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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청소년 단체지원] 마음 치유하는 의료상담으로 거리 위의 아이들과 거리를 좁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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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청소년 단체지원] 마음 치유하는 의료상담으로 거리 위의 아이들과 거리를 좁히다

익명 (미확인) | 화, 2015/10/13- 17:06

마음 치유하는 의료상담으로 거리 위의 아이들과 거리를 좁히다 

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 이동의료상담 현장 이야기 



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



늦은 저녁,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는 금요일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여느 번화가와 마찬가지로 밥집과 술집이 즐비한 곳. 덕분에 거리는 낮처럼 환했고, 시간을 잊은 듯 여기저기서 흥겨운 음악소리가 흘러넘쳤다.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잡아끈 곳이 있었으니, 바로 행복로 끄트머리에 위치한 디스코 팡팡이다.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 신나는 음악이 쩌렁쩌렁 귓가를 울리는 이곳은 흥에 취한 아이들로 인산인해였다. 거리에 유달리 앳된 얼굴이 많았던 이유가 그제야 이해가 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밤이 더욱 깊어지자 요란한 음악은 사그라졌고, 디스코 팡팡 주위를 맴돌던 아이들도 어디론가 자취를 감췄다. 밤늦은 시간이니 모두 집으로 돌아갔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고개를 돌린 순간, 거짓말처럼 어디선가 아이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선생님, 배고파요! 라면 끓여주세요!” 

한눈에 봐도 중학생, 많아야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은 익숙한 듯 천막 안으로 성큼 들어왔다. 디스코 팡팡 바로 앞에 세워진 천막 안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라면과 과자를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그중 몇몇은 천막 옆에 서있는 버스 안으로 발길을 옮겨 한바탕 이야기를 쏟아냈다. 유흥가 한복판에 난데없이 천막과 버스라니! 이상하게 여길 법도 한데, 오히려 새벽이 가까워질수록 천막과 버스를 찾아오는 아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갔다. 



동트는 새벽까지 천막과 버스 문을 활짝 열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동트는 새벽까지 천막과 버스 문을 활짝 열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부모와의 갈등으로 가출을 고민하는 아이들부터 성매매 등 위기 상황에 노출된 아이들까지, 제 나이를 한참 웃도는 고민을 짊어진 10대 아이들은 이곳에서 마음의 허기를 달래고 있었다. 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은 동트는 새벽까지 천막과 버스 문을 활짝 열고 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과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고 있었다. 




찾아가는 의료상담, 몸을 치유하고 마음의 허기를 채우다  


“겉보기엔 여느 또래와 다를 게 없어요. 그런데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른들은 전혀 상상도 못할 고민과 어려움을 안고 있어요. 병원이 아닌 거리에서 상담을 해보니 알겠더라고요. 절실히 도움이 필요하지만 차마 도와달라는 말을 입 밖에 꺼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다는 걸요. 특히 거리 청소년들은 혼자 힘으로 병원 문턱을 넘기 어려운데, 그들에게 포텐이 작은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원장은 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 초창기부터 거리 청소년을 위한 이동의료상담을 해오고 있다. 지구덕 원장은 그동안 사소한 자극에도 감정이 격앙되며 자살을 시도하는 아이부터, 가족에게 폭력을 가하고 위협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아이까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소위 ‘문제 청소년’들의 상담을 도맡아온 청소년 전문가다. 하지만 병원이 아닌 거리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는 지금껏 그가 마주한 것과는 또 달랐다. 


10대 청소년의 가출, 성폭행, 성매매…. 어른들에겐 간혹 신문기사에서나 봄직한 끔찍한 일들이 거리의 아이들에겐 일상처럼 벌어지고 있었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노출되고, 잘못인 건 알지만 어디서부터 꼬인 매듭을 풀어야 할지 모르는 어린 아이들은 미처 구조의 손길조차 내밀지 못한 채 더욱 깊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대다수 어른들이 ‘문제아’라며 손가락질하고 외면할 때 가만히 손을 내밀어주는 곳, 어쩌면 포텐의 천막과 버스는 오갈 데 없고 기댈 곳 없는 거리의 아이들에게 유일한 안식처인지도 모른다. 



