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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있으라! 격랑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작가,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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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있으라! 격랑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작가,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익명 (미확인) | 월, 2015/10/12- 08:00
​늘 깨어있으라! 격랑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작가,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 ​ ​ 독재와 파시즘, 권력의 광기 등을 날카롭게 풍자한 「동물농장」이나 「1984」라는 소설을 읽고 조지 오웰의 작가로서의 능력을 봤다면, ‘나는 왜 쓰는가’라는 에세이집을 통해서는 시대적 격랑을 온몸으로 헤쳐 나가는 고뇌하는 한 인간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글을 쓰게 된 성장과정이나 배경, 그리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 러시아 혁명, 스페인 내전 등의 녹록치 않던 역사적 사건들을 겪으면서 인간의 모순,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답을 찾아가며 남다른 깨달음을 얻게 된 과정 또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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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을 마지막으로 지킨 이들 -김진향 기획 총괄, 『개성공단 사람들』 5년 가까이 집을 떠나 있던 딸이 얼마 전 귀향했다. 나는 식구 하나가 돌아온 상황이 한동안 낯설었다. 우리는 모녀지간이라도 취향이 너무나 다르기에 부딪치는 일이 많았다. 딸 눈에 ‘괴성’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나는 유독 딸의 긴 머리카락이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참지 못하여 잔소리를 거듭 하고 만다. 또 부엌일을 손에서 놓았던 나는 아침밥을 차리고 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했다. 가족 사이라도 떨어져있다 다시 결합하면 부딪치는 일이 많을진대, 60년 넘게 완전히 다른 체제로, 그것도 적대 관계로 살아온 남한과 북한 사람들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잘.......
목, 2016/03/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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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 동화로 만나는 사회학 (박현희 지음 / 뜨인돌) 여러 번 읽은 명작동화 주인공들의 마음도 제대로 읽었을까 재밌는 이야기를 해줘야만 아이가 잠자리에 들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나는 ‘피노키오’나 ‘양치기 소년’, ‘백설 공주’ 같은 동화를 각색해, 착한 어린이가 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식으로 끝을 맺곤 했다. 주인공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기에 저지른 유체이탈 화법이었다. 아이가 글을 읽게 되자, 질문이 많아졌다. “엄마, 피노키오는 바보야?”, “백설 공주는 왜 자꾸 당해?”, “거짓말이 나쁜 거야?” 아이의 호기심에 비교적 차분하고 친절하게 응했지만, ‘왜’가 계속해서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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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미 넘치는 선녀라니 ‘요구르트’와 ‘달걀’로 아이와 엄마를 사로잡는 <장수탕 선녀님>, <이상한 엄마> 속 ‘선녀’ 다시 보기 작년 이맘때, 부모교육을 맡은 강사가 물었다. “여러분은 어떤 엄마가 되고 싶나요?” 그러자 여기저기 웅성거리는 소리 틈에서 몇몇 대답이 흘러나왔다. “친구 같은 엄마요”, “현명한 엄마!”, “지혜롭고 인내심 강한……” 나는 아무 말도 못한 채 멀뚱히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데, 강사가 뜻밖의 말을 꺼냈다. “저는 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님>에 나오는 선녀 같은 엄마를 꿈꿉니다.” <장수탕 선녀님 / 백희나 글,그림/ 책 읽는 곰 펴냄 / 2012> <장수탕 선녀님.......
수, 2016/03/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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