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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2015년 시중유통 수산물 방사능오염 조사결과 발표와 시민안전가이드라인 작성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 취재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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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2015년 시중유통 수산물 방사능오염 조사결과 발표와 시민안전가이드라인 작성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 취재 요청의 건

익명 (미확인) | 월, 2015/12/21- 19:24

국회강연회 웹자보

취재요청
일 자 2015. 12. 21. 담당자 이연희(시민방사능감시센터/ 010-5399-0315)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보건복지부, NGO 담당기자
제 목 [취재요청] 2015년 시중유통 수산물 방사능오염 조사결과 발표와 시민안전가이드라인 작성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 취재 요청의 건
  2015년 시중 유통 수산물 방사능조사 결과발표와 수산물시민안전가이드라인 작성을 위한 시민토론회   [일시] 2015년 12월 22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주관]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광주환경운동연합, 사)환경과자치연구소 [주최] 국회의원 남인순의원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두레생협연합, 에코생협, 여성환경연대, 차일드세이브, 환경운동연합, 한살림연합, 한살림서울,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한국YWCA연합회 [순서] ○ 인사말: 곽금순(한살림연합 상임대표), 남인순(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사회자: 강희영(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 1부: 초청강연 방사능 오염의 인체영향 - 100Bq/kg 이하 식품이라면 안전한가 / 고와카 준이치 (일본 식품안전기금 대표, 식품과 생활의 안전 편집장)   ○ 2부: 2015 수산물 방사능 오염 분석결과 발표 & 시민안전가이드라인 제안 발제 1) 2015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분석결과 발표 / 이윤근 (노동건강환경연구소 근골격계 소장,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소장) 발제 2)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위한 수산물 안전가이드라인과 정책제안 /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   ○ 3부: 종합토론 김재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 서토덕 (사)환경과 자치연구소 연구위원) 이수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실사과장) 최경숙 (차일드세이브 대표)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인 2013년 4월 7개 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방사능측정설비를 갖춘 시민방사능감시센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방사능감시센터는 ‘국내 유통식품 및 공산품의 방사능오염분석’과 ‘대학병원 종합검진 의료방사선 피폭실태 조사’, ‘국내원전주변 수산물 방사능오염조사결과’ 발표 등 식품과 원전주변 방사능오염, 의료방사선등 국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방사능 감시와 측정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은 물론 시중 유통 중인 모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오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안전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2014년부터 서울․ 부산 ․광주 3개 도시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구입하여 방사능 분석을 해 왔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광주환경운동연합, 사)환경과자치연구소와 함께 3개 도시의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국민생선인 명태, 대구, 고등어, 명태알·곤이, 다시마 등의 수산물 150개를 구입하여 방사능오염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오는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올 한해 진행한 ‘시중 유통 중인 수산물방사능오염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또한 정부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들을 토대로 안전한 수산물 섭취를 위한 제언과 정책개선방안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체르노빌 원전사고이후 우크라이나에서 방사능에 의한 영향 등에 대한 조사와 후쿠시마 방사능오염 감시활동을 벌여온 식품안전기금의 고와카 준이치 대표의 초청 강연을 진행합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이번 토론을 통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한 공동대응책을 함께 모색해보자 합니다.   ○ 특히, 한국정부가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 수입중단 조치를 해제하고 다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방사능 오염 상황 및 영향 등에 정확한 현황 파악과 대책이 중요합니다. 수산물을 비롯한 방사능오염 조사·감시활동상황을 시민들과 공유 하고 더불어 수산물과 식품의 방사능 안전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추신: 2015년 수산물 방사능 분석결과와 정책제안 등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토론장에서 배포하거나 같은 시간 이메일로 보내드릴 계획입니다.   < 문의> 이연희 간사(010-5399-0315)   2015년 12월 21일 주관: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광주환경운동연합, )환경과자치연구소 주최: 국회의원 남인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두레생협연합 에코생협 여성환경연대 차일드세이브 환경운동연합 한살림연합 한살림서울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한국YWCA연합회 국회강연회 웹자보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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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기억의 탈핵의자 댓글 챌린지]

3월 11일 후쿠시마 핵사고 10주년을 추모하는 <기억의 탈핵의자> 퍼포먼스를 준비했습니다. 댓글로 퍼포먼스에 함께 해주세요!

