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덕수궁 밤길 산책 함께 할까요?
환경연합 회원 2만명이 10분씩과 함께 강을 위해 투표하시면, 20만명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대로 투표하면! 제대로 심판하면! 4대강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방법>
•강과 강에 깃들어 사는 생명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선언 글을 쓰고 인증샷을 찍습니다(사진참조).
인증샷 용 A4용지는 첨부파일 출력해서 사용하세요.
•나의 한 표만이 아니라, 가족, 친지, 친구 등 주변 지인 10명과 함께 투표 하고 50명에게 권유하겠다고 다짐하며 동참을 요청하는 신문광고를 냅니다.
•신문광고에는 인증샷을 모두 올립니다. 목표, 200장입니다! 아, 너무 소박한가요? ^^;
•찍은 인증샷은 박창재 조직국장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시고 ‘지방선거와 4대강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광고비 1인당 5천원 이상입니다. 하나은행 621-597084-00105 대전환경운동연합
5월 20일은 예비 텃밭선생님들의 첫 시간이었다.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간은 20여분이 모여주신 가운데 시작되었다.
텃밭 선생님들이 단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라고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
열정과 열의를 가진 마음은 이팔청춘이신 5, 6학년분들(5-60대)과 3-40대 분들도 계시니 다양한 정보공유의 장이 될것으로 보인다.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시는 것은 기본이며, 입담도 젊은이들 못지않았다. 빙고게임 시간에는 활발하게 여기 저기 다른 분들을 탐색하시며 다니셔서 즐거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다.
대부분 농사에 대한 경험이 많으시고, 지금 직접 텃밭을 일구고 작물을 기르고 있는 분도 계셨다. 작물에 대한 초보자이거나 전혀 지식이 없으신 분들도 앞으로 많이 배우고 싶다며 이 프로그램을 신청해주셨다.
예비 텃밭 선생님들은 농사나 농업에 관해서는 어느 누구 못지않은 열정과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오셨다.
저희 텃밭선생님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여흥을 즐기기 위한 시간만이 아닌, 텃밭에 관한 전문가로서 전문적인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불교·기독교·원불교 등 종교계와 대전·충남·충북·전북 등 금강유역의 시민·환경·교육·문화 단체 등 모두 49개 단체가 참여한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17일 오전 대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발족식을 열고,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금강의 생태계를 파괴하여 금강과 함께 살아가는 뭇생명은 물론, 금강유역 주민들의 삶까지도 파괴한다고 규정하고 이를 막아내기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은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4대강사업이 한반도의 젖줄만을 유린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나서서 법치를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MB정부는 사람이 어찌되든, 자연이 어찌되든, 민주주의가 어찌되든 묻지도 듣지도 않은 채 거대한 토목공사를 벌여 소수의 이해관계만 충족시키려 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양심적 지식인과 생명을 존중하는 종교인들, 그리고 자연과 상생을 추구하는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은 ’4대강 죽이기’ 사업이 더 이상 강행되지 않도록 뜻을 모아 함께 싸워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명박 정부는 현재 강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일단 중단시키고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해 주길 바란며, 만약 정부가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한반도의 젖줄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더 큰 저항의 물결을 만들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대전시가 ‘금강 및 3대 하천 살리기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에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과 2010대전유권자희망연대회원 20명은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는 시민여론 무시하고 관권선거 획책하는 ‘금강 및 3대하천 살리기 자문단’을 즉각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대전시는 지난 10일 행안부의 지침에 따라 ‘금강 및 3대 하천 살리기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 자문단은 대학교수와 환경단체 관계자 등 5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유병로 대전발전연구원장이 맡았다.
지난 3일 충남도의 ’4대강 정책자문단’ 구성을 신관권선거로 규정하고 이를 해체할 것을 요구했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대전시가 시민사회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자문단 구성을 강행한 것이다.
