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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생생청춘 에코페미니즘 학교 두번째 만남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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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생생청춘 에코페미니즘 학교 두번째 만남 (10/8)

익명 (미확인) | 월, 2015/10/12- 17:38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지난시간 후끈후끈 했던 열기에 이어, 이제 조금은 덜 수줍고 어색한 기분으로 생생청춘 에코페미니즘 학교 두번째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10/8(목) 먹거리, 자급, 농사공동체를 주제로 김신효정님과 소란님을 발화자로 모시고 이야기 나눈 시간, 짧게 들려들요 홍홍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요번주 부터는 헌 옷을 가져와 실로 만들어 뜨개질을 시작했어요. 안 입는 옷, 촌시러워 보여 입기 싫어지는 옷 담주에 들고와요들.

#발화1 <우리의 식량주권은 어디로?>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토종종자, 식량주권, 먹거리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의 활동과 ‘토종쌀지키기’를 주제로 논문을 쓰면서 농산물,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전에는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연구와 활동을 했었다. 기존의 노동자본 등 사회자본이 없어 대안적인 삶을 다시 성매매로 돌아가는 언니들을 보면서 노동이나 대안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토종 농사를 하는 할매들과 토종종자 이야기

대대로 내려온 제주의 토종 메밀을 심고 있는 할머니, 경북 산골마을 6.25 전쟁이 일어났는지 조차 모르는 깊은 산골에서 쭉 지어온 토종농사를 지어온 할머니,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삶과 지역의 환경에 맞는 지혜를 이용해 농사를 지으시는 할머니. 토종농사는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 밥상에 오르기 위해 지어져 왔다. 토종종자를 지키고 계신 할머니들을 만나면서 희망에 부풀었다. 하나하나의 작물이 너무나 귀중하게 느껴졌고, 당시에는 도시와 시골의 경계를 넘어서며 계속 먹거리 희망을 이야기했었다.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GMO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그리고 도시에서 불가능한 건강한 집밥

최근 박근혜 정부 들어오면서 쌀시장이 개방되었고, 세계 2위의 자유무역협정도 진행중이다. 한국은 식용 GMO 수입 1위국이다. 많은 양이 동물 사료용으로 사용되며, 가공은 합법이라 식용유, 맥주, 과자, 모든 것에 GMO가 포함된다. 현재는 중국 농산물도 한국과 가격차이가 점점 없어져 수입산 농산물을 소비자는 더 많이 찾게 된다. 수입농산물을 싸게 먹는게 뭐가 문제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회 구조에는 가난한 사람일 수록 더 질이 나쁜 먹거리에 노출되게 된다. TV에서는 멋진 남성 쉐프들이 화려한 먹거리를 만들지만, 현실에서는 젊은이들은 편의점 삼각김밥이나 도시락으로 식사를 떼우기 다반수이다.

식량주권과 페미니즘 – 그리고 에코페미니즘

지금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인구구성 중 여성농민은 50%이상이다. 토종씨앗을 지켜온 농민의 대부분도 여성인데 이는 여성의 전통적인 가사노동과 연관이 있다. 씨앗을 지키는 일은 씨앗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르다. 어떤 씨앗은 화덕에 매달아야 하고, 어떤 씨앗은 새가 먹지 않게 하기 위해 창고에 넣기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일상의 여성노동 측면 뿐 아니라 산업화 과정에서 여성운동은 노동자들이 음식 노동으로부터 벗어나길 요구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페미니즘이 원했던 것이 과연 GMO 식품,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이었을까? 이런 문제인식에서 에코페미니즘은 다른 말 걸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으로써 화폐가치로만 평가할 수 없는 어떤 것에 대해 우리는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

변화는 ‘우리의 공간을 계속 늘리는 것’에서 시작

작년에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며 반다나시바와 동행한 적이 있다. 그 때 과연 이런 망해가는 세상에서 어떤 변화가 가능할까를 물었었는데 반다나시바의 답변이 인상깊었다. 변화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거나, 혁명으로만 표출되지 않는다. 우리의 공간을 계속 늘려가고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대안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TPP가 뭐라던, 당장 집 앞 텃밭에 토종씨앗을 하나 심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 하는 것, 동시에 정치적/정책적 변화에도 관심을 두는 것. 밥상이 흔들리는 것은 어쩌면 우리 삶 전체가 흔들리는 일이다. 언론에 잘 드러나지 않는 먹거리와 관련한 활동에 여러가지 힘을 모아내야 하는 시기가 아닐가.