탈핵의자에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탈핵시민행동 활동가들이 피켓으로 만들어 의자에 올려드립니다! 퍼포먼스 영상과 사진은 3월 11일에 공개됩니다!

<댓글 예시>
- 기억하라 후쿠시마, 폐쇄하라 핵발전소
- 핵없는 안전한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댓글 기한>
3월 10일까지

화, 2021/03/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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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0주년, 오염수 해양방출 반대! 핵발전소 이게 그만 국제서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을 포함 24개 국가에서 64,431 명의 시민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지구의벗 일본 Friends of the Earth Japan>는 지난 12일 서명을 모아  일본 정부에 전달하고 기자회견도 진행했습니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에 제대로 답해야 합니다.

 

다음은 지구의 벗 일본 활동가로부터의 메세지입니다.

"64,431 명분의 서명은 자원 에너지 청에 전달했습니다. 서명을 받은 담당자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확실히 전달받았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서명 제출시에는 후쿠시마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정부에게 오염수를 방출하지 않도록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우리는 이번 비민주적인 의사 결정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나타냄과 동시에 정부와 도쿄 전력에 대해 오염 수에 포함 된 방사성 물질의 총량을 공개하고, 시민에게 개방 된 자리에서 대안을 포함한 논의를 한 후에 오염 수 처리에 대한 결정을 다시해야 할 것을 요구합니다."

<원문>

64,431名分の署名は、資源エネルギー庁の職員が署名を受け取った。職員は皆さんの声をしっかりと受け止めます、と返答した。署名提出時には福島からも市民が駆けつけ、政府に対して、汚染水を流さないように切実に訴えた。私たちは今回の非民主的な意思決定に対しては引き続き強い抗議の意を示すとともに、政府や東電に対し、汚染水に含まれている放射性物質の総量の開示を行うこと、市民に開かれた場で代替案も含めた議論を行うこと、その上で汚染水の扱いについて決定し直すべきと求めていく。

[caption id="attachment_215756" align="aligncenter" width="543"]                                          서명을 전달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FOE Japan[/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5753" align="aligncenter" width="509"]                                                       총리관저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 ©FOE Japan[/caption]

 

 

 

화, 2021/04/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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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오염수 방류는 아시아 각 나라에 대한 폭력이자 침략

도쿄서 오염수 반대 한일 시민 연대집회 열려

 

