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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먹거리_착한냠냠] ‘먹거리ABC’ 3강: 영양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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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먹거리_착한냠냠] ‘먹거리ABC’ 3강: 영양떡갈비

익명 (미확인) | 목, 2015/09/24- 14:03

이번 3강에서는

항생제와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공장식으로 길러지는 무항생제 축산물과  환경오염의 문제,

좀 더 나아가 동물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무항생제 소, 돼지 고기를 재료로 영양만점 떡갈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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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떡갈비는 다진 우엉과 삶은 당근을 잘 으깨어 갖은 양념과 소와 돼지를 섞은 다짐육에 넣고 치대어 모양을 잡은 후

조랭이 떡을 올려 장식하고

팬에 노릇노릇하게 잘 구어내면 완성되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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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의 밀착 시연을 마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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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로 돌아가 아이들이 각자 자신만의 영양만점 떡갈비 요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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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기와 조랭이떡 장식까지 마친 구워지기 직전의 떡갈비 입니다. 아이들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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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떡갈비는 밥과 야채와 미역국, 김치와 함께 먹었습니다.

다음강의는 10월 6일/7일 에코밥상에서 우리밀과 식량자급 주제로 또띠아와 부리또 만들기가 진행됩니다.

 

더 많은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환경연합 공식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모두가 착한냠냠으로 알고계시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의 먹거리 프로그램의 공식명칭은

“2015 서울환경운동연합 친환경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 착한냠냠 잘먹겠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에 노출되어 영양  불균형에 빠진 아이들에게 친환경먹거리를 소개하고 함께 만들어 보는 ‘먹거리 ABC’

-도시에서 손쉽게 먹는 식재료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1박2일 캠프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하루네끼’

-김장체험을 통해 밥상의 단골손님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고 완성된 김치는 이웃과 나누는 ‘김장나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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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강추위가 잠시 주춤했던 지난 3일(토요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사업인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착한냠냠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김장 나눔”행사가 서울환경연합 회화나무 마당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7개월 동안 ‘팔도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에 참여를 하였던 탐험대와 부모님, 서울환경연합 활동가, 에코생협 활동가, 지역단체인 종로구 마을공동체 품애와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서촌 인근 주민, 삼성 대학생 자원봉사단 등 약 100여분이 참여를 하였고, 김장 재료의 산지인 춘천생기마을의 생산자 분들도 함께 하셨습니다.

탐험대 대부분이 처음 만들어보는 김치가 신기했는지 이리저리 배추를 만지기도 하고 배추를 어떻게 양념을 해야하는지 몰라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통해 완성된 김치를 보고 뿌듯해하는 탐험대에게 이 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더 열심히 김치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점심으로 돼지고기 수육과 배추국. 즉석에서 싱싱한 굴과 함께 버무린 겉절이를 곁들여 맛있게 나누고 간식으로 귤과 군고구마를 먹으며 신나는 김장시간을 보냈습니다.

완성된 김치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라면, 과일 등과 생필품을 추가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탐험대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종로구 지역 독거노인분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김장 나눔을 끝으로 올해 친환경 팔도 산해진미 탐험대의 활동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탐험지 체험과 음식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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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12/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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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푸른소리 선배님들, 그리고 전에 도움을 주셨던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였기에 정말 설레었다.
외부 손님들이 오시기 전 우리는 먼저 도착해서 준비를 했다.
전부터 계획했던 벽화 그리기는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무산되었기에, 우리가 준비할 것은 많이 없었다.
그 다음주가 크리스마스라 트리도 예쁘게 꾸미고, 루돌프 머리띠와 같은 아이템과 음식을 자리에 이쁘게 배치했다.
손님들이 오시기 전에 푸른소리끼리 올 해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상반기에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서로 많이 친해져서 기쁘다고 했다.
시간이 되자 푸른소리 선배들과 활동을 도와주셨던 활동가 분 들이 와 주셨다.
먼저 2016년 한 해 동안 푸른소리가 어떤 일을 했는지 발표했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다.
자세히 들여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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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6/12/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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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식이 도롱뇽과 함께 도착했다

 

15일 청년잡화 첫 탐방. 창덕궁후원을 가기로 한 날이었다. 시간은 2시경. 오전 알바가 끝났다. 점심을 못 먹은 터라 약간의 공복을 느꼈다. 사실 아침에 운동을 갔다 와서 약간이 아니라 너무나도 배고팠다. 3시까지 만나기로 하였으니 2시에 바로 출발하면 넉넉하겠지만 속을 조금만 채우고 출발하여도 그리 늦지는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 (배고플 때의 판단은 믿지 말자.) 떡볶이로 허기를 달래고 있는데, 활동가인 동2씨에게 톡이 왔다. “3시까지 안 오면 못 들어간대요.” ‘으잉?!’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했다. 왜인지 모르게 불길한 예감이 든다.

 

