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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책 강화와 지속가능한 동아시아 협력을 위한 한중일 시민사회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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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책 강화와 지속가능한 동아시아 협력을 위한 한중일 시민사회 공동성명

익명 (미확인) | 월, 2015/11/02- 15:43

Demanding climate justice at the international climate talks © Luka Tomac

이번달 말로 다가온 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한중일 시민사회단체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공동선언에 참여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지난 9월 텐진에서 열린 '동아시아 기후포럼'에서 각국의 기후 목표, 석탄화력, 핵발전과 같은 기후변화 공동의 문제에 대해 기후 총회에 앞서 공동의 요구를 알리자는 취지로 추진됐습니다. 이번 성명은 한중일 각국에서 동시에 추진되며, 이번달과 기후총회에서 국제사회에 발표할 예정입니다(따라서 단체명은 영어로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시민사회에서도 많은 단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동성명에 연명해주실 수 있는 단체는 11월 15일까지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공동성명 연명 참여하기] 기후변화 대책 강화와 지속가능한 동아시아 협력을 위한 한중일 시민사회 공동성명 현재 기온 상승과 해수면 상승, 해빙・빙하・영구동토 감소, 해양 산성화 현상이 지구 규모로 일어나 세계 곳곳의 육지와 해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결과, 가뭄, 농업 생산량 저하, 식량 가격의 증가 등 악영향이 각 지역에서 표면화되고 있다. 한중일 3개국에서도 온난화에 의한 악영향이 현저하게 확인되고 있다. 위험한 기후 변화를 피하기 위해서 기온 상승을 2℃ 미만으로 억제하는 것이 세계 공통의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는 세계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40~70% 감축해, 2100년에는 배출 제로 혹은 이하를 달성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올해 11월 30일부터 시작될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는 기후변화 위기를 막기 위한 공평하고 야심 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합의가 기대되고 있고, 세계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한중일 3개국의 책임은 지극히 크다. 따라서 한국, 일본, 중국 시민은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위해 COP21에서 의미 있는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기업, 시민 사회 등 각계에 다음과 같이 호소하며 협력・연대를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한다. 1. 기후변화의 주범인 석탄으로부터의 탈피 기후 안정화를 위한 ‘2℃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의 채굴・소비를 억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현재 중국에서 석탄 소비량의 감소 추세는 매우 주목할 만 하다. 일본, 한국, 중국이 해외 석탄 사업에 대한 공적투자 총액은 세계에서 1위~3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석탄 사업에 대한 공적 투자의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은 중대하다. 따라서 우리는 9월 25일에 발표된 미・중 양국 정상의 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공동 성명에서 중국이 국내외 고오염・고탄소 프로젝트에 대한 공적 투자를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침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수출입은행(KEXIM),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을 비롯한 주요 공적투자 기관에도 확립돼야 한다. 즉, 한국, 일본, 중국 각국에서는 국내외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로부터 탈피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요구해나간다. 2. 잘못된 해결책이 아닌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2011년 3월, 동경전력의 후쿠시마 제1 핵발전소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폭발 사고로 인해, 지금도 수십 만 명이 고향을 잃어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 게다가 대기, 토지, 하천과 바다는 방사능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오염됐다. 인류가 두 번 다시 이러한 재앙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핵발전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다. 핵발전은 사용후핵연료와 같은 방사성폐기물의 처리 방법이 아직도 확립되지 않았고, 계속 축적되는 고농도 오염물질은 수십 만년에 걸쳐 미래 세대에 큰 대가를 남긴다. 게다가 핵발전의 가격 경쟁력은 급속히 저하되고 있어 최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의 제5차 평가보고서에서도 핵발전에 의존하지 않아도 야심 찬 온난화 대책이 기술적・경제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 따라서 동아시아 지역에서 핵발전은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억제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100% 사회를 조기에 실현해야 한다. 3. 평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동아시아 협력 2015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으로서,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평화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영향은 식량・에너지 문제에 직결되어 분쟁이나 난민 발생 위험을 높인다. 무엇보다, 전쟁은 최대의 환경 파괴이다. 이러한 인식 아래 동아시아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 한국・일본・중국의 시민이 기후변화라는 공통의 과제에 함께 대응한다는 의미는 크다. 우리는 정치적・감정적 대립을 넘어 상호 이해와 교류・우호를 통해 동아시아의 평화 체제를 강화해나갈 것이다. <끝> 연명 단체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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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과 담.하나의 담은 붉은벽돌의 담이고하나의 담은 블록의 담이다.하나의 담은 배움의 담이고하나의 담은 무력의 담이다.하나의 담은 희망의 담이고하나의 담은 비극의 담이다.담과 담.이러한 담과 담은 어디에도 없는공존할 수 없는 담이 함께 마주보고 있는 곳 용산이다.이제 한쪽담은 허물어야한다.벌써 허물어졌어야 했다.청나라가 머물렀고 일본이 머물렀고 미국이 머무르고 있는 한쪽 담.대한민국의 심장은 대한민국의 피가 흘러야한다.
수, 2017/08/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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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대신 김치를 하자(#5) http://blog.jinbo.net/CINA/4556