최경숙(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

“후쿠시마현 주민 70%는 물론 바로 옆 미야기현 주민도 반대합니다.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에 지역사회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방사성 오염수 방류는 아시아 각 나라에 대한 폭력이자 침략입니다.” 19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16일 도쿄 거리에서는 온종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하라는 외침이 울렸다. ‘더는 바다를 더럽히지 마라 시민회의’와 ‘사요나라(잘 가) 핵발전소 1000만인 액션’ 실행위원회가 주최한 이 날 ‘5∙16 공동행동’ 집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저녁까지 이어졌다. [caption id="attachment_231549" align="aligncenter" width="647"] ‘5∙16 공동행동’ 집회에 참여한 한국 참가단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깃발을 펼쳐 보이고 있다.Ⓒ탈핵시민행동[/caption] 한국의 34개 시민사회환경단체 연대체인 탈핵시민행동 소속 단체인 녹색연합 그리고 시민방사능감시센터, YWCA연합회 활동가들은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한국의 목소리를 전하고 일본 시민들과 연대하기 위해 도쿄 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도쿄전력 앞 집회에서는 후쿠시마 주민을 포함해 100여명의 시민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30년 동안 대량의 방사성 물질을 바다에 흘려보낼 생각이냐? 도쿄전력은 다시 생각하라”고 호소했다. 유에스더 한국YWCA연합회 활동가는 “한국 시민사회의 목소리, 특별히 여성들의 연대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왔다”며 “해양 생태계와 바다와 더불어 사는 우리 사람들, 그보다 더 오래 바다와 함께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시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바다를 더럽히지 말라”, “미래를 지키라”고 촉구했다. 오염수 문제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현재 진행 중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제다. 참여자들은 도쿄전력 본사 앞에서 사전 집회 이후 국회 주변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caption id="attachment_231550" align="aligncenter" width="647"] 일본 도쿄 국회 앞 집회에서 최경숙 환경운동연합 최경숙 활동가가 발언하고 있다.Ⓒ탈핵시민행동[/caption] 국회 앞에서 열린 2차 집회에서 한 미나마타병(메틸수은 중독으로 생기는 일본 공해병의 하나) 피해자는 건강과 안전 문제에 대해선 절대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면서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의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그는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기 때문에 절대 오염수를 바다에 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최경숙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도 연단에 올랐다. 그는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이렇게 많고, 특히 후쿠시마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명확한데, 일본 정부는 이 모든 의견을 무시하고 해양투기를 진행하고 있다. 분명히 국가 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에 대한 반대의견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시찰단 파견이라는 요식행위를 통해 일본 정부에 명분을 주려는 한국 정부 역시 국가 폭력의 공범”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G7 정상회담에서 한·일 두 정상은 오염수 해양투기 대신 육상 장기보관에 합의하고,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시도를 포기해야 한다. 그것이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묘호지라는 사찰에서 온 종교인은 이 집회에 어떻게 참석했냐는 질문에 평소 목소리를 많이 내지 않는 편이지만, 마음먹고 집회에 참석했다며 “(오염수 해양 투기는) 아시아 각 나라에 대한 폭력이자 전쟁이나 침략과 같은 것”이라며 “한국 사회와 연대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대응해나가야 하며, 오늘이 그러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1551" align="aligncenter" width="647"] 도쿄전력 앞 집회에서 탈핵시민행동 참가단의 한국YWCA연합회 유에스더 활동가가 발언하고 있다.Ⓒ탈핵시민행동[/caption] 일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번째 집회에서는 오염수를 비롯해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인한 여러 피해 상황에 대한 증언이 이어졌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의 제주, 여수 등을 방문했다고 소개한 일본 환경단체 원자력자료정보실의 반 히데유키 대표는 “일본 정부에서는 오염수를 해결하기 위한 네 가지 대안을 갖고 있었다. 왜 다른 대안을 선택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다. 