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인터뷰] “빚 갚지 말자는 게 아니라 못 갚을 권리도 있다는 것”
“최근 강연에 갔더니 저를 ‘빚 갚지 말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으로 소개하더라고요. 빚 갚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못 갚을 권리를 말하는 거죠. 인권에 대해 말하는 나라잖아요. 형편이 안 돼 돈을 못 갚는 사람의 인권은 사라진 현실을 말하는 거죠.” 에듀머니 제윤경 대표는 현명한 소비에 대해 교육하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다 최근 주빌리은행의 설립을 주도했다. 주빌리은행의 은행장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다. 은행법상 예금대출업무를 하는 일반 은행은 아니라는 뜻이다. 주빌리은행은 빚(채권)을 탕감해주는 곳이다. 주빌리은행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빚 탕감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낸다. 경제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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