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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월간 몽"의 첫 산행.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코스는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첫 산행이라 그런지 많은 땀을 흘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어야 했습니다. ^_^; 다행히 잘 인도해준 멤버들이 있어서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여하튼 혁명이든 일상이든 체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월간 몽"은 꾸준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은 10/17(토)에 관악산으로 갑니다. 함께 하실 분들 누구나 환영합니다. 참, 등산화와 생수는 꼭 챙겨오셔야 합니다! ^^
"머리와 심장은, 마음이 아니라 몸이다. 마음은 몸 안에 없다. 마음이라는 부위는 없다. 마음은 사회적인 몸이다." - 정희진, <정희진처럼 읽기>, 14p.
몸을 잘 보살피는 행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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