수, 2017/08/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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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성리 수요집회는 한반도를 평화의 파랑으로 물들이는 통일선봉대의 파란 기운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 청년학생들의 '디톡스' 공연으로 시작부터 발랄 상큼 씩씩! 길위에 주저앉아 밥버거로 점심을 대신하면서도 포즈 척척. '8월처럼 산다' 는 청년들 기운따라 '사드 뽑고 평화' 오전에 사드 50m 앞까지 게릴라 행군하고 왔다고, 언제든 말씀 떨어지면 사드 끌고 오겠다는 호기가 든든합니다~
수, 2017/08/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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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위성사진으로 바라 본 북한의 밤은 어둡다. 반면 일본과 한국의 밤은 인공 불빛으로 붉게 빛난다. 미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차이를 두고 북한은 후진적인 나라라고 주장하곤 한다. 이것은 북한의 편협하고 억압적이며 측은할 정도로 후진적인 체제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또 남한의 빛나는 밤을 두고 진보, 첨단기술, 민주주의와 자유시장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한다. 남한은 민주주의 및 진보의 빛을 받는 곳이고, 북한은 독재 및 무지의 어둠이 덮인 곳이라는 식의 이러한 설명은 한반도 위성 사진을 바라보는 세계인들의 머릿속에 부드럽게 흡수되고 미적 완벽성마저 갖춘 사진처럼 기록되고 있다.

한반도의 빛과 그늘(Korea at night)

한반도의 위성 사진을 대하는 이러한 태도는 남한의 정치인과 학자, 언론 매체들 사이에서도 진보와 보수를 망라하고 큰 차이가 없음을 느낀다. 남한의 진보적 정치인들은 북한과의 협력을 통해 개성 공단과 같은 프로젝트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해서 북한 주민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한은 북한이 제공하는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천연 자원 등으로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한의 보수주의자들은 북한이 독재 국가이고 한국을 무력으로 위협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북한이 먼저 국제 사회에 완전히 문호를 개방해서 모든 핵 시설에 대한 완전한 사찰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남한의 진보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의 가정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양쪽 모두 남한이 더욱 발전했으며 북한도 늘어나는 국민총생산(GDP)의 혜택을 남한처럼 누리면서 자동차를 몰고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을 갖고, 넓은 집에 살면서 전 세계에서 히트한 케이팝을 제작해야 한다고 가정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폐쇄적이고 억압적인 정부를 가진 북한이 다른 나라의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지만 동시에 북한이 남한처럼 변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나는 동의를 표현하는 데 있어 주저하지 않을 수 없다. 12년 동안 남한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나는 남한의 심각한 문제들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높은 자살률, 오염된 공기, 학교에서의 무자비한 경쟁, 젊은이들이 느끼는 깊은 소외감, 수입 식품 및 수입 연료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나 엄청난 수의 빈곤 노인층과 같은 문제들은 남한 사회 전역에 깊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이것은 한반도 인공위성 사진이 미처 잡아내지 못하는 남한의 모습들이다.

