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로드킬 Roadkill(야생동물 교통사고) 문제를 담은 생태 다큐 [어느 날 그 길에서]가 상영됩니다! 6/2(일) 14:00 @서초구립반포도서관
고령군 민간공원 탈출 암사자 사살,
정부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국내 사육실태를 조사하고, 보호조치를 마련하라
14일 경북 고령군 민간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가 포획과정에서 사살됐다. 환경운동연합은 생명⋅평화⋅생태⋅참여의 가치로 활동하는 시민단체로 생존 불가능한 사육환경에서 탈출해 안타깝게 죽은 생명을 애도한다. 시민 안전을 우선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더라도, 이번 암사자 민간공원 탈출과 사살 사건은 사각지대에 놓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관리실태와 과제에 대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국제 멸종위기종에 대한 국내 유입과 추적, 민간차원의 멸종위기종 사육실태 파악, 그리고 탈출 멸종위기종 포획과정에 대해 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사살로 소멸한 사자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법령 관리 대상 생물종이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사자는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놓일 수 있는 심각한 멸종 단계(CR)이고 아시아 사자는 서아프리카 사자 전 단계인 멸종 단계(EN)에 놓여 있다. 취약 단계(VU)의 아프리카 사자 역시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사자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 목록에 존재한다. CITES 1급의 경우 학술과 전시 혹은 의학의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상업적 이용이 제한된다. 2급의 경우에도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나 수출국 정부가 발행하는 수출허가서 제출 등의 많은 절차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사자는 CITES 목록에 속한 사자로 어떤 경로를 통해 민간시설에 유입되고 사육됐는지에 대한 철저히 파악해야 할 터이다.
이번 사건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포함한 멸종위기종 사육에 대한 관리 결함을 보여주고 있다. 정상적으로 시스템이 작동했다면 사자는 국제 멸종위기종 지침에 따라 유입되고 사후관리 됐어야 한다. 사살된 사자는 사육시설에 대한 등록이나 인공증식에 대한 다양한 절차가 빠진 채 불법 사육되다 민간시설에서 탈출해 생을 마감했다. 정부는 법령에 근거한 시스템의 결함을 확인하고 멸종위기종에 대한 불법 사육과 증식에 대한 현황 조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살기 위해 탈출한 동물의 생명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 역시 필요하다. 다수의 생물 종 그리고 멸종위기종은 인간의 오락과 흥미를 위해 전시되거나 증식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8조 3항의 신설로 올해 12월부터 동물원과 수족관 외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행위가 금지된다. 하지만 현행 전시 야생동물에 대한 신고의 경우 ‘27년까지 전시할 수 있기에 이번 사건과 유사한 상황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여전히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생물다양성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환경운동연합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국내 사육 실태에 대한 시민 제보 창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2023. 8. 15
환경운동연합
송윤혁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영화 <쪽방> 시사회가
6월 22일(월) 저녁, 필름포럼에서 있었습니다.

<쪽방>의 첫 시사회가 진행될 필름포럼 1관입니다.

이번 시사회는 평화교회연구소, 영사기(고난함께), 도시빈민선교회(감신대)가 공동주최했습니다.
송윤혁 감독은 현재 평화교회연구소 연구원이자, 영사기 팀원이며
학부때 도시빈민선교회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시사회 사회를 맡은 이관택 사무국장(고난함께)
전남병 소장이 '평화교회연구소' 소개를 했습니다.

도시빈민선교회 김중연 회장

마지막으로 장세현 팀장(평화교회연구소 교육출판팀)이 나와서
영화에 대한 소개와 시사회의 취지를 설명하였습니다.

긴장된 표정의 송윤혁 감독입니다 :)

영화를 기대하며 보러오신 많은 분들 덕분에 객석이 꽉 찼습니다.
이날 시사회에는 1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러닝타임 70분의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지는 진지한 질문들.

"가난은 여러가지 면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미워하게 된다'는 것이예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 송윤혁 감독과의 대화 중.

함께해서 감사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쪽방> 상영회 일정이 나오는대로 앞으로도 공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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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관람입니다.
- 관람신청(http://goo.gl/forms/KZSYrzG1xb)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체관람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함입니다. 30인 이상 관람시 관람료 5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할인시 ₩5000)
- 상영 이후, 영화에 출연한 어르신들과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 때 : 2015. 8. 10(월). 19:30
- 곳 : 국도&가람예술관(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965-2)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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