자연이 어찌 되든, 법치가 어찌 되든, 민주주의가 어찌되든 무조건 해놓고 보자는 식의 대전시 태도에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환경과 생태계 파괴를 걱정하는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시민사회와 학계는 물론, 종교계까지 나서서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시국에 시민의 뜻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기에 나선 대전시의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정부는 선관위를 내세워 한 쪽에서는 4대강과 관련된 시민사회의 정당한 정책비판을 선거운동이라는 명복으로 탄압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정부 주도로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
대전시가 부하뇌동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강력규탄하며, 4대강 자문단의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한다. 한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우리는 대전시의 선거법 위반사례를 모아 법적 조치에 나섬은 물론, 6.2지방선거에서 4대강 개발세력에 대한 낙선운동에 나설 것이다.
기자회견을 마친고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로 이동, ‘금강 및 3대하천 살리기 자문단’ 구성과 관련, 대전시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10기 더워지는 지구를 식히는 푸름이 환경기자단은 5월 8일, 본격적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공부를 진행했다. 온실효과, 대표적인 온실가스 3가지, 현재 지구의 온도 상승 추세로 인한 변화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실천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강의를 들은 후, 모둠별로 생각그물 그리기(마인드맵)를 통해 강의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둠원이 모두 참여하여 지구온난화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 결과, 온실가스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정리한 모둠도 있고 지구온난화의 원인, 현황, 실천까지 폭넓게 정리한 모둠도 있는 등 지구온난화에 대한 푸름이 환경기자단의 다양한 생각들을 볼 수 있었다.
꼬마물떼새 4기들이 월평공원 탐사시간을 가졌어요~
1조, 2조, 3조로 나뉘었고, 각조 하천해설가 선생님들께서 자상하게 생태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각 조는 숲, 하천, 개발의 세가지 테마 중 한가지를 주제로 이야기도 나누고, 월평공원에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해를 높였습니다.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지요.
숲에는 우리가 모르는 생물들이 더 많이 살고 있었어요.
매일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첫날 탐사장소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좀 부담스러웠기에 다음에는 걷는 시간을 좀 줄이고, 탐사시간을 늘려야겠어요.
도시안에서만 지내다가 자연에 직접 나와서 숲과 생물들과 만나 관찰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낯설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지만, 어색하게 얼굴만 알던 친구들도 같이 활동하면서 더욱 친해질수있는 계기가 될 것같습니다.
다음 모임은 환경센터에서 블로그에 대한 서로의 생각도 교환하고, 의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첫시간이라 약속장소가 익숙치 않아 지각생들이 속출했다는 후문.
이제, 약도를 보고찾아오세요~ 모이는 장소는 그때그때 공지가 나갑니다~
화창한 일요일 오후, CO2를 줄이는 충남대 기후천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항상 첫만남은 설레고 가슴떨리는 순간이듯
어떤 친구들과 함께 한해동안 활동하게 될까하는 부푼 마음을 안고 강의실에 들어섰습니다.
기후천사들이 하나 둘 모여 전체 25명의 학생 중 14명이 참석한 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대전환경운동연합 이상재 국장님께서 환영의 인사말과 함께 이번 활동이 단순히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가 아닌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스펙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당부와 응원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지원동기와 포부를 밝히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대전환경운동연합을 소개하고
기후천사단 활동 목적 및 내용에 대해 함께 나누며 기후천사단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앞으로 기후천사단은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해 배우고, 학내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행동하는 아름다운 젊음, 충남대학교 기후천사단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대전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환경단체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구성된 충남도의 4대강 자문단의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금강운하백지화운동본부와 2010대전유권자희망연대 및 충남유권자희망연대는 3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도의 4대강 홍보를 위한 정책자문단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충남도는 행안부가 4대강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시·도별 정책자문단을 구성하도록 지시하자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충남발전연구원장을 단장으로 대전충남지역 48명의 교수들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들 단체는 “금강이 온전한 생태계로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지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폭거”라며 자문단 해체 및 홍보사업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시민사회가 주장하는 무상급식과 4대강사업저지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을 들어 무리한 조사와 소환장을 남발하면서 4대강 정책자문단 등 정부의 홍보정책 사업에 대해서는 마지못해 조사하는 억지춘향식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며 “선관위가 아닌 선거방해위원회’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시민들과 함께 정부의 신관제선거기획책을 분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관제선거…4대강 홍보 정책자문단 해체해야” – 오마이뉴스
금강선원에 함께할 여러분을 모십니다.