남한과 북한에 관해 서술할 때 남북한을 인공위성처럼 높은 곳이 아니라 밑바닥에서부터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는 북한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던 많은 남한 사람들로부터 평양의 시민들의 모습을 바라보았을 때의 느낌을 전해들었다. 평양의 작은 채소 시장과 호텔의 소박한 장식을 마주할 때 남한 사람들은 그것으로부터 어딘가 꾸밈 없고 가식이 없음을 느꼈고 남한에서는 이미 사라진 어떤 중요한 것들이 그곳에는 남아 있음을 느꼈다고 한다. 북한의 여성들이 남한처럼 사치를 누리지는 못하더라도 화장을 하거나 소비 경쟁을 해야한다는 압력을 받는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평양에는 명품 브랜드 의류에 대한 수요가 없다. 휴대전화에 중독된 청소년들, 불필요한 물건인데도 과시적 삶을 위해 일단 사게 만드는 여러 광고들이 평양에는 없다. 대신 북한에는 1960년대와 70년대까지 존재했던 남한 사회의 문화들, 이를테면 사람간의 관계의 돈독함이라든지 따위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관련 논의할 때 남한의 언론과 전문가들이 놓치는 중요한 문제가 또 있다. 언론에서 소위 ‘전문가’들을 통해 다루고 있는 북한 관련 모든 논의들은 경제 성장, 국내총생산(GDP), 생활수준, 생산 및 소비와 관련된 문제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기준에 따르면 북한은 선진국들 특히 한국에 견줘 크게 낙후되어 있다. 다시 말해 남한이 북한에 ‘현대적인 선진국’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칠 큰 형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용어들은 본질적으로 이데올로기적이고 주관적이다. 남한에서 만들어진 그러한 가정들은 자원 낭비가 긍정적이며 적극 장려되어야 한다고 간주하고 있다. 또한 더욱 크고 지나칠 정도로 난방이 잘된 집에서 살면서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소유하는 것이 발전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의 근간을 이루는 과학적 증거는 전혀 없다. 그것들은 달에게 기도하면 비가 오거나 거머리를 이용해 피를 빨아들이면 질병이 치료된다는 것만큼 허황된 이야기이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행동 패턴들은 깊은 소외감과 자살률 및 약물 남용의 증가를 포함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하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시 말해 북한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한국이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한 가설들은 이데올로기나 근거 없는 가정, 근대성의 신화에 근거하고 있다. 그에 따른 결과로 남한 사람들은 가정을 휩쓸고 있는 좌절감과 심각한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성공했다고 확신하고 있다.

한반도의 밤을 찍은 위성 사진은 실제로는 한반도의 빛과 그림자가 완전히 뒤집힌 아주 다른 실제를 설명하고 있다. 이데올로기에 지배당한 감정을 버리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중시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류가 지구 온난화(기후변화)를 겪으며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다. 현재의 지구 온난화 속도를 감안할 때 지구 생명체의 멸종을 피할 수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기후변화가 가져올 재앙적 변화와 그 결과로 인해 이미 일부에서는 멸종이 시작되었음을 다루고 있는 수많은 보고서와 책들이 나와 있고 이는 한반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재 우리는 서울에서 모기가 12월까지 생존할 수 있으며 1월에 꽃이 피는 일을 이미 목격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빠르게 진행되어 곧 한민족의 삶을 위협하게 될 수 있다.

기후변화가 이런 속도로 진행되는 것을 방치할 경우 물고기가 멸종될 정도로 한반도 앞바다가 따뜻해지고 산성화될 것이며 사막화가 확산할 것이다. 수입 식품과 화석 연료 제품의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남한은 절망적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자 그렇다면, 통일 한국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해답은 분명하다. 에너지 소비와 절약 측면에서 북한에 자리잡은 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류는 수만년동안 밤에는 어두워야 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삶의 방식을 유지해왔다. 그런 방식 하에서 아파트 건물의 모든 불필요한 조명은 제거해야 하고 네온사인과 같은 상업용 건물의 전기 표지판을 사용하지 않으며 내부 난방을 크게 줄이는 한편 높은 천장과 콘크리트, 유리 및 강철 외관과 같은 건물의 낭비적인 디자인을 중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한국 역사에서 유지되어 왔던 검소함과 단순함의 전통으로 돌아가야 한다.