#발화2 <귀농귀촌하면 정말 자급적인 삶이 열릴까?>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다른 방식에 대한 키워드 : 시골, 대안, 청년, 공동체, 다양성, 지속가능성, 네트워크

결혼을 하고 싶은 농촌 총각, 억대 농부가 되고 싶다는 농부, 생태적으로 살고 싶은 부부. 시골살이에 대한 서로 다른 경험과 기대가 우리 안에 있다. 우리가 살고 싶은 것은 어떤 모습인지 고민하는 자리로 명랑시대는 출발했다. 처음에는 ㄱ청년귀농귀촌을 하자고 모였고, 귀농귀촌과 관련한 단체들과 함께 고민을 하면서 모임 형태로 시작했다. 이미 귀농한, 귀농하고 싶은, 실패한, 들락날락하는 청년들이 모여 어떤 것이 우리를 실패하게 하는가, 우리가 가진 시골 판타지는 무엇이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필요했다. 시골 어르신들이 시골에 ‘필요’하다고 말하는 청년은 ‘노동력’으로써 이해된다. 정작 대안적인 삶을 꿈꾸는 청년은 시골에 땅 한 평 살수 없는 형편인데 농촌은 농촌대로 농가수익이 제대로 나지 않는 구조이다. 청년들이 농사를 지어서 자립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우리는 그냥 시골살이를 하고 있다. 농사 뿐만이 아니라 다양하게 사는것, 여러가지 청년, 공동체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원 없이 놀고 또 고민을 나누는 것. 지금은 그것이 필요한 게 아닐까?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유목하는 청년- 귀농귀촌 재수생, 삼수생, 실패자

청년들은 유목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시골에서 이런 청년의 특성은 성실하지 못한 것으로 비춰진다. 귀농귀촌을 2번, 3번 시도한 청년들을 농담삼아 재수생, 삼수생이라 부른다. 하지만 실패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직 맞지 않는 것이다. 청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도 하다. 우리 안에 있는 다양성을 드러내는 것, 네트워크의 힘을 잘 유지하는 것,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가지가 가능해지기도 한다.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위험한 시골살이

군수는 애를 일곱 나으면 집을 준다며 귀농을 홍보한다. 이런 관점은 시골에 특히 비혼 여성이 내려갈 때 비일비재하게 일어 날 수 있는 일을 잘 보여준다. 결혼을 적극 권장하는 문화 뿐 아니라, 시골에서 혼자 사는 여성들은 여러가지 고충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같이 귀농하고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 청년도 마찬가지이다. 동네일도 많이 시키지만, 동시에 외부에서 온 위험인자로 인식되기도 한다.

#우리들의 이야기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발화자가 던진 질문들을 안고 그룹별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우리가 나눈 이야기와 키워드들.

집밥 미디어의 한계, 집밥 페미니즘의 가능성, ‘시골’이란 대안을 꿈꾸기 전의 ‘판타지’, 시골에서 현실과 부딪혔을 때의 어려움과 걱정이 존재, 생태적인 삶, 여유로운 삶, 한 편으로는 시골로의 도피?, 귀농귀촌은 가치중심적이고 연대할 수 있는 환상의 공간, 농촌에서의 ‘자립’과 도시에서의 ‘주체’, 자립의 룰은 뭘까?, 농촌에서 ‘가정’을 꾸린 순간 자립의 의미는? 농사는 오로지 호낮, 농촌에서 주체로서 여성이 자립하려면 도시보다 더 힘들다. 하지만 도시도 힘들다, 자립자체가 다시 질문되어야 한다. 무한히 불가능하거나, 자족적이거나…