한 일본 정치인은 “(원전 재가동을 위해 일본 정부가) 오염수 문제를 해결했다고 선언하고자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일본 정치인은 현재 일본 국회 상황에 대해 “몇 년 전에는 핵발전소를 줄인다고 했지만 이젠 반대로 가고 있다”며 모든 핵발전소를 재가동하려고 하는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재가동을 위해) “오염수 문제를 해결했다고 선언하고자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1호기 원자로 바닥이 붕괴하고 있음이 새롭게 알려지고 있다”며 지금도 이어지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오염수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핵발전소도) 체르노빌처럼 콘크리트로 봉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후쿠시마 오염토를 재활용하는 실험시설을 도쿄 신주쿠 공원 내에 만들려는 계획을 듣고 찾아왔다며 “도쿄에서든, 어디에서든 오염토 재활용 실험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후쿠시마 주민들의 아픔을 우리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1548" align="aligncenter" width="647"] 지난 16일 도쿄 일대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5∙16 공동행동’ 집회 참가자들이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탈핵시민행동[/caption] 주최 쪽은 4가지 사항이 담긴 요청서를 국회와 정부 쪽에 전달했다. 첫째, “후쿠시마 어민들의 이해와 동의 없는 오염수 해양 방류는 없다”고 했던 일본 정부가 약속을 이행할 것, 둘째, 국회와 정부는 도쿄전력이 오염수 안에 들어있는 방사성 핵종의 종류와 농도, 총량 등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나서고, 방사선영향평가를 재검토할 것, 셋째,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투기 대신 대형 탱크의 장기보관과 모르타르 고체화 등의 대안 검토 등 오염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확립하고 국회는 이를 감시할 것, 넷째,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전국적 공청회와 설명회를 열 것 등이 요청서에 담겼다. 집회는 저녁, 히비야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마무리됐는데, 막바지엔 참석자가 500여명으로 불어났다. 본 집회에서는 야당 국회의원들과 일본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더는 바다를 더럽히지 마라 시민회의’ 공동대표 오다 치요는 “핵발전소 사고 이후 후쿠시마 주민들은 방사능으로부터 위협을 받으면서 생활해왔다. 우리는 사고 전에 누렸던 일상생활을 모두 잃었다. 오염수 해양 방류는 후쿠시마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방사선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쿠시마현 오나하마 지역 어업협동조합의 야나이 다카유키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에 대한 불신이 오히려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양방류가 되면 어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Don’t Nuke the Pacific(태평양을 핵으로 괴롭히지 마라).” 이날 집회 참가자의 피켓에 적힌 문구다. 세계는 바다로 이어져 있다.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버리는 일은 곧 세계시민의 일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폭탄 투하의 과거를 지닌 일본은, 지금 세계 바다를 향해 조용하고 느린 핵 공격을 하는 셈이다.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 이를 방관하고 묵인한 채 시찰단 방문이라는 요식행위를 준비 중인 한국 정부 그리고 무책임한 양국 정치인들에 맞서, 한국과 일본 그리고 세계 시민들의 연대가 필요한 이유다. (이 글은 5.17일자 한겨레신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목, 2023/05/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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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과 기후정의, 에너지 공공성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행동하는 당신! 3월16일 토요일 오후 2시 을지로입구역 3번출구에서 만나요. ?추진위원 가입 https://bit.ly/change_316 ?후원금 납부: 132-063-004203 (신협) 양기석 * 송금시 316(개인명)으로 입력(예, 316홍길동) ?문의: [email protected]
금, 2024/03/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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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출발” 일본 방문단 첫 날 새벽이다. 아침 9시 40분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하기에, 새벽 4시 30분에 눈을 떴다. 전형적인 올빼미 형인 나에겐 일찍 일어나는 건 힘들다. 7월 말 ~ 8월 초는 휴가 절정인 시기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나 공항 상황이 걱정됐다. 우리 환경운동연합 참가자들과 아침 7시에 공항에서 만나기로 해, 5시 30분 공항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다행히 이른 새벽이라 40여분 만에 공항에 도착했다. 나머지 인원도 제 시간에 도착해 여유롭게 출국 심사를 받고, 공항에서 아침식사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다. 그리고 9시 40분 ‘도쿄/나리타’ 비행기에 몸을 실어, 12시 20분 도착했다. 일본 방문단은 ‘환경운동연합’,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전국어민회총연맹’, ‘정의당’, ‘진보당’, 총 27인으로 구성되었다. [caption id="attachment_233199" align="aligncenter" width="640"] ⓒ 도쿄/나리타 행 비행기[/caption] [7월 29일] “도착 그리고 후쿠시마로”  현지 통역은 한국 거주 경험이 있는 ‘가토’ 선생님이 맡았다. 그리고 일본 최대 시민사회단체인 ‘평화포럼’의 ‘이노우에’ 선생님도 방문단을 맞이하고, 2박 3일 모든 일정을 함께했다.  14시, 미리 대여한 현지 전세버스를 타고 후쿠시마로 향했다. 