포텐 버스 안에서 상담 중인 지구덕 원장포텐 버스 안에서 상담 중인 지구덕 원장


“올 봄인가, 새벽에 긴급 연락을 받고 상담을 진행한 여중생이 있었어요. 한동안 입을 열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포텐 버스 이야기를 꺼냈더니 눈빛이 달라지는 거예요. ‘어, 나도 포텐 가봤는데? 혹시 OO 알아요? 선생님 OO랑도 얘기해봤어요?’ 계속 질문을 쏟아내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더군요. 사실 이런 경우 치료 자체를 거부하는 일이 대부분인데, 이 아이는 스스로 입원을 결정했어요. ‘엄마, 나 다녀올게’ 인사까지 하고요. 포텐 활동이 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의지가 되고 있는지 다시금 깨달은 순간이었죠.” 




꼬박 3년간 한결같은 열정, 아이들의 마음 빗장을 열다 


지난 2012년 11월 첫 활동을 시작한 포텐은 야간시간 거리에 있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청소년 쉼터’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의정부 내 청소년 밀집지역을 번갈아 찾아가며 거리를 헤매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야외 천막에선 허기를 채울 간단한 먹을거리와 심리상담, 진로상담 등을 진행하고, 좀 더 깊은 대화가 필요한 아이들은 조용한 버스 안에서 상담을 이어간다.


 

지난 2012년 11월 첫 활동을 시작한 포텐은 야간시간 거리에 있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쉼터다.2012년 11월 첫 활동을 시작한 포텐은 야간시간 거리에 있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쉼터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처음 포텐 천막과 버스가 등장했을 때 아이들은 멀리서 곁눈질만 할뿐 도통 곁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3년여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신들을 찾아오는 포텐의 고집에 아이들이 먼저 백기를 들었다. 이제는 먼저 기다렸다가 포텐 버스가 들어서기 무섭게 몰려들고, 치과․가정의학과․정신의학과․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의 의사․간호사 선생님이 의료상담을 진행하는 금요일엔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그중에서도 지구덕 원장은 손에 꼽히는 ‘인기남’이다. 실제로 취재가 진행되는 동안 ‘10분 내로 상담을 시작하지 않으면 도망가겠다’는 협박(?)이 난무했다. 오랜 거리생활과 위기 상황 노출로 인해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구덕 원장은 유일하게 속 깊은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상대인 까닭이다. 


산부인과 16년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 정인숙 신여성병원 간호부장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산부인과 관련 상담 봉사만 13년째인 그녀는 올해 초부터 포텐에 합류해 아이들의 성문제 상담을 도맡고 있다. 온갖 문제를 끌어안고 거리를 헤매다 포텐을 찾아온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그녀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다. 



정인숙 신여성병원 간호부장정인숙 신여성병원 간호부장


“요즘 아이들은 성적 호기심이 많은 만큼 성지식도 상당할 거라고 생각들 하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을 만나보면 어떻게 이런 것도 모르지? 할 정도로 아는 것이 너무 없어요. 정작 중요한 것들, 어떻게 해야 피임이 되는지, 성병을 예방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임신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등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다고 보면 돼요. 실제로 문제가 생겨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다 포텐 버스를 찾아오는 아이들이 적지 않아요.” 


아이를 설득해 부모에게 문제 상황을 알리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돕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적잖은 갈등이 벌어지곤 한다. 그때마다 정인숙 간호부장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최근에도 고1 여학생의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진행했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부모는 화가 나서 무조건 아이를 윽박지르고,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마음 문을 닫아버리고….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부지기수에요. 다행히 이 아이는 잘 해결됐지만,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최소한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방치 상태에 있어요. 더 많은 아이들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포텐 활동이 더욱 탄탄해지고, 더불어 더 많은 지역에서 거리 청소년을 위한 의료 서비스가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거리 헤매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안식처 되어주길


행복로에서 거리 상담을 진행하던 어느 날, 중년의 남성이 천막 사이를 한참동안 기웃거렸다. 뭔가 할 말이 있는 듯한데 선뜻 다가오진 않는 그에게 포텐을 이끌고 있는 전종수 소장이 먼저 말을 건넸다. 그러자 의외의 이야기가 돌아왔다. 


