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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유족 서울~부산까지 항의행동 – 11월24일 인천도착 촛불 캠페인

가습기살균제 유족 서울~부산까지 항의행동 – 11월24일 인천도착 촛불 캠페인

익명 (미확인) | 월, 2015/11/23- 14:29

 

1 전국지도
보도자료 2015년11월23일
가습기살균제 유족 부산에서 서울까지 항의 행동
** 인천도착 촛불 기자회견 및 캠페인 : 11월 24일(화) 오후7시, 부평역 롯데마트 앞 **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을 구속 처벌하라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시민들은 신고하세요
생할용품(스프레이제품) 흡입독성 안전확인 의무화하라
부인과 아이 잃은 남편의 절규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자전거 항의 행동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동행
지역 환경운동연합과 피해자 구간별 참여 및 지원
11월16일(월) 부산을 출발하여 주요 도시를 거쳐 11월26일(목) 서울 중앙지검까지 11일간
각 지역 검찰청에 피해자민원접수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대형마트앞 항의캠페인
세종시 환경부방문안산 세월호 참배
여의도 옥시본사앞시간 철야농성중앙지검에 추가 고발창 접수
 
 
<전국순회 모습 사진>
1 주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2 지원; 환경운동연합 (부산, 울산, 경주, 대구, 구미, 대전, 세종시, 청주, 천안, 오산, 평택, 수원, 안산, 인천, 서울)
3 참가자;
  1) 안성우 (77년생, 39세);
부인과 태아 사망, 첫째 폐질환 피해입은 유족아빠 (피해사례클릭, 가습기살균제 추모기록관)  

부산서울 항의행동에 나서며 (글 첨부)

  2) 최예용 (65년생, 51세);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환경보건학 박사  
  3) 각 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간별 결합
  4) 각 지역환경운동연합 회원 구간별 결합 및 지원
*문의 :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 이혜경 010-5251-2760
 
4 일시;
  1) 출발; 2015년11월16일(월) 오전 10시 부산 중앙동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
  2) 주요일정; 17화 울산 -> 18수 대구 -> 19목 대전 -> 20금 세종청사/청주 -> 21토-22일 영국소송 원고모임 -> 23월 천안/오산/평택 -> 24화 수원/안산/부평 -> 25수 영등포/여의도(옥시레킷벤키저 앞 24시간 철야농성) -> 26목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추가고발장 접수
  3) 도착; 2015년11월26일(목) 오후3시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앞
 
 

 

6 취지;   

 

  1. 10월27일부터 2주간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 전국순회 환경캠페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
  2. 사건발생 4년이 지난 뒤에야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어 살인기업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이 제기된다. 143명의 어린이와 산모를 죽인 살인기업은 피해보상은 커녕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530명 피해자 특히 143명의 사망피해자를 대표하여 부인과 태아 잃고 첫째아이도 폐질환을 앓고 있는 안성우씨가 살인기업 구속처벌을 촉구하는 전국 도보&자전거 항의 행동에 나선다.
  3. 특히, 안성우씨가 사용한 가습기살균제는 유럽에서 살균제 원료를 수입하여 인터넷으로만 판매한 ‘세퓨 가습기살균제’라는 제품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세퓨제품 사용자는 41명이며 그중 사망자가 14명으로 사망률이 34.1%에 이른다. 세퓨를 수입해 판매한 회사는 사건 후 폐업하여 피해자들은 피해보상을 받을 길이 막막한 상황이다.
  4. 가습기살균제 피해로도 견디기 힘든데 정부의 불합리한 등급구분으로 피해지원에서 제외되어 두 번 억울한 3-4등급 피해자들이 함께 한다, 안성우씨의 경우 사망한 부인사례와 환자 아들은 1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5. 사건 초기부터 문제해결과 피해자지원하고 있는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이 부산부터 서울까지 동행한다.
 

6 프로그램;  

  1. 각 도시의 시내구간은 도보로 이동하며(자전거 뒤에 사각깃발 달아 끌고) 지방검찰청을 방문하여 지역피해자 이름으로 제조사 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한다.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해 피해자를 발생시킨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매장 앞에서는 제조사 책임촉구 및 피해자 찾기 환경캠페인을 전개한다. 도시와 도시 사이의 구간은 자전거로 이동한다.
  2. 안성우씨가 살고 있는 부산을 출발하여 울산, 대구, 대전, 세종시, 수원, 인천, 서울 등 대도시를 거치면서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 여의도 본사앞에서 24시간 항의농성을 한 뒤,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검에 제조사 살인처벌을 요구하는 추가 고발장을 접수한다.
  3. 일정 중에는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환경부 방문, 안산시 세월호 피해자 참배, 강남역 삼성백혈병 피해대책 노숙농성장 방문 등이 포함된다.

