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KYC의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분 또한 서울KYC와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계신 분입니다. 도성길라잡이로 활동하고 계시고, 올해는 목멱구간 팀장을 맡고 계신 김창섭 회원님을 만나봅니다.
김창섭 회원님,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섭입니다. 경주 시골에서 티없이 맑고 철없던 아이로 자란 진짜 촌놈입니다. 20대에 서울로 유학와서 대학시절 4년 내내 우리 문화와 민주화에 대한 고민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 이후 직장생활하다가 3년 동안 영국에 유학을 갔다 온 후 최소한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려고 하던 차에 KYC활동에 겨우 참여하는 정도로 지내왔습니다. 지금은 조그마한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느지막이 결혼하여 아들딸 두명의 자녀를 가진 평범한 가장이며 김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 별명은 중학교 땐 권투선수 장정구, 서울오기 직전에는 번데기, 대학교때는 하회탈이었습니다. 모두가 이마에 있는 주름살과 관련되어 있지요.
10년 넘게 서울KYC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서울KYC를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영국에서 지내면서 가끔 영국 주변과 유럽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나이드신 분들이 자기 주변의 문화재(대부분 성당이나 성)에 자긍심을 가지며 설명을 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난 우리 문화에 대해서 뭘 알까 라는 의구심을 가졌고 귀국과 동시에 궁궐길라잡이라는 것을 모집하게 되는 것을 보고 신청하여 KYC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서울KYC 활동을 돌아보았을 때,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부끄럽지만 사실 지금까지 KYC 활동을 그다지 열심히 하지 못하고 그저 길라잡이 활동에 참여하는 수준이어서 특별한 기억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서울KYC의 가장 좋은 점은 활동가 중심의 조직이 아니라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는 나눔의 실천에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후원회원이 아니라 거의 모든 회원들이 활동하는 그런 조직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 궁궐길라잡이 했을 때 많이 챙겨주었던 선배, 동기들.. 그때의 끈끈했던 모습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후 도성길라잡이가 되고 난 뒤 또한 그런 모습이었구요. 순성놀이는 또하나의 큰 기억을 주고 있습니다.
도성길라잡이 6기로 활동을 이어오고 계신데요, 회원님이 느끼시는 도성길라잡이 활동의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도성길라잡이를 통해 도성을 알게 해줘서 기뻤고, 그걸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같이 함께하고 있는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이 옆에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저 가기만 해도 좋은 도성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정말로 좋은 길라잡이 선생님들과 도성의 모든 것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회원님께 도성은 어떤 의미이고, 도성에서 시민 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으신가요?
도성은 과연 서울에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줍니다. 환경적으로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도 이렇게 좋은 곳을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성은 보고 걷고 순성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감탄을 줍니다. 더 나아가 도성속에 담겨 있는 역사를 돌아보게 해주고 그 속에 있는 나의 모습 또한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미래속의 도성, 그리고 도성과 함께 할 나의 모습 또한 그려보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 모두에게 도성은 역사속의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와 함께 숨을 쉬며 미래 또한 우리와 함께 할 문화유산입니다. 많은 시민들도 도성의 과거 현재의 모습을 거울삼아 좀더 살기좋고 행복한 미래의 도시와, 그 속에서 사는 자신의 모습을 꿈꿨으면 합니다.
올해 목멱구간 팀장을 맡아서 활동 중이세요! 목멱구간 팀장으로서 특별히 신경 쓰고 계신 점이 있으신가요? 올해는 우리 구간 선생님들의 좀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활동의 다변화를 꾀하고 싶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입기수 선생님들이 끈끈한 동기애를 통해 오랫동안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의 다변화를 위해서는 '남산 100년 역사탐방'과 영어안내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도 단계라서 성과는 좀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신입 기수들이 동기애를 다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전체시연과 스터디 모임을 같이하도록 시도하였는데 성과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목멱구간에서 6월부터 ‘남산100년 역사탐방’을 월1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부탁드려요.
구간 활동이 너무 시민안내에만 치우치다 보니 시민안내가 여의치 않을 때는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시민안내 자체에도 내용이 풍부해지지 않을 수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참여방법도 다양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안내 내용도 좀 더 풍부해지게 하려는 의도로 시작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많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산 주변 근현대사와 관련된 내용을 준비하여 2시간 가량의 답사로 진행합니다. (아래 프로그램 일정 참조)
지나온 활동도 길지만, 회원님과 함께할 앞으로의 활동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KYC에서 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열심히 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회사도 매우 바쁘고 아들딸이 너무 어려서 쉽지가 않습니다. 소박하나마 올해 팀장하면서 활동한 내용이 향후 도성길라잡이 활동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KYC란 _______다. 한 마디로 말씀해주신다면?