후쿠시마까지 자동차로 약 3시간 30분 ~ 4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흠… 생각외로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며, 나도 모르게 피곤에 지쳐 잠에 빠졌다. [caption id="attachment_233209" align="aligncenter" width="577"] ⓒ후쿠시마 행 버스에서[/caption] [7월 29일] “이와키 시 현지 간담회”  17시 30분, ‘후쿠시마 현 이와키 시’ 노동복지관에 도착해 현지 노조, 정당(사민당, 입헌민주당),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시작했다. 일본 측 ‘더 이상 바다를 더럽히지 마라 시민회의’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2021년 일본 정부의 해양 방출 결정 이후 계속해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어민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해양 방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려 한다. 일본에서도 열심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운동을 펼칠 테니 한국에서도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수동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모두 인사를 했다. 그는 “바다는 지구 시민의 공동 우물이며, 오염수 방출은 우물을 파괴하는 행위다. 바다를 오염수로부터 지켜내는 것은 지구와 우리 미래를 위해 절대 포기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한·일, 일·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지 활동가들과 솔직한 속마음을 나눴다. 한·일 시민연대투쟁의 기반을 확인할 수 있었고, 어민들 뿐 아니라 후쿠시마 주민들 절대 다수가 해양투기를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caption id="attachment_233200" align="aligncenter" width="640"] ⓒ간담회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195" align="aligncenter" width="640"] ⓒ김수동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모두 인사 발언을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192" align="aligncenter" width="640"] ⓒ방문단이 일본 측 참여자 이야기를 듣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193" align="aligncenter" width="640"] ⓒ김경복 전국어민회총연맹 전북지회장이 중국 CCTV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196" align="aligncenter" width="640"] ⓒ김수동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이와키 시' 시의원과 사진을 찍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194" align="aligncenter" width="640"] ⓒ김종식 전국어민회총연맹 상임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caption] [7월 29일] “숙소로” 약  두 시간에 걸친 간담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현장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 후, 20시 경 숙소로 출발했다. 약 두 시간을 달려 후쿠시마 역 근처 숙소에 도착,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어떻게 하루가 간 건지, 여기가 지금 일본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29일 일정은 정신없이 나를 감싸기 충분했다. 
[7월 30일] “동일본 대지진 원자력 재해 전승관” 피곤했던 탓일까? 늦잠을 잤다. 오전 7시 10분 집결 시간에 겨우 맞춰 숙소 퇴실했다. 약 1시간 30분을 달려 ‘후쿠시마 현 나미에 정’에 위치한 ‘동일본 대지진 원자력 재해 전승관’을 방문했다. 이 곳은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곳이다, 그리고 주민 피해 상황도 말이다.  지진과 쓰나미는 자연 재해였지만, 원전 폭발 사고와 대규모 방사능 누출은 인재였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caption id="attachment_233220" align="aligncenter" width="640"] ⓒ전승관에서 방문단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17" align="aligncenter" width="640"] ⓒ전승관에서 방문단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21" align="aligncenter" width="640"] ⓒ쓰나미가 덮친 일주일 후, 2011년 3월 18일[/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23" align="aligncenter" width="640"] ⓒ쓰나미가 덮친 후의 모습과 현재 모습[/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14" align="aligncenter" width="640"] ⓒ방문단 참가자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caption] [7월 30일] “우케도 초등학교”   이어서 전승관 근처에 위치한 '나미에 정립 우케도 초등학교' 유지(維持)를 방문했다. 바닷가에서 불과 300m 정도 떨어져 쓰나미 피해가 컸으며, 당시의 긴박하고 처참했던 상황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는 피해 모습을 보존한 채 일반 공개되고 있다.  쓰나미로 학교에 바닷물이 얼마나 들이찼는지 수위표로 표시되어 있었다. 족히, 성인 3명 정도 합친 키 정도는 되어 보였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초등학교는 골조가 남아 있어 전시관으로 공개되고 있는데 비해 인근의 민가는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태라는 것이다. 쓰나미로 마을 전체가 파괴 되고, 원전 폭발 사고까지 덮치자 마을을 복구하지 않고 사람을 거주하지 못하게 했다. 