이번 생애는 망했다 망했어 싶어서 절망스럽다가도 그럼 지금 당장 뭘해볼까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흔들흔들 하던 시간. 반GMO 기자회견에 피켓하나 들고 서 있는 일, 지금 당장 집 앞 텃밭에 토종씨앗 하나를 심는 일, 친구들과 커피수다 떨면서 먹거리 문제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일, 그 뭐든 괜찮으니 당장 시작하면 좋겠지요. 물론 함께면 더 좋고. 다음시간(10월15일)에는 개발주의와 가부장제를 키워드로 황윤님과 나영님을 모시고 고민을 이어가려 합니다.

에코페미니즘 학교 2강 (10/8)

시민들의 의견

‘금강, 오래된 미래를 보다’
금강사진전시회

[ 모시는 글 ]

뭇 생명의 시작과 지속을 함께한 물,
그것의 시작인 강은 인류의 삶과 문명을 보듬으며
억겁의 시간을 흘러 왔습니다.
금강 또한 뜸봉샘에서부터 서해바다까지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오늘도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금강을 보면서 찾고자 하는 것은
시작의 기억과 그것을 통한
현재 우리들 삶의 반추일 것입니다.
금강을 통해 백제를 기억할 수 있음은
이 강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어렵지 않게
그려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장애물과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흘러가는 금강을 염원하며
지역 뜻있는 분들의 수고를 빌어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느낌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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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일정
1차전시 : 2010.4.8(목) ~ 4.14(수) 갤러리아타임월드 10층 갤러리
2차전시 : 2010.6.5(토) ~ 6.14(월)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10층

수, 2010/03/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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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하천해설가 양성교육
갑천·월평공원 생태해설가 양성교육

대전환경운동연합은 갑천·월평공원을 직접 느껴보고,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갑천·월평공원의 생태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자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갑천·월평공원 생태해설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나무 한 그루, 작은 꽃 한 송이를 통해
우리의 삶터를 발견하고 자연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 찾기에 나설 분,
초록을 만들어갈 분을 기다립니다.

■ 일시 : 2010년 4월 29일~7월 8일 (매주 목요일) 10시~12시 / 10시~15시
■ 장소 : 월평공원 인근, 추후공지
■ 대상 : 갑천·월평공원에 관심있는 인근 주민 및 회원 20명
■ 내용 :
㉠ 입문 : 도심 속 하천의 이해, 환경교육과 자연체험교육, 습지와 하천의 이해 등
㉡ 생태 : 월평공원의 식물, 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조류 등
㉢ 문화와 방법론 : 대전 3대하천의 역사와 문화, 하천해설의 기획과 방법, 생태놀이 등
■ 특전 :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시민환경교사,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 참가비 :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 6만원, 비회원 10만원
■ 모집 : 2010년 3월 22일~4월 28일. 전화, 홈페이지, 방문접수 가능
■ 문의 : 대전환경운동연합 이상재 국장
– 전화 042)331-3700~2
– 홈페이지 tjkfem.or.kr

수, 2010/03/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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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목, 2010/03/1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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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기다리고 있을게요^^

수, 2010/03/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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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문의사항은 331-3700으로 연락바랍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수, 2010/03/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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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에 개강이며 개강 후 매주(수요일) 1회(오전 10시~12시) 실시될 예정입니다.
현장견학시에는 일정을 추후에 공지합니다.

※강의일정은 추후 변경될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331-3700으로 연락주세요.