  

7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처벌촉구 항의행동 주요일정 및 진행;

1) 진행방법

  ① 도시내에서는 도보(홍보물 부착된 자전거 끌고), 도시와 도시 사이는 자전거로 이동

  ② 도시내 도보이동 4-5km/1시간 속도, 도시간 자전거이동 10-12km/1시간

​  ③ 숙박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나 환경단체 회원의 숙소제공으로 해결

 

2) 11월16월 부산->울산  

  • 참가단체 및 참가자;
    1. 부산환경운동연합;
    2. 부산녹색당;
    3. 피해자모임;
  • 부산 중앙동->부산역->서면->부산지방 검찰청->노포동 24km/도보 6시간, 오전10시->오후5시,
    1. 10시-10시30분; 중앙동 롯데마트앞 출발기자회견
    2. 경유1 13시30분-14시; 검찰청앞 30분, 제조사 살인죄 처벌촉구 진정서 접수; 부산지방 검찰청, 부산광역시 연제구 법원로 15
      경유2 14시30분-15시; 롯데마트 동래점(명륜역 5번출구) 30분 캠페인,
      경유3 15시30분-16시; 홈플러스 동래점(온천장역) 30분 캠페인
      경유4 16시30분-17시; 이마트 금정점(구서역) 30분 캠페인
      도착 17시-17시30분; 노포동 이동  
      17시30분-20시 노포동->울산, 30km/자전거 2시간30분,
  • 울산 1일차 숙박  (울산환경운동연합 김장용 의장 숙소제공) 
   

3) 11월17화 울산->경주

  • 참가단체 및 참가자;
    1. 울산환경운동연합;
    2. 피해자모임;
  • 오전8시-10시; 울주->온산공단->울산시 입구 25km/자전거 2시간,
  • 울산지방 검찰청->롯데마트 울산점->울산환경연합 피해자모임 10km/도보2시간+캠페인1시간, 오전10시->오후4시,
    1. 10시-11시; 두왕사거리->울산지방 검찰청
    2. 11시-11시30분; 울산지방 검찰청: 울산광역시 남구 법대로 45 (옥동 1412)
    3. 13시30분-14시; 롯데마트 울산점: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33-1
    4. 14시30분-15시;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울산광역시 남구 수암로 148 (야음동 789-91)
  • 오후4시->7시; 울산->경주 35km/자전거3시간,
  • 경주 2일차 숙박; 시민 최해운씨 숙소제공,
 

4) 11월18수 경주->대구

  • 참가단체 및 참가자;
    1. 대구환경운동연합;
    2. 피해자모임; 권민정,
  • 오전7시->11시; 경주->대구지하철 율하역 56km/자전거4시간,
  • 롯데마트 율하점->이마트 만촌점->대구지방검찰청->대실역, 25km/도보6시간+캠페인1시간 오후12시->6시
    1. 경유1; 12시-12시30분, 롯데마트 율하점(율하역) 30분 캠페인  
    2. 경유2; 13시30분-14시, 이마트 만촌점(대구광역시 수성구 동원로 136) 30분 캠페인  
    3. 경유3; 14시30분-15시; 대구지방 검찰청: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64 (범어2동 458-2), 살인죄처벌 수사촉구 진정서 제출  
    4. 15시-18시; 검찰청->대실역
    5. 19시->21시; 구미이동
  • 구미 3일차 숙박 
 

5) 11월19목 구미->대전

  • 참가단체; 대전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 오전6시-14시; 구미->대전, 105km/자전거 8시간,
  • 판암역->중구청->대전역->대전지방검찰청 ->홈플러스 대전탄방점->카이스트->유성 20km/도보5시간+캠페인1시간 14시->19시
    1. 14시-16시; 판암역->대전지방 검찰청: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중로78번길 15 (둔산동 1390)
    2. 16시-16시30분; 대전검찰청 진정서제출(제조사 살인죄 처벌수사 촉구)
    3. 17시-17시30분;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중로 1 (탄방동 591)
    4. 17시30분-19시; 카이스트 경유, 유성이동
  • 대전 4일차 숙박 
 

