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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변, ‘2015 한국인권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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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변, ‘2015 한국인권보고대회’ 개최

익명 (미확인) | 월, 2015/12/07- 15:52

[보도자료] 민변, ‘2015 한국인권보고대회’ 개최

- 2015년 민변 인권보고대회 성명 “2016년, ‘불통’ 없는 대한민국을 간절히 희망한다” 발표

- 2015년 디딤돌 / 걸림돌 판결 선정

1. 공정한 언론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한택근 변호사, 이하 ‘민변’)이 주최하는 ‘2015년 한국인권보고대회’가 2015. 12. 7.(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B1)에서 개최되었다.

 

3. 민변 한택근 회장의 개회사와 백기완 소장의 축사로 시작된 2015년 한국인권보고대회는 크게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김지미 변호사(민변 사무차장)의 사회로 2015년의 주요 인권 이슈를 살펴보는 “2015년 인권상황 돌아보기” 시간을 가졌다.

 

4. 제2부에서는 이상호 변호사(민변 부회장)의 사회로 “2015년 올해의 디딤돌, 걸림돌 판결”을 발표하였다. 민변과 경향신문은 법학교수와 변호사, 인권시민단체 전문가, 법조출입기자 등으로 구성된 디딤돌/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2015년 각급 법원이 선고한 판결 중 디딤돌 10대 판결, 걸림돌 10대 판결을 각 선정하였다. 올해 최고의 디딤돌 판결은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으며, 올해 최악의 걸림돌 판결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과 KTX 여승무원은 한국철도공사의 근로자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치열한 논의 끝에 선정되었다. (첨부파일 참조)

 

5. 제3부 집중조명1에서는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혁 비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저성과자 일반해고 도입, 취업규칙 변경 절차 완화, 노동시간 연장과 통상임금 범위 축소, 기간제와 파견노동의 전면화 등 현재 논의·추진 중인 노동개혁 의제에 대해 법률가의 입장에서 냉정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중조명 2에서는청년이 직면한 인권현안“ 이라는 주제로 청년 주거문제, 청년 채무문제, 청년 등록금문제의 현황 등 청년이 처하고 있는 인권문제의 분야별로 해당 활동가를 초빙하여 현안문제를 듣고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6. 또한 마지막 “인권 종합토론”에서는 인권보고대회에서 논의하지 못한 주제 중 역사, 인권, 사법 등 2015년 한 해의 주요한 사건에 대해 한홍구 교수, 박래군 소장, 이재화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함께 진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7. 아울러 민변은 ‘2015년 한국인권보고대회’ 개최와 함께 2015년의 인권상황을 담은 ‘2015년 한국인권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인권보고대회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무리 하며 아래와 같이 [2015년 민변 인권보고대회 성명_2015년, ‘불통’ 없는 대한민국을 간절히 희망한다]를 발표하였다.

 

 

 

[2015년 민변 인권보고대회 성명]

 2016년, ‘불통’ 없는 대한민국을 간절히 희망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신음하고 있다. 60대 농민이 경찰 물대포에 맞아 의식불명사태에 빠져있고, 노동개혁이라는 이름을 단 노동재앙이 전국을 뒤덮고 있으며, 국정 역사 교과서를 위한 묻지마 집필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집회시위에 나선 사람들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비유하고, 이를 추종하는 국회의원들은 복면금지 내용의 집시법과 테러방지법을 입법하려고 나서는 등 불통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을 적으로 삼고 일대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대법원은 위헌적 상고법원을 도입하기 위한 온갖 ‘노력’을 다하는 한편 긴급조치는 고도의 정치행위로서 국가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 KTX여승무원 한국철도공사 근로자성 패소 판결, 전교조 법외노조통보처분 효력정지결정 파기결정 등을 통해 국민보다는 과거 유신·긴급조치 권력을 비호하고, 노동자보다는 사용자의 이익에 충실하며, 국민의 기본권 보다 정치권력에 의한 기본권 침해를 용인하여 왔다.

