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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이제는 여기에 10/16 한국 경찰, “보건의료노조는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갈 수 없다”며 통행 가로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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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이제는 여기에 10/16 한국 경찰, “보건의료노조는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갈 수 없다”며 통행 가로막아

익명 (미확인) | 금, 2015/10/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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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홍명옥 지부장이 대사관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6개월째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 천주교인천교구의 인천성모병원의 노동인권탄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한교황청대사(오스발도 파딜랴) 면담을 위해 주한교황청대사관에 찾아갔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되었다.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지부 홍명옥 지부장과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궁정동에 위치한 주한교황청대사관을 찾아갔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길을 가로막고 주한교황청대사가 면담요청을 거부했기에 보건의료노조의 통행을 막을 수 밖에 없다는 이유로 보건의료노조의 통행을 가로막았다. 그러나 일반인과 외국인은 모두 자유롭게 대사관 앞을 지나다닐 수 있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주한교황청대사관에 세차례 면담 요청 공문을 보냈으나 주한교황청대사관측은 “한글로 된 공문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2개월째 면담에 대한 공식답변을 피해왔다. 보건의료노조는 면담에 대한 거절답변조차 듣지 못했으므로 직접 찾아가서 인천성모병원사태에 대해 면담을 하겠다는 의지로 주한교황청대사관을 찾아갔으나 한국 경찰의 제지로 무산된 것이다. 확인결과 주한교황청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신부는 대사관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과 보건의료노조의 면담 요청 확인에 계속 거부 의사를 보내왔다.

진입이 가로막힌 보건의료노조 측은 즉석에서 주한교황청대사의 면담거부를 규탄하는 1인시위에 들어갔다. 주한교황청대사관은 인천성모병원은 천주교인천교구의 문제이므로 천주교 인천교구와 이야기하라며 문제를 회피해오고 있다. 천주교인천교구 역시 보건의료노조와 면담을 거부해오고 있는 입장에서 이는 면담에 대한 회피용 핑계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신과 인간 교환청과 한국 국민의 가교가 되어야 할 교황청대사가 지상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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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기습한파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1월 19일. 인천의 수은주는 영하12.7도, 체감온도는 영하30도를 기록했다. 인천성모병원사태 해결을 위해 보건의료노조는 기록적 한파를 뚫고 전국에서 인천으로 결집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9일 오후 3시부터 인천성모병원 앞에서 홍명옥 지부장의 부당해고를 규탄하고 인천성모병원의 부당한 돈벌이 경영을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3시 30분 부터는 인천성모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채택된 결의문을 통해 ▲ 2차 바티칸 원정투쟁 추진 등 보건의료노조의 모든 산별적 역량을 총동원한 투쟁을 전개 ▲ 인천성모병원이 홍명옥 지부장에 대한 부당한 해고결정을 철회하고, 집단괴롭힘 사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 ▲  인천성모병원이 가톨릭정신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6년에도 양심적인 천주교인을 비롯한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보건의료노조와 인천시민대책위는 결의대회를 마친 뒤 저녁 7시부터 인천성모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교구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인천교구청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밤샘 노숙농성은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과 이봉명 전북지역본부장이 농성장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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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1/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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