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 기념식 및 국제심포지엄
10월 2일,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 기념식 및 국제심포지엄
동아시아와 유럽, 평화를 향한 동행’ 주제…오전 10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영국 채텀하우스 전문가, 박원순 시장, 최문순·원희룡 지사, 참여정부 관계자 등 토론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을 기념해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과 기념식이 노무현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 한반도평화포럼, 통일맞이 주관으로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립니다.
10·4 남북정상선언은 지난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나 공동 서명한 선언으로 김대중 정부의 ‘6·15 남북공동선언’과 함께 역대 남북 간 합의 중 가장 구속력이 있는 합의에 속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무현재단이 외교안보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영국 채텀하우스(왕립국제문제연구소)와 제휴 관계를 맺어 마련한 것으로, 아시아와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채텀하우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합니다.
‘동아시아와 유럽, 평화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와 북한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합니다. 또 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조윤제 전 영국대사, 문정인·이수훈 전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참여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10·4 남북정상선언과 남북관계 그리고 동아시아 평화’를 다룰 제1세션에서는 이종석 전 장관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 원장,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김준형 한동대 국제정치학과 교수, 이승환 통일맞이 운영위원장 등이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토론을 벌입니다. 이들은 10·4 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구상이 현 상황에서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어 ‘EU 경험과 동아시아 평화체제 구축 방향’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는 김대중도서관장을 맡고 있는 문정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존 닐슨 라이트 채텀하우스 아시아프로그램 담당관이 ‘EU 경험으로 본 동아시아 평화 구축’에 대해, 초대 북한 주재 영국 대리대사를 지낸 제임스 호어 채텀하우스 연구원이 ‘유럽이 바라본 한반도 현실과 6자회담 등 남북관계 개선 전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합니다.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경제보좌관과 영국 대사를 역임한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대통령 직속 동북아시대위원장을 지낸 이수훈 경남대학교 정치사회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섭니다.
마지막 제3세션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와 북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눕니다. 사회는 참여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지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맡습니다.
한편 심포지엄에 이어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 기념식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정당 지도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노무현재단이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을 기념해 ‘20대 청년! 평화와 통일을 말하자’는 주제로 개최한 ‘20대 청년 이그나이트 PT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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