6) 11월20금 세종시 정부청사->청주

  • 참가단체; 청주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 대전유성->세종청사, 20km/자전거1시간30분, 7시-8시30분
  • 환경부 방문 9시-10시, 기자회견 10시-11시
  • 세종청사->청주입구 33km/자전거 2시간30분, 11시->2시
  • 청주지방검찰청->롯데마트 청주점 캠페인, 8km/도보2시간+캠페인1시간, 2시->5시
    1. 청주지방 검찰청: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로70번길 51 (산남동 506)
    2. 충북도청앞 캠페인
    3. 롯데마트 청주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5 (가경동 1416-2) 
 

7) 11월21토-22일; 가습기살균제 영국소송 원고인단모임 참가 

    ① 21-22(토-일): 영국본사 런던소송 원고인단 모임 (강원도 원주)
    ② 21(토): 안성우씨는 부인 곽현주씨와 태아의 위패를 모신 여주 백화사 추모방문

 

8) 11월23월 천안->평택->오산

① 참가단체;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② 천안->평택->오산->수원
③ 오전11시->11시30분 이마트 천안터미널점 신세계백화점내 30분 캠페인(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신구동 354-1)
④ 14시->14시30분 롯데마트 평택점 30분 캠페인; 평택시 평택5로 30
⑤ 16시->16시30분 롯데마트 오산점 30분 캠페인; 오산시 경기대로 271 (오산동 868)
⑥ 18시->18시30분 롯데마트 수원영통점 30분 캠페인: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579 (영통동 960-1)
⑦ 수원 8일차 숙박 

 

9) 11월24화 수원->안산->부평

  • 참가단체; 수원/안산/인천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 수원->안산->부평
  • 오전9시->오전9시30분 홈플러스 수원영통점 30분 캠페인
  • 오전10시->10시30분 수원지방검찰청 진정서 제출(제조사 살인죄 처벌수사 촉구)
  • 오전11시->12시 경기도의회 의원면담
  • 14시30분->15시 홈플러스 안산점 30분 캠페인: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432 (성포동 586)
  • 15시30분->16시 안산, 세월호피해자 참배
  • 16시->18시 안산->부평역 30km/자전거2시간,
  • 19시-20시 부평역 롯데마트앞 촛불기자회견;
  • 부평 9일차 숙박

 

 
 
 

10) 11월25수 부평->서울 (여의도 옥시본사)

  • 참가단체;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 오전8시-9시 부평->오류역, 15km/자전거1시간,
  • 오전9시->11시 오류역->신촌 안은주씨 병문안(밀양거주자, 3등급 폐이식수술 세브란스에서 받고 회복중) 20km/자전거 1시간30분,
  • 11시->12시 신촌->여의도 옥시본사 앞 이동
  • 옥시본사앞 24시간 농성, 여의도 10일차 철야농성, 25수 오후12시~26목 오후12시
    1. 옥시앞, 환승정류장앞 일인시위 계속, 저녁에는 촛불일인시위
    2. 25수 오후12시; 기자회견
    3. 25수 오후6시-8시; 희생자추모 촛불
    4. 26수 오전11시; 24시간 철야농성을 끝내며 기자회견

 

 
 

11) 11월26목 여의도->중앙지검, 

  • 여의도->서초 중앙지검, 12km/도보3시간, 오후12시->오후3시
  • 오후3시 기자회견 및 추가 고소장 접수
    1. 환경보건시민센터, 피해자모임
  • 오후5시 강남역 삼성백혈병 노숙농성장 지지방문 
  • 요구사항;
    1. 아내와 둘째 죽인 가습기살균제 제조사를 구속 처벌하라
    2. 제조사는 피해자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3. 등급구분없이 모든 피해자들에게 보상하라
    4. 143명 사망자 위령비를 세워 억울한 죽음을 기려라.
    5. 모든 스프레이 생활제품에 대한 호흡독성 안전심사를 의무화하라
    6. 치명적 건강피해 유발 환경사범에 대해 징벌적 처벌제도 도입하라
       
  • 내용문의;
    1. 언론 및 참여문의; 서울 환경보건시민센터 임흥규 팀장, 010-3724-9438
    2. 항의행동 현장;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3. 각 지역별 언론 및 참여문의;
    4. 양해사항; 항의행동 현장상황에 따라 예정된 코스나 캠페인 장소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각 지역환경연합에 문의바랍니다.
 
 
 
- 부산서울 항의행동에 나서며 (안성우 글) -
 
벌써 5년이 다되어 간다.
 