금강을 지키기위해 금강선원이 개원했습니다. 종교와 시민사회를 막론하고 본격적인 문제제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강은 지금 공사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금강선원을 지키고 계신 원혜스님은 금강의 정비사업 공사를 보며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가슴을 쓸어내리고 계십니다. 쓸어내리시는 가슴을 진정시켜주고 힘을 보태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금강선원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금강선원을 중심으로 지금보다 더 열정적으로 싸울 것입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회원여러분이 함께 금강선원에 함께 해주신다면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일정에 함께 해주실 수 있는 회원님을 모십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금강선원 일정
주중 : 오후 1시~오후 5시
주말 : 오전 11시~오후 5시
5월 9일
5월 12일
5월 16일
5월 19일
5월 23일
5월 26일
5월 30일
봄을 느낄 사이가 없는 2010년이다. 텃밭에도 상황은 마찬가지.
계속 내리는 비와 낮은 기온으로 작물 심기를 더 미뤄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시장에 나온 모종들도 ‘아직은 너무 추워요’라고 말하는 듯 비실비실… 끝내 모종은 사지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텃밭에 작물을 얼른 심고싶은 조급함과 무럭무럭 자란 작물을 수확하고 싶은 욕심이 불끈불끈 솟아났지만, 더 기다려야하나보다.
그래도 2주만에 보는 구암터식구들이 모인 4월의 날씨는 아주 맑음이다.^^
구암터 식구들의 얼굴을 맞대고 먼저 김매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작물을 심기위해 일궜던 땅위엔 풀들이 거의 나지 않았는데, 밟고 다니기만한 이랑에는 풀들이 가득하다. 사람의 손이 간 곳은 확실이 달라도 다른가보다.
개인텃밭별로 모종 심는 것을 미룬 대신, 공동텃밭이 더 풍성해졌다.
농사를 지어본 경험들이 있고, 겨울부터 봄농사를 준비해온 두분(?)께서 토란, 생강, 단호박 씨앗을 준비하셨다.
물에 담궈 싹을 틔운 단호박씨앗은 땅을 깊이 파고, 퇴비와 액비 등 양분이 될 것들을 넣고, 흙으로 그 위를 덮는다. 덮은 흙위에 구멍을 내고 호박씨앗을 몇개 심고 흙으로 덮어준다.
시린 겨울 고라니의 식량이 되었던 시금치는 봄기운을 느꼈는지 새 잎이 쑥쑥 자라 서너집이 가지고 갈만큼이나 수확되었다. 아주 작지만, 겨울과 봄을 지나며 자란 그 맛이 일품일 것이다.
[텃밭에서 가져온 시금치로 요리해 먹기]
다음주에는 모종들을 심을수 있을까? 고추, 가지, 토마토 등등.
빨리 심어서 자라는 모습도 보고싶고, 맛있는 요리도 해먹고싶다. 내손으로 키운 가지로 만든 가지무침, 싱싱한 토마토주스~ 한껏 기대가 된다.
따스한 봄기운이 찬바람을 멀리 몰아주길 바라면서 텃밭일과를 마무리한다.
출동!!! 금강 사진전시 특공대
4월초 타임월드백화점 갤러리에서 금강사진전 ‘금강, 오래된 미래를 보다’를 성황리에 마친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이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간이 게시대를 놓고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 공주 영은사의 금강선원 개원식을 필두로 지난주 4월 30일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주최로 대전역에서 열린 ‘세계노동절 120주년 기념 문화제’와 5월 1일 공주 마곡사의 ‘신록축제’에서도 자연 그대로인 금강의 아름다움과 무분별한 개발사업의 폐해에 대해 사진으로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알렸습니다.
