Ferguson, Michaele. 2013. "Imagining the Demos: Sharing Identity in Feminist and Democractic Theory." Sharing Democracy. New York, NY: Oxford University Press.

<3강: 페미니즘, 랑시에르와 불화하기>
- 2017년 6월 27일(화) 오후 7시~9시, 서강대학교
자크 랑시에르가 말하는 ‘정치’란 무엇인가? 그의 정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선 치안 개념으로 부터 출발해야 한다. 한 사회에 속한 온갖 사물들과 사람들에게 '적절한' 자리와 역할을 나눠주는 방식을 자크 랑시에르는 ‘치안’이라고 불렀다. 흔히 랑시에르가 말하는 '정치'의 순간은 이렇게 치안이 만들어놓은 적절한 자리와 역할들의 ‘고유한’ 질서를 교란시키는 순간을 일컫는다. 일견 랑시에르의 정치적 사유는 여성 정치의 위대한 순간을 설명하기 위한 유용한 자원처럼 보인다. 작년에 있었던 메갈리아의 반란을 랑시에르의 정치적 사유를 활용해 설명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그러나 정말 랑시에르는 페미니즘의 환영할 만한 아군인가? 몇몇 페미니스트 이론가들은 랑시에르의 정치적 사유가 가진 심각한 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랑시에르는 젠더나 인종, 식민주의 등의 문제에 대해 놀랍도록 침묵할 뿐만 아니라, 이 문제들과 관련된 구체적인 권력관계의 형태들을 이론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한사코 거부의사를 보이고 있다. 3강에서는랑시에르의 정치적 사유의 핵심을 거칠게나마 요약해보고, 그의 정치이론에 대한 페미니즘 이론가들의 비판을 함께 다루어볼 것이다. 이를 통해 랑시에르의 정치적 사유를 페미니즘적으로 재구성해볼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한다.


<읽을 거리>
-체임버스, 새뮤얼, 『랑시에르의 교훈』. 김성준 역. 1장*, 2장, 3장*
-Sparks, Holloway. 2016. "Quarreling with Rancière: Race, Gender, and the Politics of Democratic Disruption." Philosophy & Rhetoric, 49.4 : 420-437.*
-Wingrove, Elizabeth. 2016. "blah blah WOMEN blah blah EQUALITY blah blah DIFFERENCE." Philosophy & Rhetoric, 49.4: 408-419.*

화, 2017/05/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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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에서 공동주최 단위로 참여하는 '2017여성평화걷기'가 개최됩니다cool>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며, "전쟁없는 한반도! 생명, 평화, 상생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평화걷기"에 초대합니다. (짝짝짝)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단과 사무국도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7. 5. 27(토) 오전 9시~오후 1시
-장소: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걷기코스 : 전체코스 -생태탐방로와 평화누리길 일부구간(6.5km) / 거북이 코스 - 생태탐방로 일부구간(4km)
-참가신청 : www.wpwalk.kr (참가비 무료)
-신청마감 : 2017. 5. 19(금) 22시
 
*민간인 출입통제지역을 통과하기 위해 사전신청은 필수입니다.
*평화의 상징인 흰색 상의를 착용 부탁드립니다.
*문의 : 031-907-10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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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으로 평화를!

4백만 생명들이 1950-53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대다수는 민간인이었습니다.

1천만 가족들이 DMZ로 인해 서로 갈라져 있습니다.

7천만이 넘는 한국인들은 남북 갈등으로 인해 전시 상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임시적인 정전협정으로 전쟁이 중단된 후 60여년이 넘도록, 우리는 아직도 평화협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과 남북한은 아직 풀리지 않은 갈등이 부채질하는 군사무장을 목적으로 1조 달러를 쓰고 있습니다.

전쟁 없는 한반도! 생명 평화 상생의 한반도를 위해 우리는 계속 걸을 것입니다.