남한은 밤에 더 어두워져야 한다. 남한의 도시를 밝히는 데에는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화석 연료 사용이 큰 역할을 한다. 이는 끔찍한 대기오염과 과도한 연료수입 비용을 발생시키는 한편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파괴할 지구 온난화를 증가시키는 등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보다 심오하고 숨겨진 비밀이 있다. 그동안 우리는 한국이 다수의 ‘개발도상국들’과 달리 근대화와 발전을 이룩해 특별하다고 인정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소비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신화를 주입 받아 왔다. 따라서 수대에 걸쳐서 근대화가 최우선 순위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화석 연료를 소비하고 천연 자원을 낭비하는 것이 우리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다면 그 근대화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북한에는 매우 심각한 많은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해법에서만 볼 때 한국은 북한의 ‘낮은 소비’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내가 하는 이야기가 이상하고 심지어 터무니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면 그러한 경제 성장의 수치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남한에서 밤새도록 불을 밝히는 그 수많은 불빛은 발전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사용해야 할 불빛을 빼앗아온 범죄이자, 그림자 가득한 위선적인 불빛이나 다름 없다. 남한정부는 화석 연료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생각해보자. 지금보다 좀 어두운 밤을 보내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책을 읽거나 편지와 수필을 쓰고 숲속을 걷거나 하면서 지낼 수는 없는가. 일상 생활에서 연극과 음악공연을 하면서 무한한 의미와 깊이, 영적인 경험을 얻을 수도 있다. 스마트폰의 정글과 스타벅스라는 우리에서 사용해야 하는 플라스틱 컵을 버릴 수 있다면 한민족은 훨씬 더 풍요로운 생활 방식을 발견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생활 방식에 대한 힌트는 어쩌면 역설적이게도 어두운 밤풍경을 갖고 사는 지금의 북한 사회에서 얻을 수 있다.

우리는 통일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 근대적이고 발전된 것만이 최고라는 위험한 개념을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문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살면서 사회에 기여할 것인가?

나는 북한 주민들이 현재보다 더 자유롭게 생활하고 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한 때 시민들이 경제적 독립성을 누리게 해준 가계 경영의 가게들을 파괴해가면서 장악해온 한국식 편의점에서는 소비주의에 찌든 음식만 공급될 것이다. 미래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풍요로움에서 빼앗아온 물질들을 소비하며 사는 것을 과연 통일 한국의 이상적인 밥상 풍경이라고 보아야 하는가.

또한 나는 한국인들이 무분별한 소비를 하도록 속박하고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과는 반대로) 석탄 소비를 늘리도록 강요해온 보이지 않는 사슬에서 해방됨으로써 끝없는 경쟁을 강요하는 잔인한 문화로 인해 친구 및 가족으로부터 깊은 소외감을 느꼈던 현상이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다.

자유는 정치 체제에만 국한된 용어여서는 안된다. 스마트폰을 가질 자유를 가진 대신 스마트폰 없이 살수 없는 물질의 노예처럼 전락한게 남한 사람들이다. 남한 주민들이 과연 북한 주민들에 견줘 더 자유롭다고 누가 단정할 수 있는가.

통일을 향한 움직임은 남북한 주민들 모두의 자유에 관련된 것이어야 한다. 북한 주민들만 질적인 삶의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는 얼마나 불공평한 것인가.

월, 2019/02/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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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65303#058n


