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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인허가 끝나지 않은 설악산 케이블카 예산 책정 타당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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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인허가 끝나지 않은 설악산 케이블카 예산 책정 타당성 없다

익명 (미확인) | 화, 2015/11/17- 13:37

인허가 끝나지 않은 설악산 케이블카 예산 책정 타당성 없다.

- 법절차 무시하며 예산 편성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의원과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

2016년 중앙정부 예산안 심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의원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설악산 케이블카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비 102억 원 반영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 확인되었다. 설악산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설악산을 케이블카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가 추가 진행되어야 한다. 아직 관련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케이블카 건설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개발사업 편의를 우선에 두는 법절차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환경노동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설악산 케이블카 건설 문제를 두고 책임기관을 질타해놓고도 배재정의원은 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거수기 역할을 배재정의원이 맡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행동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새누리당 염동열의원은 강원도 재정에 대한 고려 없이 중앙정부 예산 퍼주기 식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온갖 개발사업 예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공원, 문화재보호구역,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백두대간, 생물유전자원보호구역 줄줄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설악산의 가치를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알아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다. 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표 계산에 급급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설악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 않으리라는 것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설악산 케이블카가 당론으로 채택되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중앙당은 해명 없이 설악산 케이블카 건설을 반대하는 듯 아닌 듯, 모르는 척 하는 것이 당론인 것처럼 행동했다. 이런 태도가 2016년 예산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염동열 의원은 관광기금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중앙정부 사업으로 설악산 케이블카를 건설하자고 주장하고 배재정의원은 지역발전특별회계로 강원도가 설악산 케이블카 건설을 위해 편의를 봐주라 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은 어떤 회계로 사업이 편성되든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의 인허가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따라서 두 의원 모두 예산 편성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바이다.

배재정 의원과 염동열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국회 교문위가 관리 감독하는 문화재 보호구역인 천연기념물 위에 건설된다. 두 의원은 설악산 케이블카가 천연기념물의 지정 취지와 부합하다고 판단하는가? 관광수익을 위해서 대형철탑과 관광시설을 천연보호구역 안에 설치하는 것은 국가문화재와 인류유산 보존정책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커다란 위협이다. 게다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핑계 삼아 설악산 케이블카 예산 편성을 하는 것이 중앙정부 부채가 540조원을 향하고 강원도 부채가 2조원을 찍는 상황에서 타당하다고 판단하는가?

총선 앞 선심성 예산에 급급한 두 의원에게 강력히 항의한다. 관광기금으로 하든 지역발전특별회계로 하든 나랏돈이다. 국민들의 혈세란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몇 마디로 완공일자까지 박고 추진하는 사업에 예산을 배정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은 자존심도 없는가? 빚더미에 오른 강원도의 재정상황과 아랑곳없이 선심성 사업을 추진하는 염동열 의원은 강원도 채무를 해결할 능력은 있는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환경과 국가문화재 훼손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설악산 케이블카 예산이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 배재정, 염동열 의원은 설악산 케이블카 예산 편성을 위한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2015 년 11 월 16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문의 : 황인철 국민행동 상황실장 (010-3744-6126)
배보람 녹색연합 정책팀장 (010-8784-4938)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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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은 UN이 정한 하나뿐인 지구의 세계환경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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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21/06/0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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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생활권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그린 인프라 가로수’. 도시를 녹화하기 위해 심어진 수많은 가로수들이 도시에 준 이익은 감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가로수가 처한 다양한 문제들이 공론화되며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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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1/06/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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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철새보호구역시민조사단 활동의 성과로 훼손지를 갈대숲으로 복원하고 있습니다.

철새들이 돌아오기 전 확실히 복원하기 위해,

생명다양성재단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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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6월 10일 목요일 10~12시

● 장소 : 오목교역 5번 출구

● 신청 : 안재하 생명다양성재단 연구원([email protected])

일, 2021/06/0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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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대응 한일 시민사회 포럼()

목적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문제, 방류계획, 관련 정보, 대응 활동 현황 등을 공유 한다.

∙ 한∙중∙일 핵발전소 사항을 이해하고 공유한다.

 

일정 : 2021년 6월 17일(목) 오후2시

방법 : 현장+화상회의(ZOOM 이용)

주최 : 탈핵시민행동,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주관 : 영광핵발전소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

* 기술지원 : 광주환경운동연합 미디어위원회

참석 : 한∙중∙일 시민사회활동가 100여명

내용

시간

내용

13:30~14:00

○ 현장 참가자 접수 및 온라인 접속자 확인

14:00~14:10

(10분)

○ 주요 참석자 소개

∙ 한국, 일본, 중국의 주요 인사 소개

○ 인사말

∙ 한국, 일본, 중국의 대표로 1인 인사말

14:10~14:30

(20분)

○ 발표1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과

배경 그리고 일본 사회 대응 상황

∙ 미츠타 칸나(일본 지구의 벗 사무국장)

14:30~14:50

(20분)

○ 발표2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한국시민사회 대응 활동 및

한국 핵발전소 주요 문제

∙ 안재훈(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

14:50~15:20

(30분)

○ 자유토론

– 질의 응답

– 향후 공동대응 활동 의견 나눔

15:20~15:30

(10분)

○ 퍼포먼스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or

‘핵발전소 반대’ 내용의 퍼포먼스

 

 

화, 2021/06/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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