시간은 20분 가량 밖에 남지 않았는데 나는 이제야 당산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다.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것 같다. 내려서 택시를 타야 할까? 창덕궁, 창덕궁 후원! 넘나 가고 싶은 것! 이 기회가 아니면 내가 언제 창덕궁 후원을 가본단 말인가? 지하철 안에서 발을 동동거리고 있을 찰나, 다시 연락이 온다. ‘우리 창덕궁 그냥 나중에 가기로 했어요. 우리 사무실로 오세요!’ 아, 이럴 수가. 다 나 때문이구나! 나의 지각 때문이구나, 하는 자괴감과 함께 나는 환경센터로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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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센터에 당도하니 모두들 마당에 모여있다. 동그랗게 둘러서서 무언가를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구경하고 있다. 가까이 가보니 납작한 나무 껍질 비슷한 무언가다. 두원씨가 부러뜨리며 설명을 해주었다. 이 딱딱한 것은 두충나무 열매라는 건데 부러뜨리고 잡아당기면 여러 개의 실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동안 길을 오고 가면서 비슷한 것들을 길가에서 많이 보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관찰을 해보긴 처음이라 신기하다. 이제 발걸음을 옮긴다. 우리는 환경센터와 거리가 가까운 인왕산으로 탐방을 가기로 했다. 천천히 걸으면서 발걸음을 옮긴다. 작은 골목들과 몇개의 계단을 지난다. 마을에 대한 설명도 듣고 건물들의 생김새를 구경하며 걸어가니 지루하지가 않다. 중간중간 서서 사진도 찍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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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하면서 신나게 걷다 보니 어느새 산 초입과 맞닿는다. 어슬렁 어슬렁 다져진 길을 따라 차례로 천천히 걸어가며 주위를 둘러본다.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지만 아직 산길에는 흙과 얼음이 섞여 얼어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계곡을 따라 걸어 올라갔다. 길을 따라 중간중간 계곡물이 고여있는 웅덩이가 보여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들여다 본다. 인왕산에 사는 개구리는 산란을 했을까? 계곡물을 유심히 관찰하지만 얼어있는 얼음들 때문에 관찰이 쉽지는 않다. 다같이 계곡 웅덩이 주위로 모여 이곳 저곳 열심히 보며 사진도 찍고 물의 상태도 확인했다. 그런데 계곡 웅덩이 가에는 어쩐지 녹색 이끼가 끼어있다. 안내판에 따르면 계곡물을 활용하여 생물서식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 어쩐지 그 과정에서 웅덩이 가에 있는 흙들도 다지고 좀 건드린 모양이다. 물은 아주 깨끗해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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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얼음이 살짝 껴있는 물 표면위로 울퉁불퉁한 무언가가 눈에 띈다. “와, 알이다!” 뒤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모두의 눈이 한곳으로 향한다. 잔잔한 수면위로 확실히 무언가가 있었다. 두원씨가 긴 나뭇가지를 짚어 들고 조심스럽게 웅덩이 근처로 내려와 물 표면을 살짝 휘젓고 들어올렸다. 불투명한 것이 나뭇가지 위로 따라 올라온다. 두원씨는 이리저리 돌려보더니 도롱뇽알이라고 한다. 알의 모양은 진한 색의 조그만 환 같은 것과 주변을 감싸고 있는 투명한 물질로 이루어져있다. 가운데 검은 점, 후에 도룡뇽이 되는 부분은 난황이라 하고 그걸 감싸고 있는 투명한 것은 우무질이라고 부른다. 우무질은 난황에 산소와 수분을 공급하며 후에 도룡뇽과 개구리가 될 아이들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본인의 눈으로 직접 개구리류의 알을 보다니! 신기한 마음이 들었다. 늘 도시에서 살던 터라 이런 생태의 현장을 목격한 것은 처음이었다. 무언가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탐방을 나온 기분이 들었다. 후에 도룡뇽으로 자라날 이 아기들이 새들이나 사람들에게 공격받지 않고 무사히 부화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두원씨는 조심히 알을 내려놓았고 우리는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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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다 보고 우리는 산을 더 올랐다. 도로를 끼고 크게 돌아 걸으니 공원으로 꾸며놓은 장소가 눈에 들어왔다. 그곳이 수성동계속물이 흐르는 장소라고 했다. 수성동 계곡을 따라 다시 내려오며 걸어왔다. 그런데 겨울이라 그런지 계곡 수심은 얕았다. 겨울이어도 눈이 많이오면 계곡물이 꽤 흐르는데 여긴 물이 참 얇다는 아쉬움을 누군가 얘기했다. 계곡을 따라 열심히 관찰을 했으나 그곳에서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두원씨는 더 깊이 들어가 찾아보겠다며 들어간 풀밭에서 가방에 도깨비풀을 비슷한 것을 한 가득 묻혀왔다. 도깨비풀의 친척이라며 씨앗 설명을 해주다가 도깨비 드라마 얘기도 했는데 아무도 웃지 않았다.

 

산을 다 내려와서는 계곡물이 끊기는 지점에 옛날 정선이 그려놓은 수성동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이 표지판으로 설명되어 있었다. 지금과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모습에 모두들 예전 수성동계곡의 모습은 어땠을지 상상해 보기도 했다. 정선이 그린 이곳은 풍경은 어쩐지 더욱 장엄해 보였다. 이후에 출출한 배를 달래며 김치전을 먹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함께 들었다. 개구리가 물뭍동물로 분류되며, 온도와 환경에 예민하기 때문에 멸종위기종에 가장 처음으로 꼽힌다는 것도 전에는 몰랐던 사실이었다. 덕분에 개구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알게 되니 개구리에 대한 애정도 더욱 커지는 기분이 들었다.

 

모두들 오늘은 운 좋게 도롱뇽 알을 발견했다고 했다. 아직 날이 춥다고 생각해 기대하지 못했는데 알을 발견해서 활동가들은 더욱 마음이 바빠진 듯 보였다. 나는 지각때문에 계획대로 탐방은 못했으나 그래도 도롱뇽알이라는 수확을 얻어 도롱뇽한테 감사함이 생겼다. 아직 날은 다 풀리지 않았지만 알을 발견하니 그래도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봄의 소식이 도롱뇽알과 함께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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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잡화 심규원

월, 2017/03/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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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18> 블로그 수기 _조세현

날씨: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는 이 따뜻함

 저번과 달리 오늘은 지하철에서의 시간이 편안했다. 관계가 이래서 중요한 것 같다.

아무리 좋은 활동이라 해도 서로 알지 못하고, 친하지 않다면 마음 편히 오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지난번에 처음 참여했던 친구들이(순호, 예빈, 원호, 태성) 모두 온다 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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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오랜만에 이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 다시 오게 되었다.