북한의 두 번째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 직후인 지난 7월 29일, 한국에 들어온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잔여 발사대를 임시 배치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표는 사전에 미국과 합의된 사항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또다시 ICBM을 발사하면 사드
수, 2017/08/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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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017.08.09 (수) 대구 MBC 뉴스데스크 내용: '인권 불모지' 대구경북? - 윤영균 기자
수, 2017/08/0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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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자들은 엄청 눈치보면서, 문재인 사드강행에 맹비난하는 사람들은 거슬리나 보군요. 문재인이 사드를 강행하는 이상, 문재인은 우리의 적입니다.
목, 2017/08/1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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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투쟁은 당연히 문재인 정부의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왜 문재인 정부 비판하지 말라는 겁니까? 지금 사드강행하는게 누구입니까???
목, 2017/08/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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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전쟁 나면 우리가 제일 먼저 공격받는다〃 (성남시장 광주강연 43분부터 옮김) - 지금 현재 진짜 위기는 사드라는 걸로 촉발된 국제적 위기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시선을 바꿔서 전 세계 역사로 한번 가보자구요.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예를 들어 이탈리아 이런, 반도 국가를 한 번 상상해보세요. 여기는 발기발기 찢겨져 망해버렸거나 아니면 엄청나게 흥했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이 반도 국가는 기회와 위기 요인을 동시에 갖고 있어요. 이 반도 국가 사이에 껴서 여기 뜯기고 저기 뜯기고 이러면 이제 망하는 거에요. 근데 강대국 사이에서 그 강대국의 힘을 이용해서, 뜯기는 게 아닌 이쪽에서 뜯고, 어? 이쪽에서 이만큼 준다는데 너 얼마 줄래? 또 뜯고 이러면 번성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뭘 보고 있냐면, 필리핀 한번 보세요 필리핀. 두테르테 여러분 아시죠? 요새는 내치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인권침해하고 그래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외교영역에선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이 미국하고 70년 우방이에요. 군사동맹국입니다. 근데 두테르테가 들어와서 중국하고 경제 군사 교류를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맨날 미국에 압박당했었는데, 지금은 미국이 필리핀에 막 매달리고 있어요. 우리하고 더 놀아주라고. 미국의 기본전략은 태평양을 중심으로 중국을 봉쇄하는 겁니다. 그 라인에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한국이 있는 거예요. 필리핀이 이걸 중간에서 다 막고 있는데요. 필리핀이 돌아서서 중국하고 딱 손을 잡아버릴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미국이 단절됩니다. 이 두테르테가 오바마한테 욕하고 그랬죠. 그때 그래서 시끄러웠어요. 근데 지금은 이걸 가지고 나 이렇게 확 가버린다. 라고 해버리니까 미국이 특사를 보내고 난리가 났어요. 제가 보기에 필리핀은 흥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중국에서 벌써 26조 원인가 25조 원인가 뜯었어요. 경제협력을 받은 거야. 이걸 뜯었다 하면 안되는데 그렇죠? 근데 이건 사실이에요. 미국에도 좀 줘 봐 그럼 어떡할 거야 줘야지. 이게 완전히 반대로 가버리는 거에요. 전에 필리핀은 중국에 맞고 미국에 뜯기고 이런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반도 국가의 운명은 그 국가 지도자의 의지와 강단, 내고에 따라 그야말로 흥하는 길로 갈 수도 있고 망하는 길로 갈 수도 있는데, 지금 쫓겨난 이 분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러 버린 거에요. 그게 바로 한.미.일 이 라인을 통해서 중국봉쇄를 하기로 하고,그 봉쇄수단에 하나가 바로 사드입니다. 여러분도 이 정도는 다 이해하시겠죠. 여기 오실 정도면, 사드는 한반도 안보에 도움이 안 돼요. 수도권 방어는 안 돼. 아예 제외.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있는 대한민국의 수도권에는 북한 핵미사일 날라와도 사드는 무용지물입니다. 사드 방어한도가 충북까지에요 충북. 최대 방어 구역이. 수도권 제외. 근데 지금 싸드 땜에 중국에 경제 제재 당해서 망하게 생겼죠. 지금 북한은 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한 국제공조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중국이 북한에서 뒷문을 막고 있잖아요. 원래는 열심히 막았어요. 근데 한.미.일 이 삼국이 사드배치를 통해서 한일군사보호협정까지 맺고. 사실 이거 하려고 위안부합의를 강제로 해버린 겁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하려고. 그런데 여기 세 곳이 모여서 손을 잡고 자기를 봉쇄하니까 여기서 같이 북한을 때리고 있다가 야 이거 큰일 났네 이거 이렇게 된 거에요. 그래서 북한하고 손을 잡기로 마음먹고 싹 돌아서고 있습니다. 관계개선이 되는 거죠 왜냐하면, 전선이 만들어지는데 자기끼리 때리고 있을 순 없잖아요. 그래서 북한이 소위 국제공조에서 좀 벗어나고 있습니다. 여유가 생기고 있어요. 우리가 안보상 손해를 보고 있는거에요. 근데 더 큰 손해는 무엇이냐 하면, 우린 남북 간에 군사충돌만 해도 야 전쟁 나면 큰일 나는데 이리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미.