아직도 생생하다.
소중한 사람이 아파하기 시작한 날이, 정말 순식간이었다. 갑자기 호흡곤란이 왔다.
징후도 없었다. 그냥 나를 부르는 소리에 나가보니 숨을 거칠게 쉬고 있었다.
말을 하지 못한다.
 
집에서 호흡곤란으로 구급차로 병원에 간지 일주 만에 그렇게 내 눈 앞에서 눈을 감았다.
 
뱃속의 아이마저도 구하지 못했다
 
어떠한 말도 하지 못했다.
마지막 목소리도 듣지 못했다.
응급실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밖에 없었다..
 
그저 지나가는 의사 와 간호사만 보였다.
뭐라도 말해주길 바랬다. 하지만 아무도 말이 없었다. 원인을 모르겠다는 말과 폐가 기능을 완전히 상실 했다는 그 말만이 기억날 뿐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살아야 하니까. 남기고 간 아들이 있으니까.
 
헌데 어느 날 갑자기 산모들이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뉴스를 봤다.
뭐지?
 
나의 아내와 증상이 비슷하다.
그렇게 흘려 보냈다.
뉴스에 나온다,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 이라고.
사용자는 신고 하란다.
 
뒤졌다. 주방에서 살균제가 보였다.
평소에 비염이 있어 아내를 위해 사다 준 그 물건이….
 
비참했다.
죽고 싶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분명히 안전하다고 했다.
기업에서 안전하다고 했다.
정부에서 이상 없으니 판매하라고 했다.
 
헌데 사람이 죽었다.
그 누구도 아닌 내 가족이 내 아내가 아이의 엄마가………
이제는 볼 수가 없다.
목소리도 얼굴도 어떤 것 도 그냥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아무도 책임이 없다.
사용자가 잘못이라 한다.
알아서 하라고 한다.
 
기업이 국가가 안전하다고 했다.
헌데 사람이 죽었다.
 
그래도 안전하다고 한다.
사용자가 잘못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 결국 내가 잘못했다.
국가를 믿은 기업을 믿은 내가 잘못했다.
 
주변에서 얘기한다.
이건 분명히 기업에게 책임이 있다.
금방 해결 될 거다.
 
하지만 5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는다.
 
기업은 잘못이 없다 한다.
법이 없었다.
지금도 없다.
정부도 잘못이 없다 한다.
정부에서 승인했음에도 법이 없다.
 
가해자가 없다.
어떻게 가해자 없을 수 있나?
 
왜 법이 없나?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사망하게 하면 법으로 당연히 처벌하고 피해자에게 보상하라고 되어있다.
 
자살하려고 구매하지 않았다.
누군가를 죽이려고 구매하지 않았다.
 
이렇게 치명적인 제품을 판매하고도 잘못이 없다니?
기업은 안전하다고 판매하여 놓고 사용자에게 잘못 사용했다고 한다.
내가 뭘 잘못 사용했나?
 
어디에도 가습기에 넣어 사용하면 폐질환에 걸리거나 사망한다는 문구가 없다.
안전하다고 되어있다.
 
가해기업은 잘못을 사과하지도 않고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내가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돈으로 살균제를 판매하여 사람을 죽인 돈으로 그렇게 피해자들에게 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가해기업은 절대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잊혀질 때까지 피해자들이 포기 할 때까지 법적 대응으로 무마 하려고 할 것이다.
 
나는 얘기하고 싶다.
가해기업을 처벌해 달라고, 정부를 처벌해 달라고
힘없는 피해자를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말라고.
정부가 나서달라고 정부는 잘못을 책임지고 가해기업을 처벌하고 정부 또한 책임을 지라고 말하고 싶다.
 
안성우
2015년11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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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곤충의 세계로!