작년 5월 달에 유림 선배와 봉사 갔던 게 기억난다. 그 땐 눈부셔서 썬캡 쓰고 봉사했는데ㅋㅋ

 친구들이 속속 도착했다. 역시 약속시간은 30분 일찍 잡아야 제 시간에 다 도착 할 수 있다. 그 와중에 순호는 5분 늦었다.

그렇게 우리는 지하철 출입구 왼편에서 강덕희 활동가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외에도 2명의 다른 친구들이 도착했다.

언뜻 신청할 때 보니, 40명 가량이 신청했었던 것 같다.

이만큼 와도 손색없을 정도로 노을공원은 봉사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아는 중학교 후배가 있으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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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멋지신 강덕희 활동가님>

 다행히 우리 푸른소리 친구들 모두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우리는 트리클 (tree+bicycle) 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트리클을 사용 한지는 벌써 2년이 다 되가는 것 같다. 그 때도 푸른소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갔었지.

날씨가 참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혹시 자전거 못타는 친구가 있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들 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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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클을 타고 가던 도중 옆에 꿩이 보이 길래 급히 자전거를 멈춰 세웠다. 난 꿩을 보고 멈춰 섰는데, 보니깐 토끼도 있었다.

꿩도 보고 토끼도보고, 일석이조인가??

둘 다 여기서 자생한다고 했다. 토끼는 누가 버리고 갔는데 번식해서 크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바로 오른편에 토끼 밥상이 있었다. 토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공간이라고 하셨는데, 못된 사람들이 다 부셔놓고 갔다고 했다.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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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르막길을 달려 한국 지역난방공사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서울에 있는 5~6개의 소각소중 가장 시설이 최신식이라고 하시면서 동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최신 시설이 아니라

절약, 재활용, 분리수거 등 근본적인 인식 개선이라고 하셨다. 백번 맞는 말씀이다.

요즘 학교에서만 봐도 여전히 필기구 돌아다니고, 종이 다 버려지고 하는 게 참 눈에 걸렸었다.

학교에서 분리수거 및 재활용에 대한 프로젝트 하나 기획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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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0m 가량 더 가 우리는 도착했다.

도착했더니 작년에 봤던 건물은 온데 없고, 허름한 컨테이너 박스 2개만이 내 눈에 들어왔다.

사진으로 보긴 했다만, 추억의 공간이 없어진 것 같아 아쉬웠다.

산악 어쩌구 저쩌구로 건물을 새로 짓는다 하는데,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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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바로 우리는 ot실로 들어갔다. 간단히 단체 소개 및 오신 분 소개를 했다.

푸른소리 소개를 마쳤더니, 강덕희 활동가님께서 말을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

헤헿 특히 어른들에게 칭찬 받는 건 언제나 기분이 좋다.

 나는 평화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 먼저 호출되어 봉사를 하러 갔다.

올라가면서 백수건달(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얘기를 나눴다. 마음이 편안했다.

나도 나중에 나이 먹어서도 이렇게 건강히 봉사하러 오고 싶었다. 별 얘기 안했는데도, 참 마음이 넓어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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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라가니 바람이 꽤 불었다. 우리는 좀 더 걸어 우수상 받은 닥나무 옆으로 가서 봉사를 시작했다.

먼저 초기멤버인 방통대 분들과 함께 도토리 심는데 필요한 흙만들기를 했다.

흙 종류가 다양했다. 마사토도 섞고, 퇴비도 섞고 열심히 삽질을 했다.

우리 부모님보다 더 연세가 있으신 것 같은데도 나보다 훨씬 삽질을 잘하셨다. 삽질은 참 어렵다. 군대 가면 배우게 되려나?

 그리고 우리는 같이 온 초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도토리를 심을 판에다 흙을 넣고 옮기는 작업을 했다. 나는 친구들이 가지고 온 거 받아서 줄맞춰 놓는 역할을 했다. 슬슬 춥기 시작했다. 친구들한테 인사 더 밝고 크게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열심히 줄맞추는 동안 푸른소리 친구들이 올라왔다. 예빈이가 작업에 쩔어 있는 날 보고 웃었다.

원호가 오더니 ‘갑자기 왜 이렇게 늙어지셨어요?’ 한마디 하더라. 하긴 내가 좀 지치면 얼굴이 푹 삭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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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을 초등학생들에게 전수한 다음 우리는 나무자르기에 돌입했다.

톱질을 하는데 처음엔 진짜 무식하게 하다 보니, 답도 없었다. 빵칼로 빵 자르는 거랑 차원이 달랐다.

그걸 본 활동가님께서 톱을 뺄 때 몸도 같이 빼라면서 팁을 주셨다.

그 뒤론 허리도 덜 아프고 빠른 속도로 높이 3cm 가량의 둥그런 나무판을 만들 수 있었다. 운동되는 것 같고 좋았다.

 어느새 5시가 넘었다. 해가 어느새 뉘엿뉘엿 저가고 있었다. 우리는 고된 노동을 마치고 다 함께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려오면서 참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 나무가 주목이니, 철쭉이니, 자작나무니,

다음모임은 뭐하니 등등 도란도란 얘기하며 내려온 길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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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참을 내려와 염치없지만 밥을 얻어먹고 갔다. 아니 거덜 내고 갔다.

메뉴가 작년과 달라진 게 없어 참 좋았다. 진심이다. 너무 맛있다.

분명 고된 노동 끝에 먹는 밥이 맛있다곤 하지만, 이 밥은 진짜다.

콩나물밥에 콩나물 국, 직접 담그신 김치와 멸치, 김, 고추장아찌 모두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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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4인 설거지를 마친 후(나는 재밌게 지켜봤다.)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다시 되돌아왔다.

오면서 춥긴 추웠지만 내심 소리를 막 지르고 싶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노을공원도 이제 어엿한 나의 추억이 담긴 공간이 된 것 같아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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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를 기약하며 우리는 지하철에 올랐다.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다들 가야 하는 곳을 말했는데 나만큼 멀더라.

그런데도 이렇게 나와 주는 게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더 많이 모였으면 한다.