금, 2017/04/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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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학교 폐지를 넘어 교육혁명을! #정치하는엄마들 -저는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나서 음악가도 되고 싶었고 화가도 되고 싶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예체능은 가난하면 못 꾸는 꿈이다. 성인이 되어 정치를 하며, 아이들을 굶기는 것만큼 잔인한 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빼앗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화가를 해서 가난한 사회 말고, 가난해서 화가가 못 되는 사회는 ‘미친 사회’다. 아이들에게 가능성, 잠재력을 빼앗는 사회는 나쁘다. ‘가난하니까 공부 열심히 해라’ 이런 말이 너무 싫었다. 아이들의 잠재력은 ‘0세 뇌교육’으로 되는 게 아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으면 학교에서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싶으면 학교에서 해야죠. 엄마가 사교육에서 돈을 더 써야 하는 게 아니다. -지금은 집에 돈이 있는 집 애들도 꿈 없이 살기는 마찬가지다. 맹목적으로 입시 준비만 한다. 일반고를 가든, 자사고를 가든, 지금은 행복한 국민을 한 명도 못 키운다. 그래서 자사고·외고 학부모들이나 졸업생들이 폐지 반대를 위해 집회·시위하는 이유가 정말 이해된다. 내가 들인 돈만큼 특권 유지를 위해 저항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내가 하는 운동이 그들이 하는 운동과 대결구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 한 명도 행복하지 않다는 면에서 우리는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사람 대체 누가 있나. http://m.hani.co.kr/arti/society/schooling/803393.html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장하나 전 의원 인터뷰 19일 “특권학교 폐지하라” 1인 시위 벌여 “0세 때부터 사교육 광고…경쟁교육 폐해 느껴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들 지옥에서 태어난 셈 시위하는 자사고·외고 엄마들도 결국 같은 마음 외고·자사고 보낸 진보 인사들 해명 공감 안 돼”
수, 2017/07/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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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하는 성평등정책공론의 장 "열린마루"행사에 <정치하는엄마들> 조성실대표가 패널로 참여합니다. 함께 참여해주세요! -일시: 7월 21일 오후 2시 -장소: 여성플라자 세미나실
일, 2017/07/1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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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회원모집합니다! 정책연구/제안 및 정치행동은 물론이고, 교육, 강연 등을 기획/진행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지역별 소모임, 독서모임을 통해 지역에서 마음 맞는 '정치하는엄마(언니)들'을 만날 기회도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해 가입신청하시고, 페이스북 그룹(https://www.facebook.com/groups/political.mamas/)과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politicalmamas)로 오시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치하는엄마들’의 회원가입에 대한 안내입니다. 본 단체의 회원이 되시면, 정관에 따라 활동을 하실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본 단체의 회원은 회비를 납부한 권리회원과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참여회원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신 뒤 파일을 직접 보내주시거나 혹은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주시면 바로 승인해드립니다. 참여회원과 권리회원은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오니 부담없이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정인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다음은 추가 안내사항입니다 가입신청서 작성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1. 지금 올리는 양식은 계좌이체, CMS(자동이체) 체크란이 존재합니다. 편한 방식을 선택해주세요 2. 회원은 참여회원, 권리회원 (유료회원)으로 구분됩니다. 회비를 낸 권리회원은 참여회원과 달리 본 단체의 총회 의결권과, 선거권, 피선거권 등을 갖게 됩니다. 3. 최소 후원액은 5000원 이상입니다. 4. 현재 임의단체이기 때문에 기부금 영수증 처리는 되지 않습니다. 지금 동의를 해주시면 추후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될 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단, 기부금 영수증 처리는 CMS (자동이체) 이 경우만 가능합니다. - 정치하는 엄마들 가입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댓글이나 이메일 주세요-
금, 2017/07/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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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특권학교폐지목요첫불집회에서 성실언니 외에도 상산고를 졸업한 대학생이 상산고의 현실을 통해 자사고를 폐지해야하는 이유를 들려준 발언도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금, 2017/07/1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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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언니 발언은 노래하는 선생님 다음에 나와요 ^^ 언니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6분 무렵부터 보시면 됩니다!