푸름이 환경기자단 감다영


오늘은 안터마을로 체험학습을 갔다왔습니다. 다양한 곤충이 많이 어울러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늦여름 또는 초가을 쯤 갔는데 그 이유는 여름과 가을에 사는 곤충들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는 도중 선생님께서 중국매미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중국매미의 본 이름은 주홍날개꽃매미라고 하셨고, 중국매미는 지구온난화와 관련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중국매미는 따뜻한 나라에서 사는데 우리나라로 건너왔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가 기후가 따뜻해졌다는 것입니다.
이윽고 마을에 도착해 많은 곤충을 채집했는데 종류는 네발나비, 실잠자리, 왕잠자리, 파리매 등이 있었습니다. 그 중 네발나비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네발나비는 앞다리가 퇴화되어 4발로 기어다니고, 더듬이 끝은 형광노랑색입니다. 그리고 크기는 5~6cm이고 3울~10월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제 곤충채집이 끝나고 채집한 곤충을 관찰했는데 관찰하는 유리관이 좁아 잠자리의 날개가 부러졌습니다. 그때 잠자리가 너무 불쌍해 보였습니다.
또 선생님께서는 불완전변태와 완전변태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완전변태는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되는데 불완전변태는 번데기의 과정을 지나지 않고 알->애벌레->성충이 됩니다. 이 때 완전변태는 어릴때와 컸을 때의 모습이 크게 달라졌고 불완전변태는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 2009/10/0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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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늦게 올리는군요. 다 제 불찰입니다ㅠ

지난달 19일, 오랫만에 관평천을 찾았습니다.
가을냄새가 살짝살짝 베어있는 관평천은 또 다른 멋을 풍기더군요.
제대로 둘러보기 전, 하천자연도평가를 함께 공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천을 복원할 때 쓰는 전문가 평가 기법과 환경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하천관찰카드, 그리고 인터넷에서 발견한 초등학교 저학년용 이렇게 3가지를 비교하며 하천의 생태와 구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모르는 단어도 많지만, 해설을 함께 읽으며 토론도 하고 꽤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7기 이영, 조선호 회원님이 한팀이 되어 초등학교 저학년용 평가지를 바탕으로 관평천을 평가했고, 8기 권오운, 이지연 회원님이 한팀이 되어 하천관찰카드를 바탕으로 평가했습니다. 평가 뿐만 아니라 각 평가지의 문항들을 관평천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평가 후, 각 팀별로 평가 내용을 발표하였는데 관평천의 건강은 비교적 좋은 상태로 앞으로 수질오염원들을 잘 관리하면 다양한 생명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데 동감하였다. 이번 자연도 평가를 통해 하천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배울교~미래남교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했어요. 7기 이영, 조선호 회원님이십니다^^>

 

     <8기 권오운, 이지연 회원님^^ 이지연 회원님은 멋진 모자를 쓰시고 나타나셨어요. 휴가때 하나 장만하셨나용~?>

         <왕고들빼기 맞나요?>

         <이 친구는 금불초 맞죠? >

       <계곡수, 빗물 등이 들어오는 우수관을 보고 있어요. 관평천은 돌망태로 일차적인 쓰레기를 걸러내죠>

           <하천 중간에 있는 징검다리에 앉아 물의 깨끗함도 확인해봤어요>

       <지난 여름의 묵마을 하수분리관거 공사 때문인지 물이 맑아졌다고 입을 모으는 관평천 생태해설가 선생님들> 

                            <관평천을 산책하시는 주민분들도 만나고>

                           <이 날, 마라톤대회도 열려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도 했어요^^>

 

     <빠질 수 없는 간식타임! 이영 선생님의 맛난 샌드위치와 서현간사가 준비한 홍삼양갱으로 출출한 배를 달랬어요>

수, 2009/10/0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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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국민검증단(국민검증단)은 지난24일 오전 서울 중구 동양빌딩 레이첼카슨 홀에서 국민검증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검증단에는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 김종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현각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등 정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20명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유역 거주자 등 총 100명이 참가했고 이들은 공사구간을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기자회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 추진을 재고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국민검증단은 4대강 사업의핵심인 보건설과 준설 제방건설은 4대강을 죽이는 사업이 될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지난 8월 4일 출범해 8월 한달간 금강, 한강, 영산강, 낙동강에서 현장 조사를 벌여온 국민검증단은 기자회견에서 4대강 사업이 하천 생태계와 수질을 악화시키고 문화재 훼손 위험이 높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국민검증단은 “4대강 사업이 국가재정을 낭비하고 국민부담을 초래한다”며 “국정감사를 통해 사업 이행과정을 꼼꼼히 따지고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최병모 국민검증단 공동위원장은 “정부가 경기부양이라는 이름아래 건설사를 살리겠다고 불과 한달 사이에 시행하겠다고 하는데 아주 비민주적인 사업”이라며 “10월부터 착공하려고 서두르고 있는데 절대로 추진되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화, 2009/09/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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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의 인식 속에 어쩌면 투발루는 사라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지에 살고 있는 투발루 국민들은 희망을 놓지 않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는지도 모른다…
한국에 알려져 있는 ‘세계 최초. 국가 포기선언…’
현지인의 말로는 그런사실이 없다고 한다.
투발루 국민들은 자국의 땅에서 살고싶어하고 투발루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발루 현지에서 오신 알라마띵가 루사마 목사님>