“알고 보니 우리에게 자주 찾아오는 학생의 아버님이더라고요. 아이가 왜 이곳을 자주 찾는지 궁금해서 와보셨대요. 어떻게 아이와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으시더군요. 처음엔 무척 어두운 표정이었어요. 그런데 한참 대화를 나누고 헤어질 때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우리 아이가 왜 매번 이곳을 오는지 알겠다고, 앞으로 자신도 노력하겠으니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요.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아이와 그 부모가 우연히 이곳에서 만나 함께 상담을 받은 뒤 다정하게 손잡고 가는 경우도 여러 번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정말 보람을 느끼죠.” 


전종수 소장을 비롯한 포텐 활동가들은 이날 새벽 4시까지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반복하는 일상이다. 이유는 단 하나, 더 늦은 시간일수록 고위험군 아이들을 만날 기회가 늘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런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지원금을 더 받는 것도 아니지만,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만나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텐 활동가들의 열정은 도무지 식을 줄 모른다. 그래서일까. 취재를 마치고 의정부역으로 걸어가는 내내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포텐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이다. 앞으로도 부디 지치지 말고 기댈 곳 없이 거리를 헤매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안식처가 되어주길, 못난 어른들을 대표해 간절히 염원해본다.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만나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텐 활동가들의 열정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만나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텐 활동가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글. 권지희 | 사진. 김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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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꿈꾸는 다음세대영역의 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거리청소년 아웃리치 및 지원이 가능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거리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생활하고 보호받을수 있는 안전망을 제공합니다. 한편 기존의 사후적이고 단편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예방적, 통합적 서비를 제공하여 다양한 거리청소년 지원모델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본 사업은 미래세대1%기금을 기반으로 '거리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를 지원합니다.



 

숨요 변화사업국 사업배분팀전서영

 아이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꾸는 다음세대'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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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O 기자단의 중간평가회 중KOCCO 기자단의 중간평가회 중

 


지난 919일은 아름다운재단과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파트너십을 맺어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동청소년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방문하여 활동들을 취재하고 있는 KOCCO기자단의 중간평가회 날이었습니다. 기자단 오리엔테이션 이후 세 달 만에 함께 모인 자리였습니다


회의는 주로 9월까지의 기자단 활동에 대한 보고와 자기평가 및 개선점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기관 그 이유 


Q. KOCCO 기자단 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장점은 어떠한 것이 있나요? 2015 아동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과 기자단 활동 측면에서 말씀해주세요.


A.1 이아영 기자 : 취재를 가보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학업 중심의 교육 밖에 받지 못했던 아이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원사업으로 아이들이 조금 더 다양한 종류의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 것이죠. 지원사업의 측면에서는 이러한 점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자단 활동을 통해서 저는 아이들이 활동을 하며 경험 하는 것, 그것을 통해 배우는 것 그리고 그 순간의 기분 같은 것들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에 대한 이해의 폭이 좀 더 넓어졌죠.


A.2 이익수 기자: 제가 취재를 갔던 곳 중에 자혜아동 그룹 홈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기관의 경우에는 노래에 흥미를 보였던 아이들이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 관련된 교육을 지원해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원사업을 통해 성악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은 본인들의 흥미, 재능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꽃피워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것이 지원사업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기자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으며 계속해서 발전해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동청소년에 대해 몰랐었던 점을 깨닫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A.3 한윤정 기자: 학생들이 저녁에 모여서 강사선생님의 지시 아래 밴드동아리연습을 하는 프로그램을 취재하였습니다. 한곡 한곡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잘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모두 다 즐기면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저 또한 즐거웠습니다. 각각 역할이 있는 이들이 모여서 서로 화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기자단을 하고 취재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월까지의 취재 활동에 대한 보고 및 자기 평가가 끝난 후 곧바로 지원사업과 기자단 활동에 대한 개선점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원사업의 내용 및 운영 측면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언급된 것은 사업의 지원 조건과 기간이었습니다. 기자단은 선정된 사업의 경우는 대부분 지원을 받아 신설된 프로그램들이기 때문에 6개월간의 지원 기간은 프로그램이 완전히 정착되기에는 너무나 짧은 기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올해 선정된 기관은 다음 해에 열리는 지원사업에 재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조건 또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측에서는 아직 지원조차 받지 못한 전국의 수많은 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기준을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해주시는 동시에 개선을 위한 논의를 협의회 측에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단 활동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는 취재 기관의 지역별 불균형과 사전정보 부족이 언급되었습니다. 경북경남 지역 기자단은 담당 지역의 취재할 수 있는 기관의 수가 적어 부득이하게 먼 지역으로 취재를 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쏟아야하는 시간과 비용은 기자 개인이 감당하기 벅찬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측에서는 경북 경남 지역 기관의 취재 섭외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주시며 지역 간 이동 시 시간적·비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보겠다고 답해주셨습니다.


