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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소년 환경책]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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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소년 환경책] 탈바꿈

익명 (미확인) | 화, 2015/12/01- 00:00

표지 시안 G안

 

탈바꿈 – 탈핵으로 바꾸고 꾸꾸는 세상

탈바꿈프로젝트 지음 / 오마이북 / 2014년 11월

 

핵(核). 칼 빛을 자신의 몸 안에 깊숙이 감추고 벽 뒤에 숨어있는 무사처럼 느껴진다. ‘탈바꿈’은 까다롭고 난해한 문제라는 막연한 편견 때문에 탈핵에 대해 공부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탈핵 입문서 범주를 넘어선다. 분산된 탈핵 정보를 모아 입체적 좌표를 정한 뒤, 시민적 관점에서 정확하고 깊이 있게 해설해주는 해결사다. 핵 기초지식, 후쿠시마 이후의 상황, 삶을 위협하는 방사능 공포, 방사능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재생 가능한 대안 에너지의 필요성 등 수 많은 정보를 담았지만, 깔끔하고 읽기도 편하다. 짜임새 있는 편집과 눈맛 시원한 그래픽 덕분이다.

방사능 먹거리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3장 핵 폐기물처리 부분을 읽으면서 절망감을 느꼈다. 핵발전소의 고준위 핵폐기장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거듭 확인했기 때문이다. 왜 핵발전소 발주업체가 계약사항에 애프터서비스를 명시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책은 에너지 전환, 삶의 전환, 가치의 전환을 부르짖는다. 전기를 줄이면서 생태적 삶은 사는 ‘감전사회(感電社會-전기를 감축하는 사회) 사회’, 착한 에너지가 가득한 사회로 가는 생태전환의 지름길도 꼼꼼하게 안내해준다. 각 부마다 붙어있는 동영상과 책, 기사 자료를 검색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하나씩 획득할 때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진수_ 출판평론인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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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환경책큰잔치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환경책 12권’, ‘올해의 청소년환경책 10권’, 그리고 ‘올해의 어린이환경책 12권’을 기증할 기관이 정해졌습니다.

2015년 11월 17일(화)~24일(화)까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지하고 구글 설문지를 통해 기증처 신청을 받았고, 총 29곳이 신청하였습니다.

그 후 올해의 환경책 중 어른과 청소년책을 기증할 곳과 어린이 환경책을 기증할 곳으로 분류하고 11월 25일(수), 선정위원회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 득표율 순으로 총 세 곳의 기증처를 뽑았습니다.

프레젠테이션1

기증처로 선정된 곳에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선정이 되지 못한 곳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선정위원들께서도 환경책에 큰 관심을 두고 신청해 주신 곳에 모두 보내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재원을 활용하여 환경책이 필요한 곳에 환경책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큰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다면 환경정의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월, 2015/11/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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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주민 마을에 간 이유는

 

우리가 원주민 마을에 간 이유는?

오렌 긴즈버그 지음 / 임영신 옮김 / 초록개구리 / 2015년 6월

 

산업화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개발’과 ‘성장’이라는 말은 일종의 교리처럼 들리는 측면이 있다. 과학문명을 신봉하면 할수록 개발과 성장은 우리에게 조금 더 나은 삶을 선물하는 당연한 과정인 것처럼 생각되곤 한다. 또한 현대사회는 마치 개발되지 않은 것은 뒤떨어지고, 무언가 부족한 것이라는 사고를 하게끔 한다. TV나 영화 속에서, 물질위주의 소비적인 삶이 부와 행복의 척도인양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늘상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미개하다고 치부해버리는 전 세계 소수민족들의 삶은 마냥 빈곤하고 불쌍하기만 한 것일까? 이 책에서는 잘사는 방법을 알려주려 찾아간 원주민 마을의 사람들이 자기네 나름의 방식으로 이미 잘살고 있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돈이 없어도 별로 아쉬워하지 않고 조화롭고 생기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이미 행복한 사람들의 자연을 개발의 대상으로 생각하여 파괴하고 훼손한 이후에, 남은 숲을 보존하기 위해 사람들로부터 단절시켜 놓는 모습은 슬픈 우리의 자화상을 보는 듯하다. 자연과 마을 공동체속에서 평화롭게 살던 토착 원주민들이 개발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자연과 멀어져 물질문명과 돈에 의존해서 사는 우리는 지금 과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원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찬찬히 바라보다 보면 우리가 잃어버린 소중한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소혜순_ 환경정의 다음지킴이본부장

화, 2015/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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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섬이 사라진대요

 

똥섬이 사라진대요

안영은 지음 / 김은경 그림 / 파란정원 / 2015년 7월

 

알바트로스라는 바다새들의 똥이 오랜 세월 동안 쌓여 아름답고 풍요로운 섬이 된 새똥섬, 하지만 더 큰요트! 더 큰집! 더큰차!.. 사람들의 끝없는 욕심에 새똥섬은 점점 파괴되어 간다.