"삶의 에너지"다.
마지막으로, 서울KYC에 바라는 점이나 다른 회원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서울 KYC의 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어 참 기쁘고 활동을 통해 다른 회원분들도 만나게 되어서 또한 기쁩니다. 저 또한 생업에 바쁘다보니 많은 참여를 하지 못해서 늘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올해 팀장을 하다보니 참여가 생각만큼 원활하지 못한 데서 오는 어려움을 좀 느끼네요. 모든 분들이 열심히 활동하시겠지만 좀만 더 시간을 내어서 각자 활동하시는 모임에 좀더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기쁘다", "좋다", "삶의 에너지"라는 말로 서울KYC 활동을 표현해주시는 김창섭 회원님! 서울KYC 또한 회원님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참 기쁘고 좋습니다. 서울KYC에서 꾸준히 삶의 에너지 얻어 가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남산 100년 역사탐방>
1) 2016년 6월 19일(일) 오전9시30분~11시30분: 일제침략의 시작 ( ~ 1905) 코스 : 한국의 집(경무총감 관저) -> 한옥마을 -> 통감관저 터
다음달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한양도성문화제 기간 중 10월 15일 토요일에 만날 수 있는 순성놀이! 백악, 낙산, 목멱, 인왕으로 이어지는 18.6km 한양도성길을 걸으며 역사도시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까요? 그리고 한양도성이 세계유산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합니다.
순성놀이에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어느것이 제일 맘에 드나요? 매년 디자인은 바뀌지만, 변하지 않는 컨셉은 "도심에서, 우리 일상과 함께하는 한양도성"입니다. 그게 느껴지시나요? ㅎㅎ
포스터가 제작되면, 발송과 부착 작업을 합니다.
관련 지자체, 각종 단체와 기관들 그리고 회원여러분들께 발송을 했습니다. 포스터를 딱 잡아서, 봉투에 넣고, 양면테잎으로 봉하고 우체국에서 발송 끝! 포스터 접다가 지문이 닳을수도 있지만, 이순 회원님을 비롯하여, 저녁에 운영위원회에 참석하러 오신 운영위원님들까지 합세하여 뚝딱 해치웠습니다. 포스터 잘 받아보셨나요? 잘 보이는 어딘가에 꼭 부쳐주세요! 인증샷도 사무국으로 보내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순성놀이 신청하게 된 동기 "길거리 포스터" 작년부터 이게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한명더 한명더 하는 마음으로!!! 일주일 단위로 작업하러 길거리로 갑니다. 올해 첫작업은, 외사산 중 하나인 북한산 주변입니다. 처음으로 이곳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백승호 회원님 덕분이었습니다^^
160번 버스 종점부터, 등산로 입구의 각종 아웃도어 가게들!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함께 응원한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다 붙여주셨습니다.
뚜벅이 포스터 부착러들을 위한 패션! 쨘~ 추석 연휴 전날, 이영란+이순 회원님과 출동했습니다. 사무국 활동가들과 2인 1조 팀을 나눠서 북정마을과 성북동 삼선동 일대 + 계동주변과 북촌, 서촌 일대를 샤샤샥 부착하러 갑니다.
올해 순성놀이 포스터는, 가을 수채화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건축가 임진우님께서 서울시 한양도성도감에 스케치 재능기부를 해주신 그림을 바탕으로 가을 느낌을 살짝살짝 묻혔는데, 예쁘죠? 어디에 부쳐놔도 어울리고 딱 보기 좋더라구여 ㅎㅎ
포스터 부착 작업 함께 해주신 이순, 이영란, 백승호 회원님!! 부착의 장인으로 승격되셨습니다. 테이프와 칼의 절묘한 손놀림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깔끔하게 벽에 딱 부치는 모습! 놀랍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한양도성에 오다가다, 보실 수 있도록 현수막도 달았습니다. 현수막은 서울시의 협조로 사전 승인을 받고 낙산 정상에 두개 달았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 바람이 세네요. 바람 구멍도 잘 뚫어놨습니다. 혹시 지나가다 현수막이 늘어져있으면, 바짝 조여주세요~
현수막을 부착하지 못하는 곳에는, Y배너를 설치했습니다. 저기는 어디일까요? 흥인지문, 창의문, 말바위 쉼터입니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받침대에 물을 가득 채워넣어야 하는데.... 저 물을 어디서 가지고 갈까요?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펫트병에 담에 배낭에 넣어 짊어지고...갑니다.. 엄청 무겁네요 ㅜㅜ 그래도 여럿이 힘을 합치면 짠~ 멋지게 펼쳐집니다. 누구와도 어울리는 한양도성 포스터. 현장에서 보면 더더욱 예쁩니다.