 어느새 푸른소리는 내 토요일의 낙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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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7/03/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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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의 봄-느슨한 시작”

 

차두원(청년잡화)

 

3월, 완연한 봄날씨이기엔 아직은 이르고 풀꽃과 나무꽃들도 서서히 피기 시작하는 시기에 22일 청년잡화 회원들이 모여 창덕궁과 후원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둘러보고 개구리 서식 확인 조사도 진행 하였다. 10시까지 정문 앞에서 만나야 들어갈 수 있기에 조금 출발해도 빠듯한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일찍 도착해서 무언가 마음에서 오는 여유를 느꼈다. 앉아서 기다리다가 따릉이를 타고 온 동이씨와 민호씨를 만났는데 반납할 곳을 찾느라 힘을 다 소진한 것 같은 표정이었다. 조금 늦지 않을까 걱정하던 규원씨도 도착했고, 사이에 지난날의 악몽인 듯 표 사는 곳에 약간의 과장이라는 표현이겠지만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큰 것은 아니고 표와 함께, 동이, 민호, 규원씨, 나.. 4명이서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을 지나섰다. 청년잡화에서 둘러 본 창덕궁 코스는 다음과 같다. 코스별로 정리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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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금천교→인정문→인정전→선정전→희정당, 대조전→동궐마루(빈청)→낙선재

 

돈화문을 지나면 바로 앞에 눈에 띄는 고목인 회화나무 3그루가 나란히 있다. 회화나무는 중국이 원산이며, 궁궐의 권위를 상징하는 나무라 한다. 그래서 일까? 돈화문을 지나고 바로 회화나무를 보는 순간, “와~ 웅장하다, 멋있다” 또 고목에서 우러나오는 세월까지 포함하면 온 몸에서 느끼는 전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과거에는 물이 흘렀지만 지금은 물이 거의 없는 금천 주변으로 매실나무, 미선나무, 영춘화 꽃이 피었고,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개나리와 다르게 하얀꽃 피는 미선나무는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인정전에 들어서다, 경복궁 근정전과는 달리 소박한 느낌을 주는 인정전은 창덕궁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다. 공식적인 조회나 왕의 즉위식 등이 열리는 곳이니 어떻게 보면 왕의 권위를 나타내는 건물이기도 하겠다. 조정을 둘러 보면 울퉁불퉁한 돌인 박석 위로 품계가 놓여 있는데 정1품부터 종9품까지 있다. 내가 물었었나?? “우리 중에 정1품은 누굴까요?“ 했더니 규원씨가 당당하게 정1품으로 가서 서있는 것이었다. 설마 나중에 출마 하실…. 여튼 품계 안에서 오순도순 얘기 나누다가 인정전 내부를 둘러 보려고 올라갔다.

옛날에는 답도 양쪽 계단으로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문화재 보호로 양쪽에 나무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내부는 서양식 전등과 커튼이 눈에 띄었고, 이화 문양의 꽃이 장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배꽃이 아니라 오얏꽃임을 확인하고, 왕의 정사를 펼치던 유일한 청기와 건물인 선정전, 잠깐의 이야기꽃을 피우기 위해 과거 빈청이었던 동궐마루, 규원씨가 여기서 자고 싶다고 반한 곳이라 했던 왕과 왕비의 침전인 희정당과 대조전, 헌종이 후궁 김씨를 위해 거처를 마련해주고, 대한제국의 황실 가족이었던 순정효황후, 덕혜옹주, 이방자여사가 계셨던 낙선재를 쭉 둘러 보았다. 특히, 낙선재는 단청이 칠해져 있지 않아 다른 전각들에 비해 멋스러움과 뒤뜰에 괴석과 이제 꽃 핀 매실나무 위에 딱새 수컷 한 마리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한정당 앞에서 지켜보는 우리들의 마음에 봄바람이 일었을…

 

 

창덕궁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후원 탐방..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해설을 안내해주시는 선생님의 얘기를 들으며 첫 코스인 부용지로 가다. 코스는 다음과 같다.

 

부용지→주합루→영화당→애련지→관람정과 존덕정, 폄우사→옥류천→연경당

 

부용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낳다”라는 천원지방의 모습을 보여주는 연못과 정자인 부용정, 앞에 영화당, 건너편에는 주합루와 규장각이 자리잡고 있다. 2년전에 갔을 때도 영화당은 올라가지 못했었는데 잠시 쉬었다 간다는 선생님의 얘기에 부랴부랴 영화당 마루에 올라가서 다리를 쭉 뻗고 쉬니 “캬아~” 반응이 절로 나왔다. 전각 냄새도 좋고, 그리고 잠깐 누워서 단청을 보니 오래된 멋이란… 계속 누워 있다가는 잠이 올 것 같아서 몇 초 안되서 일어났다. 그리고 이번 탐방은 개구리나 도롱뇽 서식 확인의 목적이라 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연못을 다같이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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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지 일대를 둘러보고, 효명세자와 관련있는 의두합과 앞에 애련지, 불로장생의 의미로 만들어진 불로문을 지나 옛날 비공개 지역이었던 관람정과 존덕정, 폄우사, 옥류천 일대를 둘러 보았다. 특히 옥류천 일대에는 주변으로 다양한 정자들이 있었는데 그 중 볏짚으로 지붕을 한 청의정과 논이 눈에 띄었는데 농사의 소중함을 백성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임금이 직접 농사를 지었다 한다, 또 별도로 농사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고 하니 나중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옥류천 일대 계곡산개구리 서식을 추가로 확인 하였고, 동정할 때 밑으로 내려갔는데 선생님 눈치 보느라… 긴장되었던 순간이었다.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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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가파른 길로 가다보니 배도 고프고, 조금은 지칠 무렵에 후원의 마지막 코스인 연경당을 둘러보고, 22일 오순도순, 도란도란, 까르르 즐거웠던 창덕궁 및 후원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을 마무리 하였다.