 

국회는 민생보다는 정파간 정쟁에 몰두하고 있는 한편,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위헌결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례대표를 줄이려는 등 기득권만 움켜잡고 시름하고 있다. 허접한 종북논쟁은 논외로 하더라도 절대권력은 절대 망한다는 법언을 유념하여야 할 것이다. 호불호를 떠나 국민이 국회를 불신하고 조롱하고 있는 현실과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권불오년이 되었음을 직시하라.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이 기댈 언덕은 어디인가. 세월호 참사로 꽃다운 학생들의 영혼이 아직도 대한민국 구천을 떠돌고 있는데, 세월호 조사특위에 대한 끊임없는 발목잡기는 계속되고 있다. 노동자들은 정리해고 등에 맞서 쉼 없이 굴뚝으로, 전광판으로 오르고 또 오르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아버지는 턱없이 오른 전월세에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것이 2015년 오늘의 대한민국 모습이다. 대한민국에 과연 희망은 있는가.

 

오늘(12.7)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2015년 인권현황에 관한 토론회와 인권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인권보고대회를 통해 사법, 노동, 여성, 아동, 미군, 언론, 과거사, 남북관계 등 각 분야의 2015년도 인권점수가 오히려 2014년도에 비해서도 후퇴하고 있음을 절감했다.

 

우리는 이미 ‘명박산성’으로 지칭되는 이명박 정부시대의 불통 정치를 목도한바 있다. 2015년에도 우리는 경찰폭력에 의존하는 박근혜 정부의 폭력진압, 불통정치를 겨울 칼바람처럼 맞고 있지만, 이것은 선거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고 경제도, 남북관계, 과거사도 그 어느 것도 성취한 바 없는 집권후반기를 맞이한 박근혜 정부의 무리한 조급증이며, 불통의 현주소임에 다름 아니다.

 

2016년에는 불통, 밀실, 경찰 폭력에 의존한 유신·긴급조치 시대가 아닌, 대한민국은 민주화공화국, 그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찾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박근혜 정부는 쉬운 해고, 비정규직 기간연장 등을 내용을 하는 노동개악과 역사 쿠데타 국정역사교과서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

1. 국회는 노동개악 및 테러방지법, 일명 복면 금지법 등 민생을 파탄내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입법을 즉각 중단하라.

 

1. 사법부는 상고법원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불통 정치권력을 견제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충실하라.

 

우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 모임은 불통의 시대, 유신·긴급조치 시대에 맞서 국민의 기본권 옹호와 정의의 실현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2015. 12. 7.

 세계인권선언 67주년을 맞이하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 모임 인권보고대회 참가자 일동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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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3/10/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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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act On-Line]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창립3주년 후원의밤

 

“초대합니다”

 

일시 : 2020년 11월 5일 (목) 오후 6시 30분 부터

YouTube 온라인생중계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힘들 때일수록 본래 역할에 더 충실 하는 것이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자기 역할에 집중하였습니다.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인지세 개선 운동,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과장 광고 중단 촉구 및

벤츠, 닛산, 포르쉐 자동차 배출가스 불법 조작 고발을 통한 자동차안전 감시 운동,

석탄재· 폐타이어· 고니 등 폐기물 사용 쓰레기 시멘트 실태 고발 운동, 항공마일리지 제도개선 운동,

이동통신 시장 유통구조 개선 운동,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감시활동 등을 전개해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현 상황에 직접 모시지 못하여 안타깝지만 온라인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아낌 없는 격려와 후원으로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10

 

초청인

고문 강철규 김성훈 류시문 박태수 임현진

공동대표 정명채 몽산 장인태

이사 고영일 권대영 권순엽 김상겸 김성민 김영미 김태룡 노규성 마상호 송병록 윤철홍 이율국 이은기 이종영 임명호 전광출 정혁진 한상호

집행위원장 김호균  정책위원장 이정희

식품소비자위원장 박승남 통신소비자위원장 황동현 자동차소비자위원장 이호근 소비자경제위원장 이준길

과학소비자위원장 맹성렬 조세소비자위원장 신승근 금융소비자센터소장 김선제 문화소비자센터소장 박준영

환경소비자센터소장 권순엽 법률소비자센터소장 윤철민

사무총장 고계현

 

