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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11월 11일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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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11월 11일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를 응원합니다.

익명 (미확인) | 수, 2015/10/21- 12:29

 

11월 11일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지지 기자회견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를 응원합니다


오는 11월 11~12일 영덕 주민들의 핵발전소 유치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진행됩니다. 그동안많은 영덕의 주민들은 정부와 한수원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신규핵발전소 건설에 반대해 왔습니다. 핵발전소처럼 한 번 들어서면 장기간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문제를 제대로 된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진행해 온 것에 대해 이제라도 주민들의 의사를 스스로 묻기 위함입니다.

 

영덕 주민들은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영덕군민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에서도 드러났듯이, 핵발전소의 위험과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감당해야 할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엇보다 핵발전소 건설에 있어서 주민들의 제대로 된 의사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핵발전소 유치에 대해 주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주민투표가 진행되는 것은 너무나 다행이며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가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 일시: 2015년 10월 21일 (수) 오전 11시

- 장소: 원자력안전위원회(광화문 KT) 앞

- 주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프로그램>

1. 여는말씀

2. 영덕주민투표 호소 | 차천영(영덕핵발전소유치찬반주민투표추진위원회 사무처장)

3. 각계 지지발언 | 종교/노동/환경/여성 등

4.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문>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를 응원합니다

 

오는 11월 11~12일 영덕에서 주민들의 핵발전소 유치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진행된다. 핵발전소 유치와 관련한 주민투표로는 삼척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7월 정부는 제7차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영덕에 기 건설계획 예정인 신고리7,8호기를 옮겨 건설하고, 2기의 신규핵발전소를 삼척 또는 영덕에 짓는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영덕 주민들은 이러한 정부의 신규핵발전소 건설 추진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단 한번도 주민들에게 핵발전소 유치와 관련해 제대로 된 의견수렴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2010년 말 유치신청 때도 영덕군은 4만 영덕군민 중 399명의 동의서만 제출했을 뿐이다. 4년 전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에서도 드러났듯이 핵발전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 생활, 재산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중대한 문제다. 그럼에도 주민의 동의도 없이 핵발전소를 추진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어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영덕군 발전을 위한 10대 사업 제안’ 기자회견을 주민들의 반대 속에 자리를 옮겨가며 밀실에서 진행했다. 그 내용들을 보면 ‘농수산물 친환경인증시스템’, ‘온배수열복합단지’ 등 핵발전소의 피해를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지원책들 뿐이었다. 더구나 주민투표를 20여일 남긴 지금 이러한 정부와 한수원의 지원책 발표는 주민들을 우롱하고, 주민투표를 흔들기 위한 정치적 행태라고 보여진다.

 

영덕 주민들은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영덕군민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핵발전소의 위험과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감당해야 할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무엇보다 핵발전소 건설에 있어서 주민들의 제대로 된 의사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우리는 핵발전소 유치에 대해 주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주민투표가 진행되는 것을 환영한다. 또한 정부는 이번 주민투표가 공정하게 치러져, 영덕군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다. 영덕군 역시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주민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길 요청한다.

 