중간에 전 세계 어디에서라도 군사충돌이 발생하면 바로 첫번째 한반도로 미사일 날라옵니다. 왜냐하면 중국은 이 사드가 자기들의 안방을 들여다보는 눈이라고 보는 거에요. 실제 그런 목적이 맞고. 그러니까 전쟁이 시작되거나 군사충돌이 발생하면 어디부터 때립니까? 여러분 동네에서 싸움안해본 모양이죠. 자 그럼, 이렇게 눈을 찔러야 되는거야. 끝이야 그럼. 때리는건 상관없어요. 일단 눈을 타격해야 하는데 모래 확 끼얹어 눈을 가리는 거야. 미.중 군사충돌을 우리가 걱정하게 되는데, 떠오르는거 없습니까? 오늘 기사에 나왔는데. 한반도에 사드문제를 놓고 한국 정부는 빨리하라고 그러고 있는데 중국하고 미국은 단판에 들어갔습니다. 이거 많이 보던 장면 아니에요? 구한말에 보던 장면입니다. 이 짓 하다가 식민지 됐어요. 즉 강대국의 대리전장으로 바뀐거에요.지금 대리전장의 초입에 들어섰습니다. 이 상태에서 우리가 봉합할 수 있느냐? 봉합불능입니다. 이 상태를 사드를 배치해놓고 주변국과의 관계를 개선해서 다시 간다? 안됩니다. 첫 단추 잘못꼈기 때문에 아무리 옷을 잘 입어도 옷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럴때 정말 중요한 우리가 지켜야 될 원칙이 있습니다.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약소국은 자국 이익중심의 즉 국익중심의 자주적 균형외교를 해야 한다. 절대로 그게 뒤흔들리면 안됩니다. 이명박도 지켰다니까요. 아니 그 감옥 보내야 될 친군데. 이 양반가고 나면 그 다음에 그 양반 보내려고. (짝짝짝) 거기다가 전두환까지 보내주면 더 좋겠지. 근데 이명박 때도 이 사드배치해라 요구가 계속 있었어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 MD라고 하는건 뭐 수십년전부터 나온 얘기니까. 이걸 이명박 그 참 못난 인간도 안했다니까요. 근데 박근혜는 해버렸어요. 더군나나 지금은 올 11월 배치한다 그러고 지금 조기대선하면 저같은 사람이 되면 못하게 할거 아니에요. 지금 막 설치하고 있어요. 일단 발사대부터 실고 왔어요. 아무것도 안되있는데. 손 딱 찍는거야. 발사대 실고 와서 나 들어 왔다. 이게 무슨 나랍니까. 그래서 이 사드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단순치가 않습니다. 이건 정말 구한말의 위기, 한반도가 열강들의 대리전장으로 전락하는 시작지점이에요. 정말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거를 정치인들은 말하지 않죠. 표떨어지니까. 국민들의 상당수는 사드배치를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왜 그럴까요?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일베. 잘못된 정보가 계속 입력되고 있는거에요. 북핵을 막아야 한다. 북핵을 막기위해서 사드가 필요하다고 계속 방송으로 떠들고 새누리당. 뭐 바른당인지 자유당인지. 이런데는 계속 그 얘기하죠. 민주당은 전략적 모호성 이런 얘기하면서 암말도 안하죠. 이재명 같은 이 못난 표계산 안하고 천방지축으로 뛰는 인간 몇이서 얘기를 하니까 진실이 잘 전달이 안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는 사람은 맞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티비에 방송 나오는 거 보고 이재명이 저 새끼 빨갱이야. 역시 빨갱이 맞아. 뭐 이러고 있는 거잖아요 그죠? 그래서 이게 깊이 생각해야 될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린 일이다. 그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외교는 우리나라의 존속을 존망이 달린 문제 아닙니까? 존재하느냐 망해버리냐. 지금 망하는 길에 초입에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설치해도 반드시 때야 해. 저는 설치해도 뗄 겁니다.
목, 2017/08/1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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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못참겠네요. 문빠는 퇴출해야 합니다. 문재인이 사드강행하는 판에 문재인 옹호하는 몰상식한 인간들은 당연히 참여하지 말아야죠. 사드반대집회에 박사모가 참여해서 박근혜 욕하지 말라고 난리치며 지랄하면 냅두실겁니까?? 다시 말하지만 문빠는 사드집회에 얼씬도 못하게 내쫓아야 됩니다.
목, 2017/08/1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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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를 빼지 않는 건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거다. 당장 싸드빼라~ 곰탱아~~~
목, 2017/08/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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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자들과 함께 사드 철회를 외치실꺼면 그렇게들 하세요. 문재인이 사드 계속 추가하는데 수월하겠네요. 그리고 자제는 문빠들이 해야됩니다. 저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목, 2017/08/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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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립선생미안하오 대동세상못맹글어서 전봉준선생미안하오 탐관오리싹쓸이못해불어서 최익현선생미안하오 척왜척양확실하게못히여서 안중근선생미안하오 자주독립동양평화이루지못해서 김구선생미안하오 38선밀어내고하나되게못해서 아들아딸아미안하다. 금수저은수저는관두고 둘로쪼갠나무젓가락만냉겨서 어찌오늘새벽은 미안함만넘친당가?

목, 2017/08/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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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평화/통일/국제/사드

목, 2017/08/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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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만평/사진

목, 2017/08/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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