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2015 인권입문과정 ‘들숨날숨, 인권과 호흡하기’

지역

2015 인권입문과정 ‘들숨날숨, 인권과 호흡하기’

익명 (미확인) | 화, 2015/10/06- 14:17

인권입문과정 ‘들숨날숨, 인권과 호흡하기’는 실제 인권침해 사례, 인권운동 현장의 이야기와 이론을 함께 배우는 자리입니다.
참가자를 비롯해 강사들과 함께 지금까지 가져왔던 인권에 대한 고민을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2015 인권입문과정 ‘들숨날숨, 인권과 호흡하기’에서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일에 동참할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2015 인권입문과정 ‘들숨날숨, 인권과 호흡하기’ 안내
● 일시: 2015년 11월 5일 ~ 12월 10일(6주) 매주 목요일 늦은 7시30분~9시30분
● 장소: 서울여대 대학로 캠퍼스 (약도 참고)
● 참가비: 6만원 (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 3만원) / 개별강좌당: 1만원
※ 개별강좌 참여를 원하실 경우 [email protected] 로 별도 신청 바랍니다.
● 수료: 4강 이상 출석시 수료증 발급
● 세부 프로그램

날 짜 강의 주제 강 사
11월5일 1강. 인권의 달성을 위한 새로운 생각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
사람에게 인권이 있다는 말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가? 흔히 모든 사람이 천부인권을 타고났다고 하지만 세계 여러 곳에는 자기 권리를 갖지 못한 사람이 많고, 법적으로 권리를 가졌다 해도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인권이 있다는 의식을 뚜렷이 갖지 못한 채 자신의 권리주장을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 강의에서는 인권을 가진다고 하는 것의 복합적 의미를 살펴보고 인권달성을 위한 새로운 인식을 소개합니다.
11월12일 2강. 양심과 사상의 자유와 병역거부 임재성 <평화연구자>
2000년 이후 양심적 병역거부가 한국 사회에서 공론화된지도 상당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총을 들 수 없다는 양심은 감옥에 갇히고 있습니다.
유엔 자유권위원회는 양심적 병역거부권이 양심과 사상의 자유에서 유래하는 권리임을 수차례 밝힌바 있고, 구체적으로 한국 병역거부자들에게 대한 투옥이 인권침해라 확인하기까지 하였지만, 한국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결과 지금 이 순간에도 700여명의 젊은이들이 수감되어 있습니다.
본 강좌에서는 양심적 병역거부권에 대한 개괄과 함께 평화의 문제를 함께 사유하고자 합니다. 징병제 역사 속에서 병역거부의 문제, 그 대안으로서의 대체복무제로 이어지는 기존의 담론을 살피면서,
동시에 어떤 이유로 사람들은 누군가를 죽일 수 없다고 생각하고, 또 총을 내리겠다는 결심했는지를 공감해보고자 합니다.평화라는 것은 저 멀리 국제정치가들의 협상테이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을 담은 결심 혹은 거부에서도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11월19일 3강. 디지털시대의 인권 장여경 <진보넷 활동가>
원하는 자료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고, 어디에 있는 누구와도 언제나 소통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권리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러가지 논란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를 시작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무차별 대량감시는 이제 우리가 직면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나의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일까? 국가는 안보라는 이름으로 개인을 감시해도 되는가? 이 밖에 또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이슈들에 대해 알아보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11월26일 4강. 장애와 인권 조문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분명히 여기에 우리와 함께 있지만 보이지 않던 사람들, 장애인들은 지금까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꾸준하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자는 마음을 담아 입문과정에서 처음으로 장애인권에 관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2월3일 5강. 난민인권 그리고 나 김성인 <난민인권센터 사무국장>
2015년 올해 6000만명 이상의 난민들이 발생하며 “인류는 역사가 기록된 이후 최대의 난민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최고대표가 밝혔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면서까지 위험한 여정을 선택하는 것일까요? 난민은 누구인지, 또 국내의 난민상황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2월10일 6강.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며 김희진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 사무처장>
 12월10일은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으로 끔찍한 인권침해를 겪어야 했던 인류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세계인권선언을 선포한 날입니다. 그 후로 70여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인류는 과연 어떤 변화를 만들어왔을까요? 세계인권선언에 대해 알아보고 매년 전세계 국제앰네스티 지지자들과 함께 하는 편지쓰기활동 (Write for Rights)을 진행합니다.