다소 쌀쌀한 날씨 였던 것 같다. 그래도 담장 아래로 활짝 핀 꽃다지, 냉이, 서양민들레, 별꽃, 꽃마리, 서울제비꽃과 마주했던 창덕궁의 봄-느슨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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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7/03/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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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주말 모처럼 미세먼지가 나쁘지 않다.

외출할 채비를 꾸린다.

날씨도 잘 확인 안하던 나인데

요즘은 항상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해본다.

미세하게 몸속으로 들어가는 치명적인 이 먼지는 뭔지모르겠어서 더 찝찝하단 말이지

(미세먼지가 뭔지 잘 모르신다면?  여기로 https://www.byedust.net/ )

어쨌든 날씨도 나쁘지 않고 기온도 적당하다.

제법 봄이다.

오늘은 청년잡화와 함께 종로구 개구리 프로젝트의 또다른 장소 !

구기계곡을 가기로 했다.

종9리, 차두리, 조민정 이렇게 3마리가 같이 갔다.

  

구기동 현대 빌라에서 만나기로 했다.

처음 가보는 장소라 전날 부지런히 지도를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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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천을 따라서 살펴보고 난 후 본격 구기탐방소를 지나서 계곡을 따라 북한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북한산은 조선 후기 한성의 북쪽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98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0년에 둘레길 코스를 개방하였는데 서울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 뿐만 아니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양주시, 의정부시의 경계에 있어 공원전체가 도시로 둘러싸여 도시지역에 대한 녹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이다.

한라산 하면 백록담

설악산 하면 대청봉

북한산 하면 인수봉이 따봉

백운대도 빠질 수 없대

구기천을 따라 걷는데 유량이 제법 확보되어있다. 그리고 암반으로 이루어진 지형이 운치가 있다.

막상 복개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개구리 알이 있을까 싶었는데 있다. 있어

인왕산 보다 서식처가 자연스럽고 은신할 곳도 많아서 그런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 도롱뇽과 개구리는 집중 산란시기를 지나고 있는터라 우무질이 퍼진 개구리 알 무더기를 발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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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 덜룩한 개구리알이 보이신다면, 당신은 착한사람입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구기 탐방소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이곳을 통과한 순간 우리는 국립공원안에 있는 거라 계곡에는 접근할 수 없다.

그러나 다행히도 계곡 가장자리를 따라 수심이 얕은 곳은 계곡 산개구리 알이 있다. 많다.

기분탓인지 뭔가 좀 더 쫄깃해 보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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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곳에서는 개구리 성체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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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딱 고개를 지나 계곡이 사라지는 지점까지 모니터링 하였다.

갑자기 비가 올것 처럼 날이 흐려져서 급하게 하산 하였다.

구기계곡의 모니터링 자료는 위치만 지도에 표시될 예정이다.

다음주 수요일 오후에는 평창계곡을 갈 예정이다.

이곳에는 또 얼마나 많은 개구리들이 살고 있을까?

수, 2017/04/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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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한솔제지 임직원 20여명이 삼색버드나무 300주와 산벚나무 50주를 잠실 한강공원에서 식재를 하여 한강 숲 조성사업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사업문의 : 후원사업팀 강사현 팀장([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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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7/04/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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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9일 금요일 저녁에 서울환경연합 앞마당에서 한강시민대학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한강에 흠뻑 빠지고 싶은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한강에서 우리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과거, 현재, 미래의 한강은 어떤 모습인가를 알아가며 한강이 갖는 의미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향해 걸어가려 합니다.

한강시민대학 1학기 ‘한강,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와 역사’ 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자세히 보기 클릭

화, 2017/05/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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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최영식 공동의장의 환영사와 함께

<한강의 현재와 지속 가능한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여다보기

금, 2017/05/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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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바로알기” 시민강좌 시작하다!
5월 30일 늘어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보여주듯 뜨거운 관심 속에

미세먼지 바로알기 시민강좌가 시작됐었습니다.

첫 강의는 임영욱박사님과 조강래 박사님이 열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는 그동안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했을 미세먼지가 우리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와

자동차 특히 경유차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이다 같은 임영욱박사님의 강의에 참석자 분들은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얼마나

또 어떻게 위험한지를 자세히 알려주는 곳을 찾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이번강의에서 그동안의 궁금했던 것을 묻고 답하며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많은 분들이 그동안에 답답함을 해소할수 있었습니다.

미세먼지의 어떤 요소들이 건강에 더 해롭고, 어떻게 해야 안전할 수 있는지만

제대로 알아도 불안이 많이 해소되는듯 합니다.

조강래 박사님의 강의는 미세먼지의 주범이라고 하는 자동차가 현재까지 어떻게 관리되어왔고,

경유차가 왜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자동차가 미세먼지 배출을 하는 대기오염에 주범이라고 하지만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서 왜 경유차가 미세먼지를 많은 배출한다고 하는지

그렇다면 관리방법의 무엇인지 등을 알수 있었습니다, 

자동차가 환경오염을 시킨다고 하지만 막연하기만 했던 자동차에 대한 사실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속에 각종매체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어 시민들에게 피해는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미세먼지 뿐만이 아닌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에 대해 알고, 그에 맞는 답을 제시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시민강좌를 통해 미세먼지를 배우고, 함께 해결방안을 이야기함으로

미세먼지 해결을 함께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시민강좌는 6월 29일까지 격주 화,목으로 진행됩니다.

미세먼지를 걱정하고 궁금해하는 시민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미세먼지 시민강좌 참가신청 : https://goo.gl/forms/zkTIBPjYzRSy2DmJ3

금, 2017/06/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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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운동연합 창립 24주년을 기념하여 6월 1일(목)에 환경센터 마당에서 후원의 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미세먼지를 소탕하자’라는 의미로 “함께 (세먼지를) (탕해요)” 를 주제로 미소단 창단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미세먼지를 제대로 알기 위한 퀴즈 돌림판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약 200여명의 서울환경연합 회원, 시민, 단체 등에서 참석을 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위한 퀴즈 돌림판..

