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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idea 회원 김세은 님과의 만남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모으는 곳, Clipidea.
Clipidea(클립피디아)는 SR (Social Responsibility)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모여 CSR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셜섹터에 대한 이론, 사례분석, 최신 뉴스 등 각자의 관심분야를 공부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관점을 나누는 그룹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듣고자 클립피디아 회원인 함께하는 시민행동 전 인턴 김세은님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좌) 함께하는 시민행동 인턴 문유선 (우) Clipidea 회원, mysc 연구원 김세은님
Q. 클립피디아에서 소개해주세요.
A. 클립피디아는 SR에 관심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등이 함께 모여 매주 토요일마다 발제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모임입니다.
Q. 클립피디아에서 SR에 대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나요?
A. SR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CSR에 대한 이론, 사례 등을 공부하거나 관련 서적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 인권, 노동과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Q. 하는 일이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을 SR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모으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클립피디아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A. 2012년 말에 SIFE에서 활동하던 학생들이 사회공헌에 대해 스터디를 하고자 만들어진 것이 시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에 자신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모으고 모으다 보니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수님, 직장인들도 클립피디아의 회원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학생이었던 분들이 직장인이 되기도 했구요.
Q. 발제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A. 개인 혹은 팀이 회원들과 나누고 싶은 것들을 자유 선택해 발제하고 있습니다. 매월 발제 시간표를 만들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Q. 가장 인상깊었던 발제문이 있었나요?
A. Case Study를 하면서 알게 된 사례인데요. 외국 정유회사 쉘은 운영하고 있던 석유저장시설 브렌트스파(Brent Spar)가 더 이상 쓸모 없어지자 1991년 이를 폐기 하려고 했습니다. 폐기 방법으로 브렌트스파를 얕은 물가로 인양해와 독성 성분을 제거하고 자재를 재활용하는 방법과 심해로 인양한 뒤 이를 폭파해 가라앉히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환경 영향 평가를 실시하자 전자가 친환경적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후자 쪽이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설비가 얕은 해안에서 브렌트스파가 사고로 인해 분해될 경우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엄청난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쉘은 평가 결과에 따라 심해에서 브렌트스파를 폭파하는 방법을 택했습다. 쉘을 '폐기 지역이 영국의 수역 안에 있어야한다', '이 작업이 어업에 어떤 위험도 줘서는 안된다'는 두 가지 원칙을 세우고 영국 정부의 승인을 얻는 등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쉘의 결정이 환경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한 그린피스 행동주의자들의 개입으로 북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불매 운동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쉘은 이미지 뿐 아니라 매출에도 치명타를 입었다. 얼마 뒤, 쉘의 결정이 맞았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그린피스가 공식 사과했지만 한번 떨어진 기업의 가치가 회복되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CSR을 하면서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습니다.
Q. 클립피디아의 회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몇 년전부터 리쿠르팅으로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클립피디아 카페에서 지원서 양식을 받아 작성 후 제출하시면 됩니다. 서류 통과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서류에서는 CSR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장 우선으로 봅니다. 그저 ‘CSR이 트렌드이기 때문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클립피디아의 회원이 되실 수는 없습니다.
Q. 클립피디아에 대해서 더 궁금한 분들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페이스북에서 공지되는 특강과 오픈데이가 있으니 신청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참여하시고 Clipidea에 관심이 생기시면 언제든지 연락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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