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사과참외는 수확 후 1주일이 지나면 껍질에 노란빛이 생깁니다.
칼로 발라낸 씨는 물로 씻고 채로 건져 햇빛에 바짝 말린 뒤 내년 사용할 것은 신문지로 싸서 편지 봉투에 넣고 보관합니다.
농부에겐 씨를 받아 생명을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환농업이 곧 유기농업이니까요.
● 김시현 아산연합회 송악지회 생산자
[함께보는 영농일지] 아직 언 땅과 홍화 농사 그리고 여성생산자 땅이 녹을 때면 마음이 바빠집니다. 3월이면 다들 농사준비를 시작하는데 밭에 홍화를 심어야 하는 농민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3월이 시작되었는데도 기온은 영하를 오르내리고 언 땅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땅이 녹을 때 씨를 뿌리고 제일 더울 때 수확해야 하는 홍화 농사. 해마다 ‘마지막이다’ 생각을 하지만 봄만 되면 또 심게 됩니다. 혹시, 내가 심지 않으면 홍화농사가 사라지지 않을까 라는 안 해도 되는 걱정을 하면서…. 올해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파종 면적은 늘어났는데 땅이 아직 녹지 않아 억지로 밭을 준비해서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생산자연합.......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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