4월30일 노동절 문화행사는 저녁시간대와 다소 쌀쌀한 날씨로 인해 전시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바삐 오가는 가운데서도 많은 시민들께서 사진 전시회를 찾아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5월1일 마곡사 신록축제에서는 화창한 날씨 속에 수많은 등산객과 축제 참가자들이 게시된 금강 사진 주변으로 몰려들어 금강의 아름다움을 다시 보게 되었다는 말씀과 함께 사진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도 저희 실무자들에게 던져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금강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이러한 비단강, 금강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의 본질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려 나갈 것입니다.
우리를 축하해주려고 그러는지 바람이 거세게 불던, 4월 27일 저녁 7시 우리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신입회원 만남의 날을 가졌습니다.
행사 시작 전, 궂은 날씨 탓에 못 오시는 분들이 많을까봐 걱정이 컸습니다. 맛있는 봄나물 비빔밥에 따뜻한 국을 준비해놓고 기다리는 저희의 마음은 추운날씨인데도 남편이 안들어와 걱정하는 아내의 마음이랄까.
걱정과는 달리 한 분씩 한 분씩 속속 도착하셔서 자리를 채워주시니 준비한 저희로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식구(食口)들끼리 오손도손 저녁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게임도 하면서 어느새 친해진 서로를 발견했습니다. 진지하게 4대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고, 환경을 생각하는 한 뜻을 가지고 이면지노트도 만들었습니다(이 때 조성돈 회원님께서는 사랑에 대한 예찬을 노트에 펼쳐주셨어요).
다들 처음 뵙는거라서 짧은 시간에 다양한 내용으로 꽉꽉 채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마치는 자리에서 “오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기를 잘했다””여러가지 일들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모습이 보기좋다”라고 다들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회원님들을 자주 찾아뵙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과 더 즐거운 기회를 계속 만들겠습니다.
늘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정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회원만남의 날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는 맑고 쾌창한 날에 뵈요~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의 금강선원이 개원하였습니다.
금강정비사업을 막아내는 거점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매일매일 금강은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목기술의 발전을 실감하게 하는 것이 금강정비사업 현장입니다.
빠르게 발전한 토목기술이 금강을 죽이는 핵심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죽어가는 금강을 지키기위해 불교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나섰습니다.
금강변 공산성 내 영은사에 금강선원과 시민현장상황실을 개원하여 금강정비사업중단활동에 나섭니다.
구체적으로 현장모니터링과 시민현장 기행, 금강 문화행사, 선거 참여 등 구체적인 참여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금강선원 개원 인사
금강은 소백산맥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흘러 서해로 흘러들어갑니다. 장장 395.9km의 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강 낙동강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강입니다. 백마강을 비롯한 수많은 하천과 지류들이 합해져 하나 된 강이 바로 금강입니다.
오늘 우리는 유구한 역사를 우리와 함께한 웅진나루에 금강선원을 개원합니다. 유유자적 흐르는 넉넉한 물을 보며 수행을 하기 위함보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강을 지키고 환경을 지키고 국토를 지키기 위해섭니다.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강행되는 4대강 개발사업, 과연 누구를 위한 개발입니까? 엄청난 파괴의 행위는 단순히 강물의 오염에만 있지 않습니다. 대규모 공사로 인한 숫자로 세기 힘든 국가와 기업, 국민의 부채 문제, 홍수로 인한 대책 문제, 농경지 잠식의 문제 등등 반연되어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이 외면되고 있습니다.
국가 대란을 가져올 4대강 개발은 반드시 국민의 이름으로 저지되어야 합니다. 지금 지구촌에서는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명제아래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청정에너지 이용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4대강의 개발은 세계의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할 정부가 국민위에 군림하면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다시 70년대 개발독재시대로 돌려놓고 있습니다.
우리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단순히 정부사업을 반대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전국토의 생명과 제대로 된 보존을 위해 이 시대 자비의 구체적인 실천사업으로 적극 나서는 것입니다. 이는 곳 생명 살림의 실천이며 이시대의 보살행이라 할 것입니다. ‘중생이 병들었으므로 나도 병들었다’는 유마거사의 말씀처럼 국토가 병들면 곧 국민이 병들 것이요 그러면 이 땅의 부처님 법도 온전치 못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는 인과법의 도리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금강선원을 개원하는 것입니다.