강연회는  두 번으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2009년 9월 25일(금) 3시와 7시.
1차는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대전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사회과학대학 강의실에서
2차는 대전환경운동연합 2층 환경교육센터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투발루에 대한 강의에 모두들 집~~중>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시민 50여 명은 투발루라는 생소한 국가가 받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얼마나 불평등하고, 심각한지를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금 이 문제는 나 하나의 문제는 아니다. 언제가는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될 것이다.’
지금은 투발루만의 문제라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들은 아주 빠르게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잇따른 이상 기후현상이 그렇고, 피해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언론보도들을 자주 접하기 때문이다.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1차 강연은 조금은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대전환경운동연합 2층 시민환경교육센터에서 있었던 2차 간담회에는 남대전고와 대성고 학생들, 그리고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함께 만든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현지상황들에 대해 함께 나누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투발루 이외에 수몰 위기에 처해 있는 지구의 벗 방글라데시에서 온 무하마드 하피줄 이슬람 칸 변호사도 함께 참석해 학생들과 고민을 함께 나눴다.


1차 강연회와는 달리 부드럽고 상세한 내용설명을 통해 학생들과 회원들, 그리고 먼 나라에서 온 두 분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
진지하게 질문하는 속에서, 성실한 답변 속에서 우리는 하나임을 깨닫는다.


‘지금은 아닐지도 모른다.’
먼 훗날 우리가  루사마 목사나 칸 변호사처럼 각 국에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러 다녀야 할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그것이 무엇인가 찾아내고 알리고, 함께하는 것…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과제를 하나씩 안고 돌아갔다.
무슨 고민을 하며 돌아갔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지구행성을 푸르게, 아름답게 지킬 것에 대한 약속을 가슴에 품고 돌아갔을 것이다.

화, 2009/09/2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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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9일,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에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안터마을은 대청호 인근 마을로, 산세가 수려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푸름이 환경기자단이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번 행사는 안터마을 주민들과 대전시민들이 어우러져 교류의 장을 넓히고, 정겨운 시간을 보내며 환경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충청을 대표하는 통기타 모임인 “통기타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이빅하모니카 앙상블”의 멋진 음악은 가을 밤의 정취를 느끼기 충분하였다. 모닥불과 함께 도란도란 모여 듣는 아름다운 선율은 들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통사모의 공연, 보컬분의 목소리가 살살 녹았다>

   <통사모의 합주. 기타뿐 아니라 퍼커션까지… 신경 많이 써주신 공연^^>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이빅하모니카의 공연. 하모니카의 새로운 매력에 빠졌다>

   <청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청해주신 오봉자님. 멋진 노래 한소절 들려주셨다^^>

공연을 마치고, 반딧불이 탐사를 진행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반딧불이는 5마리 밖에 관찰하지 못했지만, 옥천신문사 대표님의 주재로 가을 밤을 수놓은 별자리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철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자리 뿐만 아니라, 직녀성과 견우성 사이를 흐르는 은하수까지 함께 볼 수 있었다. (대표님의 설명을 들으니 안보이던 은하수도 보였다^^)

선율, 반딧불이, 별… 그 반짝임속에 함께 한 많은 사람들의 눈빛과 마음도 함께 반짝이는 시간이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님과 시민, 주민들, 그리고 공연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목, 2009/09/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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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손길이 바쁘다.
텃밭을 일구고 아주심기기를 한지 어언 4주째이다.
한주가 지나 본 막걸리 트랩 속에는 나방들이 가득하다.
배추 속에 있던 벌레는 줄었으나,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듯 큼직한 애벌레들이 배추색과 똑같아 구분하기 어렵다.



   [저녁에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며 상한 배추잎을 솎아가시는 이영회원님]


 [한봉투씩 꺼내놓으신 간식들]


벌레잡기는 핀셋에 이어 미생물을 이용한다.
미생물제제 – 배추박사와 청달래-를 물에 500배 희석시켜 분무기로 뿌려준다.  