※ 주제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수강신청 방법
- 신청기간: 10월 6일(화) ~ 10월 30일(금) 17시까지 (선착순 70명 마감)
* 입금확인 후 참가신청이 완료됩니다.
- 참가비: 6만원 (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 3만원), 개별강좌 참여 가능(1만원/1강)
- 입금계좌번호: 신한은행 100-021-322995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 (신청자 이름으로 입금)
● 환불안내: 개강 전(전액 환불), 개강 후(잔여 수강료 환불)
● 문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캠페인실 손승현 ([email protected]/070-8672-3396)

신청하기

이름 (필수)
휴대전화번호 (필수) '-'를 넣어 입력해주세요.
회원여부 (필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후원회원 및 운영회원에 해당합니다.
이메일주소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집목적: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서 실시하는 '앰네스티 인권입문과정' 준비와 진행에 활용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활동 소개 및 후원 정보 안내에 활용
수집항목: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용 및 보유기간: '앰네스티 인권입문과정' 이 끝난 이후 1년 이내에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

※ 위 사항에 동의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할 시 관련정보 제공 및 '앰네스티 인권입문과정'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합니다. (필수)
?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eco_title
eco_main_1_a
eco_main_2_a
eco_main_3

▼ 아이다호(IDAHOT) 캠페인 일시후원하기 ▼

럽백, 놓치지 않을 거예요

eco_donate_mobile

▼ 모바일로 결제 시 색상/수량/주소를 남겨주세요. ▼

이름 (필수)
휴대폰번호 (필수) '-'를 넣어주세요.
남기실 말씀 (필수) 색상/수량/받으실 주소

※문의: 이슈커뮤니케이션팀 (070-8672-3389, [email protected])

▼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페이지 바로가기 ▼
idahot_banner

화, 2016/05/17- 13:49
294
0

10_회원행사_인권강의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성큼 다가온 가을!

앰네스티가 10월 회원모임을 맞이하여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자기결정권’은 헌법상의 권리는 아니지만, 해석상 인정되는 권리 중 하나로, 개인의 사적인 문제에 대해 외부의 간섭 없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하지만 정말 모든 사람들이 이 권리를 보장받고 있을까요?

서로 간의 차별적 발언이 무자비하게 오가는 사회 속에서 점점 대두되고 있는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통해 모든 사람이 인권을 보장받아야 하는 이유를 함께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

 일시  형태 프로그램
10월8일 강의+토의
  • 주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다른 모든 이들의 자기결정권’ _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강의 내용을 토대로 토의해 보기

일정 │ 2016년 10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6시
장소 │ 종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 12F (종각역 4번 출구 근처)
대상 │ 앰네스티 후원회원 및 운영회원 (비회원의 경우, 회원 참가신청 마감 이후 순차적으로 배정됩니다.)
참가비 │ 무료 (선착순 50명, 회원 동반 1인 가능)
문의 │ [email protected] / 070-8672-3392

이름 (필수)
휴대전화번호 (필수) '-'를 넣어 입력해주세요.
이메일 주소 (필수)
회원여부 (필수) *한국지부 후원 및 운영회원에 해당합니다.
동행인(1명 가능) 함께 오시는 분의 이름을 기입해주세요.
?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집목적: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서 실시하는 '10월 회원모임' 준비와 진행에 활용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활동 소개 및 후원 정보 안내에 활용
수집항목: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이용 및 보유기간: '10월 회원모임'가 끝난 이후 1년 이내에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

※ 위 사항에 동의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할 시 관련정보 제공 및 '10월 회원모임'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합니다. (필수)
월, 2016/09/26- 18:14
292
0

기적의 편지를 쓰는 레터나잇에 초대합니다. 일시: 2016년 12월 8일(목) 저녁 6시30분 - 9시 장소: 마이크임팩트 스퀘어13층 (지하철 1호선 종각역 근처)

"가사는 음악을 변화시키고, 편지는 삶을 변화시키기에 저는 오늘도 편지를 씁니다."