이곳 영은사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우리국토를 스스로 지키겠다고 승병을 양성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민 저항을 위한 선원을 여는 것이 더욱 의미 깊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저 공사가 비록 야만적이고 비민주적 절차에 의해 자행될지언정 오늘부터 우리는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지키면서 금강개발에 저항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고 듣고 가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업이 중단되기를 기원할 것입니다.
부디 현 정부가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막고 외면하는 미숙한 정부가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불기 2554년 4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 원혜 합장
하늘과 땅의 신명께 고하나이다 (고천문)
하늘이시여!
우러러 고하노니
오늘 우리는
4대강 개발과 금강개발로 생명의 강이 파괴되는 것을 보고서야
하늘의 보살핌 없이는
하루도 편안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땅이시여!
머리 조아려 고하오니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으로 인해 무너지는 강을 보고서야 대지의 품을 떠나서는 단 한순간도 인간의 삶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사무치게 깨닫습니다.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오늘 우리는 천지조화라는 자연의 은혜에
지심으로 감사하면서
하늘의 선물을 함부로 쓰고 버린 죄,
함부로 땅을 파헤친 죄,
함부로 물길을 가둔 죄를
지심으로 참회하옵니다.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오늘 우리는
산천초목이 바로
천신과 지신의 나툼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늘 아래 땅 위의 모든 생명체가
나의 옛 몸이고
오늘 내 몸을 이루는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을
몸과 마음에 새겨
세상 만물과 형제애로써
평화롭게 살아갈 것을 발원합니다.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부디 오늘 우리의 정성을 헤아리시어
이명박 대통령과 개발광풍에 주역인 대기업들의
탐욕을 씻어 주시옵고 그 죄를 사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생명들이 손을 맞잡고
모두가 평화롭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오늘 우리는
천지조화라는 자연의 섭리가
성인들께서 깨달으신 진리의 당체라는 것을
사무치게 깨닫습니다.
오늘 우리가 천신과 지신께
기원하는 마음은
진리에 귀의하는 마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온 몸, 온 마음으로 기원 하옵나니
이명박 대통령이 청정심을 회복하여 자연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생명과 평화의 강물이 흐르게 해 주시옵소서.
생명과 평화의 근원
천지조화의 근원인
대광명 모든 성인들께 귀의 합니다.
2010년 4월22일
금강선원 개원 참가자 일동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금강생명 평화미사’가 19일 오후 2시 금강보 공사현장 인근인 충남 공주시 금강 곰나루에서 전국에서 모인 천주교 신부와 신도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저희는 녹색연합과 함께 그 자리에 참석하였고, 우리 조세종, 안미영, 김학일, 이경민, 유진수, 허재영, 최지연, 정혁수, 김형숙 회원님께서도 미사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허재영 교수님은 미사 중간에 객관적인 시선에서 4대강사업의 ‘허와 실’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날 미사를 주최한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는 성명서 등을 통해 “정부는 4대강 사업을 사전 영향평가조차 없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4대강 사업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천주교연대는 또 “정부는 ‘강은 파괴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거짓”이라며 “우리는 6.2 지방선거에서 강과 자연 생태계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후보들을 선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는 4월 26일부터 천주교 사제들은 하느님의 가르침과 양심의 대명사인 명동성당에서 생명의 강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하셨습니다.
4대강 사업반대를 위한 ‘한글퍼포먼스’는 하얀색 천에 새겨지는 검정색 글자들이 꼭 마음속에 굳게 새겨지는듯 힘찬 글자들이었습니다.
또, 4대강사업 반대를 소망하며 ‘소원적기’행사를 했습니다. 소원을 적은 천들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우리가 왜 이자리에 이러고 있어야하는지,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의 금강을, 우리곁의 금강을 가만히 지키고자 하는 이들의 염원이 날리고 있었습니다.
미사 후 사제들과 신자들은 글자퍼포먼스한 글귀와 소원솟대를 들고 금강보 앞까지 500여m구간정도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 많은 인파들이 모였음에도 천주교인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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