새똥섬은 원래 새들의 섬이었는데 더 살기 좋게 만들어 달라고 사람들에게 빌려주었던 건데… 이 황폐해진 섬을 다시 행복한 섬으로 되돌릴 수는 없을까?

작은 새똥섬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환경을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생각해보게 한다.

새똥섬의 욕심 많은 사람들처럼 우리도 한정된 자원들을 마구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황폐해진 새똥섬을 보고 슬퍼하는 알버트로스새의 눈물을 닦아 주고 서로 손을 잡고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싶을 것이다.

박경선_ 환경정의 회원, 먹거리 강사

화, 2015/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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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아무도나에게말해주지않았나

 

왜 아무도 나에게 말해 주지 않았나 – 신혜정 시인의 대한민국 원자력발전소 기행

신혜정 지음 / 호미 / 2015년 6월

 

7번 국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도로 꼽힌다. 아름다운 이 해안도로인 울진, 경주, 부산까지 원전은 모두 7번 국도 변에 있다. 최근에 신규 원전이 들어설 예정인 영덕 마저도 이곳에 위치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서쪽의 영광 원전도 77번 국도 위에 있다.

원자력 추진파들은 여전히 비행기 사고 보다 원전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낮다는 안전성을 주장하며, ‘죽음의 자동차’를 멈춰 세울 생각이 없어 보인다. 우리나라의 25기 원전은 왜 모두 바다로 갔을까? 왜 서울에는 원전이 하나도 없을까? 시인이었던 저자는 쉽게 말하고 싶었다.

밤 시간에 남는 원자력의 전기를 소비하기 위한 양수발전소가 있는 양양, 신고리 3호기로 촉발된 긴 싸움의 밀양, 핵폐기장을 끌어안은 천년 고도의 경주, 공업단지와 운명을 같이 하는 부산과 울산, 오지에 들어선 총 6기의 울진과 영덕, 신규 원전 건설로 몸살을 앓는 삼척과 영덕에 이르기까지 원전이 국민의 삶을 얼마나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는지 저자의 눈으로 그들을 만나고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아무도 몰랐던 대전에도 우라늄 광산의 개발로 인한 문제와 연구용 원자로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까지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과 바다의 실상을 여행하며 30만년 동안 우리의 후손과 뭇 생명에게 지금 우리가 사용한 에너지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가 묻는다.

 신경준_ 한국환경교사모임 공동대표, 숭문중학교 교사

화, 2015/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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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큰잔치_1차회의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환경책큰잔치의 1차 선정위원회가 9월 18일 금요일 저녁 환경정의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환경정의는 시민들에게 환경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환경책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라는 모토로 환경책큰잔치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은 매년 조금씩 달라지지만 좋은 환경 책을 선정해 알리겠다는, 환경 책 읽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게 하겠다는 환경정의의 꿈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날 1차 선정위원회에서는 올해의 환경책 선정위원장을 정하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선정위원들의 추천으로,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의 박병상 소장이 올해의 선정위원장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박병상 위원장은 환경책큰잔치가 처음 시작될 때부터 함께 환경책큰잔치를 만들어왔으며 작년 (2014년) 환경책 선정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1차 선정위원회에서는 주요하게, 선정위원들 각자가 추천한 환경책목록을 보며 본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간략히 소개하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이 날 총 152권의 책이 추천되었으며 선정위원들의 환경책 추천은 다음 선정위원회인 10월 첫째 주 까지 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천된 책은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올해의 환경책’ 선정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올해의 추천 목록에서는 핵발전이나 방사능을 소재로 하는 책의 비중이 두드러졌습니다.  추천된 환경책 중 10여권의 책이 핵발전 혹은 방사능을 주제로 하고 있었습니다. 환경책 분야에서 핵발전과 방사능을 중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도 그만큼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2차 선정위원회는 10월 첫째 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14회 환경책큰잔치에서는 환경책선정위원회와 환경책선정워크숍을 통해 총 12권의 책이 “올해의 환경책”으로 선정됩니다. 이전에 선정된 환경책이 궁금하신 분들은 환경책큰잔치 블로그(http://ecobook.tistory.com/)나 환경정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책-심볼

환경책큰잔치

http://ecobook.tistory.com/

화, 2015/09/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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