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즉각 중단하라!
오늘 교육부는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발표하였다. 발표를 통해 ‘역사적 오류를 바로잡고’, ‘이념적 편향으로 인한 논쟁 종식’, ‘국민통합’등등을 주장하였지만 정부 발표를 곧이 곧대로 믿을 국민들은 없다. 문제는 정권의 ‘보수적 편향성’과 정권 입맛에 맞는 ‘역사왜곡’이 교과서 국정화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명박정부부터 집요하게 시작된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는 급기야 박근혜정부에 들어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라는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역사 쿠데타’로 꽃을 피웠다. 그들의 저의는 분명하다. 국정교과서 논란을 이념대결로 치부하며 있지도 않은 좌편향, 친북논란으로 키웠다. 이는 국정교과서가 갖는 친일독재미화, 반민주, 반역사적 치부를 가리는 수단일 뿐이다. 결국 정권의 입맛에 맞춰 스스럼 없이 역사를 왜곡하고 저들의 추악하고 부끄러운 역사에 정당성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역사의 뒤안길에서 사라져야할 세력들이 역사왜곡의 난장판을 벌이고 있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 역사의 심판대에 서야 할 세력들이 누구인지 역사와 민중은 분명히 알고 있다. 전국의 농민들도 정부여당과 보수세력의 ‘역사쿠데타’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15년 10월 1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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