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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은 아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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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은 아닐 거야

익명 (미확인) | 금, 2015/09/11- 15:00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 거야 살기 위해 치료가 아닌 세계여행을 떠난 부부아파서 더 소중한 사랑 이야기 어떤 일을 할 때 늘 주춤거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할까? 말까? 에이 관두자.' 한 발짝 앞으로도 나가는 일에 늘 두려워했었다.실패하면 어떡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걱정만 앞섰을 뿐 늘 제자리였다. 쉬운 길만 가려고 하고 어려운 길은 돌아서 늘 피해서 살아왔다. 이 책을 덮었을 때 '용기'라는 단어가 문득 스치고 지나갔다. 이때까지 해보지도 않고 한 발 내딛지도 않고 움츠리고 있었구나. 죽을 만큼 힘든 고통을 지니고도 세상과 맞서 힘차게 나서는 부부를 보고 부끄러웠다.'내가 가지고 있는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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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순간 - 파울로 코엘료​​당신이 기다려온 마법의 순간은 ​바로 오늘입니다. ​황금마냥 움켜잡을지​아니면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둘지는 ​당신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정신적 휴식이 필요했을까요? 위로가 필요했을까요?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을 선택한 순간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글과 통하는 카툰이 산뜻하니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학창시절 칼릴지브란에게 위로받았던 기억도 나고~연금술사로잘 알려진파울로 코엘료의 에세이라는 기대감에 젖어서~책을 펼칩니다.30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겠는데요?하지만 그 의미를 곱씹으려면 마음의 시간이 더 필요한 그런 책이네요..파울로.......
화, 2015/09/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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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있으라! 격랑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작가,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 ​ ​ 독재와 파시즘, 권력의 광기 등을 날카롭게 풍자한 「동물농장」이나 「1984」라는 소설을 읽고 조지 오웰의 작가로서의 능력을 봤다면, ‘나는 왜 쓰는가’라는 에세이집을 통해서는 시대적 격랑을 온몸으로 헤쳐 나가는 고뇌하는 한 인간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글을 쓰게 된 성장과정이나 배경, 그리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 러시아 혁명, 스페인 내전 등의 녹록치 않던 역사적 사건들을 겪으면서 인간의 모순,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답을 찾아가며 남다른 깨달음을 얻게 된 과정 또한 세.......
월, 2015/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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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가난은 타고나는 운명 같은 것이라 했다. 가난한 사람들은부지런하지않거나 혹은 낭비가 심하거나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다고 했다. 가난을 벗어나려면 남보다 부지런해야 하고죽을힘을 다해노력하면누구나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다.TV 드라마엔부잣집딸과 사랑에 빠져 어떻게든 상승하려는 가난한아들과 재벌가 아들과 역경을 딛고 사랑을 이루는지고지순한 가난한 집 딸의 눈물겨운 스토리가 우리에게 신분상승의환상을 심어준다.어디 그뿐인가. 성공 스토리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역경을 딛고 남보다 열배 스무 배는노력.......
화, 2015/10/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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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해무익한 담배를 우리 아이들에게 권하고 있다?​​<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북 리뷰 ​무심코 아이에게 먹인 음식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면 어떻게 할까. 과거보다 부유해지고 먹을 게 넘쳐나지만 정작 건강한 먹거리는 줄어들고 환경은 나빠지고 있다. 지금 시대를 '담배보다 나쁜 독성물질 전성시대'라고 말하는 의학 전문가가 있다. 이 책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의 저자 임종환은 환경의학 전문가이며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교수이다. 그는 이러한 독성물질로 가득한 환경 속에서 내 아이를 지켜내는 일은 '부모의 관심'이라고 한다. 부모가 제대로 알고 까다로워져야.......
수, 2015/1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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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에코하우스  서평


영화 <노임팩트 맨>을 보면 뉴욕 대도시 한복판에 사는 젊은 가족의 투쟁기가 나온다.

그들은 더워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삶을 살아간다.

즉, 전기를 쓰지 않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등등의 삶을 1년 동안 사는 것이다.

처음엔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고 굳이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들의 친구들과 이웃도 그랬다.

 ‘과연 계획처럼 1년을 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들은 결국 성공했고, 그 이후에도 주인공 콜린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운동가로서 살고 있다고 한다.

「망원동 에코 하우스」는 도시 속에 살면서 지구와 도시가 행복하기를 꿈꾸는 ‘레알’도시인을 위한 책이다.