영덕군민들이 꼭 11월 11~12일 실시되는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에 참여해서 주민승리의 결과를 내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2015년 10월 21일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가톨릭환경연대, 경주핵안전연대,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나눔문화, 노동당,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 노동자연대, 녹색교통운동, 녹색당, 녹색연합, 동아시아탈원전자연에너지네트워크, 동해안탈핵천주교연대, 두레생협 연합회,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반핵의사회, 방사능시대우리가그린내일, 보건의료단체연합, 부안시민발전소, 불교환경연대, 사회진보연대, 삼각산재미난학교,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 새날희망연대, 생명살림연구소, 생명평화마중물, 생태지평, 성미산학교,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시민평화포럼,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서울아이쿱생협,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나눔과평화, 에너지전환, 에너지정의행동, 에코붓다, 에코생협, 여성민우회, 여성환경연대,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공동행동,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 핵발전소반대포항시민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의료생협연합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학생행진, 정의당, 정치소비자연대, 차일드세이브, 참교육학부모회, 참여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청년초록네트워크, 초록교육연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태양의학교,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하자작업장학교,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한살림연합, 합천평화의집, 핵발전소확산반대경남시민행동, 핵없는세상,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핵으로부터안전하게살고싶은울진사람들,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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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탈 탈핵일기 2018년 6월 28일 목... 메타세콰이어 아름다운 이 길을 걸었다. 영산강 콸콸 물소리를 들었고 똑똑 거리며 운치를 덧하는 빗소리도 들었다. 대신 내 종아리는 햇빛알러지 포화로 곳곳 기포를 영접했고, 여덟 발가락 착실한 물집도 영글고 터지고 난리다. 준비! 걷기 시작하면 어기적어기적 뒤뚱거리며 슬슬 감각을 잃어버리고(또는 회복하고) 오전은 되도록 짱짱하고 길게 속도를 낸다. 영차영차. 메타세콰이어 이 길을 꼭 입장료를 받아야 지방세가 들어찰까? 자연은 묵묵히 자본의 대상화를 견뎌낸다. 담양군과 순창군을 잇는 이 국도 얼마나 멋진가! 그렇게 교통량도 많지 않은데 2차선 도로 이 정도도 충분하겠구만 4차선(간혹6차선) 새 도로는 왜 토건 하는지? 일자리, 돈벌이가 문제라면 이제는 직업훈련원에서 기후변화나 재생에너지 다양한 직종에 대한 새로운 직업군을 준비하며 미래산업을 초록으로 창출해야 제대로이리. 그리고 비릿한 피비릿내 울컥. 유럽 어느 나라에서는 제대로 울타리가 있어서 로드킬 생명님 드물다더만 대한민국 차로는 일단 달리고 뒤늦은 표지판 정도로 자기위안?을 삼는다. 동등한 생명이다. 4대강살인자, MB 절대적 자본주의자, 천박한 악마. 잘 걷지 못하고 잘 먹지 못한단다고 감옥에서 소식이 왔다. 죽지 않을 것 처럼 염병지랄을 하더마 부디 잘 회복하여 끈질기게 고통받다가 지옥으로 그 고통 이어 가시길 MB 죽어도 국가는 훈장줄까? 순창에 도착하여 다시 병원을 찾았다. 앞뒤 몸자보를 보시고 순창할매 일갈 '나라가 문디 같으니 그러소이. 사드 그래 반대해샀더마 설치했더라매요. 솔찮게 반대하더마 왜 설치를 한데요이.' 국가는 왜 그럴까? 솔찮게 반대하는 핵발전소를 국민 생명을 담보로 국가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국가 너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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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6/2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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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탈 탈핵일기 2018년 7월 4일 수요일 쨍 하고 해뜬 날.... 쨍 하고 해뜬 날 탈핵 도보한다.가 아니라 도보 돕는다. 아침에 일어나니 발가락 붓기와 물집들 상태가 많이 양호해졌다. 그래도 앞으로를 위해 오늘은 쉬기로 했다. 차를 타고 4km 먼저 가서 쉴 자리를 살피고 도보단이 오시면 보살피기를 하였다. 모티마을, 별너미 마을. 이름도 어여쁜 우리 동네들이 정겹다. 봉황천 느티나무들 그늘 아래에서는 정선샘께서 신의 한 수인 사혈을 발가락이며 등에 해 주셔서 시원했다. 내일부터 무탈 잘 걸어야 할낀데. 오후에는 금산간디 아이느님들과 선생님들께서 오셔서 아주 기뻤다. 의젓한 아이느님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 속히 탈핵세상 일구어야 하리. 헥헥 울 아이느님 더우시다. 아이스크림 드시옵소서. 소산샘의 춤짓으로 하늘로, 땅으로 온누리로 평화를 기원하고 나아가보자. 생명세상 탈탈탈 탈핵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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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7/0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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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탈 탈핵일기 2018년 8월 23일 목... 마음이 곤하다. 마음 곡선이 내려가는 시절 맞아 마음이 곤해진다. 태풍도 강렬 오신다는데 문단속을 매매 하고 따신 커피 한잔을 준비해서 순정만화나 읽어야 하지 않을까. 얼마나 치열하게 만들어낸 나만의 여유시간을 길 위에서 내 마음은 버려두고 사람 마음 살피고 내 가족은 버려두고 세상 동무 챙기고 우리 동네도 못거두면서 한반도 거둔다고 지랄지랄 대마왕지랄. 머리가 뿌샤진다. 마음도 뿌샤진다. 서울특별시 시민들은 역시 특별하다. '탈핵은 생명운동이다' 전단을 완곡하게 혹은 살벌하게 거부를 잘하신다. 서울특별시민 대한민국에세 일등 대단하여 핵발전소 서울에 못들이시나? 일등 소중하여 못들이시나? 세상과 사람과 나 자신이 뒤죽박죽. 감정이 흩어져서 목소리에 쇳소리가 섞이고 칼칼하게 갈라진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밥통 밥차가 준비해주신 오이냉국을 3그릇 들이키며 나를 세워본다. 나를 일으켜 세워본다. 내가 해야한다.는 이미 만족스럽다.(물론 기준은 비밀) 내가 해도된다로 생각하며 나선 길 위에서 내가 엉키고 있다. 꼭 내가 아니여도 된다. 꼭 지금이 아니여도 된다. 그렇지만 나여도 되고 지금이여도 된다. 지금은 내가 탈핵의 길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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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8/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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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탈 탈핵일기 2018년 8월 22일... 수녀님들과 함께 출발하였다. 내가 세례를 받았다고해서 신앙의 세계나 카톨릭의 세계를 아는 것은 무엇도 없다. 고딩시절 새벽에 들린 성당에서 수녀님들의 기도소리에 매료된 것은 정확한 사실이다. '이다'라는 영화를 보았었다. 수녀님의 이야기가 흑백으로 치열하게 갈등하며 묘사되어 있다. 수녀님들은 25년 수도회 동기들이시라니 무르익어 머금은 꽃님들의 은은함이 잔뜩 사람을 설레게 했다.(지난 겨울 탈핵도보에서는 수련중이신 꽃봉오리 수녀님들과 함께 하였다.) 사는 것이 무엇일까! 사람은 무엇이며 신은 계실까! 수녀님들에게는 간단한 답일 것 같은 질문을 복잡하게 나는 품고 있다. 길 위에서 간단해지고 단순해지길 그래서 답을 어렴풋 짐작하길 소망한다. 수녀님들의 하느님이자 나의 하느님. 생명의 하느님이신 아이느님 오셔서 안양시청에서 과천성당까지 걸으셨다. 덥게 걸으셨다. 힘들게 걸으셨다. 부끄럽게 걸으셨다. 우리들의 하느님은 다섯살 반이다. 탈핵의 이 길은 수녀님들과 나와 온 생명의 하느님이신 다섯살 반되신 아이느님의 길이다. 하느님 보시기에 보기좋으셨을까? 아이느님 하느님 생명님 탈핵되어 안전하게 사랑으로 평화로 아이들 세상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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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8/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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