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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도 그윽한 자취는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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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도 그윽한 자취는 남아...

익명 (미확인) | 일, 2015/09/27- 08:00
​ ​사람은 가도 그윽한 자취는 남아... ​ ​ ​ 짱짱하던 한여름 햇빛도 흐르는 시간 따라 기세 꺾이고 소슬한 바람이 목덜미를 제법 간지럽히는 선선한 가을날, 전라도가 품은 다섯 시인을 만나러 길 떠나 보자. ===33 광주에서 출발하면 하루 동안 여유있게 쭈욱 둘러볼 수 있는 여정이다. ​ 용아 박용철 - - - - - - - - - - ​ 떠나가는 배 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아늑한 이 항군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최나니 골잭이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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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천지삐까리! - 진해만큼 멋진 벚꽃 도시 창원 봄볕이 따뜻해지면서 아파트 단지에 매화, 목련이 탐스럽게 피어나더니 드디어 벚꽃이다! 벚꽃이 꽃망울을 사정없이 터트리는 요즘, 사랑을 시작할 때의 그 설렘처럼 가슴이 콩닥! 집에 가만히 있기가 힘들다.^^ 가슴 시리기만 했던 작년 봄엔 무상급식 기자회견과 시위 때문에 봄에 꽃이 피어도 즐길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봄엔 무상급식 숨통도 트이고 봄꽃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래! 벚꽃놀이나 가볼까? 벚꽃 하면 진해가 가장 유명하지만, 길도 너무 막히고 사람에 치여서 꽃을 구경하는 건지 사람을 구경하는 건지, 꽃 사진을 찍으면 사람 머리만 나오고 꽃 구경도 못하고 밀.......
토, 2016/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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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에 마음을 뺏기다1박2일 통영 여행 연둣빛 야리야리한 잎사귀들이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늘은 미세 먼지로 뿌옇지만 따뜻한 날씨와 싱그러움 돋는 봄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남편에게 멸치쌈밥을 먹으러 가자 했다. 처음 들어보는 멸치쌈밥에 귀가 얇아진 남편은 4시간 거리의 통영으로 출발한다. 통영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간 곳은 한려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다. 그 명성에 맞게 대기인원수가 500명이다.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건 아닐까? 걱정했건만 1시간에 1000명을 태운다는 문구 아래 맘을 편히 먹는다. 30여 분 기다리니 정말 우리 차례다. 케이블카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다. 그저 통영시내와 바.......
화, 2016/05/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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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신가요? 녹색연합이 10여년 동안 제주 바다 속 연산호를 조사하고 기록했던 사실을요~ 연산호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국제 보호종이고,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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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요? 도심을 떠나 바다를 건너 극지까지 도달하는 쓰레기의 여정, 가볍게 짐을 꾸리고 함께...
화, 2017/11/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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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한 번 째 녹색순례 ‘동백꽃 다시 핀다’   “땅위를 걸어가면 나무, 강, 나비, 딱정벌레 같은 자연과 아주...
화, 2018/03/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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