후원

국민은행  817237-04-005986 (예금주:소비자주권시민회의)

신한은행 100-032-618600 (예금주:소비자주권시민회의)

*후원해주신 기부금은 세법에 근거 손비처리나 세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의 02) 3673-0074(총무팀)

회원가입 02)3673-0093(회원홍보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www.cucs.or.kr

03131) 서울 종로구 율곡로84 가든타워 10층

TEL. 02)3673-2300 FAX. 02)3673-0330 e-mail. [email protected]

 

 

유튜브 생중계 보러가기 >>

 

 

수, 2020/10/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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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It’s my first time writing like this, so I wonder what to say. I have to wake up in 5 hours to get ready for work. I have to go to bed quickly, but I can’t sleep comfortably and my heart is heavy.

I am 35 years old and I am a single man living in Gyeonggi-do. I got a job at the age of 26 and have lived alone in Ansan and Gwangmyeong for 10 years, but this weekend is a bit difficult.

I have an older brother who is 3 years older, and he had a cerebral infarction a few days ago, so he was in the hospital all weekend and came up a few hours ago. My brother had been preparing for the civil service exam for a long time, but he didn’t go his way, so he dropped it about eight years ago and tried to move on to Polytechnic University, but he had a brain hemorrhage before he even started anew.

Fortunately, there is no inconvenience in moving around, but my memory or comprehension was injured, so sometimes when I was told to do something, I forgot it or made me understand something, it was not the same as before. But I’m grateful for letting me live, even if I can’t work and socialize, I thought there would be no more difficulties than this, but this time I had a cerebral infarction.

My family couldn’t afford it, so my father, mother, and brother both live separately. One day, my mother talked to my brother on the phone and asked for care from nearby aunts. The next morning, it deteriorated rapidly and I was hospitalized last Tuesday. Fortunately, I found it early, and I’m on medication, and I have aphasia.
I called my mother in the hospital the day before yesterday’s KTX ride to see how she was doing, but the moment I heard my brother’s voice, I couldn’t speak properly over the phone, my heart broke down. I’m so sorry that my brother, who wanted to raise the family as the eldest son, got into an accident at such a young age, and I’m always worried that most of his 30s will recur again, and misfortune comes to my family again with his confidence and self-esteem atrophied.
Last night, my uncle came and talked to me, and I wondered if this situation was unacceptable and he was too sad, and suddenly he was crying with his mouth shaking, and why was it so heartbreaking? I saw my brother crying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It was dinner time, so I stood in the elevator to take my brother to the hospital room, and he cried so hard that only then did I burst into tears and cried.
At an age where I live my life briskly, my brother’s life collapsed due to a sudden accident, my parents who have to earn a living and medical expenses, and my parents are not there in the distant future, and I accept the fate of my family and return to their places.

In the future, I have to provide some financial support for my brother’s treatment and livelihood, so I felt that marriage was an unaffordable burden for me, so I gave up on it earlier.

It’s vague, but I gave up my universal happiness by getting married and now my goal is to become a family. As I get to know the world little by little,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live with more difficult stories than us, but I still feel that life is hard because my vision is narrow.

I thought it would be helpful if anyone could tell me that this is the right way to live.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out of your humble writing.