                _존 레전드 John Legend, 2014 Write for Rights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Write for Rights’

전 세계 국제앰네스티 지부가 함께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캠페인입니다.

매년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여,

수많은 양심수와 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해 편지를 씁니다.

전 세계 700만 명의 앰네스티 회원과 지지자들이 보낸 수십만 통의 편지는 기적을 만듭니다.

한 통의 편지가 인권침해 피해자에게는 희망이되고, 인권침해 국가에는 압력이 됩니다.

 

12월 8일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기적의 편지, 함께 써요!

 

프로그램

  •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쓰기
  • ‘노순택’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시간
  • 혼성듀오 ‘사람 또 사람’ 공연

레터나잇 참여 신청하기

이름 (필수)
휴대전화번호 (필수) '-'를 반드시 넣어주세요. 예) 010-1234-5678
이메일 주소 (필수)
회원여부 (필수) *한국지부 후원 및 운영회원에 해당합니다.
동행인(1명 가능) 함께 오시는 분의 이름을 기입해주세요.
동행인 휴대전화번호 '-'를 반드시 넣어주세요. 예) 010-1234-5678
?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집목적: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서 실시하는 '2016 레터나잇' 준비와 진행에 활용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활동 소개 및 후원 정보 안내에 활용
수집항목: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이용 및 보유기간: '2016 레터나잇'이 끝난 이후 1년 이내에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

※ 위 사항에 동의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할 시 관련정보 제공 및 '2016 레터나잇'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합니다. (필수)

문의: 고권금 간사, 070-8672-3392

수, 2016/11/23- 12:18
279
0

슬로바키아 학교의 어린이 © Tanya Springer

안나 블러스(Anna Blus), 중유럽 조사관

슬로바키아 동부의 한 작은 마을, 점심시간이 되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학교 운동장에 울려퍼진다. 높이 치솟은 인근 공장의 굴뚝에서 뿜어내는 회색 연기가 묵직하게 가라앉은 이곳은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마을이다. 다만 이 마을에 한 가지 평범하지 않은 점이 있다. “경미한 정신장애” 진단을 받고, 다른 아이들과 격리되어 소위 “특수” 학교에 배정 로마족 어린이들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로마족은 ‘정신 장애’?

실제로 이 마을의 로마족 어린이 500 여 명 중 3분의 1 정도가 상당히 축소된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특수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 평범하지 않은 이러한 관행은 안타깝게도 슬로바키아 곳곳에서 낯설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 2015년 유럽위원회는 로마족 어린이를 “경미한 정신장애”라고 일상적으로 오진해 다른 학생과 격리하는 방식으로 차별하는 슬로바키아에 대해 조약 위반 소송에 착수했다.

로마족은 빈곤과 소외의 악순환 속에 갇히게 된다.

아주 극소수의 로마족만이 중등교육을 받거나, 압도적으로 낮게 사회의 기대치를 벗어난다. 국제앰네스티와 유럽로마족인권센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EU가 슬로베키아 정부에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후에도 로마족 어린이의 처우에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대폭 축소된 교육, 출발부터 다른 로마족 어린이들

학교가 끝나고 아이들이 돌아간 후, 담당 교사들에게 로마족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묻자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다들 선생님이나 의사가 되고 싶고 싶어해요.” 한 교사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되고 싶어하는 것과 커서 닥칠 현실 사이에는 엄청난 괴리가 있죠.” 그 어조는 충격적이었다.

로마족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과 같이 꿈이 있는데,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조차 이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대폭 축소된 교육과정으로는 출발부터 그 길이 막혀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로마족 어린이들은 이처럼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두 주어지는 선택의 기회가 없다.

로마족이 슬로바키아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는 메시지를 철저히 주입받고 있다.

