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박근혜 대통령은 최소한의 인륜을 저버린 채 끔찍한 독재자가 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은 최소한의 인륜을 저버린 채
끔직한 독재자가 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불법 폭력 시위를 엄단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우리는 이 발언을 들으며 박정희의 긴급조치와 전두환의 계엄선포를 듣는 듯 했다.
11월 14일 민중총궐기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박근혜정부가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노동악법, 쌀 수입,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근본 원인이었다.
독재와 불통으로 자기 고집만 부리고 있는 정부가 국민들과 대화를 끝내 거부하고 전국 경찰을 총동원하여 차벽과 물대포로 국민을 응징한 것이 민중총궐기의 실상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훈련된 살인적 폭력진압으로 백남기 농민이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제 대통령에게 귀국 즉시 가족과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정중히 요청하였다.
오늘 대통령 발언은 독재의 산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고, 이에 반대하는 국민들은 IS세력을 대하듯 소탕하겠다는 것이었다.
또한 공권력에 의해 죽음에 문턱에 이른 농민에게 어떠한 언급도 없음으로써 최소한의 인륜도 갖추지 못한 발언이다.
박근혜대통령은 민주주의를 모르는 사람이다. 독재권력자에게 배운 것은 오직 공포와 제거뿐이다.
그러다보니 오늘 민주주의를 짓밟는 끔직한 발언으로 국민을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거대한 저항으로 일어나 독재의 산성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 대평야로 나갈 것이다.
2015년 11월 24일
가톨릭농민회 회장 정현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다복
전국농민회총연맹 김영호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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