또한 취재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정보 부족의 문제는 기자 본인이 직접기관의 정확한 정보를 얻는 방안과 협의회 측에서는 취재 전 기관에게 자세한 정보를 요구하여 기자단에게 전달하는 방안 두 가지를 통해 개선하는 것으로 논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짐 및 소감



이번 중간 평가를 통해 취재를 더 깊이 있게 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취재에는 프로그램 내용에 중점을 두고 내용을 더 충실하게 채우겠습니다! - 변은정 기자 


취재 전 방문 기관에 대한 정보조사를 지금보다 더 준비하고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도 재단과 지원기관 사이의 전달자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아영 기자


다른 기자단들의 기사글을 보면서 기사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기사글을 통해 많이 배우면서 더 좋은 기사를 쓰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신성환 기자


앞으로 기사글 업로드 기한을 잘 지키고 취재에 필요한 물품들을 잘 관리하여 기사글 작성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김유정 기자


한 달에 두 번 이상 취재를 하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조금 더 좋은 기사가 나오도록 프로그램 내용 중심으로 취재기관을 선정할 것입니다이익수


얼마 남지 않은 기자단 활 동 동안 한 달에 한 번 취재를 모두 참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한윤정 기자


기자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 하는 대외활동이 의미있는 활동이라 더 열심히 해보고 싶고, 기자단을 마치는 그 날까지 힘내서 노력하겠습니다노한솔 기자 


이 코코기자단은 지금까지 했던 기자단들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일단 어린이들을 만나는 일이며 소외계층 아이들의 삶에 다가가는 활동들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취재들을 통해서 아이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더라도, 이런 기사화를 통해서 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단지 홍보를 위하거나 치우친 글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호소력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한지수 기자


 

코코기자단 2기 코코기자단 2기


 

이번 9월 중간평가를 통해 이야기되었던 다양한 주제들은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지역, 전국의 지역센터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주셨던 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왕성한 활동을 해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더불어 개선할 점, 그리고 나아갈 점을 보완한다면 더욱더 의미 있는 활동과 지원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코코기자단 모두 이번 년도의 활동을 잘 마무리 짓고, 최종평가때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글. 코코기자단 2기 김유정([email protected]) 기자

변은정([email protected]) 기자



※ 본 글은 코코기자단에서 작성하였으며, 한국아동단체협의회(http://www.kocconet.or.kr/)의 동의 하에 아름다운재단 지원사업 블로그에 수록하였습니다.



 

<아동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은 아름다운재단과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파트너쉽을 맺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아름다운재단 꿈꾸는나무기금, 성도지엘삼더기금, 아름다운영화인기금, 효주기금, 행복한쉼표기금을 기반으로 전국 문화소외지역(농어촌, 광산촌, 섬지역 등)에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활동하는 단체나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및 양육시설에 아동청소년 문화체험활동(문화예술교육, 현장탐방 등)을 지원합니다. [지원사업 자세히 보기]

 