특수학교에 배정된 슬로바키아 로마족 어린이들 © Amnesty International

꿈도 꿀 수 없게 만드는 학교 교육

많은 로마족 어린이는 모국어로 슬로바키아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우리가 방문한 특수학교 중 한 곳에서는 슬로바키아어 수업 시간에 그림 활동을 했다. 한 남성은 아들이 17세에 특수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슬로바키아어로 읽고 쓰거나 말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대부분이 슬로바키아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서 특수학교에 보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로마족 아이들은 공부를 계속하고 싶어도 직업학교에 들어가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 조사 대상 지역 중 한 곳의 로마족 남자아이들은 인근 공장에서 운영하는 사립 직업학교에 입학했다가 인근 공장에서 판매하는 전기 플러그를 연결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은 “여성 실습” 수업을 받는다. 로마족 여자아이들에게 요리와 집안일 등 “현모양처”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전국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로마족 어린이들의 진로의 협소함은 소냐(Soňa)와의 인터뷰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소냐는 영특한 8학년 학생이지만 학교를 졸업하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어깨를 으쓱했다. “직업학교에 가서 재봉을 배우겠죠. 여기 있는 다른 애들처럼요.”

차별과 편견을 숨기지 않는 교사

대부분의 교사들이 로마족 어린이의 성적 부진 원인으로 가정환경을 탓했다. 그러나 포용교육 제도가 보장되어야 할 빈곤층 어린이의 교육 지원 방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안도 하지 않았다.

그들(교사)에게 로마족 어린이는 투자할 가치도 없는 존재이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인종차별적인 생각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다. 한 교사는 근무하는 학교를 “작은 동물원”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아이는 절대 이 학교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인터뷰한 다른 교사 중 하나도 근친상간을 언급하며 로마족에 대한 만연한 선입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5년 슬로바키아 정부는 특수학교와 특수반에 로마족 어린이가 과도하게 배정되는 것에 대해 로마족 사회의 “높은 근친상간 비율”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슬로바키아의 교육제도에서 로마족 어린이들이 뒤처지는 진짜 이유는 반복적인 잘못된 진단과 정부의 해결 의지 부족 때문이다.

특수학교 배정 과정에서 책임자들의 문화적 편견도 어린이들의 교육을 방해한다.

현재 슬로바키아에는 약 32만에서 48만명의 로마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수민족으로는 상당수를 차지하지만 수세기 동안 계속되는 차별과 낙인에 시달리고 있다.

21세기인 지금, 로마족은 슬로바키아 국내법, 유럽법, 국제법에 명시된 대로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지 않을 경우 막대한 EU 벌금을 물게 됐다. 슬로바키아가 옳은 일과 법적 의무를 존중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 로마족과 사회의 다른 구성원 간의 깊은 균열을 메우지 못한다면, 현 세대와 미래 세대는 계속해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수, 2017/03/29- 10:49
221
0

2016년 유스 캠페이너

반짝반짝! 톡톡! 어른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무한 가능성을 지닌 대한민국 청소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청소년의 톡톡 튀는 창의력과 가능성을 지지해주고자 합니다. 책상에 앉아 글로 배우는 인권 개념을 넘어, 교과서 밖 진짜 인권을 몸소 경험하고 행동하게 하는 작은 프로젝트.

국제앰네스티 호주지부에는 청소년 활동가가 스스로 인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동내용을 제시하는 스쿨 액션 팩(School Action Pack)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모티브 삼아 한국지부에서도 청소년들이 사례를 가지고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여 재미있고 창의적인 인권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액션패키지를 배포하고, 이를 통해 유스 캠페이너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앰네스티와 함께 교과서 밖, 진짜 인권을 경험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  모집대상: 만 16~18세 대한민국 거주 청소년으로 구성된 20팀(1팀당 2~5명으로 인원제한)
  *개인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필수조건: 4월 2일(토)에 진행되는 사전교육 참석이 가능한 자
■  모집기간: 2016년 3월 2일(수) ~ 3월 23일(수)
■  신청방법: 신청서 다운로드(클릭)  > 신청서 작성 >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
■  명단발표: 2016년 3월 25일(금)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 및 개별 이메일 공지
■  활동기간: 2016년 4월 4일(월) ~ 6월 30일(목) 내에서 자유롭게 활동 가능
■  ‘2016년 유스 캠페이너’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증명서 발급예정(자원봉사확인증 별도)

※ 문의: 모금/회원커뮤니케이션팀 (070-8672-3386 / [email protected])

▼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에서도 유스 캠페이너를 응원해주세요! ▼

수, 2016/03/02- 15:31
19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