헐로우 잇스 마이 퍼스트 타임 라이팅 라익 디스 소우 아이 원더 웟 투 세이 아이 해브 투 웨익 업 인 파이브 아우어즈 투 겟 레디 포어 웍 아이 해브 투 고우 투 베드 퀵리 벗 아이 캔트 슬립 컴퍼터블리 언드 마이 하아트 이즈 헤비 아이 앰 써디 파이브 이어즈 오울드 언드 아이 앰 어 싱걸 맨 리빙 인 자이이안지 두 아이 갓 어 자브 앳 디 에이지 어브 트웬티 식스 언드 해브 리브드 얼로운 인 앤선 언드 광마이엥 포어 텐 이어즈 벗 디스 위켄드 이즈 어 빗 디퍼컬트 아이 해브 앤 오울더 브러더 후 이즈 쓰리 이어즈 오울더 언드 히 해드 어 서리브럴 인파아크션 어 퓨 데이즈 어고우 소우 히 와즈 인 더 하스피털 올 위켄드 언드 케임 업 어 퓨 아우어즈 어고우 마이 브러더 해드 빈 프리페링 포어 더 시벌 서버스 이그잼 포어 어 롱 타임 벗 히 디던트 고우 히즈 웨이 소우 히 드랍트 잇 어바우트 에잇 이어즈 어고우 언드 트라이드 투 무브 안 투 팔리텍닉 유너버서티 벗 히 해드 어 브레인 헤머리지 비포어 히 이빈 스타아터드 어누 포어처너틀리 데어 이즈 노우 인컨비년스 인 무빙 어라운드 벗 마이 메머리 오어 캄프리헨션 와즈 인저드 소우 섬타임즈 웬 아이 와즈 토울드 투 두 섬씽 아이 퍼갓 잇 오어 메이드 미 언더스탠드 섬씽 잇 와즈 낫 더 세임 애즈 비포어 벗 아임 그레잇펄 포어 레팅 미 라이브 이빈 이프 아이 캔트 웍 언드 소우셜라이즈 아이 쏫 데어 워드 비 노우 모어 디퍼컬티즈 던 디스 벗 디스 타임 아이 해드 어 서리브럴 인파아크션 마이 패멀리 쿠던트 어포어드 잇 소우 마이 파더 머더 언드 브러더 보우쓰 리브 세퍼럿리 원 데이 마이 머더 톡트 투 마이 브러더 안 더 포운 언드 애스크트 포어 케어 프럼 니어바이 앤트스 더 넥스트 모어닝 잇 디티어리어레티드 래퍼들리 언드 아이 와즈 하스피털라이즈드 래스트 투즈데이 포어처너틀리 아이 파운드 잇 얼리 언드 아임 안 메더케이션 언드 아이 해브 어페이저 아이 콜드 마이 머더 인 더 하스피털 더 데이 비포어 예스터데이즈 케이티엑스 라이드 투 시 하우 쉬 와즈 두잉 벗 더 모우먼트 아이 허드 마이 브러더즈 보이스 아이 쿠던트 스픽 프라펄리 오우버 더 포운 마이 하아트 브로욱 다운 아임 소우 사아리 댓 마이 브러더 후 원티드 투 레이즈 더 패멀리 애즈 디 엘더스트 선 아이 소 마이 브러더 크라이잉 포어 더 퍼스트 타임 인 마이 라이프 잇 와즈 디너 타임 소우 아이 스투드 인 디 엘러베이터 투 테익 마이 브러더 투 더 하스피털 룸 언드 히 크라이드 소우 하아드 댓 오운리 덴 디드 아이 버스트 인투 티어즈 언드 크라이드 앳 앤 에이지 웨어 아이 라이브 마이 라이프 브리스클리 마이 브러더즈 라이프 컬랩스트 듀 투 어 서던 액서던트 마이 페런트스 후 해브 투 어느 어 리빙 언드 메더컬 익스펜시즈 언드 마이 페런트스 아아 낫 데어 인 더 디스턴트 퓨처 언드 아이 억셉트 더 페이트 어브 마이 패멀리 언드 리턴 투 데어 플레이서즈 인 더 퓨처 아이 해브 투 프러바이드 섬 파이낸셜 서포어트 포어 마이 브러더즈 트릿먼트 언드 라이블리후드 소우 아이 펠트 댓 메어리지 와즈 앤 어너포어더벌 버던 포어 미 소우 아이 게이브 업 안 잇 얼리어 잇스 베이그 벗 아이 게이브 업 마이 유너버설 해피너스 바이 게팅 메어리드 언드 나우 마이 고울 이즈 투 비컴 어 패멀리 애즈 아이 겟 투 노우 더 월드 리털 바이 리털 데어 아아 소우 메니 피펄 후 라이브 윋 모어 디퍼컬트 스토어리즈 던 어스 벗 아이 스틸 필 댓 라이프 이즈 하아드 비카즈 마이 비전 이즈 네어로우 아이 쏫 잇 워드 비 헬프펄 이프 에니원 쿠드 텔 미 댓 디스 이즈 더 라이트 웨이 투 리브 쌩크 유 포어 테이킹 더 타임 아웃 어브 요어 험벌 라이팅