현재는 황량한 초원과 같아 ‘마을이 있긴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caption id="attachment_233228" align="aligncenter" width="640"] ⓒ우케도 초등학교에서 당시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26" align="aligncenter" width="640"] ⓒ쓰나미 때 바닷물이 건물 얼마만큼 차 올랐는지 표시되어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27" align="aligncenter" width="640"] ⓒ당시 쓰나미 피해를 짐작게 한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29" align="aligncenter" width="640"] ⓒ쓰나미 피해를 입은 우케도 초등학교를 둘러보고 있다.[/caption] [7월 30일] “희생자 묘소와 추모비”  근처의 희생자 묘소와 추모비가 설치된 추모공원을 방문했다. 특징적으로 가족 단위인 것으로 보이는 같은 성씨의 희생자들 수백명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제안으로 추모비 앞에서 추모 묵념을 했다.  이후 버스 안에서 일본 '평화포럼’ ‘이노우에’ 선생님이 말하길, 추모를 해 고맙다고 했다. 아마도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표한 데 대한 신뢰와 연대의 말씀을 한 것일 거다. 그 동안은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그리고 오염수 해양투기만을 바라봤다. 이번 방문으로 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심정, 삶의 터전을 잃고 후쿠시마를 떠나야만 했던 지역민의 아픈 마음을 공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caption id="attachment_233230" align="aligncenter" width="640"] ⓒ참가자들이 추모비 앞에서 희생자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33" align="aligncenter" width="640"] ⓒ참가자들이 추모비 앞에서 희생자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31" align="aligncenter" width="640"] ⓒ참가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32" align="aligncenter" width="640"] ⓒ희생자 추모 묘소[/caption] [7월 30일] “피폭 78주년 원수폭 금지 세계대회 - 후쿠시마 대회”  후쿠시마 현은 참 넓다. 버스로 이동 시간이 2시간은 기본이다. 물론 방문지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이동 시간은 천차만별 일 것이다.  오전 일정을 마친 방문단은 ‘원수폭 금지 세계대회(이하 원수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시간 여를 달렸다. 도착한 곳은 ‘후쿠시마 현 후쿠시마 시’에 위치한 ‘파르세 요자카’ 센터다. 올해 ‘원수금’ 후쿠시마 대회에는 히로시마 및 나가사키 시민, 후쿠시마 지역민, 지역 어업인 등 약 55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 측 대표로 인사 무대에 선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대표는 “일본 국내에서도 어민들과 바다를 지키려는 시민들이 핵 오염수의 해양투기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 시민 사회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지의 정부도 해양투기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유엔해양법협약’이나 ‘런던 협약’에 위반되는 범죄행위다.”라며 해양투기를 강행하려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더불어 한일 시민, 시민사회가 연대해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자고 당부하며, 연대 투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후쿠시마 어업인 ‘오노 하루오’ 선생은 어업인 호소 발언에서 “후쿠시마 현 지사는 왜 오염수 방출 반대를 표명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47개 도도부현 지사들은 오염수 문제를 왜 후쿠시마 현 문제라고만 이야기하는지 답답하다.”라고 말해 지방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질타했다. 또한, “바다는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며, 깨끗한 바다를 유지해야 한다. 오염수 방출은 이익이 하나도 없다. 절대 실행해서는 안 될 행위다”라고 말하며 참가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본 집회 이후 분과 회의 시간에 ‘전국어민회총연맹’ 소속 어민들은 후쿠시마 어민들과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caption id="attachment_233237" align="aligncenter" width="640"] ⓒ방문단이 원수금 대회 참가자들에서 연대 인사를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36" align="aligncenter" width="640"] ⓒ방문단이 원수금 대회 참가자들에서 연대 인사를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35" align="aligncenter" width="640"] ⓒ방문단이 원수금 대회 참가자들에서 연대 인사를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34" align="aligncenter" width="640"] ⓒ원수금 대회 이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caption] [7월 30일] “도쿄로” 오후 2시부터 시작한 대회는 6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어제, 오늘 매우 빡빡한 일정 속에 식사는 매번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알차고 의미있는 연대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음을 참가자 모두 이해한다.  나는 일본 방문이 처음이다. 사실, 일본 내 가장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오키나와’였다. 관광과 휴양 목적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를 뒤로 하고 활동과 연대 그리고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이리 방문했으니 이 또한 얼마나 의미있는가… 4시간 여를 달려 일본의 수도 ‘도쿄’에 도착했다. 거리의 화려한 네온사인이 전혀 이질적이지 않다. 오히려, 이곳이 일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 풍경과 비슷한 점도 눈에 띄었다. 구경하고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내일 일정을 위해 숙소에서 쉬어야 한다. 