숨요 변화사업국 사업배분팀전서영

아이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꾸는 다음세대'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금, 2015/09/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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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으로 자라나야 할 아이들. 그러나 세상에 대한 실망을 먼저 배워버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도 또래 여느 아이들처럼 똑같이 소중한 꿈 하나가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작은 소원은 희망의 근거가 되고, 의욕이 되고, 용기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세상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이 세상에 자신들과 함께 하는 이들이 있음을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이러한 뜻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마련해주신 아름다운재단의 '소원우체통기금'
아름다운재단에서도 꽤 오랜 역사를 가진 소원우체통기금은
2001년 조성되어 현재까지 650명이 넘는 기부자께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매월 아동청소년의 소원을 신청받아서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꿈비용을 지원하였었고,
현재는 소원의 테마를 정하여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청소년 문신제거시술 및 자립지원이라는 테마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청소년쉼터 거주 추천 청소년 또는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단체 추천 청소년 17명을 신규로 선정하게 되면
2009년부터 60여명의 청소년이 문신제거라는 작은 변화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네,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소원우체통기금을 만들어주시는 많은 기부자님들께 수상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함입니다.

지난 10월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쉼터주간이라는 여성가족부 주최의 기념식이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서 아름다운재단에 감사패를 시상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상은 아름다운재단이 아니라 기부자님들이 받으셔야 하기에 늦었지만 축하와 감사인사를 대신전합니다.




<청소년쉼터 주간 기념식 행사 스케치> 2012년 10월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

* 청소년 쉼터 주간이란?
- 청소년쉼터 및 가출청소년 보호사업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쉼터주간(10.23~28)을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함께 하였습니다.

1. 세미나 : 가출팸 연구용역사업 발표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윤나 교수님께서 연구하신 가출팸 실태조사 및 정책과제 발굴이라는 주제로 짧은 세미나가 있어 내용을기대하였으나 아쉽게도 현재 진행중인 연구로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과제 등의 결과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2. 오프닝 이벤트 :  쉼터 거주 청소년 공연
전국 90여개의 쉼터중 7개 쉼터에서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마련한 공연
오카리나 연주, 댄스,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경연 한마당이 진행되었고,
역시 대세는 강남스타일로 참가한 7개팀 중 무려 3팀이 강남스타일을 준비하여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3. 기념행사 :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의 개사를 시작으로 많은 인사분들이 축사, 격사을 해주시는 자리였습니다.

4. 청소년쉼터 지도자의 다짐 선서식
- 저에게는 다소 생소하였지만 기억이 많이 남는 시간으로, 대표자로 나오신 2명의 선생님과 참가하신 모든 쉼터 지도자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지도자로서의 다짐을 낭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5. 각종 상장수여 :  모범청소년 상장수여, 장학금 수여
쉼터생활청소년중 모범청소년 또는 검정고시 합격생들에게 격려의 뜻으로 상장 및 장학금을 시상하였고, 30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수상하였습니다.

6. 아름다운재단 감사패 수여
오랜 1,2부 행사 끝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떠난 상황이었지만 아름다운재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어 제가 아름다운재단과 기부자님을 대신하여 수상을 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정말 낯가리고 부끄러움 많은 저이지만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조순태이사장님과 활짝 웃는 사진으로 감사인사를 대신 전합니다. =^^=



7. 청소년 우리들마당 : 오프닝 공연에 이어 나머지 5개팀의 경연이 진행되고 경연 시상이 있었지만 재단으로 돌아와야 해서 아쉽게도 나머지 청소년들의 무대를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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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라는 것이 사실 뭐 그리 대단한 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회 도서관이라는 장소, 국회의원 및 내외빈 인사들의 화려한 축사 퍼레이드 등
아름다운재단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행사에 참석해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실제로 쉼터에 입소하여 생활하는 청소년들과 지도자 선생님들의 존재를 직접 보고 왔다는 것이
앞으로의 사업에 있어서 좋은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문신제거라는 테마사업은 또 다른 소원으로 바뀌게 되겠지만
많은 소원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또 그러한 청소년들과 함께 몸부대끼며 현장에서 열심인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들으며 사업으로 풀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재단이 되어야 하겠다는 다짐을
재단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감사패 펼쳐들고 야무지게 해봅니다. 

 



 

낯가리는 서나씨 사업국 <변화의 시나리오> 사업담당이선아
"이 무한한 우주에 살아있는 생명체가 인간 뿐이라면, 그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일 것이다 - Contact(1997)."  Eye contact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낯가리는 서나씨는 배분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월, 2012/11/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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