월, 2010/03/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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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환경자료실에 습지아카데미 신청서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331-3700

월, 2010/03/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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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이 속해있는 지구의벗에서는 매년 사진 경연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수상작은 지구의벗에서 제작하는 달력에 들어가며, 전시회에도 쓰입니다.
좋은 사진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주제: “Acting in Solidarity and Building Movements for Change.”
 * 참가자격: 누구나 참가할 수 있음
 * 응모기한: 2010년 4월 1일
 * 결과발표: 2010년 4월 중순
 * 분야
    1) acting in solidarity
     - 사람들 사이의 연대를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을 찾습니다.
       사람들이 나이, 인종, 성별이나 계급을 초월해
       서로 이어지고 도와주는 사진을 보내주세요.
    2) movements for change
     – 힘과 열정이 느껴지는 사회와 환경의 변화를 위한 
       운동이 담긴 사진을 찾습니다.
 * 참가자는 각 분야 별로 최대 3장까지 제출할 수 있음
 * 사진은 메일로 각각 보내야 하며, 아래 내용을 포함해야 함
   – 이름
   – 국가
   - 분야
   – 사진에 대한 간략한 설명(한 문장)
   – 사진을 찍은 장소
   – 사진을 찍은 날짜
   – 이메일 주소
   – 웹사이트 주소(없으면 생략)
   – 주소
   – 전화번호
   – 나이
   – 성별
 * 각 분야별 6장, 총 12장의 사진을 선발
 * 각 분야 1등은 400유로, 2등은 200유로, 3등은 100유로의 상금 수여
 * 보내실 곳: [email protected]
 * 사이즈: 해상도는 300dpi에서 최소 1819 x 2598 픽셀[154 x 220mm],
               jpeg 형식, 최대용량 10MB
 
* 본 경연대회에 참가함과 동시에 지구의벗 국제본부와 각 회원단체, 비아 캄페시나,  기후변화 피해자들을 위한 연대에서 제출된 사진을 달력과 전시회 및 각종 출판물에 이름, 이메일주소를 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력과 전시회 이외에 쓰이기를 원치 않으시면 사진 제출 시 명확하게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꼭 아래의 웹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www.foei.org/en/photo
스페인어: www.foei.org/es/foto
프랑스어: www.foei.org/fr/photo


 문의: 전국환경운동연합 국제협력팀 장선영간사(02-735-7000, [email protected])

화, 2010/02/2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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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안녕하십니까

금강에는 벌써 이명박 정부의 상징인 포크레인과 불도저가 강을 지배해가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을 시작한지 2달!
공사는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어 강은 하루가 다르게 모습이 변하고 있습니다.
속도전도 이런 속도전이 없습니다.
월화수목금금금이라고 외치는 정부에 목소리에 시공사는 휴일도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강의 전체를 공사할 수 있도록 하는 2단계 사업이 환경영향평가 검토중에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 검토과정 중 사라진줄 알았던 대덕보 건설계획이 암암리에 추진중에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2월 17일(수) 환경영향평가 위원들이 회의가 진행됩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환경영향평가 위원들과 심의를 주관하는 금강유역환경청에
시민과 국민의 입장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대덕보의 문제점을 알려 대덕보 건설계획을 철회하도록 요구하려고 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힘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 정 -

제 목 : 금강운하백지화 국민행동 기자회견 ‘대덕보건설 추진계획 백지화 하라’
일 시 : 2010년 2월 17일(수) 14시 30분-기자회견
집 결 : 2010년 2월 17일(수) 14시
장 소 : 금강유역환경청 정문 (유성구 구성동)

* 참고 : ['09.12.28 성명서] 사업 타당성 없는 대덕보 설치계획 즉각 철회하라!

MB식 금강정비사업에 대덕보 설치가 추가되었다.
왜 대덕보 설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도 없이 계획을 추가하고 있어 황당하기 짝 없다.
이미 금강은 금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금남보, 금강보, 부여보 등 대규모 보설치가 강행되고 있어
금강의 수질과 그 곳에 살고 있는 무수한 생명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규모 보를 금강에 또 설치하겠다는 것은 금강을 완전히 죽이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대덕보 설치 예정지는 조정지댐 하류 4km 지점으로 대청댐, 조정댐과 바로 인접해 있고,
불과 몇km만 내려가면 금남보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다.
대규모 댐과 금남보 사이에 끼어 자체적으로 홍수조절이나 유지유량확보 역할을
전혀 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사업계획서를 보면 대덕보 설치의 유일한 목적은 친수 그 중에서도 보트와 수상스키를 타기위한
수심 2.5m 확보를 위해서라고 제시되어 있다.
용수사용계획이나 보의 활용성과 설치목적이 전혀 없다.
어떤 목적으로 대덕보를 설치하겠다는 것인지 효용성이나 타당성에 대한 검토 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간의 편익과 레저를 위해 강바닥을 파내고 구간 구간을 막아 금강을 호수로 만들겠다는 것이 전부이다.