농사를 처음 지어보는 사람들이지만, 자라는 아기를 돌보듯 정성스럽다.
손수 지어 먹는 밥맛이 꿀맛이듯 우리가 농사지어 먹을 김치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 같다.
또 하나, 개인적으로 텃밭을 했다면 이렇게 정성스러울까 다들 입을 모은다.
텃밭에 함께 모여 일하는 옆사람, 옆밭이 있기에 더 즐겁고 재미나다고 한다.
함께 농사지은 배추로 함께 김장을 담그는 날을 상상해 본다.

화, 2009/09/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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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벌레를 맘먹고 잡기로 한날이다.
이름도 모를 애벌레들이 배추 속에 스믈스믈 기어다닌다. 벌레는 핀셋 아니면 잡기도 힘들다.



 이랑에 주저앉아 벌레잡기에 나섰다. 만지기 조차 어려워했던 애벌레를 핀셋으로 집어보니 자그마한게 귀엽기도하다. 하지만, 배추를 살리기 위해 벌레는 퇴치해야할 대상이다.

[벌레잡기에 여념 없으시다]

   [온가족이 항상 마지막까지 열심이신 달랑무네 김용경샘]


모종이 잘 자랄까 했던 의구심이 사라지고, 이제는 무럭무럭 자라도록 손으로 벌레를 잡고 막걸리 트랩도 만들었다. 트랩을 핑계삼아 대평리막걸리를 구입해 우리들도 나누어 마셨다. 텃밭에서 맛본 막걸리는 또 다르다.


 [막걸리 한잔씩 하소]

농촌을 멀게만 느끼지만, 이렇게 모인 텃밭이 농촌과 다름없다.
서툴던 호미질도 제법 요령이 생기고 북주는 방법도 알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와 가족의 먹을거리 – 자연을 먹을 수 있는 기쁨이 커간다.

화, 2009/09/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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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물떼새 친구들은 UCC 제작에 돌입했다.
UCC를 개인적으로 만들어 본 친구도 있고, 한번도 만들어 보지 못한 친구들도 있어 모두 제각각이지만 이제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UCC를 만들어 보아야할 때이다.

대전환경연합 김서현 간사의 ‘UCC 만들기 참, 쉽죠잉~’을 통해 모두들 자신감이 붙었다. UCC 만들기가 어렵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이다.
그리고 지식이나 사고가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고 확대되어 또 다른 지식으로 뻗어나가는 긍정적인 발전을 UCC가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꼬마물떼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만들어질 UCC가 기대된다.

화, 2009/09/2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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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국민검증단 평가워크샵을 가지다!

4대강 국민검증단이 8월 한달간의 긴 현장검증작업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2일 대전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강당 모인 국민검증단 50여명은 ‘4대강 살리기’의 진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열의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추미애 의원과 현각스님의 인사말로 워크샵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워크샵은 유역별 검증단 단장이 4대강 현장 검증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조정하기 위한 내용별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각 유역별로 취합된 결과를 종합하는 과정에서 유역별로 다양한 의견의 토론을 별였습니다.

취합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기는 어려우나! 대체로 ‘4대강 정비사업’은 현상태로 진행해서는 안된다! 라는 내용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대규모 국책사업답게 치밀한 계획과 국민적인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선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5시간의 열띤 토론을 통해 정리된 이번 결과는 차후에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에 공식적으로 토론회를 제안하고, 국회와 청와대에 공식보고서로 제출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은 5시간의 토론에도 불구하고 ‘4대강 정비사업’을 검증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 지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목, 2009/09/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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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이 오늘 모일까?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머 대충 이런 마음이 첫 모임을 가는 사람의 마음일 터이다.


백마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하긴 했지만 짧은 시간동안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인 듯하다.


그래서 오늘이 아마도 2009년 2학기 백마봉사단의 첫 모임이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오늘의 테마는 문화재와 함께 떠나는 금강을 살리는 걸음보태기 – 공산성이다.


대전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공산성…


물론 공주사람만큼 하겠는가마는 그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려 하다보니 공주를 거치게 되면 늘 문턱에서


여행객들을 맞아주는 공주의 대표적인 산성이다.


지금은 석성이지만 백제시대엔 토성이었단다. 석성으로 축성된 것은 조선시대라 전해진다.

<금강이 바라보이는 나즈막한 언덕에 위치한 공산성.>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았다.


푸른 신록이 가득…


그늘이 만들어 주어 내리쬐는 가을볕을 막아주어 시원하고 넉넉한 발걸음으로 야생초를 구경하며 길을 걷는다.