옆에서 미소 주머니 판매를 준비 중인 고은비 활동가와 조휘주 활동가

함께 미세먼지를 소탕하자는 의미로 설치된 포토존(모델은 김별샘 활동가)

서울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진행을 맡으신 뮤지컬 배우 황정윤 님

미세먼지 소탕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미소주머니(舊 복주머니) 판매 중입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모습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위한 퀴즈 돌림판에서 퀴즈를 내고 있는 김별샘 활동가

사전 공연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시고 있는 가수 이매진 님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계신 최회균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님

축사 중이신 윤준하 서울환경운동연합 고문님

축사 중이신 양길승 서울환경운동연합 고문님

축사중이신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님

미소단과 함께한 미세먼지를 체포?하여 맑은 하늘을 만들자는 퍼포먼스

최영식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님이 미소단 대표로 이대원님께 위촉장을 드렸습니다.

하늘?에서 촬영한 후원의 밤 전경과 ‘함께 미소해요’ 메세지

서울환경운동연합 대미를 장식해주신 뮤지컬 배우 박보영님의 공연

 

앞으로 저희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를 퇴치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희 창립 24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 참석과 후원 그리고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미소!

 

 

 

 

 

 

 

 

수, 2017/06/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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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더위가 잠시 주춤했던 지난 19일(토요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5년 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2017년 착한냠냠_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가 강원도 홍천군 용오름마을에서  첫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산(계곡), 들, 바다(갯벌)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이 되며 이번에는 산(계곡)을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탐험지인 강원도 홍천 용오름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탐험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마을 주민분들이 준비해주신 산채비빔밥. 강원도에서 나는 나물을 주재료로 만들어 맛은 서울에서 먹던 비빔밥과 차원이 다르다며 여기저기서 탐험대원들의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가 끝나고 2개조로 나누어 1개조는 방울토마토 체험 또다른 1개조는 마을인근에 있는 악기 박물관 견학과 사물놀이 체험을 하였습니다.(다음날 오전에 조를 반대로 하여 체험을 하였습니다.)

    

방울 토마토 체험은 숙소에서 거리가 있어 트랙터 버스를 타고 약 10분정도 이동을 하였습니다.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는 방울토마토를 따서 먼지만 닦아낸 다음 입에 넣은 탐험대원들은 엄지척을 연발하였습니다. (딴 방울 토마토 일부는 탐험대원들이 집으로 가져가도록 하였습니다.)

 

  

악기박물관도 역시 거리가 있어 트랙터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이동을 하였습니다.

악기 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악기가 전시가 되어 있어 박물관에 계신 선생님께서 친절히 우리나라 전통악기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장구와 북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 배워보는 탐험대원들도 함께 덩기덕 쿵덕~

이렇게 방울 토마토 체험과 악기박물관을 다녀온 탐험대원들이 가장 기다렸던 계곡 체험.

누구 뭐라 할 것도 없이 계곡을 본 탐험대원들은 모두 물 속으로 풍덩~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민물고기 체험도 진행을 하였습니다.

(본래 계곡에 어항을 놓고 민물에서 사는 고기를 잡으면서 관찰 등을 하려 했으나 홍천 방문 전 며칠간 내린 비로 어항을 설치하기로 한곳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마을 주민들이 급히 메기 잡기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강원도 계곡에서 물놀이와 카약타기, 민물고기 잡기 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해 본 탐험대원과 물고기를 처음으로 손으로 만져본 탐험대원들은 즐거워하면서 신기해하기도 하였습니다.

계곡체험으로 지쳐있는 탐험대에게 저녁식사로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었는지 평소에 밥을 잘 안먹는다던 탐험대원들도 밥을 두그릇씩 먹어 인솔한 스탭 밥이 없어 식당에서 밥을 추가로 하느라 많이 바쁘셨다는 후문이…

저녁식사를 마친 후 잠시 자유시간을 가진 탐험대원들은 강당으로 모여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 생협에 구매한 친환경 과자류 간식을 제공한다고 하였는데 탐험대원들이 몸에 나쁜 거 안먹는다며 거부를 하는 통에 교육받을 때 봤던 과자류와 이건 다르다며 다시 교육(?)을 진행하여야 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이 교육을 끝으로 첫날 탐험대의 프로그램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아침식사로 나온 두부조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두부로 만든 요리여서인지 탐험대 대부분이 두부가 이렇게 맛있는 건지 몰랐다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아침식사 후 어제 조를 바꾸어 방울토마토 체험과 악기 박물관 견학등의 일정이 진행이 되고 드디어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가 되어 강당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 조사와 1박 2일 동안 지냈던 사진을 함께보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가장 열심히 참여한 탐험대원에게는 선물도 주었구요.

홍천을 떠나기 전 마지막 점심 식사를 하였는데 메뉴는 어제 잡은 민물고기(메기)로 만든 메기 매운탕과 강원도의 대표 음식인 곤드레 밥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탐험대원이 메기를 매운탕을 먹어본적이 없다고 했는데 먹고는 너무 맛있다며 서울가서도 먹고 싶다고들 하네요… 그리고 곤드레 밥에 간장 또는 양념장을 쓱쓱 비벼 먹는 두그릇씩 먹는 탐험대원들을 보자니 어제 ‘전 밥 잘 안먹어요.’라고 말하던 탐험대원이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의 첫 탐험지인 강원도 홍천에서의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달에 있을 경기도 여주(주제_ 들)에서의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이 기대가 됩니다.