대덕보가 계획대로 설치된다면 대청호 주변지역에는 댐을 3개 설치하는 정도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도 잦은 안개와 생태계 변화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가중될 것인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안도 전혀 제시되지 않고 있다.

환경단체를 비롯하여 관련전문가들 모두 대덕보 설치는
효용성이 전혀 없는 사업으로 계획자체를 철회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일치하고 있다.
사업의 타당성은 전혀 없으면서 금강의 수질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반환경 사업이기 때문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덕보 건설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
국민의 혈세를 금강을 죽이기 사업에 퍼붓지 말고
추위에 떨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사용하기 촉구하는 바 이다.

2009년 12월 28일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고병년, 안정선

화, 2010/02/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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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자동이체로 회비를 납부하고 계시는 회원님께 알려드립니다.

전국환경운동연합은 회원들의 회원 서비스를 향상하는 차원에서
회비 미납 회원들의 회비를 2개월전까지 소급해서 자동인출했던 현행 운영 계획을
1개월로 줄이는 것으로 변경했으며, 2011년부터는 소급을 아예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재 회비를 장기 미납할 경우
지난 2개월 동안의 미납 회비와 이번달을 포함한 총 3개월의 회비가 자동 인출되었지요.
하지만, 2010년 2월부터 1개월만 소급해서 인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2011년부터는 소급을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 문의 : 대전환경운동연합 시민참여팀 김서현 (331-3700~2, [email protected])

수, 2010/02/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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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망치는 금강정비사업 공사현장을 직접 감시할 시민을 찾습니다.

작년 12월 31일, 4대강 사업의 핵심인 준설과 보 관련 예산이 통과되면서 정부는 4대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올해 안에 전체 공정의 60%를, 내년 우기 전에는 끝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며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4대강 정비사업은 계획과 준비 과정상에서 위법사실과 편법, 절차무시, 부실계획서 등의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공사과정에서 또 다시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며 4대강 정비사업은 공사현장 곳곳에서 심각한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남한강, 낙동강 공사현장에서 오탁방지막으로 공사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오탁방지막 자체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가물막이 공사현장 외에서 진행하는 공사 또한 고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적으로 진행하는 불법공사로 현장 곳곳에서 불법공사가 자행되고 있고 부실공사의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금강정비사업 공사현장에서도 유사한 문제점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에 대전환경운동연합은 금강정비사업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 부실과 하천훼손 공사들을 감시하기 위한 금강시민감시단을 아래와 같이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금강을 망치는 현장을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알리는 금강시민감시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아 래-

1. 금강시민감시단 모집
-일 시 : 2010년 1월 26일~ 2월 10일
-대 상 : 대전·충남 시민(금강정비사업 모니터링을 원하시는 모든 시민)
-분 야 : 인문사회, 생태계, 경관, 수리 ․ 수문

2. 금강시민감시단 일정
-일 시 : 2010년 2월 10일~ 12월 31일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오후4시
-집결지 : 평송수련원 주차장 입구
-대 상 : 금강시민감시단 및 시민
-장 소 : 금강유역 일대
-문 의 : 대전환경운동연합(042-331-3700~2)

목, 2010/01/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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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살리기 운동 기금 마련을 위한
남준기 기자의 <한국의 5대강을 가다> 책 판매합니다. 


남준기 기자가 10년 동안 한국 5대강 현장조사에 참여하여 <한국의 5대강을 가다> 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한국 5대강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한 강 살리기 정책과 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생태학적 설명,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엮어져
강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좋은 책도 읽고, 강을 살리는 기금도 마련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일으켜주십시오.