<물론 야생초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버섯으로 합의 본 버섯도 보인다…ㅡㅡ;;>



<가을이지만 푸르름을 아직도 간직한 식물들을 이해하기 위한 한 걸음…>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


금강을 살리기 위한 걸음보태기를 위해 산성 반 바퀴를 돌아서 금강을 조망해다…


만하루 근처에 도착하기 전에 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이곳이 어쩌면 잠길 수도 있다는 모습 때문이었는지 참가단 전체가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물론 금강에 보가 생기면 이곳의 문화재만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물 역시 수장될 것이다.


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고대문명과 문화들은 현세의 빛을 단 1초도 받아보지 못하고 준설과 호수로 변한 강에 묻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공산성 전체로 볼 때 만하루는 가장 낮은 지대에 위치한다.


아마도 이곳이 수몰 될 것으로 보인다. 만하루 앞에 보이는 너른 모래사장은 앞으로 얼마나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도 파헤쳐져서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런 것은 아닌지…









<이 아름다움을 모르는 사람은 서민과의 소통을 하지 않는 그대 뿐인가 하노라…>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인터넷이란 강물에서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마음이 결국 강과 사람이 소통하고, 사람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적어내려간다…




26350걸음을 대전환경운동연합 충남대 자원봉사단 백마친구들과 우송대 학생 1명이 걸어주셨습니다.


소중한 걸음은 앞으로 강이 소통되는 걸음이 되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화, 2009/09/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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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짧고도 긴 공백을 끝내고 9월 5일 관평천 생태해설가가 모였다.
오랫만에 만나니만큼 여름휴가 이야기가 주요 화두가 될 줄 알았는데 왠걸,
어제 다녀온 치과 이야기, 운전면허 시험이야기 등등 어제 만난 사람처럼 일상의 이야기를 편하게 주고 받았다.

함께 발걸음을 향한 곳은 탑립동에 위치한 청벽산 공원.
대덕테크노밸리를 조성할 당시 남북측을 잇는 블루네트워크로서의 관평천, 동서축을 잇는 그린네트워크로서의 청벽산공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지역에서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공원을 조금은 색다른 눈으로 관평천 생태해설가가 바라보았다.

출발하기에 앞서, 그동안 관평천 생태해설가의 활동보고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1,3주의 만남을 통해 생태를 배우고 느끼고, 지역을 알아가는 활동을 머리채우기와 가슴채우기 시간을 통해 펼쳐나갈 예정이다.

숲길을 따라…

청벽산 공원에 어떤 식물들이 살고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어떤 이유에서 밤잎은 잎맥만 남게 되었을까요.

중간중간 손수 싸오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전망대에서 단체사진 한방! 9월 19일에 다시 만나요^0^

수, 2009/09/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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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부터 4일까지 환경운동연합 하계 전국활동가 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더욱 반가웠던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반가웠던 탓에 새벽까지 서로의 안부와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벌이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광덕산 환경교육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함께 숨쉬는 곳에 위치한 환경교육센터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 2009/09/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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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가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위한 공청회’가 있었다.

지난 8월 4일 발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시나리오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위한 자리였다. 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국가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추진방안’ 발표후 패널토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부가 발표한 국가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는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8% 증가, 동결, 4% 감축의 3가지이다. 이에 대해 산업계에서는 기업부담 가중을 우려해 감축비율이 높다고 주장하고, 시민환경단체에서는 개도국에 요구하는 ‘BAU대비 -15%~30%’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감축비율을 높여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얼리무버(early mover)를 자처한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어야 한다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대통령에게 표현해주세요.
“책임 있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요구합니다” 바로가기
: http://kfem.or.kr/campaign/2009_climate/petition.htm

화, 2009/09/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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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를 왜 신청하게 되었는지 물었다.

 - 도서관 사석 정리를 하고 싶었는데 마감이 되어 다시 살펴보니 이 곳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어요.
 - 실험실에 있는 관계로 주말만 시간이 돼요.
 - 환경연합에서 백마봉사단 활동을 한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왔어요.
 - 바이엘 환경대사로 활동 중인데 도움이 필요해 찾아왔어요.

2009년 하반기동안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이 8월 28일(금)에 있었다. 서로 다른 과, 서로 다른 이유로 신청한 5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대전환경운동연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백마봉사단은 금강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걸음보태기를 시작으로 창립 16주년 기념 후원의 밤 등 많은 곳에서 함께 활동할 것이다. 모쪼록 3달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시민단체를 이해하고 지구의 환경문제를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수, 2009/09/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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