특권학교폐지 목요촛불집회에서 조성실언니의 발언입니다.
금, 2017/07/1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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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학교 폐지를 위한 목요집회, <정치하는엄마들>과 함께 가요! 지난 7월 4일 기자회견에 이어, <정치하는엄마들>이 특권학교 폐지를 위한 목요집회에 참가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 7월 13일 저녁 7시! 함께 가요! 아래 링크에서 1인 시위 또는 목요 집회 참가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해서 가시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오다가다 지나는 길에라도 들러 <정치하는엄마들> 대표로 참석하는 조성실 언니에게 응원의 박수라도 보내드려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TV5_8lSJNfvKb4EoG7MzkTlpMvl5…

수, 2017/07/1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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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번 사태의 본질 #정치하는엄마들 #엄마정치 #내가니에미다 #너도그따신밥먹고큰거거든 #내가바로밥하는동네아줌마 #그리고그건바로우리엄마


아주경제에 실린 이언주 막말 논란에 관한 정치하는엄마들 논평
화, 2017/07/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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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의 이언주 의원 관련 긴급논평이 발빠르게 기사화 되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엄마정치 #내가니에미다 #너도그따신밥먹고큰거거든 #내가바로밥하는동네아줌마 #그리고그건바로우리엄마
“‘밥하는 아줌마’는 헌신하고 희생한 엄마의 또 다른 이름” “이 땅의 모든 ‘엄마들’에 대한 혐오 표현 멈춰야”   최근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학교급식 파업과 관련 학교 조리사에게는 ‘밥하는 아줌마’라고 비하발언을 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밥하는 아줌마는 우리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엄마의 또 다른 이름&rd
화, 2017/07/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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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긴급논평> “이언주는 ‘밥하는 아줌마’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가” ■ ‘밥하는 아줌마’는 우리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엄마의 또 다른 이름, 이 땅의 모든 ‘엄마들’에 대한 혐오의 표현을 멈춰야 ■ 이 의원은 당장 수많은 ‘엄마들’에게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지난달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한 학교 비정규직 급식노동자에 대해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시을,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냥 급식소에서 밥하는 아줌마들”이라고 발언한 것이 지난 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이 발언이 다음 두 가지 측면에서 중대한 인식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첫째, 돌봄 노동을 천대하는 시각이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난 후 상당 기간 타인의 돌봄을 통해서만 생존할 수 있다. “밥하는” 이라는 표현 속에는 ‘엄마’로 대변되는 돌봄 수행자의 돌봄과 가사 노동의 의미가 축약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의원 역시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으며 돌봄과 가사 노동을 토대로 자라왔을진대, 이에 대해 그림자 취급하고 그 고귀한 가치를 폄하하는 시각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출산과 육아, 교육, 가사노동, 간호 등 돌봄의 영역에서 수많은 엄마들이 감내해온 노동을 그림자 취급하며 저평가하고 있다. 돌봄 노동이 이 사회 시스템을 지탱하는 근원적 동력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그저 엄마들의 희생에 기댈 뿐 여전히 폭력적인 시각을 견인하고 있다는 데 정치하는엄마들은 분노감을 표한다. 또한 이런 사회적 시각은 지금까지도 엄마들을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고 모독하는 폭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에도 정치인으로써 이를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조장하고 있는 이 의원의 모습에 우려를 표한다. 둘째, 돌봄 노동자에 대한 혐오표현의 문제다. 이 의원이 “미친 놈”이라 칭한 “밥하는 아줌마”는 자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한 엄마의 또 다른 이름일 뿐만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섬겨야 할 국민이다. 그럼에도 아무런 죄의식 없이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표현을 쏟아내는 이 의원의 작태는 우리 사회를 또다시 ‘혐오’의 시선으로 편 가르기 하는 꼴이다. 게다가 스스로 엄마이면서 자신의 엄마뻘인 존재를 무시하는 모습은 인간으로서 안타까운, 이율배반적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이라는 계급으로 구성된 신분제 사회가 아니라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를 가지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헌법으로도 보장된 노동3권을 행사하고 있는 또다른 '엄마들‘의 싸움에 정치하는엄마들 역시 연대의 뜻을 보낸다. 이 의원은 왜 정치를 시작했는가? 소중한 가족과 자녀들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기 위함이 아닌가? 그렇다면 노동에 대한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노동자를 존중하라. 또한 이 땅의 수많은 ‘엄마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길 바란다. 2017년 7월 11일 정치하는엄마들 #정치하는엄마들 #엄마정치
화, 2017/07/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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