수, 2021/06/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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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이즈백’ 고집하며 자원순환 동맹 깨트린 하이트진로㈜

- 이형병 수수료 증가, 소비자 비용으로 전가 우려 -

카드뉴스 자세히 자세히 보기: http://kfem.or.kr/?p=209458

 

하이트진로㈜가 이형병에 담긴 ‘진로이즈백’ 판매를 고집하면서 끝내 ‘소주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파기했습니다. 10년 넘게 지속되어 온 소주 공용병 시스템을 붕괴시킨 것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업계 1위 기업으로 자원의 효율적 재이용과 자원순환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깨뜨리고 정책을 후퇴시켰습니다.

‘소주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은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을 위해 소주병 재사용율을 높이고자 지난 2009년 소주 제조사들이 환경부와 함께 자발적으로 맺은 협약입니다. 이를 통해 360mL 초록색 소주병이 공용병, 즉 표준용기로 지정됐습니다. 그러나 이 협약은 2019년 4월 하이트진로㈜가 초록색 공용병이 아닌 흰색 투명병에 담긴 '진로이즈백'을 출시하면서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진로이즈백'이 나날이 인기를 얻고, 수억 병이 팔리면서 타 제조사들과의 갈등을 빚었지만, 결국 지난달 소주업체 10개사는 표준형 소주 공용병 사용에 합의하지 못한 채 각자의 용기를 1대1 맞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1:1 맞교환 합의는 공용병 사용 협약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이형병의 생산을 부추기는 합의입니다. 공용병 재사용은 신규병 생산 비용 절감과 수거회수, 분류 등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기업의 경쟁적 편익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기여해왔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이형병이 출시되면 이를 회수하고 선별하는 데 드는 비용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지난 7월 22일 환경부와 한국자원순환자원유통센터는 연구결과에 따라 ‘이형병을 사용하는 업체가 맞교환 없이 이형병을 매입할 시, 1병당 수수료를 17.2원으로 한다’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협약 파기전의 1병당 10.5원인 수수료에 비해 약 39%가 상승되는 금액입니다. 실제 하이트진로㈜의 경우 2019년 4월 28일 진로이즈백 출시 이후인 5월 24일에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인상(6.45%)한 바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당시 "소주값 인상에 대해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포장재료비·물류비 증가 때문에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지만, 신제품 유통에 따른 비용을 소비자한테 전가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9477" align="aligncenter" width="383"] 사진 출처: 아시아경제[/caption]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소비자들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중심으로 ‘진로이즈백’ 불매 운동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공분을 사고 있는 현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한 채 무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언론을 통해 관계자의 입을 빌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자율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이형병이어도 재사용률이 높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07년 하이트진로㈜ 내 회수율이 99%에 이르는데 반해, 언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진로이즈백’의 평균 회수율은 90%로 이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진로이즈백’을 시작으로 이후 더 많은 이형병이 유통되면 전체 소주병의 회수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환경 피해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는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입니다. 전 세계는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기업의 책임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합니다. 자사만의 이익을 위해 사회적 합의를 깨트린 '하이트진로㈜'는 자원순환 위기를 심화시킨 책임이 막중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하이트진로㈜는 사회적 합의를 지켜 자사 주류제품을 모두 표준 규격의 공용병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합니다.

 

 

노란리본기금

※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 캠페인은 노란리본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금, 2020/09/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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