가열찬 홍보가 이뤄진 기간이 마침 추석 연휴 전날 이었습니다. 포스터를 붙여줄테니, 이걸 써달라고 하셔서 ㅎㅎㅎㅎ 오랜만에 손글씨를 썼네요~ 힘들었지만, 하루종일 순성놀이 예쁜 포스터와 함께해서 그래도 뿌듯했습니다.
순성놀이를 기획하고, 사전답사를 다니고, 회의를 열고, 각종 물품을 준비하고!! 이와 함께, 더 많은 시민들과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느끼고자!! 더 많이 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양도성 안팎으로 우리 서울KYC 회원들이 뛰어다닙니다! 웃음가득한 얼굴로 포스터 부착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지문이 닳도록 테이프를 뜯고, 착착 붙이고 ㅎㅎ 즐겁게, 좋아서 사서 하는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순성놀이 많이 와주세요. 함께해주세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에 참가하면 새로운 서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의 매력에 빠지게 될겁니다. 함께 할까요?
- KYC 체인지리더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변화를 상상하고 창조합니다. - 2009년부터 시작된 체인지리더 활동 : 청년정책 FGI(Focus Group Interview), 서울시장공개채용프로젝트, 커피파티, 20‘s 정책 Choice, 정부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기사 작성 - 2016 체인지리더 6기는 청년문제들을 살펴보는 학습과 청년문제 해결을 상상하는 테이블 토크를 진행합니다. - 2016 체인지리더 6기는 기본교육 수료 후 내년 4월 20대 총선에서 유권자운동을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 2016 체인지리더 6기는 더 나은 청년들의 삶을 만들기 위해 학습하고 행동하는 청년활동가입니다.
헬조선의 다른 이름은 불안한 미래, 불평등·불공정한 사회입니다. 체인지리더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을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싶은 청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체인지리더가 되어주세요!
[체인지리더 6기 활동과정]
☑ 기본교육 청년들은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 이야기하며, 부모의 재력에 따라 자신을 금수저, 흙수저 등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우리가 헬조선이라 이야기하는 것이 왜곡되고 편향된 역사를 배워서일까요? 그보다는 우리의 현실이 불평등, 불공정, 불안으로 둘러싸여 있어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포기해야 할까요? 개인의 노오력으로 내 살길을 찾아야 하는 걸까요?
포기하지 말고, 함께 청년 중심의 경제, 청년정책, 정치를 상상해보면 어떨까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활동가들의 이야기도 듣고,우리의 생각을 모아 해결 방법을 상상해보는 테이블 토크도 함께 진행합니다.
기본교육은 테이블 토크 1시간+강연 2시간으로 구성됩니다.
☑ 청년참여 캠페인
선거는 청년들에게 기회의 공간입니다. 체인지리더 6기는 2016년 4월, 20대 총선을 맞아 다양한 청년 유권자운동을 기획하고 참여합니다. 헬조선이라는 자조를 넘어 힘겨운 현실의 변화를 만드는 유쾌한 활동을 기획합니다. 더 많은 청년들의 투표 참여를 위한 테이블 토크를 기획·운영하는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합니다.
☑ 체리 활동 수료식
기본교육 8강을 수강하고 체인지리더로서 청년세대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활동한 청년들을 위한 축하자리입니다. 4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리가 가져온 변화가 무엇인지를 함께 보며 희망을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체인지리더 6기 수료증 및 자원봉사 확인서 등이 발급됩니다.
- 모집 기한 : 2015년 12월 22일(화) ~ 2016년 1월 19일(화) - 등록 절차 : 신청서 접수 -> 수강료 입금 -> 확인 문자 -> 등록완료 * 수강료를 입금하셔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 수강료 : 5만원(서울KYC회원 40% 할인, 3만원) [신한은행] 100-014-292108 예금주 : (사)KYC한국청년연합 교육시작 후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 교육 수료 조건 : 기본 교육 7강 중 5강 이상 참여
[특전]
* 기본 교육 수료시 : 체인지리더 기본 교육 수료증 발급 * 체인지리더 활동 참여시 : 체인지리더 활동 증명서 발급, 자원봉사확인서 발급, 우수활동자 NGO 및 국회 인턴 지원시 추천서 발급 가능(요청시), 모임공간 지원(KYC 성북동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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