[7월 31일] “경제산업성(이하 경산성) 앞 항의 시위” 날씨가 참으로 무덥다.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훗카이도 등 동북부 지방을 제외하곤 전 열도가 열사병 경계 경보 발령중이다. 더위와 씨름을 하며, 오전 10시 ‘경산성’으로 향했다. 방문단 뿐만 아니라 우리와 연대하는 일본의 노동 단체, 시민사회단체가 결합해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윤규식 본부장은 발언에서 “전남 지역은 대한민국 천일염 생산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민들도 많다. 그러나 오염수 해양투기로 생존권이 위협에 처해있다. 주민들의 생존과 아이들의 미래 그리고 소중한 환경을 파괴하는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라고 요구했다.  이어서 일본 측 발언자로 나선 ‘나카하라’ 선생은 한일 연대를 위해 방일한 방문단을 환영하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그녀는 “일본에는 54기의 원전이 있다. 원자력 평화 이용이라는 명목으로 원전이 운용되고 있으며, 추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저지하지 못한 게 매우 아쉽다. 바다는 이어져 있으며,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함께 연대하자!”라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3242" align="aligncenter" width="640"] ⓒ방문단과 일본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경산성'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44" align="aligncenter" width="640"] ⓒ방문단과 일본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경산성'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43" align="aligncenter" width="640"] ⓒ방문단과 일본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경산성'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39" align="aligncenter" width="640"] ⓒ구희현 안산환경운동연합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caption] [7월 31일] “총리 관저 앞 항의 시위” 이어 방문단은 ‘총리 관저’로 자리를 옮겨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일본 정부는 해양투기가 가장 값싼 방법이기에 이를 강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오염수 투기를 위한 해양 터널 건설, 보상 비용 등을 합치면 가장 저렴한 방법이 아니다. 바다에 방류할 이유가 없으며, 일본 정부는 어업인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일과 세계가 연대하여 오염수 해양투기 막고, 평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단체 사진을 찍고, 다 함께 구호를 외치며 ‘경산성’과 ‘총리 관저’ 앞 항의 시위를 마무리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3246" align="aligncenter" width="640"] ⓒ'총리 관저' 앞 항의 시위 이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45" align="aligncenter" width="640"] ⓒ'총리 관저' 앞 항의 시위 이후 사진을 찍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40" align="aligncenter" width="640"] ⓒ김수동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38" align="aligncenter" width="640"] ⓒ참가자가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피켓을 펼쳐 보이고 있다.[/caption] [7월 31일] “일정 종료. 귀국” 오전 일정을 끝으로 방문단의 공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전국어민회총연맹’, ‘환경운동연합’, ‘한국진보연대’ 활동가들은 저녁 비행기로 귀국했다.  ‘민주노총’, ‘정의당’, ‘진보당’은 각 단위별 추가적인 일정을 진행해, 우리보다 1~2일 뒤에 귀국한다. 18시 30분 ‘나리타’ 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피곤하면서도 피곤하지 않은 듯한 느낌은 왜 일까? 비행기 창 밖을 바라보며 일정을 복기 해본다. 그리고 이번 일정에 함께한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말한다. “빡빡한 일정 속에 몸이 힘든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한일 노동시민사회 단체가 연대하여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일본의 시민들에게 우리의 진심이 전해진 것 같으며, 우리의 이번 방문이 연대 교류의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희망이 될 것이다!"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였다. 마치 꿈을 꾼 듯 하다. 이번 방문으로 의지를 다지고, 국내에서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다짐하며 2박 3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3249" align="aligncenter" width="640"]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는 길.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33250" align="aligncenter" width="577"] ⓒ인천행 비행기 안에서[/caption]
수, 2023/08/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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