 본 책은 전화와 이메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문의 : 시민환경연구소 최은영 부장 02-735-7034/ [email protected]) 


※ 구입하신 분께는 구입가에 대한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해 드립니다.


정가 : 삼만원 






[지은이 소개]


남준기 기자는 16년 동안 환경이라는 주제를 기록하고, 탐구하고, 연구하면서 환경현장을 누빈, ‘현장을 가장 많이 다니는 기자’로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 나라 대표적인 환경전문기자이다.


1993년 내일신문에서 환경취재를 시작한 남기자는 97년 동강댐 문제가 불거졌을 때 직접 동굴 안 조사를 한 뒤 안정성 문제를 제기하는 기획기사를 써서 동강댐 백지화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생태계의 보고인 점봉산과 연어가 회귀하는 남대천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서울 외곽순환도로가 도봉산을 관통하는 노선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한국사회 지속가능성을 높이자’, ‘백두대간의 원형, 연해주 시호테알린산맥을 가다.’황사발원지 몽골을 가다‘같은 심층 기획기사를 통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환경의 시각을 지구촌으로 넓혀주기도 했다. 특히 5년 단위로 조사하여 연재하는 ’한국의 4대강 집중탐사‘는 물 관리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런 기획기사는 내일신문의 환경보도가 전문성이 있고, 사회에서도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되었다.


남준기 기자는 신문기자로 그치지 않고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운영위원, ‘우이령보존위’이사 겸 운영위원, ‘서울트러스트’운영위원 같은 환경단체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환경과 생명에 대한 강연과 토론회에 참여하여 대안과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우이령포럼’의 포럼위원으로 참여하여 환경문제를 꾸준히 공론화하여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08년 교보문화재단 ‘환경언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은이의 글]


지난 10여 년 동안 발원지에서부터 하구까지 우리나라 주요 강을 5번 탐사했습니다. 2009년 봄에는 ‘생명의 강 연구단’과 함께 배를 타고 4대강의 바닥 저질 상태와 수질, 유속, 깊이 등을 조사하는 현장조사에 참가했습니다.


발원지에서 하구까지 강을 따라가며 보면 강물이 스스로 끊임없이 맑아지려는 본성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강물은 웬만큼 더러워져도 다시 맑아지고, 또 더렵혀도 흘러내려가면서 다시 맑아집니다.


이런 자정작용의 핵심은 하류의 풍성한 모래밭입니다. 한강의 하류보다 낙동강 하류 수질이 더 좋은 것은 낙동강 하류에 모래톱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신곡수중보를 막아 한강 수위를 높이기 전에는 한강하류에도 풍성한 모래톱이 많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수중보를 터버린다면 뚝섬 앞과 압구정 북쪽, 여의도 일대까지 드넓은 모래톱이 펼쳐질 것입니다.


정말 강을 살리고 싶다면 낙동강에 보를 막고 준설해서 서울 한강처럼 만들게 아닙니다. 오히려 한강 수중보를 철거해서 낙동강처럼 모래톱이 풍성한 강으로 되돌려야 한국의 한강은 되살아날 수 있을 것입니다.

수, 2010/01/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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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국민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MB정권 4대강사업으로 국민의 생존권이 박탈당하고 영산강, 한강, 낙동강, 금강이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국민 70%가 반대와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뜻과는 반대로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주도하여 작년말 4대강사업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현재 공사가 강행중입니다.

○ 대국민서명운동을 통해 국토파괴, 국고파탄 재앙을 막기 위한 국민의 의지를 모아낼 것입니다.
범국민 서명운동이 이명박 정부에게, 한반도운하 반대에서부터 현재 4대강사업 반대에 이르기 까지 생명의 강을 지키고자 하는 민심의 진의를 파악할 마지막 기회이길 기원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명운동은 daum 아고라에서 진행중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셔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7961

수, 2010/01/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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