<노임팩트 맨>에서 느꼈던 비슷한 감정이 들었지만,

책 속 배경 자체가 대한민국 서울이기에 더욱 실제적으로 와 닿는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친환경 정보들을 참고하여 나도 따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의 주인공이자 저자인 고금숙은 환경운동가이며 ‘88만 원 세대’이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로 자신을 설명한다.

그나마 8년의 경력이 있어 월수입이 130만 원이 되었지만 서울에서 자신의 집을 사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다.

 다행히 부모의 도움을 받아 저자는 룸메이트와 함께 망원동에 지은 지 19년 된 연립주택을 사게 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집을 구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자신이 원하는 집을 구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대해 친환경 정보와 함께 소상하게 나온다.

저자는 환경운동가답게 집을 고를 때도 ‘건강한 집, 좋은 집’에 대한 십계명을 가지고 그 조건에 맞는 집을 찾는다​.

 

<건강한 집, 좋은 집 십계명>

 

1. 빛의 가치 – 남향집을 선택한다. 그 이유는 해가 좋은 날 집안으로 깊숙이 들어온 햇살로 구석구석이 살균된다. 곰팡이나 습기가 생길 가능성도 낮다.

 2. 바람의 가치 – 바깥공기보다 실내 공기의 오염도가 더 높고, 오염 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도 실외에 있는 경우보다 실내에서 천 배나 높다. 환기는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이다. 맞바람이 치도록 창과 문이 마주 보고 있는 집이 좋다.

3. 뺄셈의 인테리어 –인테리어와 장식이 많을수록 유해 물질이 더 많이 나온다. 실내장식, 시트지, 새 가구 등에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성분이 스며나올 수 있다.

4. 작은 집, 소박한 살림 – 넓은 집은 청소하고 관리해야 할 공간이며 많은 물건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가정용 화학제품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다.

5. 흙에서 가까운 곳 – 땅에서 멀리 떨어진 초고층에 살수록 유산과 사산의 가능성이 높고 저층에 살수록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6. 골목으로 들어가라 – 연구에 따르면 도로변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멀어질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줄어드는데 10미터만 떨어져도 약 25%가 감소한다. 조용한 장점도 추가다.

7. 전자파를 피하라 – 주변에 고압선이 지나가거나, 집이나 근처 건물 옥상에 휴대전화 중계기가 꽂혀 있는지 살펴본다. 전자파는 <국제 암연구소(IARC)>가 인정한 발암물질이며, 고압 송전탑 주변에는 강한 전자파가 흐른다.

8. 라돈의 침입을 막아라 –건축자재로 쓰인 석고보드에서 라돈이 검출된다. 라돈은 방사성 기체로 무색, 무미, 무취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폐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며 <국제암연구소>가 인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9. 어둡고 깜깜한 밤 – 밤을 낮처럼 환하게 밝힌 도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빛 공해에 노출되고 있다. 빛 공해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는데, 멜라토닌은 성장과 수면주기, 체내 각종 분비선과 호르몬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야간에 과다한 빛에 노출된 지역의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지역의 여성들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73%나 높았다고 한다.

10. 함께 살기

 

 

 

 






저자는 낡은 집을 친환경 집으로 만들기 위해 직접 친환경 정보를 찾고, 발품을 팔아가며 그에 적절한 제품을 고르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값도 저렴하고 간편한 친환경은 없다는 사실에 불만을 토로한다.

부자들은 원한다면 비교적 쉽게 친환경을 선택할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친환경이 사치일 수 있다는 것.

그럼에도 저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대한의 친환경 집을 만든다.

물론 인간이기에 자신만을 위한 조그만 사치는 남겨두고 나머지는 뺄셈의 자세로 사는 것이다.

우리가 계속해서 전자제품을 사고 물건을 구입하면서

버리는 쓰레기도 많아질뿐더러 우리의 건강이나 지구환경에도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요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집밥을 중요하게 여기는 저자는 헬렌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을 좋아한다.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스타일링 7가지>

*참고문헌: 헬렌 니어링,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부드럽게 먹지 말고 단단하게 먹자, 음식에서도, 생활에서도 견고함을 추구하자”

“스콧과 나는 생야채를 먹는 것을 식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샐러드가 있어야 저녁식사가 완성된다.”

“가능한 한 살아 성장하는 상태에서 수확해 즉시 먹어야 한다.

자연은 우리를 위해 이런 먹거리를 준비해 주었다. 살아있는 음식, 즉 햇빛으로 익힌 음식이다.”

“튀기기보다는 끓이는 편이 좋다. 끓이기보다는 굽기가 낫고 그보다는 찌기가 더 낫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날것으로 먹는 것이다.”