 

 

 

수, 2017/08/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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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을의 문덕에 들어 선 듯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상쾌해지기 시작한  지난 16일(토요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5년 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2017년 착한냠냠_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가 경기도 여주시 오감도토리마을에서 두번째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들(쌀)을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탐험지인 경기도 여주시 오감도토리마을은 수도권이라 말이 무색하게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예전부터 이천과 함께 맛있는 쌀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자 세종대왕 릉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오감 도토리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탐험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여주 쌀로 만든 밥과 돼지불백, 각종 나물 요리 등이 가득한 점심 식사. 역시 여주 쌀은 명불허전(名不虛傳)

점심식사를 마친 후 잠시 자유시간을 가진 후 첫 프로그램으로 소원 장승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장승이란 예전부터 마을 입구에 나무나 돌을 조각하여 세워 마을의 경계표시와 이정표 구실, 마을의 수호신 등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소원을 들어주기도 한다고 하여 조상들이 마을의 장승 앞에서 정화수를 떠 가지고 소원을 빌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마을에서 죽은 나무를 가지고 장승을 만들면서 각자의 소원을 적는 시간을 가졌는데 대부분의 탐험대원들이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소원으로 적었습니다.(남북통일과 축구선수,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적은 탐험대원도 있었습니다.)

      

   

소원 장승 만들기를 끝내고 다음 프로그램으로 여주 쌀을 이용한 쌀 떡 케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케익이라하면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케익(빵)을 생각하는 쌀을 이용한 떡 케익이라… 많은 탐험대원들이 궁금해하였습니다.

우선 여주 쌀을 곱게 빻아 만든 쌀 가루를 이용하여 반죽한 후 찜기에 놓고 여러 견과류와 과일류를 고명처럼 얻져 찌면 완성.

탐험대원들은 처음 만져보는 쌀가루를 맛도보고 만져보며 신기해하였지만 내가 직접 떡 케익을 만든다는 것에 대하여 즐거워 하였습니다.

                                   

쌀 떡 케익을 완성한 후 익히는 동안 탐험대원들은 포도 따기 체험을 하기 위해 마을 인근 포도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탐험대원들이 포도를 많이 먹어봤지만 포도 밭에서 포도를 따보기는 처음이라 모두 궁금해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마을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포도 밭은 유기농으로 재배가 되는 곳으로 5가지의 포도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여 우리가 흔히 먹는 킴벨 포도부터 머루포도(레드 네헤라스콜), 거봉, 청포도(경조정), 매니큐어 핑거 등 탐험대원들이 마음에 드는 포도를 직접 수확하고 먹으면서 너무 신나 했습니다. (직접 수확한 포도 1Kg을 탐험대원들이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포도 따기 체험을 끝낸 탐험대원들은 마을 주민분들의 안내에 따라 마을에 있는 강변길과 마을길을 직접 걸어 숙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평화로운 시골길에 피어있는 들꽃과 벼 논에 비치는 석양이 마치 황금의 물결이 치는 꽃 밭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왔습니다.

가는 중간 마다 마을 주민들이 마을 구석구석에 대한 소개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듯한 마을의 작은 성당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마을의 역사와 왜 마을 이름이 오감마을인지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오래전부터 마을에 오대감이라 불리는 뼈대 깊은(?) 가문 5곳이 있던 곳이라 오감 마을로 불렀다고 하네요.)

                  

마을 탐방을 끝낸 후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식사와 잠시 자유시간을 가진 후 쌀과 추수에 대한 교육이 진행하였습니다.  쌀에 대한 역사와 종류 등에 대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탐험대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이 끝나고 마을에서 준비해주신 고구마와 포도, 식혜를 간식으로 먹으면서 잠시 장기자랑 시간과 오늘 체험 및 교육에 나왔던 내용을 가지고 퀴즈 맞추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기자랑에 ‘트와이즈’ 노래를 가지고 여러 탐험대원이 나와 공연 수준의 춤을 보여주어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퀴즈를 맞춘 탐험대원과 가장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험대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첫 날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피곤했는지 여기저기서 코고는 소리가…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아침 식사를 마치고 첫 프로그램인 추수 체험을 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추수체험은 인근 논에서 벼를 베고 벤 벼를 옛날 방식으로 탈곡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벼를 처음 만져본 탐험대원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대하여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추수 체험 후 추수한 쌀을 탐험대원들에게 제공하려 하였으나 도정 등의 과정으로 시간이 많이 걸려 며칠전에 미리 수확한 쌀 1Kg씩을 제공하였습니다.

                                               

추수 체험 후 다음 프로그램으로 오감 도토리 마을이 유명한 또다른 이유. 바로 도토리가 많아서인데요. 이 도토리를 가지고 도토리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탐험대원들 대부분이 도토리 묵을 먹어보긴 했지만 어떻게 만드는지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집에서 돌아가서 부모님께 알려준다고 열심히 참여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만든 도토리는 집에 가져가도록 소포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도토리 묵을 식히는 동안 점심에 함께 먹을 수제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몇몇 탐험대원들은 집에서 수제비를 만들어 먹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지만 자신 직접 만들어 본적이 없어 너무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그런데 반죽과 수제비를 떠 익히는 과정에서 너무 두껍게 뜨거나 공룡 모양을 만든다고 너무 크게 만들어 잘 익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잘 만든 탐험대원의 수제비를 나누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수제비와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참여 설문조사를 진행 후 여주 오감 도토리 마을에서의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지난 강원도 홍천에서 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지만 탐험대원들이 모두 즐거워하였고 많은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1월에 있을 바다(갯벌)에서의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이 기대가 됩니다.

     

수, 2017/09/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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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을 나흘 앞둔 지난 11월 4일(토요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2017년 착한냠냠_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가 바다를 주제로 마지막 탐험지인 경기도 안산 대부도를 다녀왔습니다. 멀리서 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르기 시작한 대부도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넓은 갯벌과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곳이고 이 때문에 관광지로도 각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선감어촌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어촌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탐험대원들은 서해에서 채취한 싱싱한 굴을 가지고 만든 굴밥으로 점심을 먹고 숙소인 게르(몽골식 텐트)와 인근 펜션에 짐을 풀었습니다.

잠시 자유 시간을 가진 후 첫 프로그램으로 망둥어 낚시를 하기 위하여 트랙터 버스에 타고 썰물로 물이 빠진 갯벌로 들어갔습니다.

트랙터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들어간 후 망둥어 낚시대를 받고 갯벌 웅덩이에 낚시를 시작한 탐험대원들은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너무 즐거워하였습니다. 이 모습은 경인방송(OBS) 다큐멘터리 팀에서 촬영을 하기도 하였고 자원봉사로 참여하신 이석호 선생님이 인터뷰도 하였습니다.

     

마을로 돌아온 탐험대원들은 서해안 어촌마을의 특산물이 어리굴젓과 박하지 간장게장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리굴젓과 박하지 간장게장을 먹어 본 탐험대원들은 있었지만 만들어지는 모습은 모두 처음 보는 것이라 호기심이 가득 찬 눈빛으로 설명을 들으면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리굴젓은 싱싱한 굴을 양념을 하여 젓갈로 만든 다음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고 박하지 간장게장은 흔히 말하는 돌게를 가지고 끓인 간장을 붓고 여러 양념과 재료를 넣어 게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리굴젓과 박하지 간장게장을 체험한 탐험대원들은 선감어촌마을 탐방을 위해 두터운 옷으로 갈아입고 마을 설명을 해주실 선생님을 따라 이동을 하였습니다. 바다와 갈대밭이 어우러진 마을 풍경과 석양으로 붉게 물들기 시작한 하늘의 모습은 마치 유명한 풍경화처럼 탐험대원들의 눈으로 다가왔고 색다른 풍경에 탐험대원들은 처음 출발 할 때의 불평은 사라지고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베이스 캠프인 마을로 돌아온 탐험대원들은 머드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시간을 가졌는데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모양 틀을 가지고자 경쟁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설명과 도움으로 비누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각자 자기가 직접 만든 비누를 부모님 또는 친구들에게 선물한다고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난 뒤 잠시 휴식을 취한 탐험대원들은 운동장에 마련된 캠프파이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캠프파이어가 진행되는 동안 탐험대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참여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캠프파이어가 종료된 후 각자 숙소로 돌아가 간식으로 준비된 조개찜과 준비한 친환경 과자와 음료를 먹으며 선감 어촌마을에서의 첫날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짐 정리를 마친 후 첫 프로그램이자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인 갯벌 체험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갯벌 체험은 트랙터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떨어진 먼 갯벌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갯벌에 도착한 탐험대원들은 해설사 선생님의 갯벌에 대하여 교육을 받고 갯벌에 사는 바지락을 캐기 시작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 때문에 탐험대원들이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많았지만 오히려 탐험대원들은 땀을 흘리며 이리저리 바지락 캐기와 갯벌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즐거워하였습니다.

     

갯벌 체험을 끝내고 다시 마을로 돌아온 탐험대원들은 샤워를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은 후 점심식사로 준비된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며 자신이 잡은 바지락도 집에 가져가 칼국수 해 먹을 거라면 식당에 있는 선생님들에게 조리법을 묻기도 하였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를 점심 식사로 마친 후 참여 설문조사를 진행 후 대부도 선감 어촌마을에서의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약 4개월간의 2017년 착한냠냠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 활동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탐험지 체험과 음식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부터 기대가 됩니다.

 

화, 2017/1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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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위가 시작되었던 지난 11월 25일(토요일) 2017년 서울환경운동연합 “김장 체험 및 나눔”행사가 서울환경연합 회화나무 마당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해피빈과 신한은행의 지원으로 서울환경운동연합이 기획 및 진행한 행사로 김장재료는 춘천 생기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배추와 무, 에코생협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제품들로 준비되었는데, 친환경 농산물은 환경적 측면에서 재배 시 농약이나 환경호르몬 사용을 제한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건강은 물론 토양오염이나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유전자 변형 등의 위험으로 부터 벗어나 신선하고 질 좋은 야채를 섭취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나 임산부의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김장 행사 당일 날씨가 춥고 눈 또는 비 예보가 있어 걱정이 많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셔서 행사가 큰 문제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많은 양의 배추와 무 등을 보고 당황한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이 김치가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얼굴에 비장함까지 보이며 열심히 김치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김장을 하고 있는 바로 옆에 있는 모닥불에서 맛있게 익은 군고구마가 간식으로 나오자 잠시 언 손을 녹이고자 장갑을 벗고 모닥불로 향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비가 올 줄 모른다는 불안감과 사명감으로 좀 더 속도를 내어 김치를 담그기도 하였습니다.

참여자 들 중 착한 냠냠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중앙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체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드디어 1000Kg이 넘는 김치(약 4000포기)가 완성되고 쌓인 김치를 포장하는 작업도 진행을 하였습니다.

   

점심으로 돼지고기 수육과 배추국. 즉석에서 싱싱한 굴과 함께 버무린 겉절이를 곁들여 맛있게 나누고 간식으로 귤과 군고구마를 먹으며 꿀 맛 같은 시간을 보내고 정리를 시작하려는 찰라 마치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여 비록 행사장과 물품 등을 정리하며 비를 쫄딱 맞았지만 김장할 때 비가 안와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뿌듯함이 더해져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완성된 김치는 작년과 달리 김치만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서울환경연합 회원 한분께서 라면과 즉석 사골국을 후원해주시고 직접 오셔서 자원봉사를 해주셔서 좀 더 풍성한 꾸러미를 만들어 종로구 지역 독거노인 분들과 결손가정 분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행사 전에 눈 또는 비 예보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김장행사 당일 비록 눈이 오긴 했지만 다행히 행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고 비도 행사가 다 끝난 다음 와서 하늘과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김장 나눔 잔치였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들어 우리의 몸과 지구의 오염을 줄일 수 있고 참가자들끼리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월, 2017/12/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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