“독성에 찌든 이 세상에서 안전한 식습관이란 바로 부패하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다.

썩거나 부패하는 것만 먹으라. 그러나 썩기 전에 먹으라.”

“비타민은 껍질 바로 아래 있다. 가능하면 통째로 조리하는 게 좋다.” 

 

 

이 책을 통해 ‘과연 도시는 지속 가능할까’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한 번 해보게 된다.

지속 가능한 삶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윤리적 소비’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산다는 건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고 유기농 먹거리를 구입하는 개인적 실천만으로 해소될 수 없다. 동네를 움직이고 지역사회를 바꿔 내고 도시를 조금이나마 인간적으로 만들어야,

비로소 우리 삶의 형식이 바뀔 수 있다.”

한편, 생태적 삶을 위해 무조건 도시를 떠나는 게 아니라,

도시 속에서 생태적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중요한 건, 혼자서는 도시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따로 또 같이’(개인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지만 함께 사는 것)의 정신을 강조했고,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한 필수요건이 ‘공동체’에 있다는 귀결을 내린다.

 

금, 2015/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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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님의 뜻에 한 발짝 더 다가가렵니다 여태껏 걸지 못한 새해 달력이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에 신청해 11월 받은 달력입니다. 달력을 받고 한 장 한 장 넘기는데... '매일매일 이 달력을 어찌 볼고. 내가 스스로 무덤을 팠구나...' 싶었습니다. 연대를 위한 <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사진달력> 달력 속에는 지금 이 땅에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이 다 있었습니다. 1월 사진은 밀양송전탑 할매들 1월 16일은 2012년 밀양 이치우 어르신 분신 사망한 날 1월 20일은 용산참사 7주기 1월 23일은 2007년 2차 인혁당 사건 무죄판결 난 날 2월은 비정규직 노동자 고공농성 3월은 지난 여름, 밀양 주민들과 세월호 유가족들이 강.......
월, 2016/0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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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1/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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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 동화로 만나는 사회학 (박현희 지음 / 뜨인돌) 여러 번 읽은 명작동화 주인공들의 마음도 제대로 읽었을까 재밌는 이야기를 해줘야만 아이가 잠자리에 들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나는 ‘피노키오’나 ‘양치기 소년’, ‘백설 공주’ 같은 동화를 각색해, 착한 어린이가 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식으로 끝을 맺곤 했다. 주인공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기에 저지른 유체이탈 화법이었다. 아이가 글을 읽게 되자, 질문이 많아졌다. “엄마, 피노키오는 바보야?”, “백설 공주는 왜 자꾸 당해?”, “거짓말이 나쁜 거야?” 아이의 호기심에 비교적 차분하고 친절하게 응했지만, ‘왜’가 계속해서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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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3/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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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미 넘치는 선녀라니 ‘요구르트’와 ‘달걀’로 아이와 엄마를 사로잡는 <장수탕 선녀님>, <이상한 엄마> 속 ‘선녀’ 다시 보기 작년 이맘때, 부모교육을 맡은 강사가 물었다. “여러분은 어떤 엄마가 되고 싶나요?” 그러자 여기저기 웅성거리는 소리 틈에서 몇몇 대답이 흘러나왔다. “친구 같은 엄마요”, “현명한 엄마!”, “지혜롭고 인내심 강한……” 나는 아무 말도 못한 채 멀뚱히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데, 강사가 뜻밖의 말을 꺼냈다. “저는 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님>에 나오는 선녀 같은 엄마를 꿈꿉니다.” <장수탕 선녀님 / 백희나 글,그림/ 책 읽는 곰 펴냄 / 2012> <장수탕 선녀님.......
수, 2016/03/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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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민을 어떻게 알았지? 미스다 마리의 여자 공감 만화 내 침대 밑에는 바구니 하나가 있다. 자기 전 침대에서 책도 보고 이것저것 끼적이기도 해서 책, 노트, 필기도구 등이 담겨있는데 한 번씩 정리하면서도 바구니에서 빼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만화책 한 권이다. 아줌마가 보는 만화책 10대에는 이상형을 꿈꾸며 보던 황미나, 신일숙, 원수연 등의 순정만화가 있었다면 아줌마가 되어버린 지금 내가 보는 만화책은 미스다 마리의 책이다. 그녀는 이미 마니아들 층에서는 꾀 유명한 만화가로 수필집과 함께 많은 책이 국내에 출간되어 있다. 여행지에서 추천받아 알게 됐는데 책을 보고는 첫눈에 반해 버렸다. 그녀의 만화책에는 구슬이 떨.......
화, 2016/05/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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